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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제 안착 청신호…벤츠, 독3사 판매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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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방식까지 바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승부수가 반등의 기회를 맞았다. 지난 4월 직판제 도입 이후 판매 부진을 겪었지만 10월 들어 판매량이 늘어나면서다.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판매 2위에 오르면서 새로운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코리아의 지난 10월 국내 신규 등록대수는 6744대로 집계됐다. 전월 5477대보다 23.1%, 지난해 같은 기간 5838대와 비교하면 15.5%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BMW는 5633대를 등록하며 전월 대비 7.1%,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했다. 이에 따라 벤츠는 BMW를 1111대 차이로 제치고 테슬라(9165대)에 이어 수입차 브랜드 판매 2위에 올랐다.판매 반등을 이끈 것은 주력 세단인 E클래스다. E클래스는 10월 한 달간 3669대가 등록되며 벤츠 전체 판매량의 54.4%를 차지했다. 특히 E 200은 2836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단일 트림 판매 순위에서 테슬라 모델Y 프리미엄에 이어 2위에 올랐다.S클래스도 575대가 등록됐다. GLC는 쿠페 모델을 포함해 520대를 기록했다. 벤츠의 핵심 세단 라인업이 판매 실적을 뒷받침한 셈이다.이번 실적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RoF가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4월 13일부터 RoF를 국내에 도입했다. RoF는 기존 딜러사 중심의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벤츠코리아가 차량 가격과 재고를 직접 관리하는 직판 체계다. 전국 11개 공식 파트너사에서 동일한 가격과 구매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기존에는 딜러사마다 보유한 재고와 할인 조건이 달라 소비자가 여러 전시장을 방문해 가격을 비교해야 했다. 반면 RoF에서는 본사가 가격과 재고를 통합 관리하고 딜러사는 고객 상담과 차량 인도 등 서비스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재편했다.제도 도입 초기에는 판매 부진이 이어졌다. 새로운 판매 방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적응 기간이 필요했던 데다 기존 딜러사별 할인 경쟁 구조가 바뀌면서 판매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실제 벤츠의 지난 4~9월 국내 등록대수는 2만738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감소했다. 특히 제도 도입 직후인 5월에는 판매량이 3553대까지 줄어들기도 했다.10월 들어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모두 증가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직판제 시행 초기 제기됐던 소비자 이탈 우려와 달리 새로운 판매 방식에 대한 시장의 적응이 진행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배경이다.한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10월 실적만 놓고 보면 벤츠코리아가 도입한 RoF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S-클래스 등 신차 출시 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평가했다.

2026.11.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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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7시리즈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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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BMW 7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BMW 코리아는 더 뉴 BMW 7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1977년 처음 등장한 BMW 7시리즈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현행 7세대 모델은 국내 수입 대형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3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이번 신형 7시리즈는 BMW의 차세대 모빌리티 전략인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기술을 기존 라인업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한 모델이다. 외관부터 실내, 파워트레인, 섀시,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상품성을 강화했다.외관에는 노이어 클라쎄의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기존보다 얇고 수직적인 형태로 다듬은 키드니 그릴과 새로운 분할형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다. 전 모델에는 12개의 크리스털 글라스로 구성된 ‘BMW 크리스털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가 기본 적용된다.실내에서 가장 큰 변화는 ‘BMW 파노라믹 iDrive’의 도입이다. 앞유리 하단 전체에 주행 정보를 표시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했다. 티맵 기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도 탑재했다.BMW 최초로 도입된 14.6인치 동승석 전용 디스플레이도 전 모델에 기본 제공된다. 뒷좌석에는 31.3인치 8K 해상도의 BMW 시어터 스크린을 적용했다. 특히 500만 화소 카메라와 HDMI 연결 기능을 추가해 이동 중 화상회의나 노트북 화면 확장이 가능하도록 했다.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종과 순수전기 3종으로 구성된다. 가솔린 모델인 740 xDrive는 직렬 6기통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9.1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기존 10.3km/ℓ에서 11.0km/ℓ로 개선됐다.