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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 가는 길 넓어진다…진에어, 인천~이창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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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가을철 중국 여행 수요에 맞춰 중국 노선 확대에 나선다.진에어는 오는 9월 17일부터 중국 후베이성 이창에 주 2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8일 밝혔다.인천~이창 노선은 9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운항한다. 인천발 항공편은 오후 8시2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0시55분 이창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11시55분 이창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4시5분 인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30분이다.가을 여행 성수기인 10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는 운항 횟수를 주 4회로 늘린다. 매주 월·목·금·일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일정은 정부 인가 조건 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후베이성의 주요 도시 가운데 하나인 이창은 장가계와 육로로 연결돼 있어 연계 관광지로 꼽힌다. 이번 취항으로 승객들은 천문산과 원가계, 십리화랑 등 장가계의 주요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이창에도 장강삼협과 싼샤댐 등 관광지가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기후가 온화하고 날씨가 맑아 자연경관을 감상하기 좋은 시기로 꼽힌다.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가을철 중국 여행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8월 운항을 재개하는 칭다오와 옌타이 노선에 이창 노선까지 더해 중국 노선망을 강화한다.중국 노선 확대를 기념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진에어는 오는 8월 2일까지 인천~칭다오와 인천~옌타이 노선 항공 운임을 최대 15% 할인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24일까지다. 할인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15㎏ 혜택이 제공된다.인천~칭다오 노선은 8월 8일부터 주 6회 운항을 재개하고 9월부터는 매일 1회 운항한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8월 18일부터 매일 1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진에어 관계자는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접근성이 높아진 데다 비행시간도 짧아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운항 일정을 바탕으로 승객 편의를 높이고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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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스마트패스로 공항 체류 시간 줄인다

항공

제주항공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승객들이 공항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와 이용 방법을 27일 소개했다.제주항공은 지난 3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 적용 범위를 기존 출국장 신분 확인에서 셀프 백드랍과 탑승구 신분 확인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국적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스마트패스를 활용한 수하물 위탁 사전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제주항공 모바일 웹이나 앱에서 사전 체크인을 마친 뒤 스마트패스 앱을 통해 백드랍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출국 당일 예약 시간에 맞춰 전용 카운터를 찾으면 긴 체크인 줄에서 기다리지 않고 안면인식만으로 수하물을 맡길 수 있다.스마트패스 이용객도 빠르게 늘고 있다. 확대 운영 전인 올해 1~2월에는 전체 탑승객 가운데 스마트패스 이용객 비중이 1.7%에 그쳤지만, 5~6월에는 13.8%로 상승했다. 4개월 만에 12.1%포인트 높아진 수치다.스마트패스는 만 7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여권과 탑승권은 항상 소지해야 한다. 여권이 훼손된 경우 도착 국가에서 입국이 거절될 수 있는 만큼 출국 전에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제주항공이 캐리어 전문 브랜드 브라이튼캐리어와 함께 출시한 한정판 우선수하물 전용 캐리어를 이용하는 것도 공항 체류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다.이 제품은 24인치 캐리어로, 2029년 12월 31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빠른 짐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제이샵과 기내 설렘배송에서 최저 19만9000원에 선착순으로 판매한다.제주항공의 국제선 우선수하물 서비스 가격이 왕복 기준 1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해외여행이 잦은 고객에게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는 공항 이용객이 몰리는 만큼 출국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미리 확인해 활용하는 것이 좋다”며 “여행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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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5개 항공사, 오디오북 재능기부 나서

항공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 임직원들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독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 나섰다.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목소리 재능기부 캠페인 ‘베터 투모로 스튜디오’(Better Tomorrow Studio)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임직원도 동참했다.이번 활동에는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하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원이 이어졌다. 참가자 가운데에는 기내방송 훈련 강사와 아나운서·리포터 경력을 보유한 객실승무원 및 일반직 직원도 다수 포함됐다.영어 도서 녹음에는 원활한 내용 전달을 위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성우에게 교육을 받은 뒤 리허설을 거쳐 각자 맡은 동화책 분량을 낭독하고 녹음했다.임직원들이 제작에 참여한 오디오북은 한국어 동화 6종과 영어 동화 2종 등 모두 8종이다. 항공사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이 여행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도서로 구성했다. 올해는 영어 학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영어 오디오북을 새롭게 추가했다.녹음과 편집을 마친 오디오북은 독서 보조 기기에 담아 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대한항공은 독서 보조 기기와 오디오북에 수록된 동화책 400권을 50세트로 구성해 독서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시각장애 아동과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책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취지다.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은 “기내 방송을 하던 제 목소리가 오디오북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한 대목 한 대목 더욱 정성스럽게 읽게 됐다”며 “평소 책을 접하기 어려웠던 아이들이 이번에 제작한 오디오북을 들으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대한항공은 올해 말 통합을 앞두고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소속 항공사들과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6.07.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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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 맞손…미주 환승길 넓혀

