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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Npay 커넥트’ 이용 점주들 만나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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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Npay, 대표 박상진)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사용하는 가맹점 대표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서비스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Npay & 사장님’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Npay 경영진과 이용자가 직접 만나 서비스 경험과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Npay &’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Npay는 첫 행사 대상으로 ‘Npay 커넥트’를 활용 중인 가맹점 대표들을 초청해 실제 사용 경험과 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행사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Npay 커넥트’ 가맹점 식당 ‘해방촌 윤주당’에서 열렸다. 식당, 카페, 베이커리,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 5명이 참석했다. 서울에서 ‘쌤쌤쌤’, ‘테디뵈르하우스’를 운영하는 김훈 대표를 비롯해 제주도 베이커리 카페 ‘브리나케오슈’의 이영욱·김정하 대표, 경기 성남시에서 ‘한돈곳간’과 ‘만수헌’을 운영하는 김용석 대표, 전국 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보그헤어’의 정재환 대표 등이 자리했다. Npay 측에서는 박상진 대표와 이향철 페이서비스 책임리더가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Npay 커넥트’의 주요 기능인 리뷰 관리 기능을 비롯해 주문·고객관리 서비스 등에 대한 실제 사용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책과 서비스 고도화 방안,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따른 매장 운영 변화와 상권 트렌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서울에서 ‘쌤쌤쌤’, ‘테디뵈르하우스’를 운영하는 김훈 대표는 “‘Npay 커넥트’를 사용하면서 느낀 솔직한 의견을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었고,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제주도에서 ‘브리나케오슈’를 운영하는 이영욱 대표는 “Npay 커넥트를 비롯해 네이버 예약, 주문 서비스 등을 이용하며 느꼈던 개선 사항은 물론 플랫폼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까지 직접 건의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박상진 Npay 대표는 “가맹점 대표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험과 의견은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Npay &’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7 11:13

2분 소요
"좀비기업 확산이 정상기업 자금조달 압박"…토스인사이트 보고서 발간

은행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는 '최근 국내은행 자금중개의 이중 과제: 생산적 신용배분과 안정적 예금조달의 조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토스인사이트가 금융·경제 현안을 분석해 공개하는 '토스 브리프 인사이트' 시리즈의 일환이다. 디지털금융연구팀 유재원 팀리더와 노유철 연구위원이 학계 및 한국은행 연구진과 공동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관련 논문은 SSCI 등재 국제학술지인 '파이낸스 리서치 레터스(Finance Research Letters)'에 게재됐다.보고서는 국내 은행권이 단순히 대출 규모를 늘리고 예금을 유치하는 수준을 넘어 자금의 배분 효율성과 조달 안정성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생산적 신용배분과 안정적 예금조달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자금운용과 자금조달 측면에서 실증 분석했다.첫 번째 연구에서는 업종 내 좀비기업 비중이 정상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분석 결과 좀비기업 부채 비중이 10%포인트 증가할 경우 정상기업의 평균 차입금리는 약 0.10%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용등급 하위 25%에 속하는 정상기업의 경우 차입금리 상승과 대출 증가율 둔화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관찰됐다.보고서는 이 같은 영향이 서비스업과 통화정책 완화 국면에서 더욱 크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에 업종별 좀비기업 익스포저를 주요 리스크 지표로 관리하고, 업종 위험과 개별 기업 위험을 구분해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두 번째 연구는 금융기관의 예금금리 결정 구조를 분석했다. 평상시에는 예금 기반이 탄탄한 기관일수록 예금금리 경쟁에 소극적인 반면, 대출자산 비중이 높은 기관은 상대적으로 적극적으로 금리를 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예금 대비 부채 비율이 10%포인트 높아질 경우 예금금리 스프레드는 약 4bp 낮아졌고, 대출 대비 자산 비율이 10%포인트 높아지면 약 3bp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다만 신용시장 스트레스가 커질 경우 상황은 달라졌다. 신용스프레드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예금 기반이 강한 기관도 예금 유출을 막기 위해 금리를 높이는 반면, 대출 비중이 높은 기관은 조달비용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상 유인이 약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토스인사이트는 두 연구를 통해 은행의 대출금리와 예금금리가 단순히 시장금리 변화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업종별 부실 누적, 금융기관의 조달구조, 신용시장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이 함께 반영된다고 설명했다.