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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현장에서 분석한다…스키놀, 휴대용 분석 플랫폼 ‘싸이웍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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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초분광 기반 비파괴 분석 기술 적용공공안전·수질환경·첨단소재 등 산업 현장 실증 확대 현장형 분자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스키놀이 휴대용 라만·초분광 기반 분석 플랫폼 ‘싸이웍스’를 통해 산업 현장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2023년 설립된 스키놀은 분자의 특성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현장형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가 개발한 싸이웍스는 연구실 중심으로 활용되던 분자 분석 기술을 휴대 가능한 장비 형태로 구현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라만분광 기술은 물질에 빛을 조사한 뒤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해 성분과 특성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싸이웍스는 여기에 초분광 기술을 결합해 보다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검사 대상을 훼손하지 않는 비파괴 분석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시료의 원형을 유지한 상태에서 측정이 가능하며, 별도의 복잡한 전처리 과정 없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스키놀에 따르면 싸이웍스는 분석 결과를 약 10초 이내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구실로 시료를 옮겨 분석해야 하는 기존 방식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줄이고, 현장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비용 측면에서도 접근성을 고려했다. 일반적인 연구용 분자 분석 장비가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대에 이르는 것과 비교해, 싸이웍스는 1000만 원대 수준으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현장형 분석 장비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스키놀은 현재 여러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와는 공정 소재 불량 검사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 사업에서는 수질 모니터링 분야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찰청 폴리스랩 3.0 사업을 통해 생체 증거물 탐지 분야에서 기술 검증을 수행 중이다.싸이웍스는 동일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모듈을 변경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이에 따라 공공안전, 수질환경, 첨단소재, 바이오 연구 등 여러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스키놀은 현재 특허 등록 5건과 공인 시험성적서 2건을 확보했으며, 벤처기업 인증도 획득했다.또한 LG디스플레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Dream Play 8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폴리스랩 3.0 사전검증과제, K-water 협력 스타트업 20기, 신한 스퀘어브릿지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1기 등에 선정되며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스키놀 관계자는 “싸이웍스는 분자 분석 기술의 활용 범위를 연구실에서 산업 현장으로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솔루션 개발과 기술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18 11:01

2분 소요
아톤, 뮤직카우 인증 인프라에 양자내성암호 적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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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전자서명 등 주요 인증 과정 보안 고도화-‘Quantum SafeBOX’ 기반, NIST 표준 ML-DSA·ML-KEM 알고리즘 적용 아톤이 음악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의 인증 인프라 전반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했다.아톤은 뮤직카우의 로그인과 전자서명 등 주요 인증 과정에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기반 보안 기술을 적용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뮤직카우는 인증서 일부 기능만 전환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증 체계 전 구간을 대상으로 양자내성 보안 기술을 도입하게 됐다. 아톤은 이를 통해 이용자 인증과 전자서명 과정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양자컴퓨터 기술 발전에 따라 기존 공개키 암호 체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장기간 보유되는 자산의 경우 현재 암호화된 데이터를 수집해뒀다가 향후 양자컴퓨터로 복호화를 시도하는 HNDL 공격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 기반 자산을 다루는 플랫폼 특성상 장기적인 보안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PQC 전환을 추진했다.이번에 적용된 솔루션은 아톤의 ‘퀀텀 세이프박스(Quantum SafeBOX)’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솔루션에는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으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표준인 ML-DSA와 ML-KEM 알고리즘이 채택됐다.아톤은 기존 암호체계와 PQC를 병행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강화된 인증 보안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아톤은 NH농협은행, 증권사, 디지털자산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PQC 관련 사업을 수행해왔다. 앞으로도 금융, 디지털자산, 인증 인프라 등 장기 보안이 필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양자내성 보안 기술은 미래 디지털 자산 시장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산업별 특성에 맞춘 보안 체계 구축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8 09:00

