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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위해 성금 10억 원 기부

산업 일반

네이버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구호 성금은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네이버는 성금 지원과 함께, 네이버 지도, 날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호우 피해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인접 지역 사용자 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날씨 제보톡’과 전국의 제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제보 지도’를 운영해,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해재난 특집 페이지에서 위성·레이더 영상, 기상특보, 재난문자 등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지도는 홍수 경보, 댐 방류 예고 등 재난 및 사고 정보 안내 기능을 강화하고, 이동 경로상 침수 정보 및 인근 지역의 침수 위험 등의 정보를 안내해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또 네이버는 호우, 산불, 지진, 코로나19 등 국내외 재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왔다. 지난 3월 경상·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 2023년 7월 전국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산불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도로 통제 상황 및 행동 요령 안내, 코로나19 확산 시 마스크 재고 현황과 백신 관련 정보 제공 등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한편 해피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기준으로 네이버의 기부금을 포함해 해피빈에 총 13억3000만원 이상의 성금이 모였다

2025.07.23 17:26

2분 소요
“헤드셋으로 EDM 감상”…제주신라호텔, ‘사일런트 풀 파티’ 개최

유통

제주신라호텔이 성인 전용 야외 수영장 ‘어덜트 풀’(Adult Pool)에서 색다른 콘셉트의 풀 파티를 선보인다.제주신라호텔은 다음 달 말까지 매일 밤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DJ 공연과 함께하는 ‘스프리츠 & 사일런트 풀 파티’(Spritz & Silent Pool Party)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풀 파티는 제주신라호텔 최초로 열리는 야간 풀 파티 이벤트로, 스프리츠 칵테일을 즐기며 무선 헤드셋을 통해 EDM 음악을 감상하는 ‘사일런트 파티’ 형식으로 운영된다.사일런트 파티는 헤드셋을 착용한 채 음악을 듣는 방식으로, 외부 소음을 최소화해 조용한 분위기에서도 흥겨운 음악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파티 참가 고객에게는 EDM 라이브 사운드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선 헤드셋이 제공된다. 풀 파티를 더욱 풍성하게 할 호주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샹동’(Chandon)의 여름 특화 주류인 ‘샹동 가든 스프리츠’ 1병과 셰프 추천 플레이트인 ‘트러플 한치 튀김&감자튀김과 샐러드’도 곁들여질 예정이다.제주신라호텔은 풀 파티 혜택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 ‘루미너스 서머 나잇’(Luminous Summer Night)도 함께 출시한다.다음 달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패키지는 ▲객실(1박) ▲조식 또는 중식(2인) ▲데이베드 2시간 ▲샹동 가든 스프리츠 1병 등이 포함된 ‘스프리츠 & 사일런트 풀 파티’ (2인)와 플로팅 필로우(2개) 혜택이 포함된다.

2025.07.23 17:22

1분 소요
넥슨, ‘블루 아카이브’ 공식 테마 카페 8월 9일 오픈

IT 일반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공식 테마 카페 ‘카페 메모리얼’을 8월 9일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정식 오픈한다.‘카페 메모리얼’은 ‘블루 아카이브’의 첫 공식 테마 카페 및 굿즈 스토어로, 게임 속 캐릭터를 소재로한 콘셉트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와 함께 오리지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굿즈 스토어로 구성된다. 카페 내부에는 대형 포토존, 메시지 월이 마련되며, 벽면에서는 ‘아로나’와 ‘프라나’가 카페를 이용하는 특별 영상이 상영되어 게임 속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카페에서는 아르바이트 학생으로 찾아온 ‘유우카’, ‘히나’, ‘와카모’, ‘미카’ 등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콘셉트 음료와 함께 ‘키보토스 명물 파르페’, ‘선생님께 오믈렛 정식’ 등 식사 및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며, 콘셉트 메뉴 주문 시 해당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담긴 ‘데코픽’, ‘스토로우픽’ 등 특별 굿즈를 무료로 제공한다.이와 함께, 굿즈 스토어에서는 ‘카페 메모리얼’만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오리지널 굿즈들을 판매한다. 포토카드, 키링 등이 포함된 웰컴 패키지와 함께 ‘커트러리 세트’, ‘폭신 쿠키 세트’ 등 카페에서 일하는 캐릭터들의 콘셉트를 반영한 공식 굿즈를 선보인다.‘카페 메모리얼’은 월 단위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카페, 굿즈 스토어로 나뉘어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카페는 1시간 30분, 굿즈 스토어는 30분 단위로 이용 가능하며, 카페 예약 시 굿즈 스토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첫 예약은 7월 30일부터 20시부터 오픈되며, 이후 매월 셋째주 수요일 20시에 네이버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고 1일 최대 1회 방문이 가능하다.넥슨 퍼블리싱마케팅실 나동진 실장은 “’블루 아카이브’만의 세계관을 담아낸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공식 테마 카페를 기획했다”며, “IP를 활용한 식음료, 굿즈,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블루 아카이브’의 공식 테마 카페 오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3 17:19