순수전기 모델인 i7에는 6세대 BMW eDrive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보다 에너지 밀도를 최대 20% 높인 원통형 배터리 셀과 실리콘 카바이드(SiC) 인버터 등을 탑재해 주행 효율을 높였다.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i7 50 xDrive와 i7 60 xDrive가 각각 508km, 고성능 모델인 i7 M70 xDrive가 492km다. 기존 모델보다 각각 53km, 70km, 101km 늘어난 수치다.주행 성능도 강화했다. 전 모델에는 어댑티브 2-액슬 에어 서스펜션과 뒷바퀴를 최대 3.5도까지 조향하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BMW 심바이오틱 드라이브'는 운전자가 직접 조향하거나 가속·제동하더라도 보조 기능이 즉시 해제되지 않고 주행을 이어가도록 설계됐다.외장 색상은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을 통해 500가지 이상의 조합을 제공한다. 특히 무광과 메탈릭 도장을 결합한 ‘BMW 인디비주얼 듀얼 피니시’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국내 판매 가격은 ▲740 xDrive 1억6190만~1억7920만원 ▲i7 50 xDrive 1억6990만~1억7290만원 ▲i7 60 xDrive 2억1490만~2억1790만원 ▲i7 M70 xDrive 2억3500만원이다.한편 BMW 코리아는 오는 10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특별 사양을 적용한 ‘더 뉴 BMW 7시리즈 퍼스트 에디션’ 3종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2026.11.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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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재가동

자동차

제네시스 G80 하이브리드 시험 차량 투입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라인이 재가동한다. 노사가 협의 없이 투입된 시험 차량을 철수하고 생산라인을 정상화하기로 하면서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 울산 5공장 1라인에서는 G80 하이브리드 시험 차량을 생산라인에서 철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결정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는 보고대회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노사는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입된 시험 차량을 철수한 뒤 생산라인을 재가동하고, 적정 생산인력을 산정하는 맨아워(Man-Hour) 협의를 성실히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력 문제에 대한 최종 합의는 이루지 못했지만 우선 생산라인을 정상화하는 데 뜻을 모은 셈이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2일 울산 5공장 1라인에 G80 하이브리드 시험 차량을 투입하려 했으나 노조 대의원들이 이를 저지하면서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노조 측은 적정 생산인력에 대한 협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회사가 일방적으로 시험 차량 투입을 추진했다며 반발했다.갈등의 배경에는 생산인력 감축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사측은 G80 하이브리드 양산을 앞두고 당초 생산인력 150명 감축을 제안했다가 노조 반발에 98명으로 규모를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조는 기존 G80을 기반으로 한 파생 차종인 만큼 인력을 줄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협의가 결렬됐다.노조는 기존 차량에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관련 작업공정이 추가되는 상황에서 생산인력까지 줄어들면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기존 생산라인의 인력 편성률과 작업 효율 등을 고려해 적정 인력을 다시 산정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맨아워는 차량 한 대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작업시간과 인력 투입량을 산정하는 기준이다. 완성차 공장에서는 신차 투입이나 생산공정 변경에 따라 노사가 적정 인력을 협의하는 데 활용된다.이번 결정으로 생산라인은 정상화 수순에 들어갔지만 노사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다. 인력 감축 규모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사측이 앞서 생산라인 가동을 저지한 노조 대의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울산공장 내부에서는 생산라인이 정상화되더라도 법적 대응 문제가 별도로 남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합의는 생산라인 가동을 우선 재개하기 위한 조치로, 인력 운용을 둘러싼 노사 간 갈등까지 해소된 것은 아니다. 향후 맨아워 협의 결과에 따라 G80 하이브리드 양산 준비 일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6.1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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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하는 현대차 노사 갈등…생산 중단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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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G80 하이브리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시킨 노조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생산인력 감축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생산라인 중단으로 이어지자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향후 노사 간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법적 대응 방침은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울산공장 내부의 기류다.