유재원 토스인사이트 디지털금융연구팀 리더는 "생산적 금융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정상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저해하는 부실위험을 정교하게 관리하는 한편 시장 스트레스에 따른 조달비용 변화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며 "국내 은행권의 자금중개 기능을 효율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함께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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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삼성페이 결제 시' 페이백 혜택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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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자사 서비스 내 삼성페이 기능으로 올해 처음 코나아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결제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이달 말일까지 최대 5700원의 페이백을 제공한다. 앞으로 카카오페이는 향후 어디서든 지역화폐, 카드, 카카오페이머니 등 가장 유리한 결제 수단을 고민 없이 골라 쓸 수 있는 결제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카카오페이와 지역화폐 결제를 연동한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전문 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와 전국의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취지다. 지역화폐 자체 인센티브에 첫 결제 환급을 더한 '더블 혜택'과 편리한 결제 방식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먼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후 '카삼페'로 올해 첫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이용하면 회당 최대 1900원씩 총 3회까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되돌려준다. 카페에서 2000원 상당의 음료를 결제할 경우 실질적으로 100원에 이용하는 셈이다.코나아이가 운영하고 카카오페이에 등록할 수 있는 경기지역화폐, 여민전 등 전국의 주요 지역사랑상품권이 대상이다. 올해 이미 카삼페로 결제한 이력이 있더라도 첫 결제 프로모션 페이백을 받지 않았다면 지역화폐 결제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응모를 위한 프로모션 안내는 각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카카오페이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위해 카카오페이 안에서 삼성페이의 태그(Tag) 결제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가맹점이 아니더라도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매장 어디서든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둔 모든 결제 수단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정책지원금이 담긴 지역화폐도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상시 혜택도 풍성하다. 프로모션 기간 외에도 삼성페이로 1000원 이상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기본 적립과 랜덤 보너스까지 최대 2회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한 달간 최대 3만P까지 모을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지역사랑상품권 실물 카드 지참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사용자와 결제처 모두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6.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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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패스, 방한 외국인 결제 데이터로 'K뷰티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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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전용 결제 플랫폼 와우패스(WOWPASS)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신개념 브랜드 마케팅 채널의 가능성을 입증했다.오렌지스퀘어는 지난 1일 ‘WOWPASS 뷰티 세트’를 선보였으며, 브랜드 본품 1만5000개를 담은 9000세트(정가 기준 4억원 상당)가 오픈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9일 밝혔다. 와우패스 공식 X(엑스) 게시글 조회수는 100만 회를 넘어섰다.K-뷰티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반응은 이 같은 수치에 그치지 않았다. 해당 제품을 받은 외국인 관광객의 SNS 사용 후기가 등장하면서 바이럴 광고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 여행 중 이렇게 숙소에서 K-뷰티를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니 놀랍다. 사용해보고 효과가 좋으면 재구매하겠다”는 일본인 관광객의 후기가 대표적이다.이번 서비스는 K-뷰티 업계의 구조적 갈증에서 출발했다. K-뷰티 해외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공략하려는 국내 D2C(소비자 직접 판매) 브랜드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정작 관광객에게 닿을 수 있는 마케팅 채널은 소수 대기업 중심의 오프라인 뷰티 유통 채널에 쏠려 있는 게 현실이다.이에 와우패스는 D2C 브랜드가 이 같은 한계를 넘어 잠재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의 숙소로 직접 배송하는 K-뷰티 브랜드 체험 서비스를 기획했다.WOWPASS 뷰티 세트는 방한 외국인이 와우패스 앱에서 원하는 K-뷰티 브랜드를 신청하면, 호텔·에어비앤비 등 머무는 숙소로 브랜드의 히어로 SKU(대표 상품)가 담긴 본품 세트를 배송해 한국 도착 즉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입국 전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실제 신청 데이터에 따르면 신청자들은 평균 체크인 10일 전, 여행 준비 단계에서 신청을 마쳤다. 