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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근무 단축 실험 속…‘야간·탄력점포’ 절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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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근무시간 단축에 나선 가운데, 영업점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주요 은행들이 ‘주 4.9일제’를 도입하는 동시에 야간 점포와 탄력 점포를 확대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 접점을 유지하기 위한 절충형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하나은행, 직장인·자영업자 겨냥 ‘밤 9시 은행’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평일 밤 9시까지 금융 업무가 가능한 ‘하나 9시 라운지’ 운영을 시작했다. 하나 9시 라운지는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고 소상공인 사업장이 밀집해 자동화코너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에 위치한 ▲잠실새내역금융센터지점 ▲이수역지점 2개 지점에서 우선 시행했다. 하나은행은 해당 지점 오픈 이후 손님을 대상으로 라운지 운영 안내 및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9시 라운지에 대한 이용시간·이용가능 업무 등 방문을 위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기존 영업점이 오후 4시에 문을 닫는 것과 달리 해당 점포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화상 상담 기반의 디지털 무인 점포 형태로 운영되며, 인터렉티브 텔러 머신(ITM)을 통해 영업시간 이후에도 직원과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방문 고객들은 ▲예적금 신규·재예치 ▲각종 제신고 ▲개인대출 간편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뱅킹 등 전자금융 가입·변경 ▲일회용 비밀번 생성기(OTP)·보안카드 발급 및 등록 ▲체크카드 발급 등 상담이 필요한 주요 금융 업무들을 평일 밤 9시까지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하나 9시 라운지’에는 화상상담 기기(ITM) 외에도 ‘스마트 텔러 머신(STM)'과 ’자동화기기(ATM)'가 함께 배치돼 ▲입출금 통장 신규·재발급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일상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금융 업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하나은행은 화상상담 기반의 무인 라운지 이용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 손님들의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기 사용 안내를 돕는 전담 컨시어지도 배치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지점 대면 창구와 ‘하나 9시 라운지’가 병행 운영돼 영업점 창구 혼잡도가 분산되고 손님 대기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들이 은행 영업시간 이후에도 본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 9시 라운지’ 운영을 개시하게 됐다”며 “추후 9시 라운지의 운영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손님 거래 편의성을 강화해 나가고 상권·입지 등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라운지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KB ‘9To6’·농협 탄력 점포…영업시간 늘려다른 시중은행들도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의 ‘9To6 Bank’ 혁신적인 영업점 운영모델로 꼽힌다. KB국민은행은 2022년 3월 14일부터 ‘9To6 Bank’를 시행해, 현재 72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9To6 Bank’는 일반적으로 오후 4시까지인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확대해 고객 불편을 줄이고 양질의 금융상담을 제공한다. 대면 채널 혁신을 통해 시중은행 뿐만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과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해당 점포를 이용한 고객들의 평가는 “평소 점심시간에 방문자가 너무 많아 기다리다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4시 이후에 업무를 볼 수 있어 좋다”와 같은 긍정적인 답변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KB국민은행은 ‘9To6 Bank’를 통해 고객 편의와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내부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개선했다. ‘9To6 Bank’ 직원은 오전조·오후조로 나뉘어 근무한다. 오전조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후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구에서 고객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외에도 NH농협은행은 관공서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탄력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점포 특성에 따라 오전 일찍 문을 여는 ‘얼리뱅크’ 형태나 오후 늦게까지 운영하는 ‘애프터뱅크’ 형태로 영업시간을 달리 적용하는 방식이다. 우리은행은 무인점포 ‘디지털 익스프레스’ 19곳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익스프레스는 디지털데스크(화상상담)와 키오스크 설치된 무인점포로 스마트키오스크를 통해 ▲통장 ▲체크·보안카드 ▲카드형OTP 현장 발급 등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후 12시~6시까지다. 이처럼 은행들이 최근 근무시간 단축에 나서면서도 동시에 영업시간을 확대하는 것은 고객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모바일·비대면 금융이 확산되고 있지만, 대면 상담이 필요한 금융 수요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출 상담이나 고령층 고객 서비스 등은 대면 채널 의존도가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점포 형태 다양화를 통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은행권 관계자는 “금요일에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근무시간 단축 논의가 확산하면서 은행들도 내부 근무체계와 점포 운영 방식을 함께 조정하고 있다”며 “직원 근무여건을 개선하면서도 고객 접점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2026.03.21 09:00