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는 울산 5공장 1라인에서 G80 하이브리드 시험 차량 투입을 저지한 인원 대상으로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현장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라인 가동 중단에 대해서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도 적용했다. 인력 협의와 별개로 생산활동을 중단시킨 행위에 대한 책임을 따지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이번 사태는 G80 하이브리드 양산을 앞두고 생산인력 규모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당초 사측은 기존 생산인력 가운데 150명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노조 반발에 감축 규모를 98명으로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노조는 단 한 명의 인력 감축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양측의 협의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갈등의 핵심은 G80 하이브리드가 완전히 새로운 차종이 아닌 기존 G80을 기반으로 개발된 파생 차종이라는 점이다. 노조는 기존 차량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생산인력까지 줄이면 작업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새로운 부품과 작업공정이 추가되는 만큼 기존 인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반면 사측은 생산 효율성 개선을 위해 인력 운용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생산라인의 인력 편성률과 작업 효율 등을 고려하면 적정 인원을 다시 산정할 여지가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노사는 이 같은 입장 차이로 맨아워(Man-Hour)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맨아워는 차량 한 대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작업시간과 인력 투입량을 산정하는 기준이다. 완성차 공장에서는 신차 투입이나 생산공정 변경에 따라 노사가 적정 인력을 협의하는 데 활용된다.갈등은 회사가 맨아워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 차량 투입을 추진하면서 표면화됐다. 현대차는 지난 2일 울산 5공장 1라인에 G80 하이브리드 시험 차량을 투입하려 했지만 현장 노조 대의원들이 이를 저지하면서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노조 측은 적정 생산인력에 대한 협의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회사가 일방적으로 차량 투입을 강행했다는 입장이다. 울산공장 소속 한 근로자는 “회사가 생산인력 150명 감축을 요구했다가 98명으로 수정했다”며 “노조는 기존 차량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하면서 인력까지 줄이면 작업 부담만 커진다며 단 한 명의 인력 감축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측은 생산라인 가동을 막은 인원들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노사간 인력 조정 규모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데다, 생산라인 가동 중단에 따른 책임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갈등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생산라인 중단에 따른 법적 책임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양측의 갈등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며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향후 양산 일정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11.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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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韓 전기차…한목소리 낸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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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전기차가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국회에서 국산 전기차에 대한 세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국내생산세액공제 지원 대상에 전기차가 빠진 점을 잇따라 지적했다. 관련 법안도 22대 국회에서 24건 발의됐다.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종료된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 전기차를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을 잇따라 제기했다. 지난달 22일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재정경제부 종합감사에서는 국내생산세액공제 지원 대상에서 전기차가 제외된 것을 두고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여야 한목소리먼저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세제개편안에서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 전기차가 제외됐다”면서 “주요 선진국들을 보니 자국 전기차 산업을 지키기 위해서 관세, 세제상 공제, 보조금을 전부 동원하고 있는데, 적극적인 대응 없이 시장을 지킨 나라가 사실상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특히 전기차는 대대로 한국의 수출 효자 상품이었고 전략적인, 또 국민 감성적인 부분도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재경위 국민의힘 간사인 배준영 의원도 과거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 사례를 언급하며 전기차 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주문했다.배 의원은 “예전에 우리 반도체가 힘들었을 때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해줬다”면서 “전기차 세액공제라든지 다른 나라와 경쟁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마중물 역할을 해줘야 할 필요가 있는 곳에는 지원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에서도 비슷한 지적이 나왔다. 문진석 민주당 의원은 전기차를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기획예산처와 협의했는지 질의했다.