2분 소요
LG CNS, 2분기 매출 1조 4602억원 달성…AI·클라우드가 성장 견인

IT 일반

LG CNS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LG CNS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4,602억원, 영업이익 1,40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2.3% 성장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2조 6,71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한 2,197억원을 달성했다. LG CNS의 주력 성장동력인 AI와 클라우드 분야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2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AI·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2% 성장한 8,72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60%에 달한다. AI 분야에서는 주요 금융 및 공공 AX 프로젝트를 석권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LG CNS는 NH농협은행,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신한카드, 우리은행, KB금융그룹 등 주요 금융 기업의 AX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공공기관이 발주한 AI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경기도교육청 AI 플랫폼 사업과 외교부 AI 플랫폼 사업을 수주했다. 민감 정보를 다루는 금융, 공공 영역에서 LG CNS는 국가대표 소버린 AI 모델 ‘엑사원(EXAONE)’과의 긴밀한 연합, 강력한 보안 기반의 에이전틱(Agentic) AI 기술력을 갖춘 코히어와 공동 개발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국내외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이 본격 가시화되면서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LG CNS는 국내 최고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자로서 AI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글로벌에서는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 사업 컨설팅·설계를 완료했고, 국내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죽전 데이터센터에 입주하는 대규모 코로케이션(Co-location)1) 계약을 성사했다. 또한 게임,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의 지속적인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따라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매출도 지속 확대됐다. 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 매출은 2,667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팩토리 영역은 오픈 시장에서 고객을 다변화해 전년동기 대비 7배 이상(상반기 기준)의 수주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방산(스마트팩토리 사업), 정유(디지털트윈 사업), 공공(강원 곤충 스마트팩토리팜 사업) 등 신규 산업 분야 진출을 통해 사업 외연을 넓혔다. 스마트물류 영역은 북미 공정 물류 사업, 오픈 제조 고객의 신공장 물류 자동화 설비 구축 사업 등을 확대하며 순항 중이다. 스마트시티 영역에서는 그리스, 미국, 케냐,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글로벌 지역의 교통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매출은 3,21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증권·보험 중심의 대형 차세대 사업을 지속 수주했다. 외교부, 법원행정처, 공수처 등 공공 영역의 다양한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ion), 시스템 운영(SM, System Management) 사업 수주·재계약 및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 등을 수행했다. LG CNS는 차입금 및 부채 비율이 지속 감소하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2분기에는 부채 비율이 1분기 80%에서 67%로 감소했다. 현금성 자산 약 1조 5,000억원과 순현금 약 1조 1,400억원을 확보하며, 견고한 재무 기반도 마련했다. 이에 지난 6월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AA 안정적’로 상향 평가받았다. LG CNS는 하반기에 ‘에이전틱 AI’ 및 ‘피지컬(Physical) AI’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LG CNS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 코히어와 공동 개발한 초대형·경량형 LLM(Large Language Model) 등을 활용한 금융, 공공 AX사업을 확대하고, AI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에이전틱 AI 사업 본격화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의 RX(Robot Transformation, 로봇전환) 사업을 위한 준비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LG CNS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2)로 주목받는 글로벌 톱 티어 AI 로봇기업 스킬드 AI와의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이후, 현재 산업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개념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제조 고객사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5.07.23 17:15

