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등 5개국 작가 78명 참여…뮤자 가와사키 심포니홀서 19일까지 전시-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작품 소개…아트 굿즈·라이선싱 등 B2B 협업 접점 확대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 예술 전시 ‘아트 심포니 가와사키 2026: The Voice of Artists’에 참가해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과 함께 제작한 시각예술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일본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뮤자 가와사키 심포니홀(Muza Kawasaki Symphony Hall) 4층 기획 전시실에서 열린다.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카나필(KANAFEEL)이 주최하는 ‘아트 심포니 가와사키 2026’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 전시다. 한국과 일본, 아르헨티나, 영국, 캐나다 등 5개국에서 약 78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와 공예, 인공지능(AI) 작품 등 200여 점을 선보인다.키뮤스튜디오는 이번 전시에서 ‘그래비티’, ‘플라밍고 도밍고’, ‘라비앙 로즈’, ‘우간다’, ‘당신이 아는 그 맛’, ‘뜨거운 목성’ 등 총 6개 작품을 전시한다.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과 함께 제작해온 작품 가운데 선정했으며, 작가별 창작 세계와 시각적 표현을 일본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음악 공연장인 심포니홀에서 시각예술 작품을 전시한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주최 측은 음악과 시각예술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를 한 공간에 배치해 각국 작가들의 다양한 표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키뮤스튜디오는 이번 전시를 해외 활동 확대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에서 전시를 진행해온 데 이어 일본 현지 관람객과 미술 관계자, 바이어들에게 소속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힌다는 구상이다.특히 향후 작품과 콘텐츠를 활용한 아트 굿즈 판매와 라이선싱, 기업 간 거래(B2B) 협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 기회도 모색할 방침이다.남장원 키뮤스튜디오 대표는 “키뮤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창작 세계를 일본 현지 관람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현지 관람객과 예술 관계자들에게 키뮤스튜디오를 알리고, 향후 작품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