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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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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지비와 공사비가 동시에 상승하면서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지기 전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실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산하 공사비원가관리센터는 지난 2월 공사비지수가 전월 대비 0.01%p 오른 131.0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전월 대비 0.7% 상승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다. 공사비지수란 2020년 수치를 100으로 산정해 공사비의 변동폭을 나타내는 지수로 올해와 2020년을 비교하면 30% 가량 급등했다. 여기에 대지비까지 상승하면서 분양가 상승 여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지비는 통상적으로 분양가에서 20~4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다 보니 대지비 상승률이 분양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 대표적으로 대지비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용인 처인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용인 처인구는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 힘입어 2023년(6.66%), 2024년(5.86%) 2년 연속 전국 지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는 “수도권 주요 도심 위주로 땅값이 크게 상승하고, 건축비까지 오르면서 분양가 부담으로 인한 공급난이 올해부터 벌써 시작됐다”며 “특히 용인 처인구와 같이 대규모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땅값이 자연스럽게 상승할 수 밖에 없다 보니 향후 신축 희소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용인 처인구 랜드마크를 선점하려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로 조기에 100% 계약을 마무리한 1단지(1,681가구)의 후속 분양으로, 이번 분양을 마치면 총 3,724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탄생하게 된다.단지는 수도권 내 합리적인 분양가도 갖췄다는 평가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5억원 후반대부터 책정돼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다. 또한 계약 부담을 크게 낮춘 혜택도 시선을 끈다. 계약금을 5%로 낮췄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며, 특히 중도금 대출체결 전 전매가능 일자가 도래한다. 여기에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를 적용받지 않는 단지로 금융 부담도 적다.고강도 대출 규제도 피했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 6억원, 대출만기 30년 이내 제한, 주담대 이용 시 6개월 이내 전입 의무화, 2주택 이상 보유자 주담대 원칙적 금지 등이 적용되지 않아 내 집 마련 막차 단지로도 평가받고 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올 2월 415만㎡ 부지에 1기 팹(Fab·반도체 공장)이 착공에 들어갔다. 이후 나머지 3개 팹도 순차적으로 완공될 계획이다. 추가로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팹 6기 등을 짓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내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옆에 자리를 잡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과도 연결되어 있어 양대 반도체 클러스터 접근성이 빼어나다.1~3단지를 모두 합쳐 총 3,724가구 대단지에 걸맞은 푸르지오 브랜드 파워도 시선을 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지상부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하며, 대지 면적대비 조경 면적이 약 40%에 달한다. 조경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중앙마당과 산책로, 운동공간, 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테니스, 실내테니스 연습장, 실내체육관,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사우나, 샤워실, 독서실, 공유오피스, 키즈카페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 평면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만 들어서며, 타입별로 4베이(BAY), 펜트리, 알파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선보인다.이밖에 종로엠스쿨이 은화삼지구에 들어서 초·중등 영어, 수학 등 교과목을 대비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하며,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2년간 수강료 30% 할인 혜택도 제공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부지에는 공공도서관인 남동도서관이 준공 전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들은 독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한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신분당선 동천역 부근)에 위치한다.

2025.07.17 10:30

3분 소요
부산 해운대 '르엘 리버파크 센텀' 21일 청약 앞두고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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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부산 해운대 센텀에 상륙하자 지역 부동산 시장이 전에 없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11일(금) 문을 연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에는 주말 사흘간 3만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이는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이례적인 흥행으로, 오는 21일(월) 시작되는 청약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6.27규제로 수도권 부동산을 옥죄면서, 이로 인한 반사이익도 누리는 모양새다.지난 주말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 앞은 30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온종일 장사진을 이뤘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오픈 첫날인 11일(금)부터 주말까지 단 3일간 3만3,000여 명이 갤러리를 다녀갔다.이는 최근 아파트 갤러리(견본주택) 방문객 수가 급감한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극히 이례적인 수치다. 부산·경남 지역의 실수요자는 물론 KTX를 타고 온 수도권 ‘원정’ 방문객들의 발길도 있었다. 서울 강남권에서나 통용되던 하이엔드 브랜드의 가치가 지방 대도시에서도 통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방문객들이 폭염을 뚫고 갤러리로 향한 이유는 우선 단연 압도적인 상품성 때문이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총 3,300평(약 1만900㎡)에 달하는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 ‘살롱 드 르엘’이었다. 수영강이 보이는 3개 레인 규모의 인피니티풀과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라운지 등 최고급 시설이 공개되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입주와 동시에 모든 커뮤니티 시설을 2년간 관리비나 운영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파격 혜택’은 입주민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는 세심한 배려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 67층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외관 역시 화제다. 고급스러운 커튼월 마감과 건물 전체를 거대한 ‘디지털 캔버스’로 활용하는 미디어 파사드는 센텀시티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높인다.‘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67층,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2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9일(화)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8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의 주거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독보적인 상품성을 선보이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7 09:42