4분 소요
“변한 게 없는데요?”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은행권 4.9일제 실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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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도입한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제’를 두고 현장에서 체감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근무시간 단축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겠다는 취지지만 실제 업무 방식이나 영업점 운영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지적이다. 현장에서는 “제도는 시행됐지만 달라진 것이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국민은행 ‘4.9일제’ 시행…현장 체감은 미지수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근무시간을 1시간 단축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기존보다 1시간 이른 오후 5시에 퇴근하는 것이 원칙이다. 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2월 27일부터 해당 제도를 자율적으로 시행한 뒤 3월 6일 정식 도입했다.이번 제도는 정부의 실노동시간 단축 기조에 맞춰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육아와 돌봄 등 가정생활과 업무를 병행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주 4.9일제는 기존 주 5일 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금요일 근무시간만 1시간 줄이는 방식이다. 근무 일수는 그대로지만 주간 노동시간을 소폭 단축하는 절충형 모델로 평가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제는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의 일환”이라며 “고객에 대한 피해는 없는 상태에서 1시간 조기 퇴근제도를 정착 시키는 것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실제 현장에서는 제도 도입에도 불구하고 업무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근무시간이 단축됐지만 고객이 이용하는 창구 서비스는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영업점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여섯시은행(9To6 Bank)과 인천국제공항지점 등 영업시간이 별도로 정해진 특화점포 역시 기존 영업시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영업점이 아닌 KB국민은행 본점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후문이다. KB국민은행 한 직원은 “금요일 오후 5시 직원들에게 퇴근 알림이 발송되긴 하지만, 업무 상황에 따라 5시에 퇴근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면서 “영업점에서는 금요일 오후 4시 마지막 고객을 받고 업무를 처리하면 5시가 훌쩍 넘는 경우도 허다해 영업점 발권 시간을 줄이는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 4.5일제 전초 단계…노사 타협으로 나온 ‘4.9일제’은행권의 ‘주 4.9일 근무제’ 도입은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주 4.5일제’ 논의와도 맞물려 있다. 주 4.9일제는 근무시간을 일부 단축하는 방식으로 향후 주 4.5일제 도입을 위한 일종의 전초 단계로 평가된다.KB국민은행 외에도 다른 시중은행들도 근무시간 단축 제도 도입을 검토하거나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은 주 4.9일 근무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일부 특수 점포를 제외한 일반 영업점을 대상으로 수요일과 금요일에 한해 영업점 창구 대기번호 발급 마감 시간을 기존 대비 30분 앞당긴 오후 3시30분으로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당초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지난해 9월 ‘주 4.5일제 전면 도입’을 요구하며 3년 만에 총파업에 나섰다. 그러나 파업 참여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했고 5대 은행 참여도 미미해 공감대 형성에는 한계를 드러냈다. 이후 금융노조는 산별 중앙교섭을 통해 ‘근무시간 1시간 단축’이라는 절충안에 합의했다.은행권이 근무시간 단축 제도를 도입한 것은 주 5일제 이후 20여 년 만이다. 은행권은 과거에도 근무시간 제도 변화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금융권은 2002년 7월 산업계 최초로 주 5일제를 도입했고 이후 정부가 근로기준법을 개정하면서 2004년부터 전 산업으로 확대됐다. 다만 주 4.5일제 논의는 주 5일제 도입 당시와는 다른 환경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데다 은행 직원들이 비교적 높은 임금을 받는 상황에서 별도의 임금 조정 없이 근무시간을 줄이는 데 대해 여론의 시선도 엇갈리고 있다.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의 소장은 “은행권이 선도적으로 4.9일제를 시행한 만큼 고객 서비스나 내부 업무 변화 등에 대한 효과를 노사 공동으로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근무시간이 1시간 줄었을 때 실제 영업 손실이나 고객 서비스 영향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은행이 데이터를 공개해야 연구자와 학계에서도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며 “노사 실무협의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김 소장은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은 과거의 ‘PC-OFF(오프) 제도’처럼 비교적 완화된 방식의 노동시간 단축 제도”라며 “근로자 체감도를 높이려면 주 4.5일제처럼 보다 강한 규범 형태의 제도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21 08:00

