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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CSO, 한국국제교류재단 글로벌 리더 선정

테크

글로벌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유민상 최고전략책임자(CSO) 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이하 KF)의 ‘2025 KF 글로벌 펠로’에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KF 글로벌 펠로’는 만 25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대한민국 청년 리더에게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선발된 1기는 미국과 유럽 소재 유수의 학술 및 연구 기관을 방문해 각국 전문가들과 글로벌 어젠다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2기에서는 AI를 비롯한 기후변화·생명과학·퀀텀컴퓨팅·ICT·반도체 등 이공계 분야의 연구 및 실무,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글로벌 리더 10인을 선정했다. 유 CSO는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과 스위스 비즈니스스쿨 박사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연구개발기획조정실 책임연구원과 경기대학교 ICT융합학부 겸임교수를 거쳤다. 현재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서 글로벌정책전략실 업무를 총괄하며 기재부, 과기부, 국토부, 산업부 등 각종 정부협의체를 통해 AI와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022년에는 최근 시행된 레벨4 자율주행차 성능인증제도 입법 건의를 주도했다. 2023년에는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는 '교통 분야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된 바 있다. 2024년에는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하는 2024 국제학술대회에서 'KAIDA(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국내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경제부총리·산업부 장관과 국회입법조사처장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유 CSO는 올해 KF 글로벌 펠로 2기로 활동하며 UAE 칼리파대와 모하메드빈라시드우주센터, 싱가포르 난양공대와 과학기술청, 베트남 과학기술원 등을 방문해 글로벌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하게 된다. 유 CSO는 “동남아와 UAE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글로벌 비즈니스가 진행되고 있는 시장으로, KF 글로벌 펠로 2기 활동을 통해 글로벌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다양하게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과 생태계를 세계로 확장해 국가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55대의 자율주행차 운영과 62만㎞의 누적 최다 자율주행 거리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자율주행 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가 발표하는 ‘2024 자율주행 기술 순위’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11위에 올라 주목을 끌었다.

2025.04.21 13:31

2분 소요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 단기임대 이용 출장·업무에 최적

스타트업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를 운영하는 스페이스브이는 자사 이용자 2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단기임대 이용 목적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8%가 출장이나 업무 차원의 단기 체류를 이유로 삼삼엠투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사 준비나 인테리어 공사 기간 중 임시 거주를 위한 이용이 24%, 여행이나 휴식 목적이 23%, 마지막으로 학업 또는 기타 이유가 15%를 차지했다. 특히, 업무, 이사, 학업 등 비여행 목적 수요가 80%에 달했다. 유연한 거주의 수요가 증가하며 삼삼엠투는 매년 성장폭을 크게 늘려가고 있다. 2022년 50억원이었던 거래액은 매년 높은 비율로 증가해 2024년에는 84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1사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성장한 350억원을 기록했다. 박형준 스페이스브이 대표는 “이번 조사는 단기임대 시장이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삼삼엠투는 다양한 수요층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 옵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거주 유형의 다양성과 주거 이동의 유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8 15:52

1분 소요
여름 다가오니 판매 급증한 가전제품은…미닉스 음식물처리기 판매 급증

IT 일반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은 자사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올해 3월 한 달간 ‘더 플렌더’ 판매량은 전년 대비 287% 이상 급증했으며, 4월(1일~17일) 판매량도 전년비 약 1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앳홈은 급증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음식물처리기 전문 제조사 포레 인수를 완료하고 현재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다. 미닉스는 ‘더 플렌더’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 자동 처리, 자동 절전, 자동 보관 기능을 갖춘 풀 오토케어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PRO’를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음식물처리기 및 건강가전 부문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이하 트레이더스)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레이더스에서 오는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더 플렌더 PRO’를 제휴된 삼성카드로 결제 시 2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 3월 새롭게 선보인 미닉스 ‘더 플렌더 PRO’는 사용자가 별도 조작하지 않아도 음식물의 무게를 감지해 자동으로 처리하는 ‘풀 오토케어’ 기능을 선보였다. 또한, 음식물이 없을 때에는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돼 에너지 낭비를 방지하며, 소량의 음식물은 자동 보관 기능을 통해 여름철에도 냄새와 부패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미닉스 관계자는 “’더 플렌더’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간편한 음식물 처리 기능을 앞세워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약 18만 대를 돌파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을 기념해 마련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직접 방문해 이벤트도 즐기고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도 만나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8 15:29

