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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셰이프 오브 드림즈’, 9월 11일 글로벌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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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리자드 스무디’가 개발한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역동적인 로그라이트 액션과 MOBA 스타일의 전투를 결합한 PC 게임이다. 여행자 캐릭터 8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자 숙련도 시스템’과 전략적인 빌드업을 지원하는 ‘별자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싱글플레이 및 최대 4명 협동플레이를 지원하며, 이용자는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150종 이상의 ‘기억(Memories)’과 ‘정수(Essences)’ 아이템을 조합해 매번 새로운 빌드를 만들며 깊이 있는 로그라이트 액션을 즐길 수 있다.출시 가격은 2만7000원이다. 스팀에서 오늘(11일)부터 2주간 20%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게임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Deep Rock Galactic: Survivor)’와 ‘난설(Warm Snow)’과의 협업을 통해, 각각 ‘락 앤 드림(Rock and Dream)’, ‘드림 오브 스노우(Dream of Snow)’ 번들 상품을 스팀에서 선보인다. 해당 번들을 구매하면 기본 출시 할인에 10%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출시 기념 얼리버드 이벤트로,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아이템 ‘몽환의 숲 강아지(Ethereal Forest Hound)’를 무료로 증정한다. 아울러 ‘보스 8회 처치’ 퀘스트를 통해 특별 한정 휘장도 제공한다.한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프롤로그 버전 공개 이후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을 돌파했고, 스팀에서 95%의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 트렌딩 탑 10’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출시에 맞춰 공식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2025.09.11 15:26

2분 소요
삼성SDS, ‘AI 풀스택’ 역량으로 기업 고객 혁신 이끈다

IT 일반

삼성SDS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객초청행사 ‘리얼 서밋(REAL Summit) 2025’를 개최하고, AI 에이전트 기반 기업 혁신 전략과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인프라, 컨설팅, 플랫폼, 솔루션 전 영역을 아우르는 ‘AI 풀스택(Full-stack)’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이날 행사에는 8,000명 이상의 현장 참석자를 포함해 온라인 청중까지 1만 5천 여명이 참여해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와 전략에 큰 관심을 보였다.“AI 풀스택 제공하는 최고의 파트너는 삼성SDS”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사장)는 기조연설을 통해 생성형 AI가 기업 비즈니스 전반에 미치는 폭발적인 영향과 AI 에이전트 시대의 도래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AI 어시스턴트를 넘어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예를 들어 출장 항공편 예약 시, AI 에이전트는 단 한 번의 요청만으로 개인 일정, 선호도, 과거 이용 내역을 분석해 최적의 항공편을 찾고 예약까지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업무 현장에 도입되면 기업은 효율성과 속도에서 전례 없는 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삼성SDS는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 처리 능력, 보안 역량 등 전문성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AI 트랜스포메이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기업 전반의 변화를 요구하는 여정으로, 신뢰할 수 있는 IT 파트너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삼성SDS가 기업 혁신을 위한 AI 풀스택을 제공하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AI 풀스택은 AI 기술을 구현하고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와 서비스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삼성SDS는 이 모든 것을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복잡한 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는다.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이하 SCP)을 기반으로, 다양한 언어모델과 기업 시스템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협업 솔루션에 적용된 생성형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 등을 통해 AI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오랜 기간 축적된 AI 컨설팅 역량과 실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 하고 있다.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 성공 사례 공유SAP 피터 플루임(Peter Pluim)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 총괄과 델 테크놀로지스 마이클 델(Michael Dell)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SDS와의 파트너십과 협업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SAP 피터 플루임 총괄은 “삼성SDS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센터를 통해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하며, 그 외 삼성SDS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SDS는 국내 최초로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Premium Supplier)로 선정돼 SCP 기반 ERP 전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델 테크놀로지스 마이클 델 회장은 “AI 기반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삼성SDS와 델의 인프라 전문성을 결합해 AI 혁신의 밝은 미래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KB금융그룹 이경종 금융AI2센터장, 원익그룹 김경호 전무, 업스테이지 최훈 개발총괄 등은 삼성SDS 솔루션 도입 사례와 효과에 대해 직접 소개하며, 생성형 AI가 업무생산성 혁신을 어떻게 이끌어냈는지 설명했다.KB금융그룹 이경종 센터장은 KB금융그룹이 개인 자산관리 및 기업금융 서비스, 금융상담 등 실제 업무 프로세스와 결합된 다양한 에이전트를 패브릭스를 통해 이미 개발완료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생산성 혁신을 이뤘다고 밝혔다.원익그룹 김경호 전무는 브리티 코파일럿의 AI 통역 및 회의록 자동생성 기능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AI 업무비서 ‘퍼스널 에이전트(Personal Agent)’ 서비스로 업무 연속성 확보와 처리 속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에이전트 솔루션으로 진화한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삼성SDS는 패브릭스를 통해 AI 에이전트를 쉽게 제작하고 공유하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패브릭스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A2A(Agent-to-Agent) 기술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여러 에이전트가 협력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지원한다.브리티 코파일럿은 개인의 업무를 가장 효과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방법으로 퍼스널 에이전트를 제시했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업무데이터 활용, 사용자와의 반복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나를 가장 잘 아는 AI 업무비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상회의 중 다국어를 실시간으로 통·번역하는 인터프리팅 에이전트(Interpreting Agent) ▲주요 일정과 할 일을 알려주는 브리핑 에이전트(Briefing Agent) ▲업무 맥락에 맞는 지식을 추천하는 큐레이팅 에이전트(Curating Agent) ▲부재 중 업무 문의에 자동 답변하는 앤서링 에이전트(Answering Agent) ▲이동 중 음성 명령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보이스 에이전트(Voice Agent)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활용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다양한 업종의 디지털 전환 사례 공유리얼 서밋 2025의 10개 트랙, 50개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클라우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삼성SDS의 대표 서비스와 제조, 유통/서비스, 금융, 공공/국방, 물류 등 다양한 업종의 디지털 전환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AX 혁신 추진 사례와 고용노동부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기반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 사례가 큰 주목을 받았다.또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솔루션 파트너사, 삼성SDS 자회사(멀티캠퍼스, 미라콤아이앤씨, 에스코어, 시큐아이, 엠로)의 전시부스도 마련됐다.삼성SDS 이정헌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앞으로도 AI,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기업 혁신의 선두주자로서의역할을 다하겠다”며, “기업 고객들이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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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이용자 성장 및 복귀 프로젝트 ‘전설의 부름에 응답하라’ 실시