이에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번 경제현안 간담회 때 기획예산처 장관, 산업통상부, 청와대와 함께 논의했고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필요하면 현장에 가서 실제 상황을 들어보고 전기차가 향후 2~3년간 굉장히 어렵다는 점도 확인해 어떻게 결론을 낼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달 6일 열린 재정경제부 국정감사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세제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윤후덕 민주당 의원은 “중국산 전기차가 국내나 국제적으로 시장을 빠르게 점령하고 있어 국내 전기차가 매우 위기 상황에 있다”면서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 전기차가 빠졌는데, 국회 세제 논의에서 이것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의원 역시 정부의 세법개정안을 두고 “정부가 제출한 세법개정안에 빈틈이 많다”면서 “현재 정부안은 가격경쟁력이 강한 중국 완성차업계와 경쟁할 국산 완성차업계를 오히려 벼랑으로 내모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차는 설비 투자 여부와 상관없이 국내생산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같은 날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문제가 거론됐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지금 중국 내에서 전기차 재고가 급증하고 있어 중국은 이것을 수출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유럽 등 다른 나라는 관세 등으로 전부 다 방어하고 있는데, 우리는 사실상 수단을 쓰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자동차는 제외됐다”며 “국산 전기차가 좀 더 주류화할 수 있는 대책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법안도 24건 발의여야 의원들이 잇따라 전기차에 대한 세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달 열리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조세소위원회의 세법개정안 심사에서도 관련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생산세액공제 관련 법안은 조세소위 심사를 마친 뒤 재경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치게 된다. 국회 심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12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국내생산세액공제는 국내에서 전략품목을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에 생산 실적에 따른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국내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가운데 하나다. ‘한국판 IRA’로도 불린다.국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의 국내 생산을 세제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한 입법 움직임이 이어져 왔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를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여야를 합쳐 모두 24건 발의됐다.특히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이후에도 윤한홍·이언주·문진석·안상훈·윤후덕·윤영석·안도걸 의원 등 여야 의원 7명이 관련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전체 24건 가운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11건이다. 이 가운데 8건은 세법개정안을 직접 심사하는 조세소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발의했다.안상훈 의원은 지난 9월 21일 대표 발의한 법안에서 중국산 전기차의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와 생산물량의 해외 이전 가능성을 우려했다.안 의원은 “국내 전기차 산업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전기차의 빠른 점유율 확대 등으로 국내 생산물량이 해외로 이전될 가능성 등이 커지고 있다”면서 “기존 국내 생산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향후 국내에서 생산을 확대할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같은 달 1일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이언주 민주당 의원도 중국산 전기차의 시장 확대와 주요국의 자국 생산 지원 정책을 문제로 짚었다.이 의원은 “중국산 전기차의 점유율 확대와 주요국의 자국 생산 지원으로 국내 생산물량이 해외로 이전되거나 신규 투자가 해외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 생산기반을 유지·확대하기 위한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자동차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의 전동화 전환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중국산 전기차의 점유율 확대가 이어질 경우 국내 생산 기반과 고용은 물론 국가경제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중국산 전기차는 중국 정부의 천문학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완성차는 물론 소재·부품·배터리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만 놓고 보면, 전통적인 글로벌 톱 브랜드들도 중국 전기차와의 경쟁은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2026.11.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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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박스만 '덩그러니' "고3 아들 데리러" 불붙은 자리맡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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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공간 한가운데 종이상자를 두고 '고3 아들을 데리러 간다'며 다른 차량의 주차를 막으려 한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2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차칸 중앙에 종이상자 하나가 놓인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상자 겉면에는 '근처 독서실로 고3 아들 데리러 갑니다. 