2분 소요
퍼스널 아이웨어 ‘브리즘’, 8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스타트업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이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헬리오스벤처스와 KH벤처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2023년 시리즈A 투자를 했던 한국산업은행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브리즘의 누적 투자 금액은 총 195억 원을 넘어섰다.브리즘은 3D 얼굴 스캐닝과 3D 프린팅 기술, 빅데이터 추천 기반의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다. 2018년 말 론칭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지난해 2만5000 건 이상의 판매량으로 10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52.5% 성장을 기록했다. 현재 서울·경기·부산 지역에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미국 뉴욕에도 매장이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브리즘은 국내외 매장 확장 등 공격적인 행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평촌을 포함해 연내 7~8개의 국내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미국 2호점 개설도 추진한다. 미국에서는 하반기 중 집에서도 맞춤 안경 주문이 가능한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한다.8월 개장이 목표인 성수동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브리즘 스마트팩토리는 국내 최초로 폴리아미드 안경테 제조 공장과 매장, 사무 공간이 결합한 형태로 규모는 약 200평에 달할 전망이다. 브리즘의 혁신적인 시스템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 제품 구매와 안경이 제작되는 과정을 고객이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될 것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이태윤 헬리오스벤처스 대표는 “브리즘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6년간 맞춤형 안경이 국내외에서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본격화하면 글로벌 안경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브랜드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박형진 브리즘 대표는 “어린이 근시 문제와 노안 인구 증가로 인해 안경에 대한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외형과 내실을 함께 다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서 기쁘다”며 “AI시대에 발맞추어 글로벌 안경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선도기업으로 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3:42

2분 소요
“韓 스타트업, 해외 투자 유치 위해선 ‘단일성’ 버려라” [이코노 인터뷰]