2분 소요
병원 채용도 직군별로 다르게…마이다스인, HR 세미나 ‘H. Insight D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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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서 병원 채용 담당자 대상 세미나 진행-AI 에이전트·AI역량검사 기반 병원 채용 해법 제시 마이다스그룹의 HR 솔루션 전문 기업 마이다스인이 병원 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채용 해법을 제시했다.마이다스인은 지난 6월 12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H. Insight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병원 채용, 에이전트로 완성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병원 채용 환경에 맞춘 AI 기반 채용 솔루션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병원 조직은 의사와 간호사뿐 아니라 약사, 의료기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직군과 행정, 전산, 시설 등 비의료 직군이 함께 운영되는 복합 조직이다. 대규모 정기 공채와 직군별 수시 채용이 병행되는 만큼, 직군별 특성에 맞는 기준을 세우고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일이 병원 HR 담당자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이번 세미나에는 고려대학교 의료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원광대학교 병원, 국립암센터, 서울의료원 등 전국 주요 종합병원 HR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 개의 발표 세션과 채용 솔루션 체험존으로 구성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대석 마이다스그룹 CTO 겸 마이다스인 대표가 ‘AI 시대,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 CTO는 기존 업무 방식을 더 잘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 ‘What 중심’ AX와 일의 목적과 구조, 역할을 재정의하는 ‘Why 중심’ AX의 차이를 설명했다.그는 AI가 일하는 방식은 빠르게 바꾸고 있지만 일의 본질적 목적은 유지되며, 채용 역시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합한 인재를 찾는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세션은 강석원 마이다스인 에이치닷 컨설턴트가 맡았다. 강 컨설턴트는 ‘AI가 설계하고 관리하는 병원 채용’을 주제로, 채용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직무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는 방법을 소개했다.강 컨설턴트는 “한 번의 정확한 채용에 그치지 않고, 채용을 거듭할수록 더 정교해지는 시스템을 병원에 맞게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용 프로세스 설계부터 전형 운영까지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기관·병원·학교 전용 채용 솔루션 ‘에이치닷 공공 에이전트’를 소개했다.마이다스인에 따르면 에이치닷 공공 에이전트는 직무별 고성과자의 역량 패턴과 입사 후 재직자의 실제 성과 데이터를 학습해 병원별 인재 선발 기준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교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솔루션이다. 평가 단계에서는 ‘평가자 에이전트’가 일관된 기준의 정량 평가와 지원자 비교, 평가 근거 제시를 지원한다.세션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공공 에이전트를 직접 다뤄보는 체험 시간도 마련됐다.세 번째 세션에서는 강민규 마이다스인 에이치닷 컨설턴트가 ‘일 잘할 사람을 미리 알아보는, AI역량검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AI역량검사는 마이다스인이 2018년 개발한 인재 선발 도구로, 자기보고, 전략게임, 영상면접 세 과정을 종합해 지원자의 성과역량을 예측하는 방식이다.마이다스인은 AI역량검사가 직무별 고성과자 데이터와 각 병원의 인재상을 반영한 예측 모델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직무 적합도와 성장 가능성을 수치화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간호직은 간호직의 기준으로, 보건직은 보건직의 기준으로, 경영지원직은 경영지원직의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마이다스인은 AI역량검사의 예측 정확성이 학계 연구를 통해서도 검증됐다고 밝혔다. AI역량검사는 2025년 7월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게재된 연구에서 인간 면접관보다 높은 성과 예측력을 보인 것으로 소개됐다.KAIST 연구팀이 국내 대형병원 간호직 지원자 282명을 대상으로 AI역량검사와 기존 대면 면접의 입사 1년 후 실제 업무 성과 예측력을 비교한 결과, AI역량검사만이 업무 전문성, 업무 능력, 대인관계 능력 등 모든 분야에서 유의미한 예측력을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인관계 능력에서는 AI역량검사만 통계적 유의수준을 충족했으며, 다른 병원의 간호직 지원자 107명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에서도 성과 예측력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마이다스인은 에이치닷 공공 에이전트와 AI역량검사를 통합 운영할 경우, 직무 적합성 검증과 전형 운영 자동화, 보안 관리 측면에서 병원 채용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송병규 마이다스인 공공사업 책임은 “공공 에이전트와 AI역량검사를 통합 운영하면 데이터 기반의 직무 적합성 검증, 효율적인 전형 자동화, 철저한 보안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함께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직군이 다양하고 채용 규모가 큰 병원일수록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일이 병원의 경쟁력과 연결된다”며 “각 병원이 자신에게 맞는 인재를 데이터 기반으로 선발하고, 채용을 거듭할수록 그 기준이 정교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마이다스그룹은 건설 엔지니어링 솔루션 분야 ‘마이다스아이티’, HR 솔루션 분야 ‘마이다스인’, 사람경영과 역량교육을 보급하는 ‘자인연구소’ 등을 계열사로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그룹사다.마이다스인은 HR 통합 플랫폼 ‘에이치닷’을 통해 2100여 개 기업·기관에 에이치닷 채용 솔루션, AI역량검사, 성과관리, 인사평가 등 H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6.06.17 17:25

