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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850㎒ 통신으로 '누수' 잡는다…국제 물 박람회서 AIoT 솔루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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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국제 물산업 박람회에 참여해 상·하수도 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통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 물산업 박람회'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수도 원격 검침부터 시설물 안전 관리에 이르는 물 산업 관련 솔루션을 소개한다.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 7월 업계 최초로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전국망을 상용화한 이래 현재까지 수도 원격 검침 분야에서 약 250만 회선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계량기는 지중에 매설되거나 건물 내에 설치되는 경우가 다수이기 때문에 통신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LG유플러스는 장애물 투과·회절 성능이 우수한 850㎒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중 환경 등 열악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제공하는 IoT 통신과 필수 솔루션을 전시한다. 수도 원격 검침은 계량기에 부착된 IoT 단말이 사용량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통신망으로 전송하는 것으로 기존의 방문 검침 대비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누수·과다 사용 등을 감지해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다.또 정수된 물이 가정으로 공급되고 하수처리장으로 이동하는 과정 전반의 시설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충격·누수 등을 감지해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이 외에도 다양한 단말을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을 전시한다.박성율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사업혁신그룹장은 "앞으로도 AI와 IoT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지자체와 공공 분야의 수자원 관리 운영 효율을 높이고,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27

2분 소요
공짜 웹툰의 대가는 20억…카카오엔터·네이버웹툰, 불법 사이트 '아지툰' 상대 민사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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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웹소설 불법 유통 사이트 '아지툰' 운영자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소송은 네이버웹툰과 공동 원고로 진행됐으며, 법원은 각 원고가 청구한 손해배상 10억원을 전액 인용해 총 20억원 규모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아지툰은 웹툰 약 75만건, 웹소설 약 250만건을 불법 유통한 국내 최대 규모의 불법 사이트다. 2024년 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지검의 공조 수사로 운영자가 검거됐다. 이후 형사 재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으며, 항소심에서도 동일한 형이 유지됐다.업계는 아지툰이 창작자와 콘텐츠 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것으로 봤다. 이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웹툰은 각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유통 규모와 운영 기간 등을 바탕으로 수천억원대 피해 추정액을 산정해 제출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각 원고에 대해 청구 금액 전액을 인용하고, 손해배상금 지급과 지연이자 및 가집행을 명령했다.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은 "이번 판결은 대규모 저작권 침해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이 함께 인정된 사례로, 불법 유통의 규모와 지속성이 확인된 판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불법 유통 대응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필요 시 고소·소송 등 법적 조치를 병행해 창작자 권리 보호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18

1분 소요
NHN와플랫,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에 인천·제주 공급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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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와플랫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6년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오는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추진하는 취약지 대상 실행 사업으로, 돌봄 등 필수 사회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농어촌·도서·벽지 등 취약지역 6개 시도를 수행 지역으로 선정해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NHN와플랫은 취약지역으로 선정된 6개 시도 가운데 인천·제주 2곳의 돌봄 취약지역 공급기업으로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통해 AI 기반 비대면 돌봄을 지원한다.먼저 인천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과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강화군과 옹진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강화군과 옹진군 두 지역은 65세 이상 비율이 전국 평균인 21.2%보다 높은 24%, 26.4%를 기록하고 있으며, 1인 가구 비율 또한 강화군 49.5%, 옹진군 62.8%에 달한다. NHN와플랫은 두 지역의 돌봄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와플랫 AI생활지원사’를 제공하고, 추가로 스마트 바둑로봇 2대를 무상으로 기증하여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까지 지원한다.제주는 65세 이상 비율이 제주도 평균(20.1%)의 2배를 웃도는 초고령 지역 비양도(42.4%)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이곳은 배편이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돌봄 서비스가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다. 전체 가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30가구에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제공하여, 기상 악화 등으로 대면 서비스가 중단될 때도 AI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상시 AI 돌봄 인프라’를 구축한다.‘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어르신의 안전·안부·건강·생활·정서를 통합 관리하는 AI 기반 돌봄 플랫폼이다.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능으로 심혈관 및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할 수 있고, 전문 의료진과 건강·정서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AI에 기반한 5단계 안부 확인 체계를 통해 이상 징후 감지부터 24시간 365일 관제·출동까지 연계한다. 실제 돌봄 현장에서 어르신 앱 사용률 98%를 달성하여 실효성을 검증했다.NHN와플랫 황선영 대표는 “이번 사업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후 처음으로 실행하는 취약지 지원사업으로, 물리적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AI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전국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NHN와플랫은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이다.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국 26개 지자체에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공급했으며, 올해 40여 개 지자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6.03.19 10:14

