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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한여름 무더위 날릴 여름 기념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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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정통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혜택과 콘텐츠가 가득한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여름 시즌 이벤트는 기존 고레벨 유저부터 신규·복귀 유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전투 콘텐츠, 외형 아이템, 회복 아이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먼저, 여름 시즌 기념으로 준비한 ‘얼음이 안 와’ 퀘스트에서는 ‘화련홍’이 주문한 얼음을 노리는 ‘수상한 사람’의 계략을 저지하기 위한 스토리가 진행된다. 유저들은 스토리 퀘스트를 따라가며 다양한 경험치 보상을 얻을 수 있고, 1일 1회 반복 가능한 추가 의뢰를 통해 레벨업 효율도 높일 수 있다.또한, 여름 시즌 내 유저들의 고성장을 위해 ‘피피섬’ 사냥터 입장 레벨이 기존 130~150레벨에서 130~160레벨, 기존 150~170레벨에서 160~180레벨로 확장했다.여름 시즌 한정 아이템인 ‘북해빙궁의 보주’도 지급된다. 이 아이템은 ‘보주 관리인’의 의뢰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140레벨 및 승천 4식 이후의 캐릭터만 받을 수 있다. 효과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상승시켜주는 ‘희귀 화룡의 보주’와 동일하게 설정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합성은 불가능하다.이외에도 여름 테마 회복 아이템인 냉면, 묵사발, 보리차가 추가되어 각각 생명력·내공력 회복 효과를 제공하며, 유저들에게 인기였던 색상별 수영복 코스튬도 다시 한정 판매한다.중립 지역인 현발파 지역에는 튜브, 오리배, 수박 등 여름 소품들이 배치돼 한층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강영순 본부장은 “이번 여름 시즌 이벤트는 유저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계절별 콘텐츠와 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이번 여름 시즌 이벤트 및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열혈강호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3 17:00

2분 소요
CJ ENM, 韓 엔터社 최초 사우디에 현지 법인 설립

IT 일반

CJ ENM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중동 법인 'CJ ENM Middle East'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문화사업 30주년을 맞아 2025년을 글로벌 가속화의 원년으로 선언한 CJ ENM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기반으로 K컬처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해온 IP 기획, 제작, 유통 등 콘텐츠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악, TV 프로그램,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K컬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김현수 CJ ENM 중동 법인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의 62% 이상이 30세 미만으로 구성된 젊은 소비시장으로 대중문화 산업 전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면서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셀라(SELA)’와 손잡고 K컬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양사는 지난해 12월 문화사업 협력 및 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 논의를 해오고 있다. 셀라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출자한 기업으로, 대규모 스포츠, 음악, 문화 이벤트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문화 산업 전반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음악 산업은 최근 문화 개방과 디지털 미디어 확산 영향으로 K팝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 장르 소비가 확대되며 산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중이다. 영화 산업 역시 2018년 극장 영업 재개를 기점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아래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비전 2030' 계획에 따라 산업 전반의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CJ ENM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음악 기반 IP 생태 시스템 MCS(Music Creative eco-System) 전략을 토대로 글로벌에서 검증받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등 K팝 글로벌 현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지 방송사 및 사업자 등과 파트너십 구축 등 협업도 추진한다.공연 사업에서는 자체 IP와 외부 IP를 활용해 K팝 콘서트를 개최하고, 사우디의 문화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및 CJ ENM IP의 현지 리메이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CJ ENM은 수년간 MENA 지역 진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2022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와 문화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에는 사우디 콘텐츠 기업 망가프로덕션과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수도 리야드에서 ‘KCON SAUDI ARABIA(케이콘 사우디 아라비아)’를 2년 연속 개최해 2만 3천명 이상의 현지 관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에는 MENA 지역 최대 아랍어 스트리밍 플랫폼인 샤히드(Shahi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CJ ENM의 인기 프리미엄 콘텐츠 20편을 공급하고 있다.

2025.07.23 16:44

2분 소요
민생 소비쿠폰 받으려다 '깜짝'…"절대 누르지 마라" 정체는

IT 일반

지난 21일부터 지급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이 이어지면서 '피싱 사기'가 확대될 수 있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보안 전문가들은 SNS나 메시지를 통한 '바우처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23일 글로벌 보안 기업 서프샤크는 한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소비쿠폰은 URL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의심스러운 SNS 게시물이나 메시지에 접속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토마스 스타물리스 서프샤크 사이버 보안 책임자는 "바우처 사기는 정부가 공공 혜택을 발표할 때 자주 발생한다"며 "사기범들은 공무원을 사칭하고 가짜 링크를 보내거나 거짓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전했다.서프샤크는 피싱 사기범이 이메일로 가짜 소비쿠폰과 랜섬웨어 파일을 보내려고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주요 장치가 활성 백신을 실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파일을 클릭하지 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피싱 사기범이 정부 기관을 사칭하거나 가짜 웹사이트·앱을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서프샤크는 잘못된 문법이나 철자를 사용하고 특이한 문구가 있는 사이트는 사기일 수 있다고 안내했다.또 정부나 은행을 사칭하는 사람이 전화를 걸면 일단 전화를 끊고 정부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공식 번호로 전화하도록 당부했다.서프샤크는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사이버 범죄 핫라인이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라고 전했다.한편 서프샤크 관계자는 "정부 바우처 프로그램은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로 개인 정보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누군가 이러한 요청을 하면 사기범이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7.23 10:03