IT 일반

인공지능(AI)과 바이오·헬스케어, 로봇, 우주·항공, 양자기술 등 첨단 기술과 관련한 딥테크(Deep-tech) 기업이 혁신을 이끌고 있다. 최근 에릭 슈밋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로켓 스타트업인 렐러티비티스페이스로 자리를 옮겼고,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는 AI 스타트업 다이너토믹스라를 설립했다. 생성형 AI 챗GPT(ChatGPT)를 개발한 오픈AI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9조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442조원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도 딥테크 기업으로 투자가 쏠리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AI ▲빅데이터 ▲시스템 반도체 ▲로봇 등 국내 벤처 투자 10대 분야에 투입된 자금은 지난해 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33.7% 증가했고, 최근 5년 동안 딥테크 분야에 쏟아진 벤처 투자 규모와 비교하면 최대 규모다.딥테크 기업에 몰리는 투자금 규모를 보면 그만큼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을 영속하려면 이를 받쳐줄 투자자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동시에 첨단 기술 기업이 자체 기술을 상업화해 역량을 제대로 끌어올리려면 이를 판매할 시장이 탄탄해야 한다. 국내 첨단 기술 기업이 기술 개발과 투자 유치 단계에서 해외 기업·기관을 만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이유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와 만나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IBM을 비롯한 정보기술(IT) 대기업은 물론 탈레스·로레알 등 방위·방산 및 뷰티 기업도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기술력, 인재의 수준도 세계적으로 봤을 때 모자라지 않다”고 강조했다.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이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 진입하도록 돕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구글플레이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 모바일 서비스 분야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으로 2019년 시작했다. 6년이 지난 올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은 엔비디아·MS·지멘스·아마존웹서비스(AWS)·오라클·인텔 등 14개 기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창업 기업 1231곳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몇몇 기업은 이들 기업과 기술 실증(PoC)이나 사업 실증(PoV)을 진행하며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임 실장은 미국·프랑스·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로 나가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다졌다. 올해 기업 협력 프로그램에 탈레스·로레알·에어리퀴드 등 프랑스 선도 기업이 여럿 참여한 것이 결과다. 임 실장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수준을 높이 평가하며 협업할 만하다고 판단하는 글로벌 기업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프랑스 해외출장에서 만난 해외 기업 몇몇이 당시 기업 협력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였고, 참여로 이어졌다”고 했다.글로벌 기업 협력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해외 기업과 손을 잡고 시장을 넓히는 데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스타트업과 사업 협력, 공동 개발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려는 글로벌 기업이 좋은 스타트업을 골라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임 실장은 “글로벌 기업으로선 한국의 좋은 스타트업이 자신들의 오픈 이노베이션에 잘 참여할 수 있을지 우려한다”라며 “기업 협력 프로그램은 정부가 선정한 스타트업을 한데 모아놓고 글로벌 기업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 정부 지원을 받는 형태이기 때문에 참여 동력이 크다”고 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첨단 기술 중심의 글로벌 기업과 만나는 연결고리이기도 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픈AI와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기업 협력을 위해 지난해 추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사례다. 임 실장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화제가 되고, 후속 투자도 유치하는 디딤돌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벤처 투자 규모는 11조9000억원이다. 중소벤처기업부도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매년 9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우리나라의 700여 개 스타트업 지원에 쏟는다.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는 잘 조성된 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런 지원에도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기업은 많지 않다. 전문가들은 정부 지원은 마중물일뿐 스타트업 자체적으로 사업 역량을 개발하고 혁신 기술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임 실장은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모색하는 우리나라 스타트업이라면 여기에 ‘다양성’을 추가하라고도 조언했다. “한국에 갇힌” 기업이 아니라는 점을 드러내야 한다는 뜻이다. 임 실장은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려는 기업에 건넬 조언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우리나라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낼만큼 ‘글로벌 확장성’이 있는 기업이라는 점을 설명해야 한다”라며 “투자 이후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서 글로벌 기업과 소통(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임 실장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한국계’를 벗어나 세계 무대에서 실질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려면 단일성(homogeneous·호모지니어스)에서 벗어나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해외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기업 내 국가·민족·문화를 다양하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임 실장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해외 기업, 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들여다보면 한국계가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받은 사례가 상당수”라며 “기존에는 우리나라를 잘 이해하는 해외 투자자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면, 이제는 우리나라가 생소한 해외 투자자도 스타트업에 관심을 두고 투자할 수 있는 단계로 (글로벌 투자 유치의 수준이)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기에는 우리나라 VC들이 투자를 이끌어도, 후기 단계에서는 글로벌 VC가 적극적으로 진입하는 투자 유치 형태가 돼야 한다”라며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자체 역량을 키우면서도, 해외 투자를 유치한 기업으로부터 경험(노하우)을 공유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도 필요하다”라고 했다. 임정욱 실장은 오는 5월 21일 가 주최하는 '2025 이코노미스트 인사이트 포럼'에서 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사례를 들어 기업의 글로벌 성공 위한 혁신 전략을 강연할 예정이다.

