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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특례 아파트, ‘계획형 공원’ 입지 부각…광주 중앙공원 공급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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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집행 공원 70% 이상 공원으로 조성…주거단지와 산책·문화·여가시설 함께 계획-광주시, 중앙공원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중 도심 내 대규모 공원을 주거단지와 함께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주거 쾌적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산이나 녹지에 인접한 단지와 달리 공원과 공동주택이 하나의 사업 안에서 계획된다는 점이 특징이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공동주택 등 비공원시설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산책로와 문화·여가시설 등을 포함한 공원을 주거단지와 함께 계획할 수 있어 입주민의 공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주거지 선택에서도 공원과 녹지에 대한 선호가 나타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0%가 미래 주거지 선택 요인으로 공원·녹지 등 ‘쾌적성’을 꼽았다.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 단지가 지역 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수준을 형성한 사례도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환호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총 2,994가구 규모다. 2025년 10월 입주를 시작했다.KB부동산 월간 선도아파트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이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단지 1,359만원, 1단지 1,352만원으로 포항 북구에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개별 단지 가격은 공원 입지뿐 아니라 브랜드, 공급 규모, 시장 상황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광주 중앙공원도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진행되는 대표적인 도심 공원이다. 약 243만㎡ 규모의 중앙공원1지구에는 풍암호수를 중심으로 야외공연장과 호수백사장, 산책로, 6개의 테마숲 등 휴식·문화·여가시설이 계획돼 있다.광주시는 중앙공원을 국내 첫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도시공원은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 보전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로, 2016년 제도 도입 이후 아직 지정 사례는 없다.지난 8월 27일부터 시행된 개정법에 따라 국가도시공원의 최소 면적 기준은 100만㎡로 완화됐으며, 약 243만㎡ 규모의 중앙공원1지구는 면적 기준을 충족한다. 광주시는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정 추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부지 매입비를 제외한 공원시설 설치·관리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국고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실제 지정 여부와 지원 범위는 향후 심사 및 행정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은 광주광역시 중앙공원1지구에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39개 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단지에는 사우나와 28층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시니어클럽,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룸, 피트니스센터, 골프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각 세대에는 계절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도 제공될 예정이다.일부 가구에서는 중앙공원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분양 측은 설명했다. 조망 여부와 범위는 동·호수와 주변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주변에는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화정남초·화개초·광주중·풍암고 등 교육시설도 위치한다.현재 대형 평형 일부 세대에는 발코니 확장비 지원 혜택이 선착순으로 제공되고 있다. 적용 대상과 세부 계약 조건은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추석을 맞아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9월 19일 공개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삼성 비스포크 로봇청소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민간공원 특례 아파트는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공원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며 “여가와 휴식, 녹지 접근성을 중요하게 보는 수요자들에게 선택지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18 16:14

3분 소요
제일건설 ‘운정중앙역 제일풍경채’, 10월 2일부터 입주 시작

부동산 일반

-파주 운정3지구 A46블록 383세대 규모…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GTX-A 운정중앙역 도보권·조경·커뮤니티 적용…제일건설 10월 입주 단지 잇따라 제일건설㈜이 공급한 파주 운정3지구 ‘운정중앙역 제일풍경채’가 오는 10월 2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운정중앙역 제일풍경채는 파주운정3지구 A4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총 383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모두 84㎡로, 타입별로 ▲84㎡A 190세대 ▲84㎡B 96세대 ▲84㎡C 97세대로 구성된다.제일건설은 지난 7월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단지에는 주거 브랜드 ‘제일풍경채’의 설계와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단지 내부에는 자연테마정원과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스크린골프장과 탁구장,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입지 측면에서는 GTX-A 운정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운정중앙공원을 비롯한 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제일건설 관계자는 “운정중앙역 제일풍경채 사전점검에 참여한 입주 예정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입주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품질과 현장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일건설은 오는 10월 ‘검단호수공원역 풍경채 어바니티’와 ‘첨단 제일풍경채 A2BL’, ‘첨단 제일풍경채 A5BL’의 입주도 앞두고 있다.