이 자리 말고 다른 곳에 주차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차량이 주차하지 못하도록 공용 주차 공간을 사적으로 선점하려 한 것이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탁하는 어조로 썼다고 해서 공용 공간을 마음대로 맡아둘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개인 사정을 이유로 타인에게 양보를 강요하는 것은 명백한 이기주의", "상자를 치우고 그대로 주차하고 싶다"며 비판을 쏟아냈다.물건이나 사람을 이용해 주차 자리를 맡아두는 이른바 '주차 자리 맡기' 행위는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에도 대학 캠퍼스 주차장에서 주차하려는 차량을 가로막고 '내 자리'라고 주장하거나, 상가 주차장에서 빈자리를 몸으로 막아서는 사례가 잇따라 알려져 지탄을 받았다.현행법상 일반 사유지 주차장에서는 자리 선점 행위의 우선권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직접적인 처벌이 어려운 실정이다. 다만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의 경우 주차장법에 따라 관리자가 자리 맡기 행위 중단을 명령할 수 있으며, 이에 불응해 물건으로 진입을 막거나 통행을 방해할 경우 업무방해나 일반교통방해 혐의가 적용되거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2026.11.03 10:09

1분 소요
현대차 울산 생산라인 멈춰섰다…노조, 제네시스 신차 투입 막아서

자동차

현대자동차 울산 5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이 신차 시험 차량 투입과 인력 배치(맨아워) 문제를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인해 2일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업계와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사측이 울산 5공장 제네시스 의장부에 G80 하이브리드 시험 차량(테스트 차량)을 생산라인에 투입하자, 노조 현장 대의원들이 이를 물리적으로 막아서며 라인 가동이 멈춰 섰다. 현장 관리자들이 의장부 조합원 800여 명을 상대로 작업 정상화를 독려했으나 라인 정지가 이어지자, 사측은 오전 10시 5분경 "불법적인 라인 가동 방해에 따라 제네시스 의장부 직원 전원에게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한다"고 공지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이번 갈등의 원인은 신차 생산에 투입할 노동량과 인력 규모를 정하는 '맨아워(MH)' 협의 과정에서의 마찰이다. 신차가 투입되면 기존 차량과 공정 및 작업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 인력 재배치 협의가 필수적이다. 사측은 지난달 공개한 G80 하이브리드와 연말 출시 예정인 G90 부분 변경 모델 양산을 위해 협의를 추진했으나, 현장 대의원들이 논의에 불응해 합의가 막히자 시험 차량 투입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반면 노조 측은 사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사가 일방적으로 차량 투입을 강행했다고 맞섰으며, 신차 투입 이후 생산라인의 인력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6.11.02 16:08

1분 소요
금호타이어,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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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국내 전기차 레이싱 무대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의 타이어 제조사 부문에서 2024년부터 올해까지 종합 우승을 이어가며 고성능 전기차용 타이어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금호타이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에서 개최된 ‘2026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에서 eN1 클래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eN1 클래스의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은 각 제조사가 후원하는 선수들의 라운드별 획득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시즌 전체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제조사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구조다.금호타이어는 올해 금호 SL모터스포츠와 이레인 모터스포트, 웬스 인제 포디엄 레이싱 등 3개 팀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했다. 이들 팀이 시즌 내내 꾸준히 포인트를 쌓은 결과 타이어 제조사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이번 성과는 내연기관차보다 타이어에 가해지는 부담이 큰 전기차 레이싱에서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기차는 상대적으로 무거운 차체와 높은 순간 토크를 특징으로 한다. 여기에 레이스 도중 급가속과 급제동이 반복되면서 타이어에도 높은 수준의 성능이 요구된다.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를 통해 이러한 주행 환경에 대응했다. 이노뷔는 고출력 전기차의 구동력을 노면에 전달하는 동시에 고속 코너링에서의 접지력과 급제동 상황에서의 차량 제어력을 확보하도록 개발됐다. 반복적인 가속과 감속, 높은 온도에서도 일정한 성능을 유지해 선수들의 경기 운영을 뒷받침했다.금호타이어는 지난 3년간 eN1 클래스에 참가하면서 확보한 주행 데이터를 타이어 기술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 경주에서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향후 고성능 전기차용 타이어 개발에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현대 N 페스티벌의 최상위 프로 경기인 금호 N1 클래스에서도 타이어 공급을 맡고 있다. 해당 클래스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는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마른 노면에서는 고속 주행 시 접지력과 조향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된 '엑스타(ECSTA) S700'이 사용된다. 