1분 소요
넷마블 신작 ‘뱀피르’, 커스터마이징 영상 공개

IT 일반

넷마블은 출시 예정 신작 MMORPG ‘뱀피르’에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영상에서는 세계관에 특화된 기능을 다채롭게 제공하는 뱀피르의 커스터마이징을 확인할 수 있다.먼저 이용자들은 체형, 피부 톤, 눈동자, 문신, 혈흔의 흔적이 남은 상처 등을 활용해 ‘나만의 뱀파이어’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트렌디한 스타일부터 중세 고딕풍에 이르는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키, 가슴, 허리, 골반, 다리 길이 등 세밀한 체형 조절을 통해 남녀 모두 매력적인 외형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고퀄리티의 커스터마이징은 단순한 외형 설정을 넘어, 게임의 몰입감과 스토리텔링의 일부로 작동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다양한 프리셋과 진입 장벽을 낮춘 UI/UX로 누구나 손쉽게 커스터마이징을 시작할 수 있으며, 고급 사용자에게는 세부 조정 기능을 통해 다양성을 제공한다.한편 뱀피르는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휴대폰 및 PC 사전등록과 양대마켓 사전등록, 카카오톡, 유튜브 채널 구독 등 총 3단계를 모두 진행 시 사전등록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를 비롯해 ‘14만 9,000원 상당의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과 ‘우레 소리 늑대’, ‘100만 골드’ 등을 제공한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다.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연내 정식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2025.07.22 16:50

2분 소요
LG, ‘AI 토크 콘서트 2025’서 ‘엑사원 생태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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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었다.LG AI연구원은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AI 모델과 서비스를 만들며, 지난 5년간 쌓아온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는 ‘엑사원 생태계’를 공개했다.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이어,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겸 CSAI(최고AI과학자)는 최근 공개한 ‘엑사원 4.0’과 ‘엑사원 패스 2.0’을 시작으로 LG AI연구원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소개했다.‘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이다.이어 LG AI연구원은 복잡한 전문 문서부터 이미지와 분자 구조식까지 완벽하게 이해하는 멀티모달 AI 모델인 ‘엑사원 4.0 VL(Vision Language)’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엑사원 4.0 VL’은 메타(Meta)의 라마 4 스카우트(Llama 4 Scout) 모델과의 성능 비교에서 앞섰다.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엑사원 4.0 VL’이 엑사원의 눈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 검증 단계를 마친 엑사원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챗엑사원’(ChatEXAONE)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EXAONE Data Foundry)’, ‘엑사원 온프레미스(EXAONE On-Premise)’를 차례로 공개했다.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LG AI연구원은 전문 분야 특화 AI 모델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핵심 기술도 소개했다.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하는 AI 공장 역할을 하는 플랫폼 기술로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한 명이 하루 안에 끝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LG AI연구원이 LG 계열사와 국책 기관 등과 실증 사업을 진행한 결과 기존 대비 데이터 생산성은 최소 1,000배, 데이터 품질은 평균 20% 이상 향상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다.‘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이다.LG AI연구원은 엑사원 생태계의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들을 소개하며 향후 AI B2B 사업 모델 다변화 전략의 확장 가능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LG AI연구원과 협업 중인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AI 신약 개발을 위한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 준비 현황을 소개했다.백 교수는 질병 치료 영역에 있어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는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를 넘어서는 AI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아르만 사호비치(Arman Sahovic) 런던증권거래소 그룹(LSEG, London Stock Exchange Group) 아태지역 데이터 플랫폼 설루션 총괄(APAC Head of Data Platform Solutions)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다.LG AI연구원은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의 데이터와 뉴스와 공시 자료 등 비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자산의 수익률 방향성을 예측하고, 보고서를 생성해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을 돕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LG AI연구원은 2020년 12월 설립 이후 AI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산업 현장의 난제 해결이라는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에 도전해 온 최초, 최고의 순간들을 소개했다.LG AI연구원은 ▲2021년 AI 영어 독해 경진대회인 스쿼드 리더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AI 기술 경쟁력을 세상에 알린 것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국내 최초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EXAONE) 1.0’을 공개하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독자 기술로 개발하는 데 첫걸음을 내디뎠다.이후 ▲2022년 세계 최초로 AI와 인간 디자이너의 협업 작품을 뉴욕 패션위크에 선보였고, 뉴욕 페스티벌 광고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 2023년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와 AI 윤리 실행 파트너십을 맺은 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글로벌 AI 윤리 거버넌스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2024년 8월 국내 최초 연구용 오픈소스 모델인 엑사원 3.0을 공개하며, 한국의 AI 역량을 세계에 알렸고, 같은 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됐다.LG AI연구원은 ▲올해 3월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인 ‘엑사원 딥’에 이어 ▲7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을 공개하며 최초, 최고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LG AI연구원이 공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인 엑사원 3.0과 엑사원 3.5, 에이전틱 AI를 구현하기 위한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과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의 다운로드 수 합계는 500만 회를 넘겼다. 이는 국내 AI 기업 중 최고 기록이다.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LG AI연구원은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의 AI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7.22 16:44