2분 소요
도심 속 힐링 라이프의 새 기준, ‘이문 아이파크자이 3단지’ 분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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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조성되는 '이문 아이파크자이 3단지'가 본격적인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이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시공은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아이파크'와 '자이'라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의 합작 프로젝트로 시장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총 7개동,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152세대 중 134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59·84·99㎡까지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실거주 중심의 3040세대에게는 도심 속 자연환경과 교육환경을 모두 갖춘 희소 입지로,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고려하는 중장년층에게는 향후 개발 가치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겸비한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이문 아이파크자이 3단지'는 유럽산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주방가구는 이태리산 아리탈 쿠치네, 창호는 독일산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적용하여 내구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킨다. 전 세대에 시스템에어컨 4대를 무상 제공하며, 고급 주거에 걸맞은 실내 품질을 갖췄다.입주민의 생활 편의성과 프라이버시도 배려됐다. 세대별 전용 창고가 제공되며,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단지 인근에는 천장산과 중랑천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단지에서 천장산 산책로로 연결되는 통로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도심에 거주하면서도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자연환경, 커뮤니티 시설, 교육 인프라를 두루 갖춘 점이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사전 방문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 응답률이 높게 나타나는 등 실질적인 만족도 측면에서도 기대감이 높다.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 쇼핑과 의료 인프라가 풍부하며, 외대·경희대·카이스트·한예종 등 명문 대학과 도보권 초·중·고교가 인접한 교육특화 입지다.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외대앞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량리역을 통해 KTX·ITX·광역버스 등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GTX-B·C노선 개통(계획)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교통 인프라 개발도 예정돼 있어 미래 접근성도 기대된다.해당 단지는 이문·휘경·청량리 일대 약 13,000세대 규모의 정비사업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홍릉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예정)과 함께 서울 동북권의 핵심 주거지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발표된 6·27 부동산 대책 이전에 모집공고가 이루어진 단지로, 대출 조건은 은행별 심사 기준에 따라 상이할 수 있지만 중도금 대출은 종전 규제가 적용되고, 주택담보대출 또한 일부 금융기관에서 종전 규정을 적용하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금융조건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모두의 기대가 모인 단 하나의 Super Main'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문 아이파크자이 3단지는 브랜드, 입지, 상품성, 제도 혜택까지 갖춘 도심 속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태리·독일산 프리미엄 마감 자재, 힐링 특화 설계, 교육·교통 인프라와의 조화는 단지를 차별화된 고급 도시주거로 완성시킨다.분양홍보관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에 위치하며,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5.07.17 09:00