4분 소요
“은준생 주목” 토스뱅크, 전 직군 대규모 채용…신입·경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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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이달 31일까지 전 직군을 대상으로 채용을 열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모집한다.토스뱅크는 2026년 전 직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수는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토스뱅크 채용 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모집 분야는 ▲상품 기획·디자인 ▲사업 ▲엔지니어링 ▲데이터 ▲보안 ▲경영지원 등으로, 전 직무에 걸쳐 약 60여 개 포지션에서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신입과 경력을 함께 모집하며, 신입 지원이 가능한 직무는 별도로 표기해 지원자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토스뱅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대상자들의 커리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보훈특별채용 인재풀’도 함께 운영한다. 현재 채용 중인 포지션이 아니더라도 토스뱅크에서의 커리어를 희망하는 보훈 대상자는 인재풀 공고로 지원할 수 있으며, 제출한 이력서는 선택한 직군을 중심으로 검토된다.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포트폴리오 제출 및 과제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이번 채용은 고객의 금융 경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고, 은행의 신뢰를 좌우하는 보안·리스크·준법 역량까지 함께 고도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은행의 기본인 안정성과 신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인재 영입”이라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고, 더 나은 금융 경험을 함께 만들어갈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토스뱅크는 3년 연속 포브스 선정 ‘대한민국 최고의 은행’, 2년 연속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에 선정되는 등 고용 브랜드 경쟁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6.03.20 18:01

2분 소요
웅진프리드라이프, 2025 연도대상서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 비전 선포

보험

토탈 라이프케어 업계 1위 웅진프리드라이프(대표 문호상)가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통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대표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보테가마지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프리드라이프의 웅진그룹 편입 이후 처음 개최된 연도대상이자, 영업·의전·쉴낙원 조직이 모두 함께한 창사 이래 첫 통합 시상식이다. 행사에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과 윤새봄 부회장을 비롯해 웅진프리드라이프 LP(Life Partners)와 의전지도사, 직영 장례식장 쉴낙원 관계자 및 임직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한계를 넘어, 위대한 도약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해 각 부문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인재와 조직을 시상하는 시상식과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으로 이루어졌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개회사와 문호상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전속모델 최수종이 축사를 전했으며, 가수 장윤정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문호상 대표는 웅진프리드라이프의 기업 정체성을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향후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문 대표는 “이제 좋은 기업(Good Company)을 넘어 위대한 기업(Great Company)으로 도약할 시점”이라며 “3년 내 압도적인 초격차 1위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시니어 산업과 라이프케어 분야가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AI와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우리 산업의 본질은 사람이며, 고객의 삶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하는 인간 중심 서비스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웅진프리드라이프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웅진 브랜드를 적용한 신규 상조 상품 ‘웅진프리드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보테가마지오, 그랜드힐컨벤션 등 프리미엄 웨딩홀 사업 진출, 전국 장례식장 운영 확대, 장례지도사 교육원 개원, 전세선 크루즈 상품 출시 등을 통해 고객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업 개인·조직·의전지도사·쉴낙원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영남사업단 황춘미 LP는 4년 연속 영업 부문 그랜드챔피언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조직 부문에서는 경기중부사업단(단장 여윤구)이 ‘베스트 사업단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직영 장례식장 쉴낙원 부문 그랑프리는 쉴낙원 인천 장례식장 장정만 원장이, 의전 부문에서는 이향숙 지도사가 마스터의전지도사 1위에 올랐다.웅진프리드라이프는 2025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업계 1위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전국 50개 사업단과 6,300여 명의 LP(Life Partner) 조직, 400여 명의 의전지도사, 16개 쉴낙원 장례식장 등 업계 최대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했다.한편,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자산총액 2조 9,236억 원, 누적 선수금 2조 6,220억 원 규모의 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으로, 2002년 설립 이후 장례서비스 시장을 선도해왔다. 2025년 웅진그룹 편입을 계기로 ‘웅진프리드라이프’로 새롭게 출범하며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6.03.20 15:47