2026.09.18 09:53

1분 소요
서울 입주 물량 감소 전망 속 3기 신도시 공급 본격화…인천계양 연말 첫 입주

부동산 일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83주 연속 상승·올해 입주 예정 물량 2만5,281가구…수도권 신규 공급 관심-9월 말 인천계양 A6블록 본청약…반도건설·대방 엘리움 등 후속 분양 예정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과 신규 주택 입주 물량 감소 전망이 이어지면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3기 신도시의 신규 공급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인천계양신도시는 올해 12월 첫 입주를 앞두고 공공·민간 분양 일정도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9월까지 8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 누적 상승률은 강서구 11.01%, 성북구 13.52%, 구로구 11.06% 등으로 나타났다.서울의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도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2만5,281가구로, 지난해 3만7,103가구보다 1만1,822가구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의 주택 가격과 공급 여건 변화에 따라 수도권에서 신규 주택을 찾는 실수요자들의 선택지도 넓어지는 모습이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3기 신도시 역시 주요 신규 공급지역으로 꼽히고 있다.이 가운데 인천계양신도시는 올해 12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다. 3기 신도시 대상지 발표 이후 약 8년 만에 실제 입주 단계에 들어가는 것이다.신규 분양 일정도 이어진다. 오는 9월 말 인천계양 A6블록 공공분양 본청약이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AC3·AC4블록 반도건설 사업과 A21블록 대방산업개발 ‘대방 엘리움’ 등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3기 신도시의 최근 청약에서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나타났다. ‘고양창릉 우미린 그레니티’는 최고 61.18대 1, ‘왕숙 아테라’는 최고 105.4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인천계양신도시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와 김포공항 등 서울 서남권과 비교적 가까운 입지가 특징이다. 향후 입주와 신규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서울 인접 지역에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의 선택지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입주 물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 접근성을 갖춘 3기 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인천계양신도시는 마곡지구와 김포공항이 인접해 있어 서울 서남권 생활 인프라를 함께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이 살펴볼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2026.09.18 09:51

2분 소요
수도권 규제지역 확대 속 양주 옥정 관심…‘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 공급 예정

부동산 일반

-서울·경기 일부 지역 규제 강화…양주 비규제지역·오피스텔 특성에 수요 관심-GTX-C·7호선 연장·덕정옥정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 추진…전용 119㎡ 853실 규모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부동산 규제가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적은 경기 북부 지역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방건설이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에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를 공급할 예정이다.지난해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과 전매, 실거주 등과 관련한 규제가 적용된다.올해 6월에는 화성 동탄구와 용인 기흥구, 구리시 등이 추가로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주택을 취득할 경우에는 허가 요건과 실거주 의무 등 관련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분양업계에서는 규제지역 확대 이후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인접 지역으로 주택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지역별 가격과 거래량은 공급, 금리, 교통계획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 만큼 규제 지정만으로 시장 변화를 단정하기는 어렵다.양주 옥정신도시는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GTX-C는 최근 본공사에 착수했으며, 계획대로 개통될 경우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약 80분에서 3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옥정중앙역이 포함된 ‘옥정~포천 광역철도’도 추진 중이다. 7호선 연장 2단계 사업으로 옥정중앙역 정거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옥정중앙역과 GTX-C 기점인 덕정역을 연결하는 ‘덕정옥정선’도 관련 계획에 포함돼 있다.향후 덕정옥정선이 개통될 경우 옥정중앙역에서 덕정역으로 이동해 GTX-C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각 철도 사업의 개통 시기와 세부 계획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는 단지 바로 앞에 옥정중앙역이 들어설 예정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향후 7호선 연장과 덕정옥정선, GTX-C가 계획대로 구축될 경우 광역교통망 이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옥정 중심상업지구와 초·중·고교가 인근에 위치하며, 옥정호수공원과도 인접해 있다.상품 측면에서는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서비스 면적을 확보하고, 전체 동을 옥정호수공원 방향 위주로 배치했다. 이에 따라 일부 호실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분양 측 설명이다.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는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분양 측은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와 관련해 오피스텔이 아파트와 다른 규제 체계를 적용받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청약과 전매, 대출, 세금 등 실제 적용 규정은 상품 유형과 계약 시점,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853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119㎡ OA·OB·OC 타입으로 구성된다.대방건설은 앞서 지난 4월 2,807세대 규모의 ‘옥정중앙역 디에트르’를 공급한 바 있다.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6.09.17 15:59

2분 소요
‘향남의 변화와 미래가치’ 살핀다…‘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19일 사업설명회