IT 일반

위메이드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에서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이용자 성장 및 복귀 프로젝트 ‘전설의 부름에 응답하라’를 오늘(10일)부터 10월 15일(수)까지 진행한다.미르의 전설2는 ‘전설의 부름에 응답하라’ 프로젝트를 위해 신규·복귀 이용자의 빠른 레벨업을 돕고, 모든 이용자의 게임 편의성을 향상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먼저,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 특화 던전 ‘파천의 탑’을 추가했다. 레벨 15부터 입장할 수 있는 ‘파천의 탑’은 기존 필드 사냥터보다 월등히 높은 경험치를 제공해 빠른 레벨업을 보장한다. 또, 각 층의 보스를 처치하면 ‘파천의 탑’ 전용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보스 소환 시스템이 도입돼 새로운 파밍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최종 층에서는 신규 보스몬스터 ‘일어선 염마태자’가 등장하며, ‘곤륜복마천신검’과 같은 최상위 장비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더불어, 신규·복귀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10레벨 달성 시 초기 장비 풀세트를 지급하고, 20레벨, 60레벨 등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상위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마지막 접속 시점으로부터 3개월이 지난 복귀 이용자에게는 웰컴 보상과 출석 보상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이용자 편의를 위한 3종의 신규 시스템을 추가했다. ▲자동 이동 기능을 지원하는 '길라잡이 시스템' ▲일간, 주간, 월간 미션을 통해 보상을 얻는 '무림 수행 시스템' ▲아이템 수집으로 영구적인 능력치를 얻는 '도감 시스템'을 통해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더했다.또, 같은 기간동안 '귀환, 성장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선행 퀘스트 경험치를 대폭 상향해 레벨 66까지 쾌속 성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게임 플레이로 획득한 ‘전설의파편’ 포인트를 원하는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미르의 전설2 이용자 성장 및 복귀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0 16:37