4분 소요
공공문서도 AI Agent로 읽는다…코그니텀 ‘DocuRAG’, 재경부 해커톤 과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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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생성형 AI 해커톤서 문서 기반 RAG AI Agent 과제 활용-일상 감사 검토 의견서 자동화·부서별 맞춤형 AI 어시스턴트 구현 지원 코그니텀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DocuRAG’가 재정경제부 생성형 AI 해커톤에서 문서 기반 RAG AI Agent 과제 구현에 활용됐다.재정경제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재경부 생성형 AI 서비스 발굴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성형 AI 기술을 재경부 주요 행정업무에 접목하고, 실제 업무 혁신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제한된 기간 안에 행정업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AI 서비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를 시제품 형태로 구현했다. 이 과정에서 코그니텀의 AI Agent 플랫폼 DocuRAG가 문서 기반 검색, 요약, 답변 생성과 업무별 에이전트 구성에 활용됐다.DocuRAG가 적용된 주요 과제는 우수과제로 선정된 ‘일상 감사 검토 의견서 작성 자동화 서비스’와 부서별 맞춤형 AI 어시스턴트 4종이다.‘일상 감사 검토 의견서 작성 자동화 서비스’는 감사 관련 문서와 검토 기준을 바탕으로 주요 검토사항을 정리하고, 의견서 초안 작성을 지원하는 AI Agent 과제다.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감사 검토 업무에서 필요한 근거를 빠르게 확인하고, 담당자의 문서 작성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함께 구현된 ‘부서별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는 국가계약법령 유권해석, 세법 개정 보조 등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춰 필요한 문서와 지침, 업무 데이터를 검색·요약·정리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특히 단일 범용 챗봇이 아니라 각 부서의 업무 맥락과 내부 자료를 반영한 맞춤형 AI 비서 형태로 구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공기관 업무 특성상 문서의 근거와 맥락이 중요한 만큼, RAG 기반 접근 방식이 행정업무 자동화 과제에 활용됐다는 설명이다.이번 해커톤은 2박 3일이라는 짧은 개발 기간 안에 RAG 기반 AI Agent를 구현해야 했던 만큼, 문서 등록부터 검색, 답변 생성, 업무별 에이전트 구성까지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 역량이 중요했다.DocuRAG는 제한된 기간 내 행정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무형 AI Agent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문서 기반 AI Agent 플랫폼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정좌연 코그니텀 대표는 “공공부문 AI 전환의 핵심은 단순히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관이 보유한 문서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해 실제 업무 흐름 안에서 작동하는 AI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해커톤은 재경부 실무자가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RAG 기반 AI Agent를 통해 행정업무 혁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정 대표는 또 “DocuRAG는 재경부 AI-ONE 플랫폼 구축에 적용되는 문서 기반 AI Agent 플랫폼으로, 공공기관의 문서 기반 업무에 필요한 검색, 요약, 검토, 분류, 초안 작성 기능을 근거 중심으로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업무별 에이전트를 빠르게 구성할 수 있는 기술을 고도화해 공공기관의 실질적인 AX 전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코그니텀은 문서 기반 AI Agent 플랫폼 DocuRAG를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문서 검색, 업무 자동화, 생성형 AI 활용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2026.06.17 16:52

3분 소요
솔닥,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 선정…의료데이터 활용 기반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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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KISA 지원사업 최종 선정-건강정보 고속도로와 의원급 EMR 솔루션 ‘솔닥파트너스’ 연동 추진 비대면진료 플랫폼 솔닥이 마이데이터 기반 의료서비스 개발에 나선다.솔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 건강정보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정부가 추진하는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정책은 국민이 자신의 정보를 직접 통제하고, 필요한 경우 원하는 기관에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의 건강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해 진료 편의성과 의료 서비스의 연속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솔닥이 추진하는 핵심 과제는 보건복지부의 건강정보 고속도로와 솔닥의 의원급 EMR 솔루션 ‘솔닥파트너스’ 간 연동이다. 