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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트 AI, 한국어 맥락 중심 ‘K-AI’ 선언…대국민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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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뉘앙스·이용자 의도 파악에 초점…자연어 기반 AI 사용환경 제시-‘Don’t Prompt, Start Palette’ 캠페인 전개…가입 이용자에 600크레딧 제공 국내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팔레트가 한국어 고유의 맥락과 이용자 의도를 반영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앞세워 ‘K-AI’를 선언하고 대국민 캠페인 ‘Don’t Prompt, Start Palette’를 전개한다고 밝혔다.팔레트 AI는 글로벌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번역투 표현이나 문맥 불일치 등을 줄이고, 한국어의 뉘앙스와 이용자의 실제 의도(Intent)를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회사 측은 AI 모델별로 복잡한 프롬프트 작성 방식을 익히지 않아도 평소 사용하는 자연어 형태의 문장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팔레트는 기존의 ‘프롬프트(prompt) 중심’ AI 사용 방식에서 나아가 이용자의 의도와 한국어 맥락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특화한 ‘K-AI’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과 진행하는 기술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팔레트는 현재 ‘글로벌 K콘텐츠 향유를 위한 AI 에이전트 기반 한국적 문화해설 및 다국어 자막 생성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2026년 10월 자연어처리 전문기업 시스트란이 진행한 조사연구에서 팔레트 AI는 멀티모달 AI의 한국어 이해도 측면에서 비교 대상 해외 AI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인 조사 방식과 평가 범위는 해당 조사연구 기준에 따른다.이종근 팔레트 대표는 “국내 이용자가 AI를 사용할 때 겪는 불편은 단순한 언어 문제뿐 아니라 맥락의 문제와도 연결돼 있다”며 “한국어는 같은 문장이라도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어떤 형식으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의미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인의 말과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문화의 정서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온톨로지 구축이 중요하다”며 “팔레트 AI는 한국인이 실제로 말하고 일하고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서적 맥락을 이해하는 AI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팔레트는 K-AI 선언과 함께 일반 이용자가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Don’t Prompt, Start Palette’ 캠페인도 진행한다. 앞서 티저 광고를 공개한 데 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오프닝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식 웹사이트에 가입하는 이용자에게는 600크레딧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향후 AI 서비스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국민요금제’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2026.11.03 10:00

2분 소요
제로마켓, ‘2026 서울머니쇼 플러스’ 참가…국내 핀테크 업계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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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레이딩 인프라·해외 파트너십 사업 소개…플랫폼·데이터 기업과 접점 확대-사흘간 행사 방문객 약 1만명…국내 시장 수요 바탕으로 협력 방안 검토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핀테크 기업 제로마켓(ZERO Markets)이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 서울머니쇼 플러스’에 참가해 국내 핀테크·플랫폼·데이터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로마켓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트레이딩 인프라와 파트너십 솔루션’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고 해외 사업 현황과 국가별 파트너십 사례 등을 소개했다.행사에는 사흘간 약 1만명이 방문했으며 제로마켓 부스에도 국내 핀테크 기업과 플랫폼·데이터 사업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회사의 글로벌 사업과 파트너십 모델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제로마켓 관계자는 “행사 기간 국내 핀테크 기업과 플랫폼·데이터 사업자들을 만나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며 “국내 시장의 수요와 업계 의견을 직접 확인한 만큼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로마켓은 2017년 출범한 멀티에셋 브로커로, 회사 측에 따르면 전 세계 약 16만명의 트레이더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드니 본사를 비롯해 뉴질랜드 오클랜드, 모리셔스, 사이프러스,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브라질, 중국 청두와 선전 등 8개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약 300명이다.또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의 AFS 라이선스와 뉴질랜드 금융시장청(FMA) 라이선스 등을 포함해 4개의 금융 관련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사업 운영은 금융 서비스와 기술 개발, 플랫폼 운영 기능을 각 거점에서 분담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남미 증권사 레비캠(Levycam)과 협력해 남미 지역에서 주식·옵션 중개 서비스를 선보였다.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 열린 금융 관련 행사에도 후원사로 참여해 파트너십 모델과 금융시장 위험 관리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제로마켓은 2024년 FX 엠파이어 어워즈에서 브라질·아르헨티나·콜롬비아 부문 최우수 외환 브로커로 선정됐으며, 2025년에는 월드 비즈니스 아웃룩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브로커로 이름을 올렸다.브라질 지사 소속 애널리스트는 CNN 브라질 머니에 정기적으로 출연해 원유과 지수, 환율, 기업공개(IPO), 지정학적 이슈 등 금융시장 현안을 분석하고 있다.

