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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영업익 15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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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자 업체 SK하이닉스(000660)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전년 동기 실적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SK하이닉스의 호실적 배경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메모리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005930) 실적을 따돌릴 거로 예상된다.24일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조440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조8860억원) 대비 157.8% 상승했다. 매출액 또한 17조6391억원으로 전년 동기(12조4295억원)보다 41.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8조10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조9170억원)와 비교해 323% 올랐다.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8조828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인공지능(AI) 칩에 쓰이는 HBM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 덕분이다. SK하이닉스 24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1분기는 AI 개발 경쟁과 재고 축적 수요 등이 맞물리며 메모리 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에 맞춰 HBM3E 12단,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영업이익률도 직전 분기 대비 1%p(포인트) 개선된 42%를 기록했다. 이로써 8개 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계절적 비수기인데도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당사 경쟁력을 입증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시장 상황이 조정기에 진입하더라도 차별화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 체질 개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이번 분기 영업이익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부인 디바이스솔루션(DS)를 넘어섰다. 나아가, 가전과 모바일 부문을 포함한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도 상회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잠정 영업이익은 SK하이닉스보다 8405억원 적은 6조6000억원이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역시 8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거로 예상됨에 따라 삼성전자를 또 앞지를 가능성이 있다.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설비투자 원칙'을 준수하며 수요 가시성이 높고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투자 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AI 메모리 리더로서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한계를 돌파해 업계 1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이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0:31

2분 소요
멕시카나치킨, ‘치필링 HOT’ 연이은 성공가도로 창업 시장 주도…

산업 일반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멕시카나가 지난 3월 선보인 신제품 ‘치필링 핫’이 단기간에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치필링핫’의 성공과 더불어 신규 창업 및 업종 전환 관련 창업 문의량이 대폭 증가하며, 치킨 시장에 멕시카나치킨의 경쟁력과 브랜드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치즈치킨의 원조’라 불리우며 여전히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멕시카나 치킨의 베스트셀러 제품 ‘치필링’의 신규 라인업으로 출시된 제품인 ‘치필링HOT’은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 멕시카나의 신제품 ‘치필링 핫’은 고소한 자연산 100% 모짜렐라 치즈와 케이준 스타일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속까지 스파이시한 맛을 구현하였으며, 특히 제품 주문 시 함께 제공되는 ▲핫파이어살사링 ▲딥치즈링 ▲올리브랜치링 소스 3종을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신제품 ‘치필링 핫’은 제품 특유의 독특한 맛에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더해져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는데 단기간에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곧 예비 창업자들의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로 이어졌다. 신제품 ‘치필링 HOT’ 출시 이후 창업 문의량은 가파른 신장세를 지속 이어가고 있으며, 오리지널 제품인 ‘치필링’ 출시 시점보다도 더 많은 창업 문의가 인입되고 있다.멕시카나는 올해부터 기존의 창업 정책을 전면적으로 개편하여, ‘돈되는 상권’, ‘준비된 점주’라는 슬로건 아래 수익성과 장기 지속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창업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지속되는 자영업 시장의 경기 불황과 수익성 측면에서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과 이에 따른 수익 증대를 추구하는 멕시카나만의 차별화된 창업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멕시카나 관계자는 “신제품 ‘치필링핫’의 성공은 단순한 제품의 인기를 넘어 브랜드에 대한 고객과 예비 창업자 분들의 높은 신뢰와 가맹점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 신호라고 생각된다”며, “저희 멕시카나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 개발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창업 지원을 통하여 본사와 가맹점이 서로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신규 창업이나 업종 전환을 고민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멕시카나치킨 창업이 결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린다. 예비 창업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창업 문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04.24 09:00