3분 소요
카카오게임즈, 신작 ‘가디스오더’ 온라인 쇼케이스와 함께 글로벌 사전등록 시작

IT 일반

카카오게임즈는 23일,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가디스오더’는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만든 핵심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로 9월 중 글로벌 동시 론칭 예정이다. 레트로 감성의 도트 그래픽과 횡스크롤 방식의 직접 조작, 세 캐릭터를 자유롭게 바꾸는 ‘태그 전투’ 방식이 어우러져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온라인 쇼케이스는 총 2부로 구성됐고, 1부에서는 정태룡 디렉터가 인기 크리에이터 옥냥이와 함께 등장해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유쾌한 토크를 펼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최진성 총괄 PD가 직접 출연해 게임의 핵심 콘텐츠와 개발 비하인드, 서비스 방향성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특히, 쇼케이스 말미에는 글로벌에서 활약 중인 멀티 엔터테이너 조유리가 참여한 OST ‘시간을 가로질러’를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쇼케이스와 동시에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국내 이용자는 카카오게임 페이지와 앱 마켓을 통해, 해외 이용자는 글로벌 브랜드 페이지 및 앱 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SR 등급 기사 ’티아’, ‘오더 프로필 테투리’, ‘마력페이지 10개’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며, 마켓을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가로 ‘10만 골드’, ‘마력잉크 2,500개’를 지급한다. 또 태블릿 PC, 게이밍 키보드, 브랜드 이모티콘 등 푸짐한 경품으로 구성된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카카오게임즈는 게임 개발 과정을 담은 개발자 콘텐츠 시리즈 3부작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PIXELOG(픽셀아트 편)’를 시작으로, ‘픽셀 컨트롤 타워(액션 및 횡스크롤 편)’, ‘가디스토리(스토리 및 세계관 편)’가 이어지며, 개발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가디스오더’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 브랜드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3 17:05

2분 소요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한여름 무더위 날릴 여름 기념 이벤트 실시

IT 일반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정통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혜택과 콘텐츠가 가득한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여름 시즌 이벤트는 기존 고레벨 유저부터 신규·복귀 유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전투 콘텐츠, 외형 아이템, 회복 아이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먼저, 여름 시즌 기념으로 준비한 ‘얼음이 안 와’ 퀘스트에서는 ‘화련홍’이 주문한 얼음을 노리는 ‘수상한 사람’의 계략을 저지하기 위한 스토리가 진행된다. 유저들은 스토리 퀘스트를 따라가며 다양한 경험치 보상을 얻을 수 있고, 1일 1회 반복 가능한 추가 의뢰를 통해 레벨업 효율도 높일 수 있다.또한, 여름 시즌 내 유저들의 고성장을 위해 ‘피피섬’ 사냥터 입장 레벨이 기존 130~150레벨에서 130~160레벨, 기존 150~170레벨에서 160~180레벨로 확장했다.여름 시즌 한정 아이템인 ‘북해빙궁의 보주’도 지급된다. 이 아이템은 ‘보주 관리인’의 의뢰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140레벨 및 승천 4식 이후의 캐릭터만 받을 수 있다. 효과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상승시켜주는 ‘희귀 화룡의 보주’와 동일하게 설정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합성은 불가능하다.이외에도 여름 테마 회복 아이템인 냉면, 묵사발, 보리차가 추가되어 각각 생명력·내공력 회복 효과를 제공하며, 유저들에게 인기였던 색상별 수영복 코스튬도 다시 한정 판매한다.중립 지역인 현발파 지역에는 튜브, 오리배, 수박 등 여름 소품들이 배치돼 한층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강영순 본부장은 “이번 여름 시즌 이벤트는 유저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계절별 콘텐츠와 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이번 여름 시즌 이벤트 및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열혈강호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3 17:00