부동산 일반

-화성상공회의소서 오후 2시 개최…선착순 200명 대상 지역 전망·단지 사업계획 소개-김학렬 소장 특강부터 종로엠스쿨·째깍악어 교육 특화시설 설명까지 진행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이 오는 9월 19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향남의 변화와 미래가치’를 주제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분양을 앞두고 향남 지역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단지 사업계획, 교육 특화시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향남 지역의 주거환경과 신규 분양에 관심 있는 수요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입장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프로그램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스마트튜브TV ‘빠숑’으로 알려진 김학렬 소장이 ‘향남의 변화와 미래가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2부에서는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의 사업 개요와 단지 주요 계획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종로엠스쿨과 째깍악어 등 단지에 도입될 예정인 자녀 교육 관련 특화시설을 설명한다.참가자는 선착순 200명으로 모집한다. 행사 포스터의 QR코드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사은품과 무료 주차를 제공할 예정이다.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9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71·84·107·147㎡로 구성된다.교육시설로는 단지에서 약 100m 거리에 하길중학교와 하길고등학교가 위치한다. 화원초등학교는 문화공원을 거쳐 이동할 수 있으며, 분양 측은 해당 동선을 이용할 경우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단지 앞에는 약 4만3,194㎡ 규모의 풍경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운동시설과 휴게시설, 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약 400m 거리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쇼핑과 외식, 병원, 금융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교통 여건으로는 향남로와 하길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발안IC가 위치해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국제테마파크와 향남역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과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관련 사업의 개통 시기와 세부 내용은 향후 추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주변에는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가 위치한다. 약 73만6,000㎡ 규모의 H-테크노밸리 조성사업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분양 관계자는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초·중·고교와 공원, 중심상업지구 등이 가까운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향남 지역의 변화와 단지의 교육·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오는 10월 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하길리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6.09.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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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혼선·레버리지 사태…李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대책은

증권 일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대로 급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18일 예정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이 국정 동력 회복과 조기 레임덕 차단을 가를 중대 분수령으로 떠올랐다.여론조사 지표상 하락세는 뚜렷하다. 올해 4월 최고 60%대 후반까지 치솟았던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발표된 9월 2주 차 주요 여론조사에서 한국갤럽 38%, 리얼미터 33.8% 등 일제히 30%대로 주저앉았다. 민심의 척도인 서울 지지율이 29%까지 떨어졌고, 전통적 지지 기반인 40·50대와 호남 지역을 제외한 전 세대와 전 지역에서 과반 지지가 붕괴되는 등 구조적 우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여권 내부에서도 강한 경고음이 터져 나왔다. 친문계 핵심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17일 라디오 방송에서 "지지율 하락 추세의 폭과 속도가 매우 거세며, 속절없이 무너지는 이반 현상이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단순한 정책 실패는 수정·보완으로 회복할 수 있지만, 지금은 신뢰 자체가 무너져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는 단계로 가고 있다"며 대통령의 대국민 설득과 근본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당내 갈등과 관련해서도 김민석 민주당 대표, 추미애 경기지사, 조국 혁신연구원장 등을 향해 배제 대신 존중과 동지의 언어를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지지율 급락의 배경에는 민생경제 악화와 잇따른 국정 혼선이 중층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공급 부족 속 대출 규제와 세제 개편안 혼선으로 서울 집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부정 평가 1위 항목으로 지목됐다. 증시 분야 역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이후 극심한 변동성으로 개인투자자 피해가 속출하며 민심 이반을 불렀다. 여기에 8·30 개각 이후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재검증 등 인사 참사 논란과 정책실장 경질 실기 등이 맞물리며 타격을 줬다.정치·사법적 뇌관도 산적해 있다. 이 대통령 재판과 관련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으로 촉발된 '공소취소' 논란, 해외 순방 중 언급되며 불거진 '연임개헌' 의구심, 사법부와의 갈등으로 이어진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 사태 등에 대해 야권의 공세가 집중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찬반 격돌과 대미 투자 협상, 유가 급등 대응책 등 고난도 외교·안보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청와대는 이번 회견을 앞두고 외교 일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정을 비운 채 예상 질문과 메시지를 다듬으며 민심 달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치권과 전문가들은 집권 1년 4개월 차에 닥친 30%대 지지율 위기에서 이번 회견을 통해 공소취소·인사·부동산 등 핵심 의혹에 대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자칫 20%대 진입과 함께 조기 레임덕이 가시화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2026.09.17 15:07

2분 소요
공실률 40% 가로수길 vs 4% 성수동… 상가 운명 가른 ‘팝업스토어’

