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분양가 3,613만원…공사비 상승에 가격 부담 확대-김포 한강변에 아파트 2,432세대 조성…8월 10일 특별공급 시작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 새 20% 넘게 상승하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단지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3,61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2,915만원보다 23.93% 상승했다.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공사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하반기에도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는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 가산비 등을 기준으로 분양가격을 산정한다. 이에 따라 분양가격 상승기에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을 기대하는 청약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지난 6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급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더샵 검단레이크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1,307가구 모집에 9,189건이 접수돼 평균 7.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런 가운데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 공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가 김포에서 분양 중이다.단지는 경기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12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180㎡ 아파트 2,432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250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아파트 공급 물량 가운데 전용 84㎡는 6개 타입, 1,775세대로 전체의 약 73%를 차지한다.단지는 한강변에 접해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실제 조망 범위는 동·호수와 층수, 향, 주변 시설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단지 중앙에는 약 5,950㎡ 규모의 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바닥분수 광장과 놀이공간인 ‘놀이숲’, 주민운동시설, 휴게정원 등도 배치한다.커뮤니티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실내체육관과 피트니스클럽, 그룹운동실(GX룸), 필라테스 공간,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그리너리 스튜디오와 시네마룸, 독서실, 공유오피스, 키즈클럽, 시니어클럽, 게스트하우스 등도 계획돼 있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1.4대 규모로 마련하고, 지하층에는 아파트 세대 수에 맞춰 세대창고를 설치할 예정이다.청약은 오는 8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0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체결한다.분양 측에 따르면 거주지역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과 주택 보유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급 유형과 청약 순위별 자격, 당첨자 선정 기준은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해야 한다.단지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마련됐으며,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는 것이 분양 측 설명이다. 구체적인 전매 가능 시점과 제한 조건은 관련 법령과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