환자가 전송요구권을 행사하면 건강검진 기록, 진료내역, 처방정보 등 의료데이터가 표준 체계에 따라 안전하게 전송되고, 의료진은 이를 진료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게 된다.그동안 비대면진료와 1차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과거 진료정보를 충분히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솔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데이터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진이 보다 폭넓은 정보를 바탕으로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환자 입장에서는 복잡한 문서 제출 절차를 줄일 수 있다. 의료진은 환자가 동의한 정보를 바탕으로 과거 진료내역과 처방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중복 검사나 처방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또한 환자 상태에 적합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닥은 향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업 모델도 검토하며 의료데이터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솔닥은 정보보호 체계 강화와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지정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의료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이용자 신뢰가 중요한 만큼, 안전한 데이터 전송과 관리 체계를 갖추는 데 집중한다는 설명이다.이호익 솔닥 대표는 “비대면진료 제도화와 함께 데이터 기반 진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솔닥은 비대면진료 플랫폼과 의원급 EMR 솔루션을 기반으로 의료기관과 환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의료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6.06.16 15:51

2분 소요
쿠키플레이스, 커미션 중개 플랫폼 ‘크레페’에 생성형 AI 활용 금지 원칙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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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AI 활동의 연장선... 커미션 중개 플랫폼 '크레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한 커미션 거래 금지-코딩 커미션 등 예외적 허용으로 현실적 균형점 맞춰... 비생성형 AI 도구도 금지 대상에서 제외-창작 보조하는 AI 기술과 생성형 AI 간 경계 구분… 창작자가 갖춰야 할 윤리적 기준 제시 서브컬처 스타트업 쿠키플레이스가 커미션 중개 플랫폼 ‘크레페(CREPE)’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금지 원칙을 도입하며 창작자 보호와 건강한 커미션 거래 문화 조성에 나선다.쿠키플레이스(공동대표 남선우, 장동현)는 자사가 운영하는 커미션 중개 플랫폼 크레페의 이용약관에 생성형 AI 활용 금지 원칙을 담은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커미션 거래를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창작자와 구매자 간 합의되지 않은 AI 생성물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약관 개정의 핵심은 생성형 AI 활용 커미션 거래를 금지하는 조항의 신설이다. 새 약관에는 생성형 AI의 정의와 금지 범위, 예외 허용 기준, 위반 시 제재 조치, 창작자 보호 절차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국내 콘텐츠 플랫폼 업계에서 이용약관에 ‘AI 기본법’ 준수 의무를 명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쿠키플레이스는 생성형 AI 활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면서도, 실제 플랫폼 이용 환경을 고려한 예외 조항도 함께 마련했다. 코딩 커미션처럼 의뢰자와 창작자 간 사전 협의가 이뤄질 수 있는 일부 분야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생성형 AI 활용을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AI 도구에 대한 이용자 혼선을 줄이기 위해 비생성형 AI 도구는 금지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명확히 했다. 맞춤법 검사기, 이미지 후처리 도구, 음악합성엔진 내 AI 보조 기능 등 창작물을 직접 생성하지 않고 보조 역할을 하는 도구는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이번 조치는 쿠키플레이스가 지속해 온 안티 AI 활동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쿠키플레이스는 생성형 AI 자체를 무조건 배척하기보다,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거래 당사자 간 합의 여부를 중심으로 윤리적 기준을 세우는 데 중점을 뒀다.쿠키플레이스 측은 “AI는 수많은 창작 도구 중 하나이며, AI의 비윤리성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이를 만들고 사용하는 사람의 책임과 윤리가 수반돼야 하는 영역”이라며 “생성형 AI 활용을 무조건 금기시하기보다 사람의 윤리가 곧 도구의 윤리가 된다는 관점에서 이번 원칙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약관 위반에 대해서는 단계별 제재가 적용된다. 위반 정도와 사실관계에 따라 경고, 거래 제한, 계정 영구 정지, 이용계약 해지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다만 창작자의 책임을 일방적으로 단정하지 않도록 커미션주 보호 절차와 창작자 소명 절차도 병행한다.AI 활용 여부 판단을 위한 검토 체계도 마련된다. 