3분 소요
"하이브 말고 또 없나"...증권가가 찾은 'BTS 수혜주' 급등

증권 일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한 수혜가 기대되는 백화점 등 유통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20일 오후 2시47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6.74%, #롯데쇼핑은 6.70%, #한화갤러리아는 2.29%, #신세계는 2.24% 오르는 등 백화점주들이 상승하고 있다.HDC가 10.78%, 글로벌텍스프리가 9.64%, 호텔신라가 2.77% 오르는 등 면세점 관련주도 강세다.이 밖에 이마트가 7.10%, GS리테일이 3.26%, BGF리테일이 2.65% 오르는 등 유통, 편의점 관련주들도 상승세다.오는 3월 21일 토요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BTS의 콘서트를 앞두고 약 26만명이 모일 것으로 기대되면서 국내 유통업계도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유정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많은 외국인들이 BTS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근 호텔, 백화점 등에서는 외국 관광객 특수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소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더 커질 것이라는 기대다.지난 해 외국인의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사상 최고치인 20조원(약 141억달러)으로 국내 전체 소매판매액 655조원의 3.0%에 해당한다.유 애널리스트는 "우리나라 보다 외국인 관광객 회복 속도가 빨랐던 일본의 경우 2022~2024년에 외국인 방문객 급증으로 일본 내수 소매 시장 성장률은 GDP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다"며 "주요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급증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백화점 기업들의 주가가 2022~2024년 사이에 3~4배 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유 애널리스트는 국내 백화점 3사 중 인바운드 최대 수혜 백화점은 신세계로 꼽고,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도 추천했다.

2026.03.20 15:01

2분 소요
KB국민은행, 제2금융권 대환상품 ‘KB국민도약대출’ 출시

은행

KB국민은행은 20일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제2금융권 대환 전용 상품인 ‘KB국민도약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KB국민도약대출’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의 제1금융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상품으로, 2023년 출시한 ‘국민희망대출’을 개편해 새롭게 선보였다. 신청 대상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6개월 이상 이용 중인 고객이다.KB국민은행은 최대한 많은 금융소비자가 ‘KB국민도약대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상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연소득 및 재직 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아 직장인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군의 고객들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특히 실질적인 이자부담 경감 효과를 위해 대출 최고금리는 연 9.5% 이하로 제한한다. 이는 대출 실행 이후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상환기간 중 기준금리(금융채 12개월물)가 상승하더라도 연 9.5% 이하의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청년이나 중∙저신용자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Thin Filer) 고객 특성을 고려해 대안정보를 활용한 저신용자 특화 신용평가 모델을 도입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취약 차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1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7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신용대출 채무조정 상품 4종 신규금리 인하’가 선정된데 이어, 지난 6일에는 ‘KB 새희망홀씨II’의 신규 대출 금리를 1%포인트(p) 인하하는 등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 완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6.03.20 14:27