2분 소요
지갑 닫힌 대한민국...내수 비중 OECD 국가 중 28위 그쳐

산업 일반

한국의 내수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28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소비가 1990년대 이후 꾸준히 둔화되며, 내수 부진이 단기적 경기 침체를 넘어 장기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국내 내수시장의 중장기 데이터를 분석한 '내수 소비 추세 및 국제 비교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수 소비 연평균 성장률은 1988~1996년 9.1%로 최정점을 찍은 이후, 4번의 충격을 기점으로 계단 형태로 뚝뚝 떨어졌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엔 4.5%(1997~2002년)로 반토막이 났고, 2003년 카드대란 이후엔 3.1%,(2003~2007년),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엔 2.4%(2008~2019년), 2020년 코로나19 이후에는 1.2%로 하향했다.GDP 대비 내수 소비 비중도 감소 추세다. 내수 비중은 2002년 56.3%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여 2021년 코로나 기간 중 47.1%까지 떨어졌다. 1988년 올림픽을 계기로 승용차와 전자제품 확산, 소비 활성화 등으로 소비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여 2002년에는 독일, 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하였으나 이후 하락추세에 접어들었다.그 결과 한국 내수 비중은 2023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28위에 그치고 있다. 경제 규모가 1조 달러를 넘는 12개 국가 중에서는 11위를 기록해 네덜란드 다음으로 낮다. 우리나라보다 내수 소비 비중이 낮은 국가는 이스라엘, 체코, 스웨덴, 룩셈부르크 등 인구 1000만 명 이하의 내수시장뿐이다.보고서는 내수 소비가 부진한 주요 원인으로 '고령화'와 '가계 자산의 부동산 집중 현상'을 꼽았다.인구피라미드가 역삼각형으로 변화한 가운데 고령층의 소비성향이 감소해 전체 내수시장이 쪼그라들었다는 것이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00년 7%에서 2024년 20%까지 빠르게 증가한 반면, 이들의 평균 소비성향은 81.3%에서 64.6%로 하락해 전 세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0.5%, 임대보증금까지 포함한다면 77.3%로 매우 높은 편이다. 여기에 가계부채와 그에 따른 이자 부담도 늘고 있다. 가계 신용은 2002년 말 465조 원에서 지난해 말 1927조 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이 증대된 점도 소비 심리를 옥죄고 있다.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그동안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단기 처방이 반복돼 왔지만 소비 둔화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못한 만큼, 이제는 미래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더불어 우리 경제의 구조개혁을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2025.04.23 18:10

2분 소요
한국 무기 수출국 10위에…무기 수입국 순위 12위

산업 일반

한국이 2024년 무기 수출국 10위에 올랐다. 이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부를 둔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발표한 ‘2024년 국제 무기 수출입 동향’(Trends in International Arms Transfers, 2024) 보고서를 통해서 밝혀졌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위 무기 수출국은 미국으로 전 세계 무기 수출량의 43%를 차지했다. 미국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35%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무기 수출국 2위는 프랑스로 9.6%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그 뒤를 러시아(7.8%), 중국(5.9%), 독일(5.6%), 이탈리아(4.8%), 영국(3.6%), 이스라엘(3.1%), 스페인(3.0%)이 차지했다. 한국은 2.2%의 점유율로 10위를 차지했다. 2015년부터 2019년에는 2.1%의 점유율을 차지한 바 있다. 무기 수출국 11위부터 20위 순위의 국가는 터키, 네덜란드, 폴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캐나다, 이란, 스위스, 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국가의 무기 수입은 2015~2019년에 비해 2020~2024년에 155%가 증가했다. 하지만 전 세계 무기 수출입 규모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205~2019년과 비교하면 전 세계 무기 거래량은 0.6%가 감소했다. 전 세계 국가 중 최대 무기 수입국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로 전 세계 무기 수입량의 8.8%를 차지했다. 2015~2019년 당시 우크라이나의 무기 수입량 점유율은 0.1%에 불과했다. 무기 수입량이 무려 100배(9627%)가 증가한 셈이다. 그 뒤를 이어 인도(8.3%), 카타르(6.8%), 사우디아라비아(6.8%), 파키스탄(4.6%), 일본(3.9%) 등이 차지했다. 한국은 2.6%의 점유율로 무기 수입국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방산 산업은 기술 혁신을 통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한화·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KAI)·현대중공업 등의 기업이 이끌고 있다. 이 기업들은 첨단 무기 시스템·항공기·함정·미사일 등을 개발하고 수출하고 있다.