쿠키플레이스는 메타데이터 스캔, AI 감지 소프트웨어, 시각적·기술적 검토, 제3자 신고 및 제보 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생성형 AI 활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앞서 쿠키플레이스는 지난해 3월 안티 AI 프로젝트 ‘버틀레리안’을 발족하고, 창작자와 구매자 간 합의되지 않은 AI 생성물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창작물 모니터링 시스템과 대응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와 함께 AI가 창작물 데이터를 무단으로 수집하거나 학습하지 못하도록 워터마크 및 필터 기술 개발과 상용성 검증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남선우 쿠키플레이스 공동대표는 “이번 개정안은 쿠키플레이스 팀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 온 안티 AI 활동의 연장선”이라며 “건강한 커미션 문화 조성을 위해 플랫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동현 공동대표는 “생성형 AI 활용 금지 원칙을 통해 창작을 보조하는 AI 기술과 생성형 AI의 경계를 구분하고, 창작자가 갖춰야 할 윤리적 기준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며 “상호 간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만들어가는 커미션 본연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쿠키플레이스는 안전 거래 기반 커미션 중개 플랫폼 크레페를 운영하는 서브컬처 스타트업이다. 창작자와 구매자가 커미션 문화를 안정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커미션 거래액 436억 원, 거래량 174만 건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06.16 15:10

3분 소요
카드 없이도 구독한다…브라질 Pix Automático, 디지털 플랫폼 신규 고객 유입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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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ANX “Pix Automático 이용자 64%, 해당 플랫폼 신규 이용자”브라질 전체 Pix Automático 거래 38% 처리, 구독형 결제 인프라 확대 브라질 즉시결제 시스템 픽스의 정기결제 기능인 Pix Automático가 출시 1주년을 앞두고 브라질 구독 기반 디지털 서비스 시장에서 신규 고객 유입을 이끄는 결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신흥시장 결제 전문 글로벌 기술기업 EBANX는 자사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Pix Automático 이용자의 64%가 해당 디지털 플랫폼의 신규 이용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Pix Automático는 브라질 중앙은행이 운영하는 즉시결제 시스템 Pix의 정기결제 기능이다.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브라질 내 신용카드 미보유자는 약 6000만 명에 달한다. EBANX는 Pix Automático가 신용카드 없이도 구독형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결제 경로를 제공하며, 디지털 경제 접근성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흐름은 브라질과 중남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한국 기업에도 시사점이 있다. 최근 게임, 콘텐츠,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의 브라질 시장 진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현지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정기결제 시스템이 신규 이용자 확보와 구독 비즈니스 확장에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EBANX는 Gravity, Weverse 등 일부 한국 기업의 브라질 현지 결제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Pix Automático와 같은 현지화 결제 수단이 브라질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카드 결제 중심 구조에서 포착하기 어려웠던 신규 소비층과의 접점을 만들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EBANX는 Pix Automático 출시 초기부터 해당 기능을 지원해왔다. 전 세계 2억 명 이상의 유료 회원을 보유한 아마존 프라임은 브라질에서 EBANX를 통해 Pix Automático 결제를 제공하는 대표 가맹점 중 하나다. 브라질 프라임 회원은 빠른 무료 배송, 독점 할인, Prime Video, Amazon Music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Pix Automático와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여러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이외에도 Canva, Crunchyroll, Hotmart, Nord Security 등이 EBANX를 통해 Pix Automático를 제공하고 있다. Stripe, Spreedly, Zuora 등 결제 인프라 기업들도 EBANX와 협력해 해외 기업들이 브라질 정기결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EBANX 운영 데이터에 따르면 Pix Automático는 출시 첫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5년 6월 이후 월평균 활성 등록 건수 증가율은 177%, 거래 건수 증가율은 161%, 거래 총액 증가율은 53%를 기록했다. 현재 EBANX는 브라질 전체 Pix Automático 거래의 38%를 처리하고 있다.에두아르두 데 아브레우 EBANX 최고제품책임자 겸 EBANX 싱가포르 CEO는 “Pix Automático는 출시 1년 만에 새로운 소비자를 디지털 구독 경제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입증했다”며 “64%의 신규 이용자 비율은 구독 의사는 있었지만 적절한 결제 수단이 없어 구독하지 못했던 소비층이 실제 존재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새로운 소비자층의 유입은 구독 기반 비즈니스에 새로운 결제 습관과 행동 패턴을 가져올 수 있다”며 “카드 결제만 제공됐다면 이들 상당수는 구독 전환으로 이어지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정기결제형 대체결제수단의 가능성은 브라질을 넘어 신흥시장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는 13억 명 이상의 성인이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없이 현지 대체결제수단에 의존해 스트리밍, SaaS, 게임 등 구독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EBANX는 현재 12개 신흥시장에서 정기결제형 대체결제수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10억 명 이상의 잠재 소비자층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Pix Automático는 현지 결제 인프라 기반 정기결제가 대규모로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브라질 중앙은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Pix Automático 거래의 약 80%는 30세 이상 이용자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40~49세 연령대가 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아브레우 CEO는 “구매력을 갖춘 소비자층이 Pix Automático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는 점은 가맹 사업자들에게 큰 잠재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B2B 거래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흐름이 나타났다. 