5분 소요
LG, 수해 복구 성금 20억원 기탁…계열사별 긴급 구호 지원도

IT 일반

LG가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LG가 전달한 성금은 수해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LG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LG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LG 계열사도 침수 가전 수리, 생활필수품 및 무선 통신 서비스 지원 등 긴급 구호에 나섰다.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 경남 산청 등 긴급 수해 피해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주말 동안 갑작스러운 침수 피해를 겪은 경기도 지역에도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LG전자는 현장에서 침수 전자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LG생활건강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식수용 생수와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의 통신망 안정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이동기지국,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차량과 휴대폰 배터리 무료 충전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5.07.22 16:37

1분 소요
[단독] “아직도 윤석열 정부?”…‘AI’ 구글 제미나이, 현실 인식 오류 반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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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2.5 프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여전히 현직 대통령으로 인식하는 오류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직 대통령이 이재명임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표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본적인 현실 인식조차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AI의 정보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본지 취재 결과, 제미나이 2.5 Pro 모델에 최근 금융 정책 관련 내용을 입력해 테스트한 결과 “현 정부는 윤석열 정부”라는 전제를 반복적으로 고수하는 오류가 나타났다. 2025년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됐다는 사실을 명시하더라도, AI는 이를 반영하지 않고 “이재명은 야당 대표”라고 판단하거나 “윤석열 대통령의 정부”라고 단정짓는 답변을 이어갔다.이러한 오류는 단발성 사례에 그치지 않는다. 금융 정책 관련 기사들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확인한 결과, 유사한 응답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한 금융세제 관련 기사에 ‘이재명 정부의 개편안’이라는 표현이 포함됐을 때, 제미나이는 이를 “사실이 아니다”라고 판단하고 “윤석열 정부이며, 이재명은 더불어민주당 대표”라고 답했다.실제 이재명 정부가 금융·부동산·세제 전반에 걸쳐 정책 기조를 추진하고 있음에도, AI는 이를 ‘정부 정책’이 아닌 ‘야당의 입법 제안’ 수준으로 축소 해석한 셈이다. 제미나이의 현실 인식 오류와 관련해 구글 본사 관계자는 “제미나이와 같은 도구는 AI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나타낸다”며 “구글은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기능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미나이가 항상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의 연구와 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반복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미나이의 지속적인 개발을 이루고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AI의 현실 대응 능력, 여전히 미흡AI가 학습한 데이터의 최신성이 업데이트되지 않았거나, 정치 권력 이양과 같은 정권 교체 정보가 반영되지 않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미 이용자가 대통령 교체 사실을 알려줘도 이를 반영하지 못한 채 고정된 응답만 반복하는 점은, 단순한 데이터 한계를 넘어 시스템 오류라는 지적이 나온다.전문가들은 “AI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면, 오히려 독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며 “정치·정책 관련 정보에는 더욱 엄격한 검증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앞서 지난 2023년 한국지능정보진흥원 AI·미래전략센터는 인공지능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주의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다. 인공지능이 존재하지 않는 환각을 보는 것처럼 ‘없는 답변’ ‘틀린 답변’을 계속 제시한다면, 이에 익숙해진 미래 세대가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챗지피티를 개발한 오픈에이아이(OpenAI) 최고경영자 샘 알트만 역시 트위터를 통해 “사용자가 당장 중요한 일을 챗지피티에 의존하는 것은 실수이며, 여전히 챗지피티는 진실성 부분에서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AI 도입 속도를 경쟁하듯 따라가기보다, 검증 체계와 책임성 기반의 활용 가이드라인이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2025.07.22 10:02