항공

제주항공은 환승 편의를 높이고 미주 지역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 7월 초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연계 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노선망을 연결하고 인천국제공항에서의 환승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인터라인은 제휴 항공사들이 서로 다른 노선의 항공권을 하나로 묶어 판매하는 협력 방식이다. 승객은 여러 항공사의 항공편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구매할 수 있어 예약과 환승 과정이 간편해진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노선망을 넓히고 환승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을 이용해 인천에 도착한 승객은 에어프레미아가 운항하는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워싱턴D.C. 등 미주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에어프레미아 미주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도 항공권 발권 시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일본과 중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 40여개 국제선과 인천~제주 국내선 항공권을 함께 구매할 수 있다.수하물 서비스는 연결 여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국제선끼리 연결되는 경우 출발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수하물을 한 번에 위탁할 수 있다.국내선이 포함된 여정에는 수하물 연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미국이 포함된 일정은 국제 규정에 따라 에어프레미아의 무료 위탁수하물 기준이 출국편과 귀국편을 포함한 전체 구간에 동일하게 적용된다.제주항공은 현재 에어프레미아를 비롯해 에어캐나다, 유나이티드항공, 루프트한자그룹 등 총 21개 항공사와 인터라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양사의 노선망을 활용한 연계 판매를 통해 시너지를 높이고 고객들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승 편의와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도 “제주항공의 국내·아시아 네트워크와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을 연계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항공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고객들의 여행 편의와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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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드니 1350편 운항…티웨이항공, 40만명 실어 날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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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의 첫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이 누적 탑승객 40만명을 넘어섰다.티웨이항공은 지난 2022년 12월 인천~시드니 노선에 처음 취항한 이후 현재까지 총 1350편을 운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연평균 약 12만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평균 탑승률은 꾸준히 90%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했다.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이후인 2022년부터 인천~시드니 노선을 지속적으로 운항하며 한국과 호주를 잇는 비즈니스·관광 수요를 담당해왔다. 회사 측은 누적 탑승객 40만명 돌파가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기여해온 성과라는 설명이다.인천~시드니 노선은 여객뿐 아니라 화물 운송 부문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티웨이항공은 A330 대형 항공기의 벨리 카고(Belly Cargo·항공기 하부 화물칸)를 활용해 전자제품과 자동차 부품, 기계류 등의 화물을 ULD(항공화물 탑재 용기) 단위로 운송하고 있다.해당 노선의 화물 운송량은 2023년 약 900톤에서 2025년 약 2700톤으로 늘었다. 취항 이후 약 3배 증가한 수치다.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시드니 노선을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매일 1회, 주 7회로 운항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호주를 오가는 여행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한국과 호주 간 교류도 넓혀나갈 계획이다.시드니는 호주 최대 도시로 자연과 도심 경관이 어우러진 항구도시다.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비롯해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본다이비치 등 다양한 관광지를 갖추고 있다. 한국과 계절이 반대여서 여름과 겨울 휴양지로도 꼽힌다.티웨이항공은 현재 국내선 5개와 국제선 58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A330-900NEO 중대형 항공기와 B737-8 등을 추가로 도입해 노선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항공기와 노선을 보유한 항공사 지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이름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했다. 트리니티항공 명칭을 사용한 운항은 국내외 관계기관의 승인이 마무리된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시드니 노선이 취항 이후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두고 더욱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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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샌드위치 제쳤다…제주항공 비빔밥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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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의 올해 상반기 국제선 기내식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오색비빔밥’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메뉴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은 전체 취항지 가운데 약 70%에 해당하는 노선에서 오색비빔밥이 기내식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14.9%였다.뒤이어 불고기덮밥이 11.9%, 구름위의 샌드위치가 11.8%를 기록했다. 삼원가든 소갈비찜 도시락과 삼원가든 떡갈비 도시락은 각각 8.4%, 7%로 집계됐다.목적지에 따라 선호 메뉴에도 차이가 있었다.