2025.04.17 09:01

5분 소요
업스테이지, ‘AI로 여는 일의 미래’ 전략 발표…“글로벌 AI 업무 표준 주도할 것”

스타트업

인공지능(AI)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16일 업무용 인공지능을 통해 글로벌 AI 업무 표준을 주도할 것이라고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미디어 데이’에는 김성훈 대표,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 권순일 사업총괄 부사장, 최홍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사장, 마츠시타 히로유키 일본 법인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2025년은 AI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인간을 넘어서기 시작하는 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산업 전반의 업무 방식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은 사람이 하고 있다”면서 “국내 약 2900만 경제활동인구의 업무생산성이 단 1%만 향상돼도 연간 약 14조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산업계의 AI 자동화 도입은 생산성 향상과 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로 직결되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했다.업스테이지는 이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문서 처리 기술 ‘다큐먼트 파스(DP)’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통해 각 산업별 AI 전환을 가속화하여 업무 프로세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업스테이지가 문서 처리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다. 비정형화 되어 있는 문서 데이터를 사전 처리하지 못하면 결과물의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문서 처리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다. 예를 들면 테이블 안에 테이블이 있는 문서를 LLM이 해석하는 게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이를 해결하는 것이 다큐먼트 파스인 셈이다. 서류 문서 해석의 정확성이 필수인 금융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다. 김 대표는 “OCR부터 LLM까지 풀스택 AI 모델을 모두 자체 개발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다”며, “업스테이지는 어떤 형태의 문서도 AI 학습용 데이터로 전환할 수 있는 DP와 자체 사전학습을 통해 개발한 솔라를 앞세워 국내 AI 업무 표준을 정립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업스테이지는 범용 모델이 아닌 산업별 특화 소형언어모델(SLM) 영역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가트너는 ‘2027년이면 SLM 사용량이 LLM보다 3배가 넘는다’고 발표했다. 업스테이직 특화 소형언어모델에 집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화 소형언어모델은 모바일이나 IoT 기기 등 리소스가 제한된 환경에서도 고성능 AI 모델을 적용 가능할 수 있게 한다. 업스테이지가 16일 공개한 ‘솔라 프로 1.3’ 버전은 국내 개발 모델 중 벤치마크 성능이 가장 높다. 또한 6월에는 ▲기존 220억(22B) 매개변수에서 330억 사이즈로 확장한 ‘솔라 프로 1.5’ 버전과 ▲오픈AI ‘o 시리즈’, 딥시크 R1에 필적하는 ‘생각 사슬(CoT)’을 구현한 첫 추론 모델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업스테이지는 이날 멀티 모달 개발 계획도 발표했다. OCR와 LLM을 통합하는 것이다. 6월 공개 예정인 ‘Solar DocVLLM’은 ‘비전언어모델’(VLM)은 DP와 솔라를 결합하게 된다. 정보 요약·질의응답·보고서 작성 등 문서 기반의 다양한 LLM 작업을 단일 모델로 실행해준다. 업스테이지 측에 따르면 테스트 결과 메타의 ‘라마 4 스카우트’, 구글의 ‘제미나이 2.5 프로’보다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계 적용 사례도 이어 소개했다. 업스테이지는 지난해 솔라 로앤컴퍼니 등과 협업해 관련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250여억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한국에서 쌓은 AI 업무 표준을 글로벌로 확산하기 위한 해외 진출 전략도 발표했다. 최근 업스테이지는 KT와 함께 태국 IT 전문 기업 자스민 테크놀로지 솔루션(JTS)에 태국어 특화 LLM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김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 최초의 성과로 작업을 하는 데 8개월 정도 걸렸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로 해외 소버린 AI 사업 사례를 남겼다. 글로벌 시장에서 업스테이지의 기술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동남아 AI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아울러, 지난해 미국에 이어 지난 3월에는 일본 법인을 추가 설립하고 현지 기업과 합작해 일본어 특화 LLM을 개발하는 등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츠시타 히로유키 일본 법인장은 “업스테이지의 기술력은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일본 AI 솔루션 시장은 2030년 1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업스테이지의 문서 처리 기술과 소형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최근 AWS와 함께 ‘AI 이니셔티브’를 출범해 공익적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초·중·고 및 대학교 그리고 대학병원 등에 업스테이지의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국내외 유수 대학들과 해커톤 개최 및 공동 연구를 통해 AI 인재 양성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김 대표는 “업스테이지의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일의 미래’를 만드는 기술”이라며, “한국에서 검증된 AI 업무 표준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하고, AI가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6 12:01