2025.04.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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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현장서 이웃 구한 4人...‘포스코히어로즈’ 선정

산업 일반

포스코청암재단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산하 재단인 포스코청암재단은 1971년 설립 이후 인재 육성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의로운 시민들을 격려하는 ‘포스코히어로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총 102명의 시민 영웅이 이 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선정된 인물들은 모두 지난 산불 당시 위험 지역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며 이웃들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그중 수기안토(31) 씨는 인도네시아 국적으로, 산불이 번진 상황 속에서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집집마다 돌며 잠든 이들을 깨워 대피를 도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업고 안전지대로 이동시키는 등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귀감이 됐다.영덕 지역에서 구조대장으로 활동 중인 전대헌(52) 씨는 주민 34명을 자신의 선박에 태워 화재 지역을 벗어나도록 돕는 데 앞장섰다. 평소에도 해양 구조와 봉사 활동에 헌신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또한 김옥화(56) 씨와 김형종(48) 씨는 화재 발생 직후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주민들의 탈출을 지원하는 등 현장에서 발 빠르게 대응했다.한편 포스코그룹은 산불 피해 지원에도 적극 나서며, 지난달 25일 재해복구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 아울러 생필품으로 구성된 구호키트를 제작해 피해 지역에 긴급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2025.04.23 18:00

1분 소요
“서브컬처 팬들 다 모인다”...스타라이크, ‘일러스타 페스 7’ 개최

산업 일반

서브컬처 팬들을 위한 대규모 오프라인 축제 ‘일러스타 페스 7’이 오는 5월 3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스타라이크 주식회사는 1000개 규모 크리에이터 부스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 서브컬쳐 이벤트 ‘일러스타 페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7회를 맞은 해당 행사는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 5홀에서 진행된다. 팬 창작물부터 코스프레, 인디게임 체험존까지 아우르는 한층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일러스타 페스는 지난 회차 유료 관람객이 3만 명에 달할 정도로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해외 참가자들의 비중도 높아지면서 국제적인 문화 행사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있다.올해 행사에서는 ‘커넥트 현대’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약 1000개의 크리에이터 부스가 들어서는 ‘크리에이터 마켓’이 운영되며, 일러스트, 굿즈, 팬 콘텐츠 등 2차 창작물 중심의 마켓 열기가 행사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게임 분야의 참여도 눈에 띈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를 통해 인디게임 특별존 ‘일러스타 플레이’를 기획했으며, 참여 개발사들은 무상으로 부스를 제공받는다.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코스프레 무대, 랜덤플레이 댄스, DJ 공연, 라이브 밴드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3일에는 일본 특촬물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에서 엔진 레드 역을 맡은 배우 후루하라 야스히사가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나는 토크쇼를 진행한다.같은 날 메인 무대에서는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코스프레 대회 ‘언빌리버블 샷’도 열릴 예정이다. 총상금 5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코스튬 플레이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일러스타 페스 조직위 관계자는 “가정의 달 연휴 기간 킨텍스 일대가 붐빌 것으로 예상되지만, 철저한 입장 동선 관리와 현장 인력을 확충해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23 14:53

2분 소요
한국전파진흥협회, ‘2025년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참가자 모집

산업 일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성장단계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2025년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부제: 창창 프로젝트)’을 추진한다.본 사업은 성장단계 크리에이터들이 채널 강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플랫폼 진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갖춘 전업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채널 진단을 기반으로 한 IP 강화 프로젝트, 전문가 컨설팅, 공통교육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콘텐츠 제작 지원금은 최대 350만원까지 지급된다.특히 IP 강화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터별 특성에 맞춰 신규 플랫폼 진출, 채널기능 강화, 브랜드 협업, 콘텐츠 커머스 연계 등으로 구성되며, CJ ENM, LG유플러스, 하나투어, SOOP, SK렌터카 등 업계 대표 파트너사와 함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프로젝트별로 매칭되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상담을 통해 IP 모델 설계, 플랫폼 확장 전략 등 실행 중심의 컨설팅이 제공된다.또한 참가자는 유명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 플랫폼, 커머스 기업 관계자, 재무·회계·윤리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통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 역량도 함께 강화할 수 있다.본 사업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경쟁력은 물론 수익화 역량까지 동시에 키워주는 전문 성장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이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한편 ‘2025년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의 참여자 접수는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이루어지며, 한국전파진흥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3 13:26