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노선에서는 오색비빔밥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사이판과 싱가포르 노선에서는 불고기덮밥을 찾는 고객이 많았다. 일본과 중국 등 상대적으로 비행시간이 짧은 노선에서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구름위의 샌드위치가 인기를 끌었다.제주항공은 항공편 출발 시간대에 맞춰 즐길 수 있는 기내식 메뉴도 소개했다.이른 아침 항공편에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소고기야채죽을, 점심시간대에는 제주밭한끼 산채밥과 삼원가든 소갈비찜 도시락을 추천했다. 밤 비행에는 불닭 자이언트 핫도그와 치맥세트를 제안했다.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는 오는 8월 31일까지 파세오 미용 티슈를 증정하는 패밀리세트도 함께 선보인다.제주항공 국제선 사전 기내식은 항공편 출발 24~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제주항공은 기내식 외에도 다양한 기내 서비스와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소비 흐름을 반영해 저당 신제품을 늘린 에어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내에서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는 설렘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제주항공 기내 특화팀과 돈키호테가 함께 진행하는 일본 노선 한정 이벤트 등 기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내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여행의 시작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중요한 서비스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여행 흐름을 반영한 기내식과 차별화된 객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7.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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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고베 하늘길 연다…다음달 7일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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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오는 8월 7일부터 인천~고베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노선에는 189석 규모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일 1회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30분께 출발해 오후 3시 30분 고베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귀국편은 고베공항에서 오후 4시 30분 출발해 오후 6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그동안 국내에서 고베를 찾으려면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거쳐 리무진버스나 기차로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했다. 이번 직항 노선 개설로 고베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일본 효고현의 중심 도시인 고베는 항구 도시 특유의 분위기와 다양한 먹거리로 알려져 있다. 19세기 개항기 건축물이 보존된 기타노이진칸을 비롯해 메리켄파크와 아리마온천 등 주요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다.고베규와 디저트, 카페 문화도 고베의 대표적인 관광 요소로 꼽힌다.롯코산에서는 고베 시내와 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다. 토어 웨스트와 사카에마치 거리에는 소품점과 카페가 밀집해 있어 도보 여행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진에어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탑승 기간이 8월 7일부터 10월 24일까지인 항공편을 대상으로 15%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기간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홈페이지에는 여행객을 위한 2박 3일 일정의 ‘고베 에센셜 가이드’도 공개됐다. 할인 운임을 적용받은 탑승객도 위탁수하물 15㎏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진에어 관계자는 “기존 간사이 노선에 고베 직항이 더해지면서 오사카와 교토 등 주변 도시를 연계한 다구간 여행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며 “편리한 운항 일정과 취항 기념 특가를 활용해 고베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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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명 탄 여객기서 보조배터리 연기…승무원 초동 대응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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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의 인천발 필리핀 칼리보행 항공편에서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객실승무원들은 연기를 확인한 직후 소화기를 분사하고 배터리를 물에 담그는 등 매뉴얼에 따라 대응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칼리보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TW125편 기내에서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해당 항공편에는 승객 17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연기를 확인한 객실승무원은 곧바로 발생 지점으로 이동해 소화기를 분사했다. 이후 보조배터리를 확보해 물에 담그는 침수 조치를 하는 등 추가 발열과 연기 발생을 막기 위한 안전 조치를 이어갔다.승무원들의 초기 대응으로 연기는 빠르게 진압됐다. 기내로 확산되거나 불길로 번지지 않았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상황이 불꽃을 동반한 화재가 아닌 보조배터리에서 일부 연기가 발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해당 승객이 당시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전자기기를 충전하거나 배터리 자체를 충전하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현재 항공기 안에서는 보조배터리를 사용해 전자기기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다. 기내 선반에 보관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아 승객이 직접 소지해야 한다. 티웨이항공 역시 관련 내용을 기내 반입 규정으로 안내하고 있다.리튬이온 배터리는 충격이나 합선, 과열 등으로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 연기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다수의 승객이 탑승한 밀폐된 항공기 안에서는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 전에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TW125편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50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낮 12시께 칼리보공항에 도착했다. 