2026.11.02 16:08

2분 소요
퀀트ID, 허깅페이스 공인 벤치마크 53개 분석…한국 1위 보유 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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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기준 48개 리더보드 중 중국 24개·한국 15개·미국 2개 1위-한국 등재 비중은 4%…1위 15개 모두 비드래프트 성과로 저변 확대 과제 AI 측정·진단 전문기업 퀀트ID가 글로벌 AI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공인 벤치마크 리더보드를 집계한 ‘허깅페이스 공인 벤치마크 지도’를 공개하고 국가별 1위 보유 현황을 분석했다.퀀트ID에 따르면 10월 29일 기준 허깅페이스 공인 벤치마크는 총 53개이며, 이 가운데 48개에 순위표가 운영되고 있다. 순위표에 등록된 성적은 총 1135건으로 449개 모델과 108개 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허깅페이스는 AI 성능 평가에 활용되는 일부 데이터셋을 ‘공인 벤치마크(official benchmark)’로 지정하고 각 데이터셋 페이지에 모델 성적 순위표를 제공하고 있다. 퀀트ID가 공개한 지도는 해당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야별 현황과 참가 규모, 1위 보유 기관 등을 보여주는 방식이다.분야별 공인 벤치마크는 AI 에이전트·터미널 작업이 17개로 가장 많았다. 비전·영상 8개, 과학·지식 6개, 코딩 5개, 문서·OCR 5개, 법률·금융 4개, 수학 3개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질문을 추론해 관련 문서를 찾는 ‘추론 검색(BRIGHT)’ 등 검색 분야 순위표도 추가됐다.퀀트ID가 각 순위표의 1위 모델을 공개한 기관의 소재국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전체 48개 1위 자리 가운데 중국이 24개로 50%를 차지했다. 한국은 15개로 31%를 기록해 2위였고 미국은 2개, 인도는 1개였다. 소재국을 확인하지 못한 기관은 6개였다. 전체 등재 성적 1135건 가운데 중국 기관은 668건, 미국 기관은 233건을 올린 반면 한국 기관은 48건으로 4%를 차지했다. 퀀트ID는 한국이 전체 등재 비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1위 자리를 확보한 점에 주목했다.기관별로는 한국 비드래프트(VIDRAFT)의 FINAL-Bench가 15개 리더보드에서 1위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FINAL-Bench는 참가한 16개 순위표 가운데 15개에서 1위에 올랐다.이어 딥시크(DeepSeek)와 지푸(Z.ai)가 각각 4개, 앤트그룹 계열 inclusionAI와 알리바바의 Qwen이 각각 3개의 1위 자리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 기관이 1위를 기록한 분야에는 수학의 AIME 2026·HMMT 2026, 과학·지식의 GPQA Diamond·MMLU-Pro를 비롯해 법률 LEXam, 문서 판독, 비전, 판단 엔진 Decision Index, 추론 검색·논증 검색 등이 포함됐다.다만 퀀트ID는 국가별 1위 보유 구조에는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24개 1위는 딥시크와 지푸, 문샷AI, 알리바바 Qwen, 샤오미 등 여러 기업에 분산된 반면 한국의 15개 1위는 모두 비드래프트 한 곳에서 나왔다.이에 따라 한국의 국가 순위가 특정 기업의 성과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저변을 넓히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설명했다.벤치마크별 참가 규모의 차이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퀀트ID는 밝혔다. MMLU-Pro는 144건, GPQA는 114건, HLE는 96건의 성적이 등록돼 있는 반면 20건 미만인 순위표도 다수 있으며, 일부 신규 순위표는 등록 성적이 한두 건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순위표에서는 1위와 2위 간 점수 차이도 1점 미만이었다.한준희 퀀트ID 대표는 “공인 벤치마크 1위의 3분의 1 가까이를 한국이 차지한 것은 국내 AI 기술이 세계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다만 성과가 한 기업에 집중돼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측정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내 AI 생태계의 현 위치를 객관적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026.10.30 10:59

3분 소요
글램, AI로 프로필 사진 의상 바꾸는 ‘프로필 스타일 제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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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유지하고 기존 사진 속 의상만 변경…배경·분위기 분석해 스타일 적용-자체 데이터서 프로필 매력도 높은 이용자 매칭 성사율 최대 2배 이상 차이 러브테크 기업 큐피스트가 운영하는 소개팅 앱 글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프로필 사진 속 의상을 변경할 수 있는 ‘프로필 스타일 제안’ 기능을 출시했다.이번 기능은 이용자의 얼굴 생김새는 유지하면서 기존 사진 속 옷차림만 자연스럽게 바꿔주는 서비스다. AI가 사진의 배경과 전체적인 분위기를 분석해 어울리는 의상을 적용하는 방식이다.글램은 별도의 사진 촬영이나 의상 준비 없이 기존 프로필 이미지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기능 도입에는 프로필 매력도와 실제 매칭 성사율 간 연관성을 분석한 자체 데이터도 반영됐다.글램이 지난 15일 공개한 이용자 데이터에 따르면 남성 회원 가운데 프로필 매력도가 ‘다이아’ 등급인 이용자는 ‘골드’ 등급 이용자보다 매칭 성사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이용자가 먼저 ‘좋아요’를 보내 성사된 매칭에서도 두 등급 사이 약 2배의 차이가 확인됐다. 회사 측은 프로필 사진을 통해 형성되는 첫인상이 상대방의 호감 표현과 매칭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프로필 스타일 제안’ 기능은 새로운 사진을 준비하지 않고도 기존 프로필의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글램 관계자는 “소개팅 앱에서 프로필 사진은 상대방에게 첫인상을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용자 본연의 얼굴은 유지하면서 스타일 변화를 통해 프로필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이번 기능을 개발했다”고 말했다.AI 기반 ‘프로필 스타일 제안’ 기능이 적용된 글램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사용 방법은 글램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30 09:00