비가 내리는 상황에는 젖은 노면에서의 주행 성능을 고려한 '엑스타(ECSTA) W701'이 공급된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도 두 제품을 바탕으로 참가 선수들의 경기 운영을 지원하며 시즌을 마쳤다.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를 통해 타이어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전기차를 비롯한 고성능 제품 개발에 적극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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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넘어 무인 작업장비까지…TYM, 피지컬 AI 영토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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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전문기업 TYM이 전북 새만금을 중심으로 농업 및 실외 작업 분야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나선다. 자율주행 농기계와 무인 작업장비 등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개발부터 제품화와 해외 시장 진출까지 연계한다는 구상이다.TYM은 지난 29일 전북 새만금에너지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메가성장특별위원회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피지컬 AI 산업 활성화와 지역 기업 간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메가성장특위 위원장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 정치권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새만금 메가성장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성장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소원 TYM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TYM이 축적한 농기계 제조 기술과 자율주행·AI 역량을 활용해 농업과 실외 작업 분야의 피지컬 AI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951년 출범한 TYM은 트랙터와 콤바인, 이앙기 등을 생산하는 종합 농기계 업체다. 전북 익산에 생산공장과 중앙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자율주행 트랙터와 모어를 비롯해 주변 환경과 작업 여건을 파악하고 장비가 자체적으로 판단해 움직이는 피지컬 AI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TYM은 기존 농업 분야에 집중된 기술 활용 범위를 다양한 실외 작업 영역으로 넓힐 방침이다. 지역 기업들과 손잡고 자율주행 농기계와 무인 작업장비, 스포츠필드 관리 로봇 등을 개발하는 한편 현장 실증과 제품화를 거쳐 국내외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내놨다. 농업·실외 작업 분야의 피지컬 AI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시스템 통합(SI) 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과제를 추진하는 내용이다. 공공 스포츠시설과 군 체력단련시설 등을 로봇 시범 도입 장소로 활용해 초기 수요를 확보하는 방안도 제안했다.특히 지역 기업이 보유한 기술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부터 제품화, 시장 진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김 대표는 “새만금 피지컬 AI 사업은 농업과 실외 작업 분야의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전북의 기술이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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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군 전역자에 KGM 차량 7일 시승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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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돌아온 전역자들이 KGM 차량을 일주일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KG모빌리티플랫폼이 운영하는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는 2025년 이후 군 전역자를 대상으로 KGM 차량 7일 시승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이번 행사는 국방의 의무를 다한 전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전역자들이 KGM 차량을 이용해 평소 방문하고 싶었던 장소를 찾거나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체험 기간은 차량 인수일을 포함해 총 7일이다. 참가자는 일상적인 출퇴근은 물론 주말 나들이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차량을 경험할 수 있다. 케이카는 추첨을 통해 매일 10명에게 해당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전역자는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기’를 선택한 뒤 응모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당첨 여부는 신청일 다음 날 오전 11시 이전까지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당첨자는 안내를 받은 다음 날까지 케이카 직영점에 방문해 전역증을 제시해야 한다. 이후 차량 가격의 10%를 결제하면 원하는 KGM 차량을 인수해 7일간 이용할 수 있다.체험 종료 후에는 차량 반납과 구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반납을 결정하면 최초 결제한 금액을 전액 돌려받는다. 해당 차량을 구매할 경우에는 6개월간 무료 보증 혜택이 제공된다.정인국 KG모빌리티플랫폼 대표이사는 “나라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보낸 전역자들이 새로운 일상에서 자신을 위한 시간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떠나거나 가족, 친구와 함께 나들이를 즐기는 등 KGM 차량과 함께 전역 후의 일상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1.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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