즉 브랜드 입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도착한 직후 가장 설레는 순간일 때 자사의 제품을 쥐여줄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배송지는 명동·동대문 등 서울 중구에 위치한 호텔의 비중이 높았고, 강남·종로·마포 등 핵심 관광 권역이 뒤를 이었다.이번 첫 협업에는 일본·중화권 관광객 사이에서 주목받는 스킨케어 브랜드 비플레인(beplain), 닥터 리쥬올(Dr.Reju-All), 온슬로(onslo)가 참여했다. 신청자의 절반 이상은 참여 브랜드 전 종류를 한 번에 담으며 ‘K-뷰티 풀세트’ 수요를 입증했다.이 같은 성과의 배경은 와우패스가 방한 입국자 10명 중 1명이 이용하는 결제 플랫폼으로서 본인인증·결제·앱 설치 허들을 해결했다는 점과 직접 구축한 올인원 커머스 운영 체계에 있다. 브랜드 노출과 마케팅, 온라인 주문, 결제, 일어·영어·중국어 등 인하우스 다국어 CS, 물류 퀵배송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브랜드는 제품만 준비하면 된다.결제 단계의 강점도 데이터로 확인된다. 와우패스는 외국인 여권 기반 인증 체계와 자체 선불 결제수단을 보유해, 이미 충전된 선불 잔액으로 앱 내 주문을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모바일 결제 허들이 그만큼 낮다는 의미다. 실제 WOWPASS 뷰티 세트의 결제 완료율은 85%에 육박했다. 이커머스 업계의 통상 결제 완료율이 40~50% 수준임을 감안하면 두 배 가까운 수치다.오렌지스퀘어는 단계적으로 참여 브랜드를 확대하고 K-푸드, K-패션 등 카테고리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번 WOWPASS 뷰티 세트는 '브랜드 체험단' 형태로 첫선을 보였지만, 향후에는 체험을 넘어 온라인 퀵커머스와 해외 역직구 등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커머스 채널로 확장할 계획이다.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전세계 잠재 고객에게 한국 브랜드를 가장 강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순간은 고객이 한국에 막 도착한 바로 그 순간”이라며 “검증된 방한 외국인 도달력과 낮은 인증·결제 허들, 도착 즉시 체험, 진정성 있는 후기로 이어지는 충성 고객 구조는 와우패스만이 만들 수 있는 마케팅 채널 경쟁력”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진짜 가치를 전하고 싶은 K-브랜드들과 함께 글로벌 K-시장에서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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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얼굴결제”...토스, ‘페이스페이’ 가입자 6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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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 누적 가입자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대해 토스 측은 “얼굴결제가 새로운 기술을 넘어 일상적인 결제 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토스 페이스페이는 지난 3월 400만 명, 4월 5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5월 600만 명을 돌파했다. 2월 300만 명 돌파 이후 약 3개월 동안 300만 명의 신규 가입자가 유입된 것으로, 단순 계산하면 약 2.7초마다 1명이 새롭게 가입한 셈이다. 특히 500만 명에서 600만 명까지는 23일 만에 도달하며 최근 페이스페이 가입자 증가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가입자 증가와 함께 실제 사용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 번 이상 결제한 이용자 가운데 60%는 페이스페이를 실제 결제 수단으로 지속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체험을 넘어 일상적인 결제 경험으로 이어지는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페이스페이를 가장 활발히 사용한 고객은 누적 2,000회 이상 결제했을 정도로 높은 이용 빈도를 보이고 있다.사용처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6월 초 기준, 페이스페이 결제가 가능한 토스 프론트 단말기가 깔린 누적 가맹점 수는 37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전국 226개 시·군·구 모두에서 토스 프론트를 찾아볼 수 있다. 카페와 식당, 편의점 등 일상 생활 공간은 물론 서점, 휴게소, 자동차 정비소 등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으로 도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성과는 확대된 사용처와 개선된 사용자 경험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결제 속도와 얼굴 인식 성공률 등 기술 고도화도 이어지며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이를 통해 토스는 이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얼굴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9 09:28

2분 소요
젠슨 황도 놀란 네이버페이 얼굴결제..."엔비디아 GPU로 구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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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엔비디아)의 GPU로 구현한 겁니다."지난 5일 서울 홍대 인근 삼겹살집 '형님저요'.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결제 단말기 앞에 서자 곧바로 결제 완료 메시지가 떴다. 이를 지켜보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놀란 표정으로 "와우(Wow)!"를 외쳤다.이날 황 CEO는 이해진 의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식사 후 계산 과정에서 황 CEO가 손님들을 향해 이해진 의장을 가리키며 "그가 다 쏜다!"고 외치자 매장 안에서는 "네이버"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이 의장이 단말기를 응시하자 곧바로 결제가 완료됐다. 