2분 소요
"식세기 바꾸고 전기세 많이 나오더니"…전기요금 '2배' 차이

산업 일반

최근 식기세척기가 가정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비슷한 용량의 소형 식기세척기라도 브랜드에 따라 작동 시간과 연간 전기 요금 차이가 최대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삼성전자와 쿠쿠전자 등의 소형 식기세척기(3·6인용) 6개 제품의 품질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밥알과 커피 등 음식물을 바르고 두 시간 이상 상온에 둔 식기를 닦는 세척 시험에서 6개 제품 모두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다만 연간 전기 요금 차이는 2만5000원에서 4만7000원까지 최대 두 배 수준이었다. 연간 전기 요금은 쿠쿠전자 6인용·3인용 제품이 각각 2만7000원, 2만5000원으로 저렴했고, 쉐프본의 6인용·3인용 제품은 각각 4만7000원, 4만2000원이었다.연간 전기 요금은 제품 용량보다 건조 방식에 따라 차이가 컸다.표준 코스 작동 시간은 1시간 9분에서 2시간 32분으로, 제품 간 최대 1시간 23분 차이가 났다.식기세척기의 표준 코스는 세척과 건조로 구분하는데 세척 시간은 1시간 내외로 유사했으나, 건조 시간은 방식에 따라 2분에서 1시간 34분까지 크게 벌어졌다.표준 코스로 세척 시 평균 소음은 삼성전자(DW30CB300CW0) 제품이 53데시벨(dB)로 가장 적어 '우수' 평가를 받았다. 다른 5개 제품은 60데시벨 이하로 양호한 수준이었다.감전 보호, 구조 등 안전성 항목에서는 모든 제품에 이상이 없었다. 물 사용량은 손 설거지의 10% 수준이었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소형 식기세척기 제품 선택 전 제품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09.10 16:30

1분 소요
축구 레전드 집결하는 ‘2025 아이콘매치’…관전 포인트는?