2분 소요
앳홈 ‘톰 더 글로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본상 수상

산업 일반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이 개발한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톰 더 글로우’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2관왕을 기록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이번 수상은 톰 더 글로우의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이 주효했다. 앳홈은 기존의 뷰티 디바이스가 번거로운 충전 방식 등으로 불편한 점을 해결했다. 소비자가 가까이에 두고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손쉬운 충전과 보관을 지원하는 도크(크래들),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독자 기술 DWC(Deep Wave Comfort)를 적용한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개발에 성공했다. 톰 더 글로우는 에스테틱에서 사용되는 3Mhz, 10Mhz 주파수를 빠르게 교차시키며 생성한 미세 진동 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광채, 보습, 탄력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나세훈 앳홈 디자인 총괄(CDO)은 “톰 더글로우는 앳홈이 지향하는 ‘일상 속 숨겨진 문제 해결’ 철학을 바탕으로 기존 뷰티 디바이스의 한계를 개선하고 홈 스킨케어의 새로운 루틴을 이끈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톰 제품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톰(THOME)은 앳홈의 '홈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집에서도 전문적인 수준의 피부 관리를 간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5.04.23 10:31

2분 소요
와디즈, 中서 ‘韓 진출 펀딩 설명회’ 개최… 현지 테크 스타트업 ‘주목’

유통

펀딩 스토어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중국 심천 난산에서 현지 테크 기반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진출 펀딩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국 심천의 스타트업 및 기술 혁신 기업에게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활용한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하드웨어 테크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유망 중국 기업 130개 사가 참석해 한국 시장 진출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와디즈는 당초 100여 개사를 대상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나,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으로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되며 정원을 확대했다.이러한 관심 배경에는 불확실한 국제 관세 등의 영향으로 중국 기업들이 새로운 해외 진출 채널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의 크라우드펀딩은 정식 출시 전에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많은 중국 테크 기업이 한국을 테스트베드 채널로 주목하고 있다.설명회에서는 한국 시장의 특성과 와디즈 글로벌 서비스 출시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와디즈를 통해 성공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중국 하드웨어 스타트업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대표적으로 글로벌 로봇 청소기 브랜드 ‘Roborock(로보락)’은 2021년 12월에 와디즈 펀딩을 진행해 당시 약 3억1000만원의 펀딩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최근에는 AI 플라잉 카메라 ‘짐벌 드론’을 선보인 ‘호버(Hover)’가 펀딩 오픈 하루 만에 2억원을 달성했으며, 심천 기반 메이커 ‘레이저패커(Laser Pecker)’는 레이저 각인 제품으로 10억원의 펀딩에 성공하기도 했다.와디즈는 앞으로 중국 현지 메이커 및 펀딩 대행사와 협업할 국내 펀딩 운영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와디즈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선정되면 우수한 중국 메이커의 한국 시장 진출과 안정적인 안착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문의는 와디즈 커넥트 팀(메일주소 홈페이지 참고)에 연락하면 된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서무빈 와디즈 커넥트팀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기업이 새로운 해외 진출 루트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확신했다”며 “앞으로도 와디즈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는 ‘크로스보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3 08:58

2분 소요
동탄시티병원, 진료 경쟁력과 교육 기반 구축 위해 교육협력병원 협약 체결

산업 일반

지역 의료 중심기관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탄시티병원이 진료 경쟁력과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교육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7일, 동탄시티병원은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내 대학병원급 진료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이번 협약은 동탄시티병원이 그동안 쌓아온 진료 시스템과 환자 중심 운영체계, 그리고 중장기적 발전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실질적인 병원 경쟁력을 입증한 데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동탄시티병원은 화성 동탄 지역에서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특화된 진료 체계를 운영해온 병원으로, 외래 진료부터 수술, 재활까지 이어지는 치료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지역 내 실질적인 의료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급속도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탄 지역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 내 신뢰를 쌓아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탄시티병원은 대학병원과의 협력 기반을 활용해 진료 체계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품질 향상, 안전관리 고도화, 협진 네트워크 구축 등 병원 전반의 시스템 개선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동탄시티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가 아니라, 병원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지역 환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교육협력 협약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체결되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진료와 의료 운영 전반에서의 협력 체계 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4.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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