2분 소요
키체인, 미국 가상계좌 서비스 출시…글로벌 금융·결제 인프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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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Fedwire·RTP·SWIFT 등 주요 결제망 연계…USD·스테이블코인 전환 지원-중남미 금융기관·블록체인 네트워크 협력 확대…누적 외환거래 6억달러 넘어 글로벌 금융·결제 인프라 기업 키체인(KiiChain)이 자사 플랫폼 ‘Kii’를 통해 미국 가상계좌(US Virtual Accounts)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이용자가 Kii 플랫폼을 통해 미국 가상계좌를 개설·관리하고 미국 내외 자금 송금과 수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키체인에 따르면 이용자는 미국 자동결제망(ACH), 미국 연방은행 간 송금망(Fedwire), 실시간 결제망(RTP),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등 주요 결제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미국 달러(USD)와 스테이블코인 간 전환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 금융 시스템과 디지털 결제 환경을 연결해 국가 간 금융거래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예치금 보호와 관련해서는 연계 은행 인프라를 통해 관리되는 자금 가운데 관련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예금보험이 적용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적용 여부와 범위는 계좌 구조와 관련 요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이번 출시는 키체인이 추진해 온 글로벌 외환 및 결제 네트워크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키체인은 최근 콜롬비아 금융기관 피난시에라 후리스쿱(Financiera Juriscoop), 콜롬비아 농업은행(Banco Agrario de Colombia)과 협약을 맺고 중남미 지역의 24시간 외환거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현지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통화 거래와 국가 간 결제·정산 인프라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 서비스의 연결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기술 연계도 확대하고 있다. 키체인은 베이스(Base), 트론(TRON), 폴리곤(Polygon) 등과 통합을 진행해 자사 외환·결제 인프라와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추가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기관 대상 유동성 지원과 24시간 국가 간 결제 서비스를 중심으로 금융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향후 디지털 결제 수단과 기존 금융 서비스 간 연계 기능을 추가하는 등 관련 기술 개발도 이어갈 예정이다.다니엘 아레나스(Danyel Arenas) 키체인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관 금융 네트워크 확대와 블록체인 통합, 미국 가상계좌 서비스 출시 등 개발 로드맵에 따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접근성과 보안성, 효율성을 갖춘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키체인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외환거래 처리 규모는 6억달러를 넘어섰으며 기업 고객은 200곳 이상, 등록 이용자는 36만명이다.키체인은 기존 금융기관과의 협력과 기술 인프라 확장을 기반으로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24시간 외환거래와 결제·정산, 국가 간 금융거래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6.10.29 15:03

2분 소요
"혁신은 글로벌, 규제는 국가별…필요한 건 예측 가능한 스마트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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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금융투자 플랫폼 기업 모핀(MOFIN)의 김준모 대표가 독일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KAS) 국제 세미나에 패널리스트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AI 금융 규제와 국제 파트너십 방안을 논의했다.세미나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KAS 아시아 지역 경제 프로그램(SOPAS)이 ‘Building Bridges: Strengthening Start-up Cooperation between Asia-Pacific and Europe’라는 주제로 주관했다. 아시아·태평양과 유럽의 창업가, 투자자, 정책 전문가, 학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과 ASEAN 사무국에서 일한 리융융 ASEAN 주지사·시장 포럼(AGMF) 전략고문, International AI Safety Commission의 루이 텍 키옹, 퀘스트벤처스의 제임스 탄, 말레이시아공과대학교 아이니 수자나 아리핀 교수 등 정책·투자·AI 거버넌스 분야 인사도 함께했다.