이후 이 의장은 황 CEO에게 "당신의 GPU로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사용된 서비스는 네이버페이의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사인(Facesign)'이다. 사용자가 단말기를 바라보기만 하면 본인 인증과 결제가 동시에 이뤄진다. 네이버페이는 2024년 국내 핀테크 업계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상용화했다.업계에 따르면 페이스사인은 엔비디아 GPU 기반 AI 학습과 얼굴 패턴 매칭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AI 산업을 이끄는 엔비디아 CEO 앞에서 네이버가 자사의 AI 기반 결제 기술을 자연스럽게 시연한 셈이다.이번 장면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결제에 사용된 단말기가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였기 때문이다.지난해 11월 출시된 Npay 커넥트는 카드와 QR결제, NFC, 간편결제는 물론 페이스사인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리뷰 작성, 쿠폰 적용, 주문, 예약 등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기능도 연동된다.실제 이날 단말기 화면에는 "헤이 젠슨, 잇츠 미!(Hey Jensen, It's me!)"라는 문구가 노출돼 눈길을 끌었다. 가맹점 특성에 맞춰 초기 화면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네이버페이는 최근 커넥트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3500여개 매장을 보유한 파리바게뜨를 비롯해 배스킨라빈스, 던킨, 버거킹, 이삭토스트, 더벤티 등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업계에서는 네이버가 단순 결제 시장이 아니라 오프라인 데이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본다. 기존 검색과 쇼핑, 예약 중심의 온라인 데이터를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와 연결해 AI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오프라인 거래 데이터 확보를 통한 AI 경쟁력 강화의 중심에 네이버페이 커넥트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커넥트는 단순 결제 단말기가 아니라 검색·예약·주문·결제를 하나로 연결하는 오프라인 플랫폼"이라며 "향후 네이버 AI 생태계의 핵심 접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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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장 도전장 낸 윤창환 "업권 현안, 누가 실제로 풀 수 있느냐의 문제" [이코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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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등 3인 가운데 누가 차기 회장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업계 안팎에서는 '카드·캐피탈업 경험이 풍부한 업계 출신 후보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다만 최근 인공지능(AI)과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금융 등 금융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가 빨라지면서 전통적인 업권 경험 외에 새로운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이 같은 문제의식을 가장 적극적으로 제기하는 인물이 윤창환 후보다. 국회의장 정책수석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 AI정책 특보단장을 지낸 그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회원사 간 조정과 소통 중심의 협회장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AI와 디지털자산 시대에는 미래 금융을 이해하는 새로운 유형의 협회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동안 여신협회장은 주로 금융당국 출신 관료나 카드·캐피탈업계 최고경영자(CEO) 출신들이 맡아왔다. 실제 카드업계와 캐피탈업계는 가맹점 수수료 문제를 비롯해 건전성 규제, 연체율 상승, 대손충당금 부담, 레버리지 규제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현장 경험과 업권 이해도를 협회장의 핵심 자질로 꼽는 시각도 여전히 강하다.반면 윤 후보는 금융산업이 이미 새로운 전환기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한다. 그는 "지금의 여신금융업계는 AI·빅데이터·플랫폼 금융·스테이블코인 등이 동시에 밀려오는 구조적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이번 선거는 과거형 전통 금융인 리더십과 미래형 AI 디지털 금융인 리더십 가운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의 문제"라고 말했다.윤 후보가 내세우는 가장 큰 강점은 입법·정책 역량이다. 그는 "업계를 옥죄거나 풀어줄 수 있는 핵심 규제와 제도 변화는 결국 국회 입법 과정에서 출발한다"며 "협회장의 핵심 역할은 업계의 목소리를 정부와 국회, 금융당국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국회의장 정책수석을 지낸 그는 여신전문금융업법과 할부거래법, 신용정보법 등 여신업계와 관련된 주요 법안을 다뤄왔으며, 최근에는 디지털자산기본법과 AI 금융 정책 논의에도 참여해 왔다고 강조했다.특히 스테이블코인과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분야를 자신의 전문 분야로 꼽았다. 그는 "향후 카드·캐피탈·리스 업계 역시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자산의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고객 접점과 결제 인프라를 누가 장악하느냐가 금융산업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일부에서 제기되는 업권 이해도 부족 지적에 대해서는 "업권 이해도라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프레임"이라며 "중요한 것은 누가 업계 현안을 실제로 해결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반박했다. 또 특정 금융회사 출신이 아닌 만큼 회원사 간 이해관계 충돌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독립형 협회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윤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입법과 정책이라는 현실의 무기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협회장에게 필요한 것은 단일 기업 실무 경험이 아니라 규제·입법·금융·AI·디지털 전환을 아우르는 통합 지휘력"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확정된 후보 3인 중 1인은 오는 4일 면접과 무기명 투표를 거쳐 단독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2026.06.02 14:51