IT 일반

넥슨이 개최하는 전 세계 축구 레전드들의 초대형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용자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올해는 베일, 제라드, 카시야스 등 새롭게 합류한 스타 선수들의 출전을 비롯해 축구 명장 아르센 벵거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지략 대결로 한층 무게감이 더해졌다.뿐만 아니라,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들의 재회와 맞대결은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실제 경기 결과가 ‘FC 온라인’ 게임에 반영되는 ‘라이브 퍼포먼스’ 시스템이 더해지며, 올해 ‘아이콘매치’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베일, 제라드, 슈바인슈타이거 합류한 ‘FC 스피어’, 2연승 도전하는 ‘실드 유나이티드’‘2025 아이콘매치’의 핵심 서사는 ‘FC 스피어(창팀)’의 반격으로, 지난해 패배한 ‘FC 스피어’는 올해 승리를 위해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인 스피드 드리블러인 웨일스의 윙어 가레스 베일과 등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여기에 잉글랜드 리버풀 FC의 레전드이자 주장이었던 스티븐 제라드와 독일의 전천후 미드필더 슈바인슈타이거까지 합류하며 힘과 균형을 더했다.‘실드 유나이티드’도 추가적인 레전드 선수들 영입하며 2년 연속 ‘아이콘매치’ 승리를 노린다. 브라질의 마이콘, 잉글랜드 애슐리 콜 등 최고 수준의 좌우 풀백을 영입해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브라질의 질베르투 실바 등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완했다. 여기에, 작년 출전했던 퍼디난드-비디치 라인에 알레산드로 네스타와 솔 캠벨이 합류해 포메이션이 한층 견고해졌다.‘교수님’ 벵거 vs ‘마법사’ 베니테스, 시대를 풍미한 명장의 리턴 매치축구 역사상 명장으로 꼽히는 아르센 벵거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리턴 매치 또한 많은 이용자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 감독들이 공격수와 수비수로만 구성된 팀으로 구사할 전술과 전략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2025 아이콘매치’를 즐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벵거 감독은 ‘아스널 FC’ 감독으로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 있으며, 선수 개인의 창의성과 패스를 중시하는 전술 철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5 아이콘매치’에서 제라드, 베일, 루니 등 개인 역량이 출중한 선수들을 이끌며 ‘FC 스피어’의 반격을 견인할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에 맞서는 ‘실드 유나이티드’의 베니테스 감독은 리버풀 FC 감독 재임 시 04-05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승리를 이끌어내며 ‘이스탄불의 기적’을 만든 상징되는 전술가로, 촘촘한 수비와 유기적인 포지션 운영을 무기로 삼는다. 많은 팬들은 ‘실드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그가 선수들에게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전술을 요청하며 2연승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시 만난 동료와 라이벌, 레전드들의 다채로운 서사 재연동시대를 누볐던 레전드들의 다채로운 인연은 ‘2025 아이콘매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재미 요소다. ‘FC 스피어’ 소속으로 벵거 감독과 앙리가 다시 만나 ‘아스널 FC’ 무패 우승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반면, 함께했던 질베르투 실바, 솔 캠벨, 애슐리 콜은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벵거와 맞선다. 베니테스 감독과 욘 아르네 리세는 리버풀 FC에서 ‘이스탄불의 기적’을 함께한 사제 관계지만, 이번에는 당시 팀 주장이었던 제라드를 막아야 하는 입장이다.세계 축구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승부의 주역들도 다시 맞붙는다.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던 부폰과 카시야스의 대결은 이미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첼시 시절 함께 활약했던 드로그바와 애슐리 콜, 마켈렐레는 적으로 마주한다. 여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금기를 이끌던 루니와 박지성이 퍼디난드, 비디치, 캐릭을 상대하는 장면은 그 시절을 추억하는 팬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실제 경기 결과가 게임에 반영되는 ‘2025 아이콘매치 클래스(25IM)’넥슨이 지난 8월 28일 선보인 ‘2025 아이콘매치 클래스’는 게임과 실제를 교차하는 새로운 콘텐츠다. ‘2025 아이콘매치(25IM)’ 클래스는 세계적으로 활약했던 레전드 선수들의 전성기 시절 기량을 세밀하게 반영한 신규 클래스로, ‘2025 아이콘매치’ 경기 결과에 따라 ‘25IM 클래스’ 선수들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라이브 포퍼먼스’가 적용되기 때문에 경기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작용한다.이벤트 매치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미니 게임을 통해서 속력 및 가속력, 볼 컨트롤, 밸런스, 슛 파워, 중거리 슛 등 핵심 능력치가 3포인트씩 향상되며, 마지막에 진행되는 ‘커브 챌린지’를 통해 커브 능력치가 5포인트 올라간다. 뿐만 아니라, 메인 매치 승리 팀은 선수 전체 능력치 1포인트가 올라간다.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작년보다 더욱 화려한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5 아이콘매치'를 통해 팬 여러분들께 추억과 또 다른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13일 이벤트 매치부터 14일 메인 매치까지 더욱 풍성해진 ‘아이콘매치’를 재밌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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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아키텍트’, 온라인 쇼케이스 ‘아키팩트’ 9월 17일 개최

IT 일반

드림에이지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9월 17일 오후 8시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쇼케이스는 아키텍트에 대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아키팩트(ARCHIFACT)’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차세대 대작 MMORPG로서 아키텍트의 지향점과 핵심 요소, 차별점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향후 서비스 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오늘(10일) 공개된 쇼케이스 예고편에는 인플루언서 랑쯔, 도건, 이호진, 문월이 아키텍트를 미리 체험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대범람, 도전관문, 환영금고, 균열 등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아키텍트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고품질 그래픽, 완성도 높은 게임성에 감탄했다.쇼케이스는 아키텍트 개발을 총괄하는 아쿠아트리 박범진 대표의 스피치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진정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MMORPG를 만들고자 했다는 개발 철학과 함께 아키텍트의 차별화 요소를 직접 소개한다.이어서 드림에이지 사업 운영진이 직접 답하는 Q&A 세션이 마련된다. ▲게임 내 경제 시스템 ▲수익 모델(BM) ▲작업장 대응 방안 ▲업데이트 방향성 ▲이용자 소통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솔직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드림에이지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아키텍트의 핵심 요소를 다루는 게임 특징 영상 4부작을 순차 공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아키텍트의 매력적인 5개 클래스와 전투 액션을 다룬 에피소드 2편을 공개하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아키텍트 온라인 쇼케이스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같은 날 사전등록도 동시에 진행한다.