2분 소요
SKT-에릭슨, AI 기반 네트워크·6G 표준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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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에릭슨과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첨단 네트워크 기술의 공동 연구와 검증에 중점을 뒀다. 협력 범위는 ▲AI 기반 무선 접속망(AI-RAN) ▲5G 고도화 ▲개방·자율 네트워크 ▲보안 ▲6G 표준화 및 미래 기술 등이다.먼저 양사는 AI-RAN 분야 협력으로 네트워크 성능·보안·에너지 효율 향상을 추진한다. AI-RAN은 네트워크가 채널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예측한 뒤 최적화를 수행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다.또 5G 기술 고도화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차세대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개방·자율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멀티벤더 환경(여러 제조사 장비가 함께 운영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보안 분야에서는 제로트러스트 체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5G·6G 환경 전반에서 네트워크와 단말 보호를 강화하고 실시간 위협 대응 역량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제로트러스트는 네트워크 내부와 외부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접근을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보안 모델이다.양사는 6G 표준화와 미래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주파수 전략 ▲초대형 다중 안테나 기술 진화 ▲에너지 효율 기술 ▲통신과 센싱을 결합한 ISAC 등을 다룬다.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은 "에릭슨과의 협력은 AI 기반 네트워크 진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자 6G 시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표준화와 실증 중심 연구로 AI 기반 네트워크 진화와 6G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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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동통신·인터넷·IPTV 브랜드파워 2년 연속 1위

IT 일반

KT는 202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IPTV 전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국내 브랜드의 고객 인지도·선호도·충성도 등을 조사해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지표다.KT는 이동통신 부문에서 고객 중심 상품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 확대에 주력했다. '초이스 요금제'와 'KT 구독', '요고'에 커피·편의점·쇼핑·가전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혜택을 추가하고, 고객의 데이터 이용 패턴을 반영한 '내 마음대로 데이터'를 출시했다. 또 멤버십 등급별 할인 한도를 폐지해 혜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족 및 젊은 세대를 위한 '패밀리박스'와 'Y박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는 KT 기가인터넷이 2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국내 최초로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IPTV 부문에서는 '지니 TV'가 1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모든G' 요금제로 실시간 채널·VOD·글로벌 OTT를 아우르는 올인원 콘텐츠 환경을 구현했다.KT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생활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 경험 혁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3.19 09:43

1분 소요
삼성전자·AMD, 차세대 AI 메모리 솔루션 협력 확대

IT 일반

삼성전자는 18일 평택사업장에서 미국 AI 반도체 기업 AMD와 차세대 AI 메모리, 컴퓨팅 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리사 수 AMD CEO를 비롯한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전영현 DS부문장은 "삼성과 AMD는 AI 컴퓨팅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 협력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HBM4 ▲차세대 메모리 아키텍처 ▲최첨단 파운드리·패키징 기술까지 삼성은 AMD의 AI 로드맵을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턴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리사 수 AMD CEO는 "차세대 AI 인프라 구현을 위해서는 업계 전반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삼성의 첨단 메모리 기술 리더십과 AMD의 ▲Instinct GPU ▲EPYC CPU ▲랙 스케일 플랫폼을 결합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AMD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HBM4 우선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Instinct MI455X' GPU에 업계 최고 성능 HBM4를 본격 탑재할 계획이다.삼성전자 HBM4의 업계 최고 수준 성능, 신뢰성, 전력 효율성을 기반으로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Instinct MI455X' GPU는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을 수행하는 고성능 시스템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c D램, 4nm 베이스다이 기술 기반 최고 성능 HBM4를 지난 2월부터 양산 출하한 데 이어, AMD에 HBM4를 공급하며 HBM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방침이다.삼성전자와 AMD는 AI 데이터센터 랙 단위 플랫폼 Helios와 6세대 EPYC 서버 CPU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성능 DDR5 메모리 솔루션 분야에서도 협력한다.삼성전자는 AMD의 차세대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삼성전자는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을 아우르는 턴키 솔루션의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삼성전자와 AMD는 약 20년간 그래픽, 모바일, 컴퓨팅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삼성전자는 AMD의 최신 AI 가속기 MI350X, MI355에 탑재된 HBM3E의 핵심 공급사 역할을 해왔다.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AI·데이터센터용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고객들에게 최적의 AI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6.03.18 17:01

2분 소요
"페이스북 사명까지 바꾸더니"…'메타'도 '메타버스' 버리나

IT 일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플랫폼(메타)이 자사 가상현실(VR) 헤드셋 '퀘스트'에서 메타버스 서비스 '호라이즌 월드' 운영을 중단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메타는 오는 6월 15일부터 퀘스트 VR 헤드셋으로 '호라이즌 월드'에 접속할 수 없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호라이즌 월드'는 이용자들이 만화풍의 가상현실 세계에서 아바타로 서로 교류하고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회사 측은 호라이즌 월드의 PC 버전 서비스와 스마트폰 서비스는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메타는 마크 저커버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주도로 VR 헤드셋 기반의 3차원 가상현실 서비스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왔지만, 작년 스마트 안경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기로 하면서 관련 인력과 투자를 대폭 줄이고 있다.올해 1월에는 VR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리얼리티랩' 부서에서 약 1000명을 내보내고 VR 게임 및 콘텐츠 스튜디오를 폐쇄했다.저커버그 CEO는 사회관계망서비스의 미래가 '메타버스'라는 믿음 아래 2021년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플랫폼'으로 바꾸고 VR 기기 및 서비스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그러나 메타버스 기술의 대중화가 지연되면서 수백억달러의 영업손실이 쌓이자 결국 작년 11월 메타버스 전략의 전면 수정을 결정했다.