3분 소요
‘중대형 평형’ 프리미엄 주목…  대우건설 부산 도심 하이엔드 ‘서면 써밋 더뉴’ 분양

분양

최근 새 정부 출범 이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주목받고 있다.과거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인식이 높아 지역 내 부자 아파트로 여겨졌다. 시간이 흘러 1~3인 가구 등 가족 구성원 수가 감소하면서 공급도 따라 줄었으나, 넓은 집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높아 실거주 및 투자가치 모두 높게 평가되고 있다.실제 중대형 아파트 공급은 턱없이 모자라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공급된 물량(일반분양 기준) 중 전용 85㎡ 초과 물량은 16.26%(2만6088가구)에 불과했다. 이렇다 보니 중대형 평형은 심지어 같은 하이엔드 단지 내에서도 더욱 큰 집값 상승 폭을 자랑하기도 한다. 일례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전용 84㎡에 붙은 웃돈(프리미엄)은 지난 5년간 약 45%(2억7000만원→3억 9000만원) 상승한 반면, 중대형 평형인 전용 149㎡는 약 62%(3억1000만원→5억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역시 전용 84㎡ 프리미엄이 45%(3억9000만원→5억7000만원) 오르는 동안, 전용 133㎡는 88%(4억7000만원→8억9000만원)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중대형 평형은 프리미엄 상승 폭도 커 그야말로 '거거익선'이라는 말을 증명하고 있다"며 "집값 상승기에는 더 많이 오르고, 하락기에는 가격 방어도 우수한 편이어서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실거주뿐 아니라 투자가치도 높게 평가된다"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부산 도심 한복판에 공급 예정인 하이엔드 주거시설 ‘서면 써밋 더뉴’가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47㎡ 13개의 다양한 타입 아파트 9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전체 아파트(재고 및 입주예정 포함) 중 전용 85㎡ 초과 중대형 평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11.63%에 불과해 희소성이 높게 평가된다. ▲해운대구(23.99%) ▲수영구(22.26%) ▲남구(20.22%) 등이 20%를 상회하고, 부산 전체 평균도 약 15%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부산진구의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부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평형인 만큼, 확실한 수요층이 존재하며 이들 대부분이 구매력이 높은 고소득자”라며 서면 써밋 더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서면 써밋 더뉴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인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하이엔드 주상복합 단지로 아파트 919세대와 대규모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단지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이 적용되는 단지답게 우수한 상품성을 갖출 계획이다. 개방감, 일조량 등을 고려한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고급 브랜드의 주방 가구와 수입 마감재를 적용할 뿐 아니라 최고층 47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와 프라이빗 골프, 수영장, 사우나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및 최근 공급 되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의 필수 요건인 각종 주거 서비스도 도입 예정이다.더불어 단지 내 지하 1~ 지상 3층에는 약 2만9767㎡ 규모의 대형 판매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주거▲쇼핑 ▲문화 ▲여가를 모두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서면 써밋 더뉴의 견본주택은 해운대역 인근 써밋 갤러리 서면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7.14 17:50

3분 소요
올파포 최대 15억 ‘로또 청약’ 스타트…‘현금 부자’ 몰릴까

부동산 일반

서울 강동구 ‘대장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이 시작됐다. 시세 차익이 최대 15억원에 달해 ‘로또 청약’ 당첨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이번 무순위 청약은 6·27 대출규제 여파로 예비청약자 자금조달 계획에 제동이 걸리면서 사실상 ‘현금부자’들만의 리그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이 이날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물량은 ▲전용 39㎡ 1가구 ▲59㎡ 1가구 ▲84㎡ 2가구 등 총 4가구이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된 2022년 공급 당시 가격으로 ▲전용 39㎡ 6억9440만원 ▲전용 59㎡ 10억5190만원 ▲전용 84㎡는 각각 12억9330만원, 12억360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지난 5월 전용 84㎡ 21층이 28억8000만원에 매매거래됐다. 최대 15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아직 소유권 보존등기가 나지 않아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은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등기 상태에서는 금융기관으로부터 담보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6·27 대책’으로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도 안된다. 세입자가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 날에 해당 주택의 소유권이 바뀌는 조건으로 이뤄지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을 이용할 수 없는 것이다. 청약 자격도 강화됐다. 서울에 사는 무주택세대 구성원만 청약을 넣을 수 있고, 외국인은 주민등록법상 세대원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무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무주택자만 청약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편됐지만, 현금 여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이 청약을 포기하면서 사실상 현금 부자들의 당첨 확률만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청약 조건이 까다로워졌음에도 이번 무순위 청약에 많은 이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은 “매매 차익 기대감이 높은 데다, 돈 있는 사람들의 내 집 마련 수요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청약률은 일정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대출 규제 여파 등으로 예전보다는 청약률이 낮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21일이다. 계약 때 10%의 계약금을 내고 오는 10월 21일 잔금 90%를 내는 조건이다. 재당첨 및 전매제한은 없고, 실거주의무 2년이 적용된다.