4분 소요
핀다, 작년 매출 298억원…“대환·주담대 약정액 2배 급증”

재테크

핀테크 기업 핀다가 지난해 가계대출 위축에도 불구하고 매출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10일 밝혔다.핀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2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신규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에도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 약정 금액이 지난해 1조원을 돌파했고, 자동차담보대출과 정책 상품 실적의 호조세에 힘입어 시장점유율을 견조한 수준으로 유지했다.특히 지난해 1월 출시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대환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합한 약정액 규모가 지난해 10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점수 900점 이상 고신용자들의 약정액도 전년 대비 24%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영업적자는 전년 대비 52% 감소한 6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감소했다. 지속적으로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수익성을 대폭 개선한 결과다. 실제 지난해 4분기에 약 2억4376만원의 당기순이익과 2309만원의 순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광고선전비는 전년 대비 16% 줄였지만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AI를 이용한 타겟팅 고도화와 메시지 다변화를 계속 진행하여 광고 효율을 높인 덕분이다. 실제 마케팅 전략을 정교화하여 대출 실수요자를 끌어모으고 이들을 충성 고객으로 ‘락인(lock-in)’ 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재방문 사용자 수도 전년 대비 23% 늘었다.마이데이터 사용성 수치도 급격히 개선됐다. 신규 사용자의 30일 이내 마이데이터 연동자 수는 전년 대비 310% 증가했고, 마이데이터 연동률도 455% 폭증했다. 이는 올해 초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와 AI와 마이데이터를 접목한 ‘AI 금리 변동 알림 서비스’ 등 자산·신용관리 서비스 고도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핀다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을 달성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갖췄고 이를 발판 삼아 올해 신규 사업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비즈니스 확장 원년으로 삼고, AI 서비스 고도화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15:46

2분 소요
SK에코플랜트, 반도체 기술 가진 스타트업 찾는다

산업 일반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8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3년 시작한 기술혁신 플랫폼 ‘에코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 특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반도체 산업 분야 관련 기업·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사업화를 하는 것이 목표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프로그램의 초점을 반도체 종합 서비스 분야 혁신기술에 맞췄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개하는 사업의 기술 혁신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목표다. 세부적 수요기술은 ▲반도체 ▲EPC 생산성 제고 ▲반도체 용수처리 고도화 ▲반도체 부산물 재활용 등이다.프로그램은 크게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 두 단계로 나눠 운영한다. 기술개발 단계에서는 SK에코플랜트·카이스트·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기업 및 기관이 혁신기술 발굴부터 기술 공동 개발까지 진행한다.기술개발 이후 사업화 단계를 진행한다. 호서대학교·한국과학기술지주·SK증권 등 기관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와 같은 정부의 민간투자지원 프로그램 연계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은 “반도체 종합 서비스 산업의 성장을 위해 혁신기업, 협력기관과의 원천기술 개발 및 확보, 기술의 사업화 추진 등 전방위적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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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처리기 시장 1위 차지한 앳홈…미니 건조기·김치냉장고 선보인다