김 대표는 27일 '스마트 규제를 통한 혁신 촉진' 세션에서 규제 예측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혁신은 글로벌하게 확산되지만 규제는 여전히 국가별로 운영된다"며 "스타트업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규제 완화가 아니라 명확하고 예측 가능한 스마트 규제"라고 말했다. 모핀이 미국 뉴욕, 아랍에미리트(UAE), 싱가포르, 베트남 진출을 추진하며 겪은 경험 때문이다. AI 투자분석과 자동매매 기술은 국경 없이 쓸 수 있다. 그러나 투자자문, 금융 라이선스, 데이터 활용, 소비자 보호 규제가 나라마다 달라 해외로 나가려는 혁신기업에 부담이 된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규제 샌드박스가 기술 실증에 그치지 않고 정식 인허가와 상용화로 이어지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했다. AI 거버넌스와 금융소비자 보호 분야의 국가 간 규제 협력 강화도 제언했다.28일에는 '장기적 혁신 파트너십 구축' 세션의 모더레이터를 맡았다. 미얀마 더 버건디 힐스 컴퍼니의 산드라 민 공동창업자, 한국 포모나AI의 신태연 대표, 캄보디아 파밀리의 린다 호른 창업자가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은 국제 파트너 선정, 신뢰 형성, 사업문화 차이, 장기 협력 유지 등 실무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기술은 새로운 시장의 문을 열 수 있지만, 그 문을 계속 열어두는 것은 결국 사람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라고 말했다.이번 세미나는 아시아 스타트업이 해외로 나갈 때 공통으로 부딪히는 규제 장벽을 정책 전문가와 투자자가 함께 다뤘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가마다 다른 규제가 개별 기업의 사정을 넘어 지역 간 협력 의제가 됐다는 뜻이다. 독일 정치재단이 마련한 아시아·유럽 협력 논의에 한국 AI 금융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 실무 경험을 근거로 참여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모핀은 TIPS 연구개발(R&D) 지원으로 자체 개발한 AI 투자엔진으로 글로벌 주식과 디지털자산의 투자분석, 포트폴리오 관리, 자동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QuantMo.AI 플랫폼으로 CES 2025 혁신상을 받았다.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UAE 아부다비 국제금융센터(ADGM)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2026.10.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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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투모바일 ‘노벨나라’, AI 이중 검증 기술 적용…웹소설 품질 관리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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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적 기준·AI 평가 결합한 ‘이중 검증 게이트’ 도입…작품별 AI 배경음악도 지원-회원가입 없이 전편 무료 제공…향후 독자 참여형 ‘AI 채팅형 소설’로 확장 계획 ㈜에이아이투모바일이 AI 콘텐츠 검증 기술과 몰입형 서비스 개발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에이아이투모바일이 운영하는 AI 웹소설 플랫폼 ‘노벨나라’는 콘텐츠 생성 단계에 그치지 않고 작품 품질 관리와 이용자 경험 개선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노벨나라는 콘텐츠 제작 과정에 정량적 기준과 AI 평가를 결합한 ‘이중 검증 게이트’ 시스템을 도입했다.세부적으로 ‘하드 게이트(Hard Gate)’는 문체와 서사 구조 등을 정량적 기준에 따라 검증하며, ‘소프트 스코어(Soft Score)’는 AI 평가를 통해 제작에 활용할 스타일의 적합성을 판단한다.또 스타일 설계와 본문 생성 단계를 독립적으로 분리해 각 작품이 고유한 서사와 구성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회사 측은 콘텐츠 생산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작품의 서사적 일관성과 전반적인 완성도를 관리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AI 기반 배경음악 기능도 적용했다. 노벨나라는 AI가 작품의 시놉시스를 분석해 작품별 맞춤 배경음악(BGM)을 자동 생성하며, 독자는 서사의 분위기에 맞는 배경음악과 함께 소설을 감상할 수 있다.향후에는 독자와 AI 캐릭터의 대화를 기존 서사 관리 기술과 연계해 이용자별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히 작품을 읽는 형태를 넘어 독자가 직접 서사에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현재 노벨나라는 회원가입 없이 모든 연재 회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향후 독자가 AI 캐릭터와 나눈 대화를 하나의 소설로 완성하는 ‘AI 채팅형 소설’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에이아이투모바일은 신규 사옥 신축과 AI 기반 신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노벨나라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검증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용자 편의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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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랩스, ‘VISION AI’ 적용 스마트 안전관제 