2026.03.18 16:45

1분 소요
'싱글벙글' 삼성전자 주총장..."주가 올라 행복합니다"

증권 일반

#삼성전자 주가가 다시 20만원을 돌파한 18일 경기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역대급 실적과 주가 상승에 주주들은 "주가가 올라 행복하다" "믿고 기다린 주주들에게 경영진들이 화답해준 것 같아 감사하다"며 박수를 보냈다.1년 전 주총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납품 지연과 주가 부진으로 질타와 고성이 쏟아졌지만,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주가도 지난해보다 5배나 올랐다.이날 삼성전자 주가도 급등하며 축포를 터트렸다.18일 오후 2시2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88% 오른 20만7250원을 기록하며 20만원대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이날 주총장에는 1200여명의 주주가 찾았으며,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과 차별화된 AI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은 "지난해 경쟁력 부족에 대해 반성하고, 회복을 약속드린 바 있다"며 "그 약속을 지켰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내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기술을 발전시켜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메모리 경쟁력에 대해 다시는 작년과 같은 반성과 같은 우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영진 모두가 협심, 단결해 좋은 성과로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주주들은 이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응원의 뜻을 보냈다. 전 부회장은 추가 배당 계획에 대해 "정기 배당금 9조 8000억원에 더해 1조 3000억원의 추가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했다.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경영 실적이 좋아지면 배당 또한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다음 제5기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이사회와 경영진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고 2027년 초까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포함해 발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전 부회장은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올해는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 지속 등 우호적 경영환경이 기대되나 글로벌 거시 환경 불확실성과 세트(완제품) 원가 부담 등 리스크도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단기적 실적 전망보다는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강점을 바탕으로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6.03.18 14:32

2분 소요
최근 해커들이 랜섬웨어 대신 정보유출 방식으로 선회한 이유는?

IT 일반

인공지능(AI) 기술이 전 산업 분야에 깊숙이 침투하며 혁신을 주도하고 있지만, 동시에 유례없는 보안 위협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과 국가의 생존을 결정지을 새로운 보안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양하영 안랩 ASEC 실장은 최근 해킹 사고의 가장 큰 변화로 ‘정보 유출’이라는 키워드를 꼽았다. 과거 랜섬웨어가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파일을 암호화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외부로 빼돌려 협상 카드로 활용하는 방식이 주류가 됐다는 것이다.양 실장은 “기업들이 EDR 솔루션을 도입하고 백업 시스템을 잘 구축하면서 해커들이 단순히 파일을 암호화하는 것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워졌다”며 “최근 해커들은 전략을 바꿨다. 암호화하기 전에 내부 정보를 유출하고 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는 형태가 자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프리미엄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테크 포럼(Tech Forum)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코노미스트 테크 포럼’은 오는 3월 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AI 시대의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AI 도입과 데이터 활용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기존의 경계 기반 방어 모델을 넘어선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2025년 발생한 대규모 보안 사고들은 기존의 방어 체계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실제 사례들을 심층 분석해 기업들이 얻어야 할 교훈과 실질적인 영향력을 도출할 예정이다.특히 AI가 공격의 도구가 되는 동시에 방어의 핵심이 되는 ‘양날의 검’ 상황에서,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이번 포럼은 총 3부 세션으로 구성됐다.1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권위자인 김용대 카이스트(KAIST) 교수가 포문을 연다. 김 교수는 ‘보안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를 주제로, 기술적 변곡점에 선 현재의 보안 흐름을 짚어준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이자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인 그는 학문적 깊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보안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2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는다. 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와 양하영 안랩 실장이 각각 공격자와 방어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보안 실태를 발표한다. 양하영 실장은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의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최신 위협 트렌드를, 김준엽 대표는 대테러 및 사이버 보안 자문 경험을 토대로 실전적인 대응책을 공유한다. 각 20분의 발표 후에는 사전 접수된 질문에 대한 심도 있는 답변 시간도 마련된다.마지막 3부에서는 이원태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이 위원은 정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보안 주안점과 국가적 차원의 AI 보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설명하며 포럼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운영 사무국 등록 및 네트워킹 세션으로 시작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보안 담당자, 정보통신(IT) 기획자 및 관계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03.17 19:13

3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