스타트업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디자인 상을 받은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ATHOME)이 4월 9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첫 번째 미디어 컨퍼런스 ATHOME NEXT, 2025’를 열었다. 2018년 설립 후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올해 신제품 로드맵을 공개했다. 앳홈은 지난해 매출 1150억원을 달성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성장을 목표로 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어떻게 고객의 삶을 변화시켜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비즈니스 방향성을 제시했다. 양 대표는 “우리는 제품이 아닌 집에서 생활하는 데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에서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기업의 지향성을 설명했다. 또한 “앳홈이 빠르게 성장한 것은 디자인 차별화와 A/S 내재화 덕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현욱 앳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음식물처리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미닉스(Minix) ‘더 플렌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제조사 ‘포레’를 전격 인수했다”면서 “음식물처리기 시장 규모는 수년 내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밝혔다. 기존 OEM 구조에 변화를 주고 자체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올해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서 디자인 경쟁력을 더 높일 것이다”면서 “2028년에 매출 6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설명했다. 앳홈은 올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지난 2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유럽 가전 유통사 마레스(Mares)와 음식물처리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3월 시카고 IHS 2025 참가 성과 가시화를 위해 북미 지역 진출을 위한 수출 계약을 논의 중이다. 지난해 론칭한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은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하고, 오는 5월에 미국 뉴욕 팝업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미국 진출 문제에 대해서 양 대표는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고, 미국 외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진출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앳홈의 신제품 라인업도 공개했다. 작은 생활 공간에 적합한 소형 가구 브랜드 미닉스의 경우 무선 청소기·바디 드라이어·김치냉장고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게 된다. 톰은 트러블 케어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앳홈은 자체 품질연구소인 ‘랩홈’의 품질 연구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게 된다. 기존 제품의 성능 개선 및 신제품 개발은 물론 제품의 내구성 및 사용성 검증 시스템 강화와 글로벌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테스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 대표는 “앳홈은 고객의 일상 속에 숨겨진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글로벌 No.1 브랜드 그룹으로 성장,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할 것”이라며, “앳홈이 제안하는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행복을 실현하는 고객 집착의 초격차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앳홈의 브랜드 미닉스는 소형 가구와 작은 생활 공간에 적합하게 디자인한 제품군이다. 특히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가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니건조기는 누적 13만대를 기록했다. 톰은 집에서도 피부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브랜드다. 양 대표는 2018년 4월 앳홈을 창업했고, 4월 현재 임직원은 125명이다. 올해 창업 7년 만에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신한벤처투자·한국투자파트너스·하나벤처스가 투자사로 참여했다.

2025.04.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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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5' 주관기관으로 코스포·벤기협·VC협회 선정

스타트업

코리아스타트업포럼·벤처기업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금년도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코스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컴업을 성공적으로 주관 및 운영을 해온 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최 하에 지난 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개편된 후, 2022년부터 스타트업 지원 민간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지닌 코스포가 주관해 왔다. 특히 컴업 2024는 45개국 260여 개 스타트업 등 역대 최대 규모를 보여주며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올해 컴업은 보다 다양한 스타트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관기관 공모를 새롭게 진행했다. 그 결과 코스포·벤기협·VC협회 3개사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2025년 컴업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벤처기업협회(벤처기업 참여·오픈이노베이션) ▲한국벤처캐피탈협회(벤처투자 활성화) 등 3개 기관이 각 전문성을 결합하게 됐다. 코스포는 지난 3년간 컴업 운영을 통해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스타트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글로벌 협력 및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또한 각 기관의 특장점을 살려 상반기부터 컴업 본행사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벤기협은 벤처기업의 참여를 극대화시켜 창업생태계의 성장 저변 확대에 집중한다. VC협회는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 간의 교류 활성화에 주력한다. 컴업 2025 주관기관들은 상반기 내 자문위원회 구성부터 본행사 홍보 등 예년과 차별화된 사전 프로그램 등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게 된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협회는 혁신적인 벤처생태계 조성에 힘쓰며, 생태계의 다양한 주체들의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며 “이번 컴업에서 대·중견·벤처기업 간 상호 협력 가능한 채널 구축,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VC협회는 벤처투자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협회로서 벤처캐피탈산업의 선진화를 이끌며 유망 스타트업과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해왔다”며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컴업을 계기로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효용성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지난 3년간 컴업을 운영하며 전세계 스타트업이 글로벌을 무대로 마음껏 혁신을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며 “올해 컴업은 그간의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한 스케일업에 집중할 예정이며,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은 물론 생태계 다각화 및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4.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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