솔루션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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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분석으로 작업자 위험 행동·화재·추락 등 실시간 감지-PTZ 카메라 자동 순회·위험지점 확대 분석…건설·제조 현장 적용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 전문기업 HDC랩스가 자체 개발한 영상분석 기술 ‘VISION AI’를 적용한 스마트 안전관제 솔루션을 건설 및 제조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HDC랩스는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해 관리자에게 전달하는 지능형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HDC랩스의 스마트 안전관제 솔루션은 기존 CCTV에 AI 영상분석 기술을 연계해 작업자의 위험 행동과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AI가 영상 속 객체와 움직임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관제 인력의 대응을 지원한다.기존 CCTV와 녹화장비에 AI 분석장비를 연동하는 방식으로 구축할 수 있으며,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실과 담당자에게 알림을 전송한다. 통합 플랫폼에서는 발생 위치와 관련 영상, 이벤트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PTZ(Pan·Tilt·Zoom) 카메라를 활용한 자동 관제 기능도 적용했다. 카메라가 설정된 구역을 자동으로 순회하다 이상징후를 감지하면 해당 지점을 확대해 위험 여부를 추가 분석하는 방식이다.건설현장에 특화한 신호수 미배치 감지 기능도 제공한다. 중장비 작업 시 작업자와 장비의 위치 및 움직임을 분석해 신호수 배치 여부를 판단하고, 신호수 없이 작업이 진행되는 상황을 감지한다.회사 측은 단순 객체 인식뿐 아니라 작업 상황과 인력 배치 관계를 함께 분석해 중장비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중장비 협착 위험과 작업자 추락, 안전모 미착용, 화재·연기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감지한다. 작업자 식별과 위험구역 접근 여부도 확인할 수 있어 현장별 안전관리 요구에 맞춘 관제가 가능하다.HDC랩스는 국내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해당 기술의 적용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AI 기반 공간 운영 기술 관련 실증 경험도 축적하고 있다.회사는 스마트 안전관제를 비롯해 건물 설비와 에너지 운영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공간운영’, AI 에이전트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통합 자동화’, 사용자 행동과 선호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Companion AI’ 등 4개 분야의 AX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향후에는 대형 물류센터와 제조공장, 일반 상업용 빌딩의 시설관리(FM) 영역으로 스마트 안전관제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HDC랩스 관계자는 “자체 VISION AI 기술을 활용해 작업자의 위험 행동을 조기에 감지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관제 체계를 설계했다”며 “공간 관리 운영 노하우와 영상 인식 알고리즘을 결합해 산업현장 특성에 맞는 안전 인프라를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8 10:33

2분 소요
Grvt,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주선 디지털채권 투자…실물자산 상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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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만달러 규모 달러화 디지털채권 투자 참여…솔라나·이더리움 기반 발행-Grvt Earn 고도화 추진…토큰화 국채·회사채·ETF 등 협력 가능성 모색 블록체인 기반 금융 플랫폼 Grvt가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Mirae Asset Securities (HK) Limited)이 발행을 주선한 미국 달러화 디지털채권(Tokenised Funding Notes)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구조화채권 발행 프로그램을 통해 발행을 주선한 6개월 만기의 미국 달러화 채권이다. 이자는 시장 금리에 따라 결정되며 전체 판매 규모는 1250만달러다.해당 채권은 솔라나(Solana)와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를 활용해 디지털 형태로 발행됐다. 1250만달러는 전체 발행 규모로, Grvt의 개별 투자금액과는 구분된다.Grvt는 이번 투자를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과의 협력 시작점으로 삼고, 전통 금융자산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연결하는 실물자산 기반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회사 측은 디지털채권 등 전통 금융자산을 직접 운용·투자한 경험을 축적해 향후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에서 활용 가능한 상품과 서비스를 늘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홍예 Grvt 공동창업자 겸 CEO는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 계열 증권사와 함께한 이번 투자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금융을 잇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Grvt는 거래와 투자, 수익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플랫폼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Grvt Earn’을 운영하고 있다.Grvt Earn은 USDT를 예치하고 실물자산 기반 운용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서비스다. 