2025.07.10 17:25

2분 소요
'악성 미분양' 2만7000호 돌파…공급 위축 속 지방 집중 심화

분양

전국 미분양 주택이 감소세를 보였음에도,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은 2만7000호를 넘어서며 지속 증가하고 있다.30일 국토교통부 2025년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 1만5306호, 비수도권 5만1372호 등 총 6만6678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599호(3.8%), 비수도권은 516호(1%) 감소했다.규모별로는 60~85㎡ 중형 주택이 4만7580호(71.4%)로 가장 많고 85㎡ 초과 대형 주택이 9752호(14.6%), 40~60㎡ 중소형 주택이 7240호(10.9%), 40㎡ 이하 소형주택이 2106호(3.2%) 순으로 나타났다.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2만6422호) 대비 591호(2.2%) 증가한 2만7013호 수준이다. 이 중 수도권 물량은 4616호로 전체 악성 미분양 중 17.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2만2397호로 82.9%가 쏠렸다.지역별로는 대구가 3844호로 전체 악성 미분양의 14.2%가 분포했다. 전월과 비교해선 68호(1.8%) 증가했다. 이어 경북이 49호(1.5%) 증가한 3357호, 경남이 55호(-1.7%) 줄어든 3121호로 뒤를 이었다. 전북의 경우 312호(42.3%)가 증가한 1049가구로 전국에서 준공 후 미분양 증가폭이 가장 컸다.5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2만424호로 전월(2만4026호) 대비 15.0% 감소했다. 누적 인허가 실적은 11만438호로 전년 동기(12만5974호) 대비 12.3% 줄었다. 수도권 인허가는 8630호로 전월 대비 39.5% 감소했다.착공은 1만5211호로 전월(2만5044호)과 비교해 39.3% 감소했다. 수도권은 9157호로, 전월(1만8352호) 대비 50.1% 감소했다.분양 실적은 1만1297호로 전월(2만214호)과 비교해 44.1% 감소했다. 5월까지 누적 분양은 5만2982호로 전년 동기(9만840호) 대비 41.7% 줄었다. 수도권 분양은 9554호로 전월 대비 42.5% 감소했다.준공은 2만6357호로 전월(3만5107호) 대비 24.9% 감소했다. 5월까지 누적 준공은 16만5496호로 전년 동기(18만3638호)와 비교해 9.9% 줄었다. 수도권은 1만6037호로 전월 대비 13.8% 감소했고, 같은 기간 지방은 1만320호로 37.5% 감소했다.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2703건으로 전월 대비 4.2%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25만2615건으로 전월과 비교해 10.5% 증가했다.수도권 매매 거래량은 3만2362건, 전월세 거래량은 17만190건으로 전월과 비교해 각각 4.3% 감소, 9.8% 증가로 엇갈렸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221건으로 4월(8029건)보다 10.1% 감소했다.

