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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26 GV80·GV80 쿠페 출시…가격 낮추고 디자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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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브랜드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2026 GV80’과 ‘2026 GV80 쿠페’를 10일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상품 구성을 재정비해 가격을 낮추고,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제네시스는 고객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기본 사양을 재구성했다. 가솔린 2.5 터보, 2WD, 개별소비세 3.5% 기준 GV80과 GV80 쿠페의 판매 가격을 각각 50만원 인하했다. 이에 따라 더욱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프리미엄 SUV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II 등 인기 옵션을 모은 ‘파퓰러 패키지’에 ‘빌트인 캠 패키지’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외관 디자인도 깔끔하게 다듬었다. 차량 후면에서는 GENESIS 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엠블럼을 삭제해 보다 모던하고 간결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이 변화는 앞으로 출시될 다른 제네시스 모델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실내에서는 도어 무드램프의 밝기를 높여 한층 풍부한 조명을 연출했다. 또 기존 GV80 쿠페 전용 컬러였던 ‘베링 블루’를 일반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쿠페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모델에는 22인치 휠과 타이어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GV80·GV80 쿠페 블랙 라인에는 빌트인 캠 패키지가 기본 탑재되며, 블랙 전용 전동식 사이드 스텝을 새롭게 선보여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판매 가격은 2WD, 개별소비세 3.5% 기준 ▲2026 GV80 가솔린 2.5 터보 6790만원 ▲가솔린 3.5 터보 7332만원 ▲2026 GV80 쿠페 가솔린 2.5 터보 8016만원 ▲가솔린 3.5 터보 8430만원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9055만원이다.블랙 라인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026 GV80 블랙 가솔린 2.5 터보 9377만원 ▲가솔린 3.5 터보 9797만원 ▲2026 GV80 쿠페 블랙 가솔린 2.5 터보 9967만원 ▲가솔린 3.5 터보 1억387만원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1억902만원이다.제네시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강남·수지·청주·하남·안성 등 제네시스 특화 거점에서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X 헬리녹스 에디션 캠핑 패키지 ▲라이트 위켄더백 ▲제네시스 차량용 방향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제네시스 관계자는 “2026 GV80과 GV80 쿠페는 고객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해 상품성을 다듬은 모델”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럭셔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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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2025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10만원↑

자동차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양측은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생산 정상화에 속도를 내기로 뜻을 모았다.현대차 노사는 9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0차 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 문용문 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교섭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올해 교섭에서는 ‘글로벌 관세 전쟁’ 등 전례 없는 경영 환경 속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노사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변화에 발맞춰 민첩하게 대응하고, 현대차가 글로벌 톱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혁신을 실천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국내공장 재편과 신사업 유치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 생산공장에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육성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 부품 생산을 적극 추진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품질 경쟁력과 직원 고용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중대재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H-안전체험관’도 신설한다. 이 시설에는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체험 공간을 조성해 ‘안전 최우선’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존 체육대회 제도를 개편, 각 사업장 소재 지역 상권에서 팀워크 활동을 할 경우 직원 1인당 4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9억원을 지역 상권과의 상생에 사용한다.정년 연장은 현재 시행 중인 계속고용제(정년 퇴직 후 1년+1년 고용)를 유지하고, 법 개정에 대비해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노동시간 단축, 임금제도 개선 등 주요 의제는 ‘노사 공동 TFT’를 구성해 논의한다.아울러 글로벌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차종과 물량에 대한 협의 등 국내 공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통상임금 범위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발생한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임금체계개선 조정분, 연구능률향상비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합의에 따라 올해 임금 및 성과 보상은 ▲기본급 1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350%+700만원 ▲하반기 위기극복 격려금 100%+150만원 ▲글로벌 자동차 어워즈 수상 기념 격려금 500만원+주식 30주 ▲현장 안전문화 구축 격려금 2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우려 속에서 노사가 미래 생존과 위기 극복 의지를 담아 잠정합의를 도출했다”며 “최고 품질의 차량 생산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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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의 ‘차별화된 기술력’...세계 첫 ‘MSR 추진 LNG운반선’ 인증