전체 거래 건수에서 B2B 비중은 5% 미만이지만, 처리 금액 기준으로는 전체의 약 90%를 차지했다. B2B 평균 거래 금액은 약 3200달러, 한화 약 430만원 수준으로, 고액 B2B 정기결제를 지원하는 결제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EBANX는 전 세계 기업들을 성장성이 높은 디지털 시장과 연결하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이다. 2012년 브라질에서 설립된 EBANX는 디지털 커머스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전역에서 다양한 현지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회사는 독자 기술과 시장 전문성, 현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신흥시장에서 이용자 중심의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6.06.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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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래프트, AI 과학추론 벤치마크 GPQA Diamond서 90.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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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추론 특화 LLM ‘Darwin-398B-JGOS’, 허깅페이스 리더보드 기준 1위Self-Consistency·추론 시 추가 연산 없이 단일 디코딩 방식으로 성과 AI 기술기업 비드래프트가 자체 개발한 과학추론 특화 대규모언어모델로 글로벌 AI 성능 평가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비드래프트는 자사가 개발한 LLM ‘Darwin-398B-JGOS’가 GPQA Diamond에서 90.9%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허깅페이스 공인 리더보드 기준 세계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GPQA Diamond는 생물학, 물리학, 화학 등 과학 분야의 고난도 문제를 기반으로 구성된 벤치마크다. 단순 정보 검색이나 암기보다 심층적인 개념 이해와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비드래프트에 따르면 Darwin-398B-JGOS는 총 198개 문항 중 180개를 정답 처리하며 90.9%의 성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해당 결과가 Self-Consistency, Test-Time Compute 등 성능 향상 기법 없이 단일 그리디 디코딩 방식만으로 도출됐다고 설명했다.또한 측정 환경으로 Temperature 0, 단일 샘플, 최대 1만6384토큰 등의 조건을 모델 카드에 공개해 평가의 재현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Darwin-398B-JGOS는 비드래프트의 독자 진화형 모델 개발 플랫폼 ‘Darwin V9’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약 4000억 개 규모의 파라미터를 갖춘 Mixture-of-Experts 구조를 채택했으며, 실제 추론 과정에서는 토큰당 약 170억 개 수준의 활성 파라미터만 활용하도록 설계됐다.회사 측은 이를 통해 대규모 모델의 성능과 추론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Darwin V9는 여러 사전 학습 모델에 내재된 특정 능력을 분석하고 추출한 뒤 이를 재조합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비드래프트는 추론, 코딩, 언어 처리 등에 특화된 모델들의 신경망 구조를 계층 단위로 분석하고, 필요한 기능을 선별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대규모 재학습 없이 목적에 맞는 고성능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비드래프트는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 ‘AETHER’도 개발 중이다. AETHER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다수의 어텐션 메커니즘을 결합한 이종 어텐션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장거리 추론, 국소 패턴 처리, 선형 시퀀스 연산 등 다양한 특성을 하나의 모델 안에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회사 측은 현재 관련 기술 특허 8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AETHER를 차세대 AI 아키텍처 연구의 핵심 프로젝트로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오픈소스 생태계에서도 Darwin 계열 모델의 활용 범위는 확대되고 있다. 비드래프트 자체 집계에 따르면 2026년 6월 기준 Darwin 기반 및 파생 모델은 700종 이상으로 늘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0만 회에 근접했다.국내에서도 관련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비드래프트가 개발한 한국어 특화 LLM ‘JGOS-31B-Citize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하는 K-AI 리더보드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상위 12개 모델 중 8개가 Darwin 계열 모델로 나타나 플랫폼의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비드래프트는 서울AI허브 입주기업으로, 정부 첨단 GPU 지원 사업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AI 컴퓨팅 활용 사업 등에 선정돼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김민식 비드래프트 대표는 “이번 성과는 별도의 점수 보정 기법 없이 모델 자체의 추론 능력만으로 달성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과학, 산업, 행정,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문제 해결형 AI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드래프트는 진화형 모델 개발 플랫폼 Darwin과 독자 AI 아키텍처 AETHER를 기반으로 과학추론 모델, 산업 특화 AI, 한국어 LLM, 공공 서비스형 AI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26.06.