2025.09.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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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7 에어 공개…“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

IT 일반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폰 가운데 가장 얇은 모델이 9일(현지시간) 베일을 벗었다. 애플은 이날 본사가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연례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최신 스마트폰 시리즈 아이폰17 라인업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아이폰 시리즈는 그동안 기본 모델과 플러스, 고급 모델인 프로와 프로 맥스의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플러스 모델을 대신해 '아이폰 에어'라는 새로운 모델이 선보였다. '아이폰 에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모델로, 두께 5.6㎜의 초슬림형이다.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 플러스 모델의 7.8㎜보다 2㎜ 이상 얇아졌다.지난 5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25 엣지(두께 5.8㎜·무게 163g)보다 얇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 무게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가 가장 슬림하지만, 이전의 다른 아이폰 모델보다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우주선에 사용되는 5등급의 티타늄 프레임에 전면 커버는 애플이 설계한 새로운 코팅으로 마감 처리됐다. 이에 3배 더 향상된 긁힘 방지 성능과 이전 모델 대비 4배 더 강력한 깨짐 방지 성능을 갖췄다고 애플은 강조했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 에어는 그 어떤 제품과도 비교가 불가하다"며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카메라는 기존에 장착됐던 광각과 초광각 2개에서 1개로 줄어들었지만, 자동으로 프레임을 넓혀서 향상된 사진과 동영상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 전면 카메라가 적용됐다.애플은 "풍경이 나오도록 셀피를 찍을 때도 더 이상 아이폰을 돌릴 필요가 없다"며 "이제 아이폰을 세로로 든 상태에서 세로 모드는 물론, 가로 모드로도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이폰17 기본 모델은 디스플레이가 기존 6.1인치에서 프로와 같은 6.3인치로 커졌고, 전면 카메라의 화소는 기존 두 배인 2400만 화소로 늘어났다. 고급 모델인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는 후면 카메라 부분의 디자인이 기능적으로 바뀌었다. 카메라가 있던 후면 왼쪽 윗부분이 직사각형으로 커졌다.애플은 이 같은 디자인이 "내부 부품을 위한 추가 공간을 확보해줘 더욱 큰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게 되고, 열 방출 효율과 성능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또 전면과 후면에는 고해상도 센서가 장착돼 마치 프로 렌즈 8개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과 같은 성능을 누릴 수 있다고 애플은 덧붙였다.아이폰17 기본 모델은 전작과 같이 799달러(256GB)부터, 아이폰 에어는 999달러(256GB)부터 시작한다. 프로는 1099달러(256GB), 프로맥스는 1199달러(256GB)부터 시작한다.아이폰17 시리즈는 오는 12일부터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63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고, 19일부터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5.09.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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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년 내 차량용 웹OS 2000만대 공급하겠다”