2분 소요
CJ ENM, 韓 엔터社 최초 사우디에 현지 법인 설립

IT 일반

CJ ENM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중동 법인 'CJ ENM Middle East'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문화사업 30주년을 맞아 2025년을 글로벌 가속화의 원년으로 선언한 CJ ENM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기반으로 K컬처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해온 IP 기획, 제작, 유통 등 콘텐츠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악, TV 프로그램,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K컬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김현수 CJ ENM 중동 법인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의 62% 이상이 30세 미만으로 구성된 젊은 소비시장으로 대중문화 산업 전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면서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셀라(SELA)’와 손잡고 K컬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양사는 지난해 12월 문화사업 협력 및 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 논의를 해오고 있다. 셀라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출자한 기업으로, 대규모 스포츠, 음악, 문화 이벤트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문화 산업 전반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음악 산업은 최근 문화 개방과 디지털 미디어 확산 영향으로 K팝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 장르 소비가 확대되며 산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중이다. 영화 산업 역시 2018년 극장 영업 재개를 기점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아래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비전 2030' 계획에 따라 산업 전반의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CJ ENM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음악 기반 IP 생태 시스템 MCS(Music Creative eco-System) 전략을 토대로 글로벌에서 검증받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등 K팝 글로벌 현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지 방송사 및 사업자 등과 파트너십 구축 등 협업도 추진한다.공연 사업에서는 자체 IP와 외부 IP를 활용해 K팝 콘서트를 개최하고, 사우디의 문화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및 CJ ENM IP의 현지 리메이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CJ ENM은 수년간 MENA 지역 진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2022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와 문화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에는 사우디 콘텐츠 기업 망가프로덕션과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수도 리야드에서 ‘KCON SAUDI ARABIA(케이콘 사우디 아라비아)’를 2년 연속 개최해 2만 3천명 이상의 현지 관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에는 MENA 지역 최대 아랍어 스트리밍 플랫폼인 샤히드(Shahi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CJ ENM의 인기 프리미엄 콘텐츠 20편을 공급하고 있다.

2025.07.23 16:44

2분 소요
"영화 한편 1000원에 보자"…모레부터 영화관 할인권 450만장 배포

산업 일반

영화 관람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6000원 영화 할인권을 배포한다. 통신사 멤버십을 제외한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되므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1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총 450만장을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할인권은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의 누리집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누리집과 앱을 통해 할인권을 발급할 수 없는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은 영화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인을 제공한다.발급받은 할인권은 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처별 1인당 2매씩으로 사용이 제한된다.이번 할인은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장애인 우대 할인, 경로 우대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할인 등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매달 마지막 수요일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이번 할인까지 적용하면 1000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이다.제휴카드 청구할인도 카드사별 최소 결제금액 이상의 조건만 갖추면 중복으로 적용되지만, 통신사 멤버십 할인은 중복해 사용할 수 없다.

2025.07.23 16:28

1분 소요
"1시간 1500만원"…안선영이 밝힌 연예인 홈쇼핑 출연료에 '깜놀'

유통

'홈쇼핑 출연 1호 연예인'으로 알려진 방송인 안선영의 홈쇼핑 출연료가 화제가 되고 있다.23일 유튜브에 따르면 안선영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아이스하키에 재능을 보인 아들을 위해 26년 간 쌓아온 방송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향할 계획을 밝혔다.그는 "나는 희대의 드라마 주인공을 해본 것도 아니고 작은 조약돌을 쌓듯이 커리어를 쌓아와서 연예인이라기보다는 생계형 방송인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며 "이 모든 걸 겪고 이제는 생방송에 있어서만큼은 고비용을 창출하는 위치까지 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6년 동안 한번도 쉬어본 적이 없는데 과감하게 모든 커리어를 접고 캐나다로 이사를 가기로 했다"며 "생방송 세일즈 전문 호스트나 게스트로서 가장 정점의 커리어를 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도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안선영은 MBC 11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이후 쇼호스트로 전향해 홈쇼핑 누적 판매액 1조원을 달성한 방송인이다. 안선영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자신의 홈쇼핑 출연료가 1시간 기준 1500만원이라고 밝혔다.제작진이 "출연료가 얼마나 되냐"고 묻자 안선영은 곤란한 표정을 짓다가 "지금은 어차피 출연을 안 하니까"라며 "60분 기준 1500만원"이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놀람을 금치 못했다.안선영은 "연예인 게스트도 등급에 따라 가격이 있는데 많이 받는 사람의 기준"이라며 "저도 많이 받는 축인데 하루 아침은 아니고 20년 동안 쌓인 것"이라고 전했다.'홈쇼핑 누적 판매액 1조원' 달성으로 화제가 되기도 한 안선영은 지난해 방송에 출연해 "사실 홈쇼핑 매출 1조원은 진작에 넘었다"며 "내가 함께했던 홈쇼핑 브랜드 중 4개 회사가 상장했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1조원을 내 매출로 많이 착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나는 대한민국 홈쇼핑 채널이 딱 두 개일 때부터 시작해서 20년이 넘었다"고 덧붙였다.

2025.07.23 16:12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