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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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KB국민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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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보안·인증 기업 아톤이 KB국민은행의 ‘프로젝트 한강 2단계’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아톤은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한강 2단계’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을 맡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NH농협은행 ‘프로젝트 한강’ 1단계 사업 수행에 이은 후속 성과로, 아톤의 디지털화폐 인프라 구축 경험이 다시 한번 활용되는 사례다.프로젝트 한강 2단계는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디지털화폐 실험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예금토큰 활용 확대와 디지털화폐 시스템 상용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아톤은 이번 사업에서 신규 기능 개발과 이용자 편의 기능 구현을 맡는다. 이와 함께 국고금 예금토큰 지급 시범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도 담당한다. 회사는 향후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확장성을 고려한 구조를 적용할 계획이다.아톤은 디지털자산 플랫폼 ‘밴티지’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왔다. NH농협은행, 뮤직카우와 스테이블코인 및 STO 융합 모델 PoC를 진행했으며, 신한카드와 글로벌 웹3 기업이 추진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직접결제 모델 검증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KB국민은행의 주요 모바일 및 인증 서비스 구축 경험도 이번 사업 수주의 배경으로 꼽힌다. 아톤은 KB스타뱅킹, KB국민인증서, KB월렛 등 주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축적했다는 설명이다.업계에서는 아톤이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의 디지털화폐 관련 사업을 잇따라 확보하면서 금융권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 시장에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수주는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디지털자산 관련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금융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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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공영방송 RAI, 갤럭시코퍼레이션 AI·로봇 비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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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특집서 주요 사례로 다뤄-최용호 대표 “AI는 인간 능력 확장하는 기술” 이탈리아 공영방송 RAI가 한국의 AI 및 로봇 산업을 다룬 특집 방송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을 주요 사례로 소개했다.RAI는 지난 7일 현지시간 시사 프로그램 ‘인 메초라’를 통해 ‘한국: 15년 내 인간과 로봇의 공생’을 주제로 한 심층 리포트를 방영했다.이번 방송은 안토넬라 벤트레와 다니엘레 바보 기자가 취재를 맡아 한국의 AI 기술 발전 현황과 미래 산업 구조 변화를 조명했다. 방송에서는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한국 사례를 소개하며 관련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방향과 사업 전략을 다뤘다.이 과정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최용호 대표가 제시하는 피지컬 AI 비전도 함께 소개됐다. 최용호 대표는 방송 인터뷰에서 인간과 AI의 관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AI는 인간을 대신하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확장하는 기술”이라며 “로봇이 스마트폰처럼 일상 속 필수 도구가 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중요한 것은 기술 발전 그 자체가 아니라 인간 중심의 가치”라며 “AI와 로봇이 인간의 감정과 문화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와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휴먼, 콘텐츠 IP,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산업 모델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최근 선보인 ‘MACH33 : Physical AI Fashion Show’도 이러한 시도의 일환이다. 해당 행사에서는 인간 모델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함께 런웨이에 올라 기술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번 RAI 보도는 한국 AI 산업과 피지컬 AI에 대한 유럽권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기술이 향후 엔터테인먼트, 패션, 콘텐츠,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AI와 로봇 기술이 문화 콘텐츠와 결합할 때 새로운 형태의 산업적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과 콘텐츠를 연결하는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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