자동차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인증(AiP)을 획득한다.삼성중공업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세계 첫 ‘MSR 추진 LNG운반선’ 인증을 획득한다고 9일 밝혔다. 가스텍 2025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인증은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이뤄진다. 해당 선박은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함께 개념 설계를 진행했으며, 추진 동력으로 MSR을 활용한다. MSR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하나로 통합한 액체 핵연료인 ‘용융염’을 사용해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MSR 추진선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디지털 융합 기술 관련 인증을 다수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우선 9일에는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 최적화와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는다. 이어 10일에는 영국 선급(LR)으로부터 ‘풍력 보조 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또 같은 기간인 9일과 10일 양일간 글로벌 5개 선급으로부터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 인증을 획득한다.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독창적인 설계가 적용됐다.삼성중공업은 10일 싱가포르 선사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DT-SLM) 적용 협약도 체결한다. 이 솔루션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을 관리하고, 예측 정비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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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 첫 참가…타스만 기반 특수차량 공개

자동차

기아가 영국 엑셀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DSEI UK 2025)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DSEI는 1999년 처음 개최돼 2년마다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다. 올해는 이날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약 1600개 업체가 참가해 국방 및 보안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를 선보인다.기아는 이번 전시에서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을 기반으로 제작한 특수목적 파생 차량 쇼카를 유럽 시장에 최초 공개한다. 이 차량은 군 병력의 안전한 작전 수행과 효율적인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신차에는 불바(Bull Bar·차체 보호 프레임), 스노클(Snorkel·침수 방지용 흡기구), 택티컬 랙(Tactical Rack·적재함에 설치하는 선반)을 장착해 탑승자 보호와 도하 능력 강화, 적재 공간 활용도 극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했다.또한 기아는 프레임과 엔진 등 핵심 구조만으로 구성돼 다양한 용도에 맞게 제작할 수 있는 소형전술차(KLTV, Kia Light Tactical Vehicle) 베어샤시도 함께 선보인다.소형전술차는 ▲수심 760mm 하천 도하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 주행 ▲총탄·폭발물 방호 ▲영하 32도에서도 시동 가능 ▲전자파 차단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전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기아의 소형전술차는 2016년부터 한국군에 납품되며 기동성과 범용성을 인정받아왔다. 현재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이며, 최근에는 폴란드 군의 신형 표준차량으로도 선정됐다.이와 함께 기아는 소형전술차 베어샤시를 기반으로 한 4인승 지휘차량과 통신장비 탑재 차량의 축소 모형도 전시해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기아 관계자는 “50년 이상 축적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의 요구에 맞춘 특수목적 차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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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정비·서비스 실력 겨룬다…벤츠코리아, ‘2025 한국 테크마스터’ 개최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2025 한국 테크마스터’ 대회를 열고, 10개 부문에서 최우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 테크마스터’ 대회는 2007년 처음 시작돼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당 대회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주관하고 전국 11개 딜러사의 공식 서비스센터 소속 테크니션과 서비스 전문가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서비스 품질과 정비 역량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인 셈이다.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001명이 예선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40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참가자들은 ‘고전압 전문가’, ‘차량 진단 테크니션’, ‘판금 테크니션’, ‘도장 테크니션’, ‘고객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10개 부문에서 기술 및 서비스 능력을 평가받았다.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고전압 전문가’ 부문은 전동화 시대를 대비해 전기차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터리, 인버터, 전기모터 등 고전압 부품의 정비를 위해 필요한 지식과 숙련도를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다.6시간 동안 이어진 경연 끝에 ‘고전압 전문가’ 부문에서는 한성자동차 인천 서비스센터의 김민욱, ‘차량 진단 테크니션’ 부문에서는 중앙모터스 대구서구 서비스센터의 심현성 등 총 10개 부문에서 최우수 전문가가 결정됐다.수상자들에게는 오는 10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트레이닝 익스피리언스’(Global Training Experience)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 노하우와 정비 기술을 체험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이 차량을 운행하는 기간 동안 최고의 정비 및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숙련된 전문 인력 양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각 서비스센터 테크니션들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 만족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본선 대회 전날인 4일 정비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의 발대식도 진행했다. 대학 자동차학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AET’(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 18기와 자동차 특성화고 졸업생 대상의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Ausbildung)’ 9기 교육생들이 새롭게 시작을 알렸다.