회사는 이번 디지털채권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Grvt Earn의 실물자산 연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오는 11월에는 Grvt Earn에 예치한 자산을 기반으로 수익을 추구하면서 해당 자산을 담보로 트레이딩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다만 실제 트레이딩 가능 금액은 담보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이나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홍 대표는 “그동안 기관 중심이었던 채권 투자 경험을 일반 이용자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코인 가격 변동에만 의존하지 않는 다양한 수익형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Grvt와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이번 디지털채권 거래를 계기로 토큰화 국채와 회사채, 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홍 대표는 “이번 토큰화 채권 투자는 양사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관련 규제 요건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전통 금융의 실물자산을 디파이 생태계와 연결하는 상품을 확대하고, 토큰화 국채·회사채·ETF 등에서도 협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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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G, 스페인 NEALIS와 MOU…유럽 ESG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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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MRV 플랫폼 운영 도입·스페인 시장 공동 사업개발 추진-150년 현장 운영 경험에 AI 기반 ESG 데이터 기술 결합 AI 기반 ESG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아이이에스지(i-ESG)가 스페인 다각화 그룹 NEALIS와 디지털 MRV(측정·보고·검증) 플랫폼 운영 도입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지난 20일 스페인 카스텔룬 데 라 플라나에 위치한 NEALIS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종웅 i-ESG 대표와 NEALIS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해 온 기술검증(PoC)을 바탕으로, 디지털 MRV 플랫폼의 실제 운영 적용과 스페인 시장 공동 사업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NEALIS는 스페인 카스텔룬을 기반으로 150여 년간 수자원·환경, 설비·서비스, 인프라, 호스피탈리티 등 도시와 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온 그룹이다. 현장 운영 경험과 고객·이해관계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 도입과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i-ESG는 온톨로지 기반 ESG 데이터 구조와 AI를 결합해 분산된 ESG 데이터를 공시와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13건 이상의 AI·데이터 관련 특허와 2000만건 이상의 ESG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13개 이상의 글로벌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응하고 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솔루션 파트너십, 아시아개발은행(ADB) CAREC 챌린지 수상, 세계경제포럼(WEF) 글로벌 이노베이터 선정 등의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국내에서는 TIPS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등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이번 협력을 통해 NEALIS는 기존 사업에 AI·디지털 전환 관점을 접목해 ESG 규제 대응과 지속가능성 관련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i-ESG는 한국과 싱가포르, UAE에 이어 유럽에서도 현지 사업 기반을 가진 파트너와 협력하면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김종웅 i-ESG 대표는 “오랜 전통과 현장 경험을 가진 NEALIS와의 파트너십은 i-ESG의 글로벌 생태계가 유럽으로 확장되는 이정표”라며 “데이터 구조화와 AI 기술을 NEALIS의 사업 현장과 결합해 ESG가 실제 행동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NEALIS 측은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혁신을 통해 성장해 왔다”며 “i-ESG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업을 확대하고 고객과 이해관계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i-ESG는 ESG 진단부터 데이터 관리, 분석, 공시, MRV까지 지원하는 AI 기반 ESG 데이터 인텔리전스·레그테크 기업으로, FactTrace AI와 ASAP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 본사와 싱가포르, 아부다비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2026.10.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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