IT 일반

LG전자가 차량용 웹OS를 비롯한 차별화된 솔루션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앞세워 모빌리티 공간을 소프트웨어 기반의 경험 중심 공간으로 바꿔 나가며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를 이끈다.LG전자는 현지시간 9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IAA Mobility 2025)’에서 ‘차량 내 경험의 재정의: 왜 콘텐츠 생태계가 중요한가(Redefining the In-Cabin Experience: Why the Automotive Content Ecosystem Matters)’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연사로 나선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SDV 시대를 맞이하는 LG전자의 차별화된 강점, 미래 모빌리티 비전 등을 밝히며 콘퍼런스를 시작했다.은 본부장은 “LG전자는 헤드유닛, 디스플레이, 커넥티비티 등을 아우르는 전장 부품 포트폴리오와 약 70년 동안 가전 및 IT 분야에서 쌓아온 고객경험 노하우를 기반으로 SDV 시대를 선도하는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Living space on wheels)’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이어서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 중 하나인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ACP, Automotive Content Platform)을 강조했다. 은 본부장은 “전 세계 2억4000만대 이상의 스마트 TV에 적용된 웹OS를 기반으로 한 차량용 독자 플랫폼으로, 집에서 즐기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차량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LG전자는 다양한 콘텐츠 업체들과 협업을 지속 강화해 풍부하고 확장가능한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누적 2000만대에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 공급하며 SD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독자 플랫폼 차량용 웹OS를 스마트 TV 수준 콘텐츠 즐기는 솔루션으로 차별화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은 전 세계 2억4000만 대 이상의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의 다양한 고객경험을 차량 내부로 확장했다.웹OS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과 검증된 안정성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차량 내 여러 디스플레이로 모바일이나 TV로 즐기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주행 안전 규정에 맞춰 이어서 즐기는 심리스(seamless)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고객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웹OS에 탑재된 LG전자의 FAST(Free Advertising Streaming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채널은 물론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유튜브 ▲티빙 ▲웨이브 ▲아기상어 키즈월드 ▲프리게임즈 바이 플레이웍스 ▲헤이스택 뉴스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가입된 자동차용 데이터 요금제에 맞춰 차량에서 즐길 수 있다.LG전자는 연말까지 디지털 아트감상 플랫폼 바사리(Vasari), 유럽 스트리밍 서비스 라쿠텐TV(RakutenTV), 독일 스트리밍 서비스 조인(Joyn), 일본 로컬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넥스트(U-NEXT) 등도 추가하며 차량용 콘텐츠를 지속 늘릴 예정이다.Xbox, Zoom과 파트너십 체결 발표, 게임·회의 솔루션도 차량용 웹OS에 합류LG전자는 SDV 시대에는 웹OS만의 차별적인 강점인 풍부한 콘텐츠와 지속 확장 가능한 서비스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 두 곳을 최초로 공개했다.첫 번째 파트너는 차량 내 게임 경험을 거실에서 즐기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엑스박스(Xbox)’다. LG전자는 차량용 webOS 플랫폼에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서비스를 추가한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 구독 고객은 내 차 안에서 ‘둠: 더 다크 에이지스’, ‘포르자 호라이즌 5’ 등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다.이번 협업으로 LG전자는 IVI(In-Vehicle Infotainment,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 엑스박스는 전장과 콘텐츠 플랫폼 영역에서 전문성이 있는 LG전자를 통해 TV에 이어 차량용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된다.두 번째는 자동차 실내를 업무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줌(Zoom)’과의 파트너십이다. 글로벌 탑티어 화상회의 솔루션 줌을 LG전자의 차량용 webOS 플랫폼에 네이티브 앱(Native App) 형태로 추가해 이동 중에도 차량 내에서 화상 회의를 진행하며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UX/UI를 통해 안전규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LG전자는 줌과의 협력으로 차량용 웹OS 플랫폼의 서비스 영역을 즐길 거리 외에도 업무 협업 영역까지 확대한다. 줌은 다양한 차종에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전개할 수 있는 강력한 차량용 플랫폼 파트너를 확보하게 된다.안전 지키는 인캐빈 센싱,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 완비LG전자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미래 키워드인 SDV 시장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캔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완비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LG전자는 올해 4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GM(General Motors Co.)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Creativity Team Award)’으로 선정됐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MotorTrend)’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인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2025 SDV Innovator Awards)’도 수상하며 SDV 리더십을 공고히 한 바 있다.이러한 수상에는 SDV 전환을 위한 LG전자의 차별화된 토탈 솔루션 ‘LG 알파웨어(LG αWare)’가 중심에 있다. LG 알파웨어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소개한 webOS 콘텐츠 플랫폼을 포함하는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플레이웨어(PlayWare)’와 ‘메타웨어(MetaWare)’, ‘비전웨어(VisionWar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타웨어는 AR/MR 기술로 길 안내, 도로 위 위험요소 등 운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몰입감 있게 전달하는 솔루션이다. 비전웨어는 AI 알고리즘과 카메라 센서 등을 통해 탑승자의 행동을 분석해 사고를 방지하는 인캐빈 센싱과 차선 이탈 방지 등으로 주행을 돕는 솔루션이다.LG전자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SDV에 최적화된 다양한 차세대 IVI 솔루션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MediaTek)의 차량용 시스템온칩에 구글 OS 기반 ‘동시 다중 사용자(CMU; Concurrent Multi-User)’ 솔루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하나의 운영체제로 차량 내 여러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증가하는 차량용 콘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LG전자는 차량용 통신 모듈인 텔레매틱스를 비롯해 SDV의 필수요소인 통신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03년 텔레매틱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세계 최초로 보안 안정성에 대한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의 발표를 토대로 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LG전자는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지키고 있다.