2025.09.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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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 4490만원에 출시

자동차

BYD코리아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씨라이언 7’의 국내 판매 가격을 4490만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금액으로, 전기차 보조금은 포함되지 않았다.BYD 씨라이언 7은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과 세심한 마감, 다양한 고급 사양을 기본 제공해 도심형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바다의 미학’을 콘셉트로 한 디자인은 부드러움과 스포티함, 그리고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담았다. 실내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D컷 스티어링 휠,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 15.6인치 디스플레이, 물리 버튼을 적절히 배치해 편의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50W 무선 충전 및 쿨링 패드, 2열 열선 및 시트백 리클라이닝 기능 등 동급에서 보기 드문 고급 사양도 기본으로 탑재됐다.2930mm의 긴 휠베이스와 낮은 무게 중심, 평평한 바닥 설계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성인 5명이 편안히 탑승할 수 있으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500리터, 2열 시트를 60:40으로 폴딩하면 최대 1769리터까지 확장된다.BYD 씨라이언 7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플랫폼 3.0’과 셀투바디(CTB) 기술이 적용됐다. 영구자석 동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30kW(313마력), 최대토크 380N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7초 만에 도달한다.안전 사양도 강화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조향 보조, 전·후방 교차 충돌 제동 보조,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운전석·조수석 에어백, 앞좌석 사이드 및 센터 에어백, 사이드 커튼형 에어백,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등 총 9개의 에어백을 갖춰 전방위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안전성을 바탕으로 2025년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Euro NCAP)과 호주 신차평가 프로그램(A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82kWh 용량의 블레이드 배터리가 장착돼 환경부 인증 기준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98km다. 저온 조건에서도 385km를 기록해 상온 대비 96.7%의 효율을 유지,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했다.현재 인증 절차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는 완료됐으며, 전기차 보조금 산정만 남아 있다. BYD코리아는 보조금 확정 전 출고를 원하는 고객에게 예상 국고보조금 상당액인 180만원을 선제 지원하고, 이후 확정 금액과의 차액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고객들이 보조금 부담 없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 상당액을 미리 지원하기로 했다”며 “씨라이언 7의 다이내믹함과 편안함을 통해 BYD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BYD 씨라이언 7은 전국 20개 BYD AUTO 전시장에서 전시되며, 9월 13일부터 고객 시승이 가능하다. 계약 및 상담은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2025.09.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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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Q5 스포트백’ 국내 공식 출시

자동차

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신형 Q5는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아우디 특유의 세련되고 강렬한 디자인과 정밀한 주행 성능,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도심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다재다능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최신 디지털 기술이 더해져 프리미엄 SUV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라인업은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40 TFSI 콰트로 S-라인 ▲45 TFSI 콰트로 S-라인 ▲45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등이다. 전 모델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 그리고 아우디의 상징인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가 기본 적용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즉각적인 응답성과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4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4.67kg.m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9.8km/l이다. 45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71.9마력, 최대토크 40.79kg.m으로 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복합연비는 9.3km/l다.외관 디자인은 스포트백 특유의 매끈한 루프라인과 기존 모델보다 25mm 길어진 전장이 만들어내는 날렵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새로운 아우디 2D 로고가 적용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상을 강화했으며, S-라인 이상 트림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패키지(로고, 사이드 미러, 윈도우 스트립, 사이드 트림, 디퓨저)가 더해져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했다. 실내는 스포츠 시트, 운전석 메모리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전좌석 열선,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 제공되며, 특히 S-라인 블랙 에디션에는 21인치 휠과 카본 사이드미러, 블랙 헤드라이닝, 카본 마이크로 트윌 인레이, S 로고가 각인된 다기능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시프트 패들 포함), Vanadium 패키지 등이 적용돼 프리미엄 감각을 한층 높였다.조명 기술 역시 강화됐다. 40 TFSI 콰트로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되며, 45 TFSI 콰트로에는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갖춘 매트릭스 LED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탑재됐다. S-라인 이상 트림에는 프로젝션 라이트와 다이내믹 인터렉션 라이트가 추가돼 아우디만의 첨단 조명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모델에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장착되며, S-라인 이상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강화됐다.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S-라인 이상 모델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6 스피커, 16 채널, 685와트)이 추가돼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의 판매 가격은 6968만원, ‘45 TFSI 콰트로’는 8440만원이다.