2분 소요
퇴직연금 2.0 시대, ‘예금’에서 ‘투자’로 체질 개선 [이병희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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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7월까지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의 세부 청사진을 마련하며 수익률이 낮은 상품은 시장에서 과감히 퇴출하겠다는 초강수를 두는 방안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급격한 고령화 속에서 공적 연금의 한계를 체감한 정부가 사적 연금인 퇴직연금을 실질적인 ‘노후 사다리’로 재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정부가 퇴직연금 의무화에 속도를 내는 가장 큰 이유는 노후 보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국민연금이나 기초연금(구 노령연금)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 퇴직연금이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6년 기준 국내 사업장의 퇴직연금 도입률은 26.5% 수준입니다. 상시근로자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서의 도입률은 23.2%로 대기업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기존 퇴직금 제도는 기업 내부 적립 방식이라 기업이 도산하면 근로자가 돈을 받지 못할 위험도 컸습니다. 그런데 퇴직연금은 금융기관에 사외 적립하도록 하여 수급권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부는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 도입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영세 사업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재정·세제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수익률 낮으면 퇴출"…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의 강력한 메스핵심은 단순히 가입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익률’을 내지 않으면 퇴직연금으로 개인의 노후 사각지대 보완이라는 과제를 완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수익률이 부진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을 퇴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일정 기준을 달성하지 못한 미흡 상품에는 가입 중지나 퇴출 등 불이익을 줘 질적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은 지난 10년간 전체 퇴직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이 2.4%에 불과했다는 사실에서 비롯됩니다. 같은 기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2.05%)과 비슷했고 예금 금리와도 차이가 없는 셈입니다.미국의 ‘401(k) 제도’는 확정기여(DC)형 제도의 세계적 모범 사례로 꼽힙니다. 한국 정부가 지향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미국 401(k) 가입자들은 자산의 약 75%를 주식 관련 자산에 투자하며 장기 자본 증식에 집중합니다. 반면 한국은 적립금의 80% 이상이 2%대 저수익 원리금 보장 상품에 묶여 있어 자산 축적 효율성이 매우 낮습니다.미국 퇴직연금이 수익률이 높은 이유는 미국의 적격 사전지정운용상품(QDIA)은 타겟데이트펀드(TDF) 등 위험 자산이 포함된 분산 투자 상품만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원리금 보장 상품은 원칙적으로 제외합니다. 반면 한국은 초저위험 상품이라는 명목으로 원리금 보장 상품을 포함시켜 적립금의 80%가 다시 이곳으로 쏠리는 현상을 초래했습니다.정부의 이번 개편안은 퇴직연금을 단순한 ‘저축’이 아닌 ‘투자 자산’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퇴직연금이 일하는 국민 모두의 노후를 보장하는 연금으로서 기능을 강화하도록 7월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제도 개선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고위험 고수익 상품 경쟁 유도…증시 불황에 막대한 타격 우려도 우려할 점도 있습니다. 우선 한국과 미국의 기초 체력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미국은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USD)를 보유한 국가로 전 세계 자본이 집중되는 나라입니다. 장기적으로 주식 투자가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신뢰가 있다는 겁니다. 반면 한국 시장은 대외 변수에 취약한 신흥국 시장의 특성을 지닙니다. 최근 코스피(KOSPI)가 6000선을 넘나드는 등 증시가 살아났지만, 큰 변동성에 불안감을 느끼는 투자자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원금 손실을 극도로 꺼리는 가입자들이 적립금의 82.6%를 원리금 보장 상품에 넣어둔 것도 이런 시장 불신이 반영된 결과입니다.정부는 수익률이 낮은 상품을 퇴출해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자칫 가입자의 위험 회피 성향을 무시한 ‘강제적 위험 노출’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수익률 순위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퇴직연금 사업자들이 무리하게 고위험 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경우 시장 폭락기에 가입자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퇴직연금 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미국식 제도의 단순 복제를 넘어, 한국 증시의 투명성 제고와 주주 환원 강화 등 ‘국장’에 대한 신뢰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2026.03.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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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주택청약 신규·전환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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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타행 주택청약 예·부금 전환 고객을 위한 ‘WON-derful Move’ 이벤트와, 만 14세 미만 자녀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대리 신규 가입한 고객을 위한 ‘WON-derful KIDS’ 이벤트를 3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타 금융기관의 주택청약 예·부금을 우리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해 신규 가입한 고객을 위해 진행된다. 선착순 10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하며,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6회차 이상 추가 납입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만 14세 미만 미성년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부모 등 대리인이 미성년 자녀 명의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1만 명에게 ▲세이펜 5세대(100명) ▲교촌치킨 쿠폰(1400명) ▲파리바게뜨 쿠폰(3500명) ▲스타벅스 쿠폰(50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쏟는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우리은행 ‘틴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윤세원 우리은행 주택기금부 부부장은 “2024년 10월 제도 개선으로 청약 예·부금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이 가능해진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우리은행의 혜택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인 주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 접근성과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연령과 소득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월 2만원부터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영업점 및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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