부동산 일반

서울 주요 상권의 상업용 부동산 지형도가 재편되고 있다. 과거 입지나 역세권 여부가 상가 가치를 결정했다면, 최근에는 유동인구를 지속해서 끌어들이는 ‘팝업스토어’ 유치 능력이 공실률과 임대료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17일 팝업스토어 공간 플랫폼 기업 스위트스팟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국내 팝업스토어 오픈 건수는 총 2130건에 달했다. 2024년 월평균 113건이던 팝업스토어 유치는 올해 월평균 355건으로 3배 이상 급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윤인석 스위트스팟 리테일 부동산 본부 PM 팀장은 "이제 팝업스토어가 단순한 단기 홍보 수단을 넘어 상권 전체의 집객을 담당하는 핵심 테넌트(앵커 매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 근거로 윤 팀장은 상권의 공실률 지표를 들었다. 2026년 2분기 기준 외국인 관광객과 팝업스토어 팬덤이 대거 몰리는 명동(4.4%)과 성수(4.5%)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4%대의 극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트렌디한 브랜드와 팝업 공간이 빠져나간 신사동 가로수길의 공실률은 40% 이상으로 치솟았다. 같은 강남권 상권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유입이 부재했던 탓에 상권 유동인구가 빠져나가며 상가 자산 가치가 하락하는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윤 팀장은 "이제는 팝업스토어 자체 소비가 아닌 지역이나 목적 소비가 되고 있다"며 "다시 말해 '성수 팝업'이나 '한남 팝업' 등 소비자들은 실제 팝업 보고 상권을 소비하러 가는 형태로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팝업스토어가 집객 엔진으로 자리 잡은 상권은 임대료와 매매가가 치솟고 있다. 성수동 뚝섬 일대의 임대가격지수는 2023년 1분기 대비 29.2% 상승하며 서울 최고 수준의 오름세를 보였다. 도산공원 및 압구정로데오 상권 역시 브랜드 팝업 출점이 잇따르며 최근 임대료가 3년 연속 연 20% 이상 상승, 평당 60만원 선까지 치솟았다.상업용 부동산 리츠와 자산운용사(PM/LM)들도 팝업스토어를 임대 수익 증대 및 공실 방어의 핵심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용산 아이파크몰은 기존 문화센터 자리를 과감히 철수하고 2000평 규모의 팝업 전용 공간인 ‘도파민 스테이션’을 조성했다. 연간 800여 개의 팝업을 돌린 결과, 2026년 1~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며 45개월 연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 역시 1800평 규모의 야외 잔디광장을 팝업 공간으로 활용해 일평균 유동인구를 31.3% 늘렸다.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팝업스토어는 유행이 아닌 고정적인 임대차 메커니즘으로 자리 잡았다. 해외 주요 랜드로드(임대인)들은 이미 팝업을 단순 유휴 공간 대여가 아닌 독립된 핵심 사업 단위로 운용하고 있다. 유럽 최대 쇼핑몰 운영사인 URW(유니베일-로담코-웨스트필드)는 팝업 및 브랜드 체험 공간을 전담하는 'Westfield Rise' 사업부를 신설해 연간 1억1200만 유로(약 1700억원)의 순수익을 거두고 있다. 일본 마루이그룹도 점포 면적의 70%를 '팔지 않는 팝업·체험형 매장'으로 전환해 소매 영업이익을 30% 늘렸다.윤 팀장은 "서울은 상권마다 다른 콘텐츠로 팝업스토어가 나타나고 있다. 홍대는 AK플라자를 중심으로 서브컬처 IP가 중심이고, 도산공원은 글로벌 브랜드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며 "이렇게 팝업스토어로 콘텐츠가 형성되고, 유동인구가 늘어나면 상권이 활성화되고 자산가치에 영향 미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고 말했다.

2026.09.17 11:27

3분 소요
기본형 건축비 4.07% 인상…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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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74가구·전용 84㎡ 단일 구성…광폭 거실·세대당 약 1.73대 주차공간 적용-실내수영장·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조성…충남대 내포캠퍼스 등 개발사업 추진 기본형 건축비가 인상되면서 향후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가 공급 중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기본형 건축비는 ㎡당 232만8,000원으로 지난 7월 223만7,000원보다 4.07% 올랐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주요 항목으로, 이번 인상분은 9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이에 따라 공사비 상승이 향후 신규 분양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미 분양을 진행 중인 단지의 가격과 상품성을 비교하려는 수요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총 1,47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타입별로는 공간 설계에 차이를 뒀다. 전용 84㎡B 타입에는 약 6.1m 폭의 광폭 거실을 적용했으며, 84㎡C 타입은 깊이감 있는 거실과 수납 특화 공간 등을 구성했다. 회사는 같은 전용면적 안에서도 가족 구성과 생활 방식에 따라 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주차공간은 세대당 약 1.73대 수준으로 마련한다. 전체 주차공간의 40% 이상을 확장형 주차구획으로 구성해 대형 차량 이용 가구의 편의성도 고려했다.커뮤니티 시설로는 유아풀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북카페와 스터디룸 등 자녀를 위한 교육·문화시설도 조성한다.단지가 들어서는 내포신도시에서는 행정기관을 비롯해 교육·산업·의료 관련 인프라 확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충남대 내포캠퍼스는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총 469억원을 투입해 2031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그린바이오와 모빌리티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가산업단지와 의료시설 등 관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각 사업의 일정과 세부 내용은 향후 추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내포신도시 대방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현재 단지 내 상가에서 샘플세대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6.09.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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