2025.09.08 12:51

3분 소요
[런서울런2025] 달리고, 즐기고, 마셨다…글로우 부스에 참가자 몰려

산업 일반

“마라톤 완주보다 반가운 건 달리고 난 뒤 마시는 시원한 한 잔이었어요.”9월 7일 서울광장을 가득 메운 러너들의 손에는 땀과 함께 활력을 채워준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 ‘글로우(GLOW)’가 들려 있었다.글로우는 이날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RUN SEOUL RUN(런 서울 런)’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음료 이벤트를 선보였다. 19년 역사의 ‘그린리본마라톤’을 계승한 런 서울 런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시민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러닝 축제로 자리 잡았다. 글로우는 ‘물보다 좋은 드링크’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서는 시음 행사와 함께 총 1만5500개의 음료 증정 이벤트가 진행됐다. 러너들은 완주 후 갈증 해소와 활력 충전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글로우의 다양한 제품을 즐겼다. 특히 ‘파인애플·블러드 오렌지’의 상큼한 조합과 ‘스파이시 워터멜론(수박·칠리)’의 독창적인 맛은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한 참가자는 “평소 탄산음료는 칼로리 때문에 꺼렸는데, 글로우는 제로 슈거에 저칼로리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달리기 전과 후에 마시니 더 상쾌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수박에 칠리 조합이라니 생소했는데 의외로 매력적인 맛이었다. 집에서도 마셔보고 싶다”고 말했다.행사장에는 음악 공연과 함께 무료로 제공된 글로우 음료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글로우는 단순한 갈증 해소 음료가 아닌, 저칼로리(30kcal), 제로 슈거, 비타민·미네랄 강화라는 기능성을 앞세워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글로우 관계자는 “런 서울 런은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대표적인 시민 축제로, 브랜드 철학과 잘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런 서울 런 참여를 통해 글로우는 단순한 음료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건강과 트렌드를 모두 잡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9.07 14:55

2분 소요
[런서울런2025] “건강은 체험에서”…대웅제약, 헬스케어 캠페인으로 시민과 소통

은행

대웅제약이 ‘RUN SEOUL RUN(런 서울 런)’에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참여형 헬스케어 캠페인을 펼치며, 건강 인식 개선과 사회공헌 활동을 동시에 실천했다.대웅제약은 9월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런 서울 런’에 스폰서 부스로 참여해 생활 속 건강 과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19년 역사의 ‘그린리본마라톤’을 계승한 시민 참여형 러닝 축제로,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는 무대로 기획됐다.대웅제약은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달리기를 통해 소모한 에너지를 빠르게 회복하고, 일상에서도 건강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러너들의 체력 회복과 면역 강화를 위해 ‘우루샷 2개+임팩타뮨 2개’로 구성된 총 1만5500개 세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완주 후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대웅제약의 헬스케어 가치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현장에서는 전문 상담과 제품 체험, 이벤트 참여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부스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반지형 연속혈압 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가 전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고혈압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의 만성질환 관리 중요성을 알렸다. 실시간 혈압 측정과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이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젊은 세대가 쉽고 편리하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강조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ESG 헬스케어 캠페인 ‘세이브 더 히어로(SAVE THE HERO)’를 함께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개인의 건강 실천이 곧 가족과 사회를 지키는 영웅적인 행동”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건강 관리가 개인을 넘어 공동체의 안전과 행복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를 강조한다. 지난해에는 서울 용산경찰서를 찾아 100여 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심전도 검사를 실시해 부정맥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렸고, 올해 5월에는 서울 헬스쇼에서 안저질환 조기진단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왔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런 서울 런은 단순히 달리기를 즐기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스스로의 건강을 점검하고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며 “대웅제약은 ‘세이브 더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주변을 돌보는 작은 영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실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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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는 왜 ‘부산’을 택했을까 [가봤어요]