2025.09.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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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사전예약에 역대급 지원금"?…'호구' 안 되려면 '이것' 확인해야

산업 일반

애플의 '아이폰17'이 오는 19일 출시되는 가운데, 이를 노린 허위·사기성 광고에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판매자가 '온라인 사전 승낙서'를 게시하는지 등을 주의깊게 봐야 한다는 조언이다.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사전 예약 기간(12~18일) 동안 일부 대리점·판매점 등 유통점을 중심으로 휴대전화 지원금 등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유통점이 사회관계망(SNS)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거짓·속임수 광고를 하거나 단말기 지원금 지급 조건 등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정보로 고객을 유인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 온라인 허위·기만 광고를 통해 유통점 확인이 불분명한 장소로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 ▲ 온라인 미승낙 유통점이 인터넷주소(URL)를 통해 휴대전화를 개통시키는 행위 ▲ 계약서에 선택약정 할인과 추가 지원금 등 구입 비용을 구분해 명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또 이용자에게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약속을 지연하는 행위도 우려했다.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매자는 온라인 판매점이 '온라인 사전 승낙서'를 게시하고 광고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대면 판매점을 방문할 때도 온라인 광고 주소지와 동일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방통위는 당부했다.사전승낙은 이동통신사 대리점이 판매점과 거래를 맺기 전 일정 요건을 충족한 판매점에 개통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로, 관련 인증표시가 부여된다.방통위는 또 이용자들이 온라인으로 단말기를 계약할 때 계약 내용과 할부 조건, 지원금 지급 내용 및 지급 시기, 부가서비스 등 계약 내용의 중요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최종 계약서를 반드시 확인해 보라고 요청했다.단말기 구매나 이동통신서비스 가입 과정에서 피해를 본 이용자는 이동통신사 고객센터(114), 정보통신진흥협회 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등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09.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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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서 구글맵 될까…구글 "보안시설 가리고 좌표 빼겠다"

IT 일반

구글이 지도 상 위성 이미지 속 보안 시설을 가림 처리고 좌표 정보를 보이지 않게 하라는 한국 정부의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다.크리스 터너 구글 대외협력 정책 지식 및 정보 부사장은 9일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구글은 지도 데이터 반출 신청과 관련, 그간 제기됐던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터너 부사장은 "위성 이미지 속 보안 시설을 가림 처리하는 것에 더해 한국 영역의 좌표 정보를 구글 지도의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조치하라는 한국 정부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또 "구글은 한국 정부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도와 구글 어스에서 민감 시설에 대한 가림 처리 등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국은 1대 2만5000 축척보다 자세한 고정밀 지도는 군사나 보안상의 이유로 해외 반출이 금지되고 있다.구글이 지난 2011년과 2016년에도 지도 반출을 요청했지만, 정부는 군사기지 등 보안시설 정보가 담긴 지도 데이터를 해외 서버에 두면 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불허한 바 있다.이후 구글은 지난 2월에도 정부에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해외 반출을 요청했고 정부는 오는 11월 11일 구글의 요청을 받아들일지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터너 부사장은 티맵모빌리티 등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터너 부사장은 "구글은 한국 정부와의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티맵모빌리티 등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할 것이다"이라며 "필요한 경우 이미 가림 처리된 상태로 정부 승인된 위성 이미지를 국내 파트너사로부터 구입해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2025.09.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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