3분 소요
"카뱅 개인사업자 대출, 네이버페이서 비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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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가 카카오뱅크와 서비스 협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Npay 대출비교’를 비롯한 Npay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사업자 대출 상품을 조회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으로, ‘Npay 대출비교’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도 비교할 수 있어 운영자금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현재 ‘Npay 대출비교’를 통해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제 1금융권부터 SBI저축은행·OK저축은행·한국투자저축은행·신한저축은행·현대캐피탈·한국캐피탈·크플 등 제 2금융권까지, 업계 최다 수준인 총 9개 금융사의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을 비교할 수 있다.또한 양사는 6월 내에 ‘Npay 부동산’ 서비스와 카카오뱅크의 사업자 비주거부동산(집합상가) 담보대출 상품을 연계할 예정으로, 사업자들은 ‘Npay 부동산’에서 상가 매물을 탐색한 후 카카오뱅크의 담보대출까지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사업자에게 비대면으로 비주거부동산 담보대출을 제공하는 금융사는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연내에는 Npay 대출비교 서비스에서 카카오뱅크의 사업자 신용대출도 비교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사업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신용대출 상품 라인업이 더욱 확대된다. 연내 도입되는 경우 Npay에서 총 32개의 금융사의 사업자 신용대출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Npay 조재박 CBO는 “바쁜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나고 사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양사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이 Npay를 통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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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인컴, 국내 최고 정보보호 인증 받았다...세무 플랫폼 '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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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세금신고·환급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는 자회사 토스인컴(대표 최성희)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세무 플랫폼 업계에서 ISMS-P 인증을 받은 것은 토스인컴이 처음이다.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총 101개 통제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토스인컴은 종합소득세 환급 조회 및 신고 도움 서비스와 연말정산 미리보기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금·소득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플랫폼이다. 2025년 말 기준 회원 수가 1300만명에 달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인증은 정부가 ISMS-P 인증제 실효성 강화에 나선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4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 실효성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대규모 개인정보처리자에 대한 ISMS-P 인증 의무화와 심사·사후관리 강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토스인컴은 의무화 시행 이전에 자율적으로 인증을 획득하며 세금·소득 정보와 같은 고위험 개인정보를 다루는 사업자로서 보안 책임을 선제적으로 이행했다는 설명이다.토스인컴은 2025년 7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인증 취득 작업을 진행했다. GAP 분석을 시작으로 정보보호 정책 수립, 보안 인프라 구축, 운영 증적 확보, 예비심사 및 본심사, 이행점검 등을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이 과정에서 회사 전반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재정비하고 보안 인프라도 고도화했다. 특히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아키텍처 기반 인프라 구축과 함께 SIEM 기반 통합 보안관제 체계를 마련했으며, AI 및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를 연계한 24시간 365일 위협 탐지·대응 체계도 구축했다.황지상 토스인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이번 ISMS-P 인증은 토스인컴이 관리하는 민감정보에 대한 보안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1300만 이용자는 물론 정책 당국과 유관 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보안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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