자동차

람보르기니가 부산을 선택했다. 부산은 롤스로이스·페라리·포르쉐·마세라티 등 슈퍼카 브랜드의 쇼룸이 집결해있어 '슈퍼카 격전지'로 불린다. 특히 부산 센텀시티 일대는 고급차 쇼룸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럭셔리 카 스트리트’로 통하는데, 이번에 람보르기니까지 합류하며 그 경쟁에 불을 지폈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9월 1일 부산 센텀시티 인근에 국내 첫 비수도권 전시장의 문을 열었다. 지상 3층, 연면적 2710㎡(약 819평) 규모다. 축구장 3분의 1에 육박한다. 전 세계 람보르기니 전시장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크기다. 부산 택한 람보르기니거대한 전시장 크기로 미뤄 봤을 때, 람보르기니가 한국 시장을 대하는 태도를 엿볼 수 있다. 한국에 공을 들이는 람보르기니가 그중 ‘부산’에 집중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부산이 가진 '시장 잠재력’과 람보르기니의 ‘랜드마크 전략’이다. 먼저 부산은 서울에 이어 국내 제2의 도시로 꼽힌다. 부울경과 대구·경북까지 아우르는 관문 역할을 한다. 또 자동차 등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층이 두텁다. 이미 해운대·센텀시티 일대에는 이미 여러 고급차 브랜드가 밀집해 있다. 이 때문에 부산은 슈퍼카 시장에서 매력 있는 도시로 통한다.람보르기니는 이른바 ‘슈퍼카 격전지’로 불리는 이곳에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남부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다음은 랜드마크 가치다. 람보르기니는 부산 전시장을 위해 건물을 처음부터 새로 지었다. 또 전시장 곳곳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했다. 페데리코 포스키니 오토모빌리티 람보르기니 마케팅·세일즈 총괄 책임자(CMO)는 이번 전시장을 두고 “부산시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이 건물 자체가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람보르기니 부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전시장의 커버 범위는 부산·울산·경남은 물론 대구·경북까지다. 사실상 영남권 전역을 전담하는 셈이다. 람보르기니 관계자는 “부울경 뿐만 아니라 대구 수성구, 창원은 물론 경북 지역까지 모두 저희가 커버하고 있다”며 “서울보다는 부산이 가까운 고객도 많아, 필요할 경우 차량 탁송 서비스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람보르기니가 한국에 진심인 이유는 판매량에서 잘 나타난다. 최근 람보르기니의 한국 판매량은 2~3년 사이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3년 람보르기니는 한국 시장에서 434대를 판매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당시 한국은 세계 주요 시장 가운데 7위에 올랐다.성장은 작년에도 이어졌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한국에서 487대를 인도하며, 본고장 이탈리아(479대)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브랜드 입장에서 한국이 전략적 비중이 높은 시장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올해 1분기에도 상승 흐름은 이어졌다. 한국은 글로벌 판매의 약 4.5%를 차지하며, 국가별 판매 순위 6위에 올랐다. 분기 판매량은 134대 수준으로 집계됐다.페데리코 CMO는 “한국은 이미 아태 지역 3위, 글로벌 7위 시장이지만, 앞으로 더 빠른 성장을 통해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한국에서 특히 부산은 잠재력이 크고 전도유망하기 때문에, 큰 규모의 전시장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오토모빌리티 람보르기니 아시아퍼시픽 디렉터도 “한국 시장은 점점 더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빠른 성장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더 높은 순위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산에 빠진 럭셔리 자동차람보르기니만 한국에 주목하는 것은 아니다. 페라리·롤스로이스·포르쉐·맥라렌 등 글로벌 럭셔리카 브랜드들도 앞다퉈 한국 시장에 힘을 싣고 있다. 과거에는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정된 고객층을 겨냥했지만, 최근에는 부산 등 지방 대도시까지 거점을 넓히며 ‘슈퍼카 무대’를 확장하는 추세다.페라리 역시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외 부산 해운대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페라리의 연간 국내 등록대수는 339대다. 이는 전년 대비 12.3% 증가한 수치다. 롤스로이스 역시 부산 해운대에 전시장을 보유 중이다. 맥라렌도 지난 2022년 부산 해운대 전시장을 개관했다. 멕라란도 람보르기니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 들어왔다. 이밖에도 포르쉐 역시 람보르기니 부산 바로 옆에 위치한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흐름은 브랜드 전략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람보르기니가 부산 전시장을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체험·문화 커뮤니티 허브’로 설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차량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전시장에서 열리는 시승 행사와 커뮤니티 모임을 통해 브랜드와 소속감을 공유한다.업계에서는 한국을 아시아 럭셔리카 시장의 ‘테스트베드’로 보는 시각도 있다. 트렌드 수용 속도가 빠르고,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다. 글로벌 본사 입장에서는 한국 시장에서의 반응을 확인한 뒤, 이를 아시아 전체 전략에 반영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고급차 브랜드 입장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라며 “소비자들이 신차에 대한 반응이 빠르고, 실제 구매 전환율도 높아 글로벌 본사들이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의 여러 도시 중 부산은 ‘슈퍼카 격전지’로 불릴 만큼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어서, 람보르기니 전시장 개장은 단순한 영업망 확장이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려는 상징적 행보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5.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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