보조배터리 연기 발생으로 인한 운항 지연은 없었다.도착 후 실시한 항공기 점검에서도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탑승객과 승무원 모두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티웨이항공은 보조배터리 이상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교육을 이어왔다. 지난 3월에는 공항 소방대와 협력해 국내 주요 공항에서 임직원과 관계사 직원을 대상으로 리튬배터리 화재의 특성과 진압·격리 방법, 승객 대피 절차 등을 교육했다.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초기 단계에서 상황을 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춘 훈련이다.앞서 올해 1월 중국 싼야에서 청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항공편에서도 승객 가방에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당시에도 승무원들이 배터리를 수거해 물에 담그는 등 초기 조치에 나선 바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객실승무원이 연기를 확인한 뒤 곧바로 매뉴얼에 따라 소화기를 분사하고 침수 조치 등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며 “초기 단계에서 진압을 마쳐 항공편은 지연 없이 정상 운항했다”고 말했다.이어 “화재가 아닌 일부 연기가 발생한 사례로, 도착 후 항공기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며 “승객과 승무원 모두 건강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26.07.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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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버킹엄궁 선언’ 동참…국내 항공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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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야생동물 불법 거래 근절을 위한 국제 운송 협력체에 참여한다.대한항공은 최근 영국의 ‘버킹엄궁 선언’에 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ESG 경영 방침에 따라 야생동물 밀거래에 활용되는 운송 경로를 차단하고 멸종위기종 보호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다.버킹엄궁 선언은 야생동물 불법 거래에 이용되는 운송망을 차단하기 위해 2016년 3월 마련된 국제 공동 선언이다. 야생동물과 관련 가공품의 불법 거래 정보 공유, 의심 사례에 대한 관계기관 신고, 불법 거래 가능성이 있는 화물의 운송 거부 등 11개 실행 조항으로 구성됐다.선언에 참여한 기업은 영국 왕실 산하 국제 야생동물 보호 연합인 ‘유나이티드 포 와일드라이프(United for Wildlife)’ 태스크포스에 합류해 관련 조항을 이행한다.국내 항공사 가운데 버킹엄궁 선언에 서명한 곳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참여를 계기로 야생동물과 가공품의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 교육과 의심 화물 운송 거부 등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야생동물 보호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불법 거래가 의심된 뉴질랜드 토종 희귀종 ‘보석 도마뱀’(Jewelled Gecko)의 본국 송환을 무상 지원했다. 당시 뉴질랜드 환경부를 비롯한 국내외 관계기관과 협력해 생존 개체를 뉴질랜드까지 안전하게 운송했다.유나이티드 포 와일드라이프 공동 의장인 윌리엄 헤이그 경(Lord William Hague)은 “대한항공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버킹엄궁 선언에 서명함으로써 대한항공은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게 됐으며, 법 집행 기관 및 환경 보호 단체와의 협력으로 항공 부문이 야생동물 불법 거래 적발과 억제 능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야생동물 불법 거래를 막는 데 항공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버킹엄궁 선언 참여는 의미가 크다”며 “면밀한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야생동물 불법 거래를 근절하고 전 세계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1 10:27

2분 소요
대한항공, 2Q 매출 5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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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올해 2분기 매출 5조19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13일 대한항공은 2분기 매출 5조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34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1억원 줄어든 2618억원으로 집계됐다.다만 대한항공의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7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억원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대한항공의 2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2조84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14억원 늘었다.유가 상승 여파로 한국발 여객 수요는 다소 위축됐지만, 중동 지역 환승 수요와 방한 수요는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이에 맞춰 주요 노선 공급을 확대하며 수익성 극대화에 나섰다.화물 사업 매출은 1조5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65억원 증가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K-뷰티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항공화물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대한항공은 고부가가치 화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부정기편을 운영하는 등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견조한 수익을 거뒀다.대한항공은 2026년 3분기 여객 사업의 경우 유류할증료 인하에 따른 여행심리 회복과 여름 성수기 효과로 여객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발 수요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발 여객 수요도 회복되면서 양방향 수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화물 사업에서는 AI 연관 산업 등 성장 수요를 적극 유치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화에 맞춰 공급을 기민하게 조정하며 매출과 수익 극대화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7.13 17:12

1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