3분 소요
사람인, 취업 준비를 위한 모든 것 ‘사람인 스토어’ 그랜드 오픈

IT 일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꼭 들러야 할 신개념 공간이 열렸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취업 준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새로운 커리어 성장 기회까지 확보할 수 있는 ‘사람인 스토어’를 공식 론칭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공고 중심 플랫폼을 넘어, 구직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거래하며 상생하는 ‘커리어 오픈마켓’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특히 소비자가 ‘구매자’이자 ‘셀러’가 될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해 경험을 상품화하고 거래할 수 있는 오픈마켓형 플랫폼으로 차별화를 꾀했다.사람인 스토어는 취업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사고 파는 신개념 마켓 플레이스다. 사람인이 직접 개발한 AI 모의면접, 인적성검사 등 신뢰도 높은 서비스 상품을 포함해 실제 취업에 성공한 이들의 합격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질문 및 답변 자료 등을 직접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취업 컨설팅, 직무 멘토링, 공기업 준비 가이드 등 취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유무형의 상품들이 거래될 예정이다.사람인 스토어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셀러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취업에 성공한 합격자들은 자신의 노하우와 자료를 상품화하여 판매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경제적인 보상까지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동시에, 이직이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검증된 실제 합격 사례와 전문가의 컨설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현재 취업 시장은 정보 비대칭이 심각하여 구직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얻기 어려운 현실이다. 사람인 스토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한다. 검증된 합격자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함으로써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구매자들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취업 준비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합격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사람인 관계자는 “사람인 스토어는 단순한 상품 거래를 넘어, 선배 구직자와 후배 구직자가 서로의 성장을 돕는 상생의 커뮤니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취업 준비 커머스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2 09:46

2분 소요
컴투스플랫폼-유진투자증권, WTS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IT 일반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유진투자증권과 ‘차세대 WTS(웹트레이딩시스템)프로젝트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유진투자증권의 차세대 WTS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컴투스플랫폼은 기획 및 설계, 개발, 기술 지원, 유지보수 등 프로젝트 전반을 담당하며 유진투자증권은 개발에 관련된 금융 인프라 및 API등 개발 핵심 자원을 제공한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유진투자증권 고객들은 빠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한층 더 고도화된 투자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는 “유진투자증권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대한민국 대표 금융 회사”라며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WTS를 구축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유진투자증권 고경모 대표는 “컴투스플랫폼은 글로벌 시장에 첨단 인프라를 선보이고 있는 기술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을 유진투자증권의 디지털 금융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954년 설립 이래 오랜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대한민국 대표 종합 금융투자회사다. 개인고객과 법인고객을 아우르는 폭넓은 고객층에게 주식 중개,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리서치 등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를 비롯해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이브’를 통해 검증된 플랫폼 기술력과 자체 축적된 AI개발력을 바탕으로 외부 기업의 IT 시스템을 기획, 개발하고 운영 및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SI(시스템 통합) 사업으로 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2025.07.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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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윤태호 작가 ‘파인’ 조회 수 약 58배, 매출 2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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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윤태호 작가의 ‘파인’(발행처 슈퍼코믹스스튜디오)이 수십배의 조회수, 매출 증가를 이루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와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에피소드가 차례대로 공개 되면서 웹툰의 인기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 ‘파인’ 조회 수가 한달 전인 6월 셋째 주(6/16~6/22) 합산 대비 7월 셋째 주(7/14~7/20) 약 58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도 같은 기준 약 26배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작품을 향한 열기를 입증했다. 앞서 누적 조회 수 1억회 및 댓글 수 2만 2,000여개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파인’은 ‘미생’, ‘이끼’, ‘어린’ 등 매 작품 인간 군상과 시대의 단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윤태호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다. 발행처 슈퍼코믹스스튜디오 작품으로, 신안 앞바다 속 보물을 도굴하고자 모인 범죄자들의 처절한 이야기를 탄탄한 줄거리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웹툰과 시리즈가 앞으로 이어갈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웹툰 ‘파인’을 각색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역시 지난 16일 공개와 동시에 뛰어난 작품성에 힘입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공개 이틀 만에 디즈니+ TV쇼 부문 한국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과 대만까지 총 3개국 톱3에 올랐다. 또한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인 ‘키노라이츠’에서도 시리즈・영화 통합 전체 랭킹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웹툰 ‘파인’ 줄거리를 모티브로 한 재치 있는 이벤트도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열리는 중이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진품명품’ 이벤트로, ‘파인’ 정주행 독자와 퀴즈 정답자를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순금 달 항아리 오브제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지급한다. 카카오웹툰은 다음 달 18일까지 ‘파인’을 비롯해 ‘미생’, ‘이끼’, ‘인천상륙작전’, ‘어린’ 등 윤태호 작가 대표작을 읽은 독자들에게 작품 이용권을 지급하는 ‘윤태호 웹툰전’도 연다.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등 베테랑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 16일 공개된 3화에 이어 23일 2개, 30일 2개, 8월 6일 2개, 8월 13일 2개 에피소드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5.07.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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