2025.06.30 09:00

2분 소요
지방 미분양 아파트 사들인다…돈 풀기 나선 정부

부동산 일반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물량이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악성 미분양이 늘면 건설사가 재정난을 겪을 수 있고 경기 침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미분양 물건을 직접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7793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지방 미분양 물량이 5만1888가구로 전체의 76.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물량이 지방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4월말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6422가구로 전월 대비 5.2%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 물량이 2만6000가구를 넘긴 것은 2013년 8월(2만6453가구) 이후 처음이다. 11년8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새로 쓴 셈이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82.9%는 지방(2만1897가구)에 쌓여 있다. 지방에서 다 짓고도 팔리지 않은 주택은 전월 대비 6.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악성 미분양 물량 2만6000가구 넘겨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지난 2월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 핵심은 철도지하화 등 인프라 개발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조기집행, 미분양 매입 등을 통해 지방 부동산시장 회복을 앞당기는 것이다.특히 건설경기 침체 원흉으로 꼽혀온 준공후 미분양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낮은 가격으로 매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LH를 통해 3000호 수준의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직접 매입하기로 했다. LH의 매입임대 예산 가운데 기존주택 매입 임대 예산 3000억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사들인 미분양 주택은 ‘든든전세’에 활용할 예정이다. 든든전세는 세입자가 시세의 90% 수준 전세금으로 최소 6년간 살다가 분양받을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유형이다. LH는 글로벌 금융 위기 여파로 미분양 주택이 크게 늘어나자 2008∼2010년 7058가구를 매입했다. 당시에는 미분양 대부분을 분양가의 70% 이하에 사들였다.정부는 비아파트에만 허용되는 ‘매입형 등록임대’를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85㎡ 이하)에도 허용할 계획이다. 매입형 등록임대는 현재 비아파트에만 적용하는데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하려면 민간임대주택법을 개정해야 한다. 준공 후 아파트를 분양받아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중과 배제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할 경우 디딤돌 대출 금리를 우대해주는 방안도 신설한다.이재명 정부는 지난 6월 19일 국무회의를 통해 총 30조5000억원의 추경을 확정하고 이중 2조7000억원을 건설경기 활성화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핵심은 지방의 준공 전 미분양 아파트 1만가구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매입하는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이다. 정부가 지방 미분양 주택을 분양가의 50% 수준으로 매입한 후 준공 후 매입 가격과 이자를 합한 가격으로 재매각하는 방식이다. 2028년까지 3년간 주택 1만가구를 매입하는 것이 목표다.국토부 관계자는 “2008~2013년에도 대한주택보증(HUG 전신)이 1만9000호 미분양 주택을 환매조건부로 사들여 700호가량을 제외한 99% 이상이 환매됐다”며 “지방 미분양 적체를 해소하면서 사업자 자구노력도 유도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정부는 미분양 매입 외에도 건설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초기 토지 매입 비용을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등 금융지원책도 병행한다. 우수 개발사업장에는 공공이 선투자하는 ‘앵커리츠’ 제도를 도입, 1조원 규모의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조성해 브릿지론 단계부터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급등하는 반면, 지방은 미분양 적체와 건설사 자금난이 심화되는 양극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미분양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전략 또한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수도권에서 미분양 주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일률적인 대책을 적용하는 게 아니라 지역 시장의 구조적 요인과 정책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고하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정부의 재정적 지원과 정책이 개입된다면 ‘지역별 특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수도권의 이점을 받지 못하는 지역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고려하지 않고 ‘수도권’과 ‘지방’으로 단순히 이분법적으로 구분해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단기적인 대책만으로는 힘들어미분양 주택의 근본적인 문제는 단기적인 대책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단기간 돈을 풀어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면 일시적으로 해소할 수는 있지만, 이후 주택을 매수하려는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지방의 위축된 수요 심리를 회복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방안 마련 역시 필수적이다.고하희 부연구위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주택보급률은 이미 높은 수준이며, 지방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100%를 초과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실수요자를 대폭 늘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지방의 미분양 주택 문제는 단순한 공급 과잉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 대한 주택 수요 자체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지역별로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다르며,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향후 주택 가격의 상승 가능성을 낮게 전망하는 경향이 크다”며 “이에 따라 투자 수요가 제한적이며, 특히 다주택자 규제 등의 정책적 요인으로 인해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강화되면서 지방의 미분양 해소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촉진이 핵심이 돼야 한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함해 주택 수요를 자연스럽게 증대시켜야 한다”며 “교통망 확충과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지방의 접근성을 높인다면 거주 수요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6.2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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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분양

부동산 일반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인기리에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타입별 가구수는 ▲4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로 구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도보거리 평택역 및 각종 인프라 탄탄, 정주여건 우수해 단지는 평택역 도보거리에 들어서는데, 이 일대는 학군은 물론 AK플라자, CGV, 롯데마트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지역으로서 평택에서도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은 반면 새 아파트 공급은 부족해 지역민들 사이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평택역에서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는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실제 평택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1정거장 이동 후 SRT로 환승 시 수서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우수한 강남접근성을 자랑한다.이 외에도 현장 부지에 신평동행정복지센터가 이전 예정으로 입주 시 근거리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고, 평택경찰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예정), 소사벌레포츠타운, 합정동 우체국, 박애병원, 덕동산근린공원 등도 가깝다.우수한 교육여건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합정초가 위치한 안심학군 입지를 자랑하며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 다수의 학교도 인근으로 위치해 있다. 여기에 합정동 학원가도 인접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층의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비롯 다수 산단 인접,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대기업 사업장을 포함한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원도심을 대표하는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단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구까지 차량으로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에 용이하다. 더불어 칠괴 일반산업지구, 평택 일반산업단지, 송탄 일반산업지구,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와의 거리도 가깝다. 특히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 내 평택4공장(P4)에 6세대 D램 생산라인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추가 투자 및 인력 확보 등으로 고소득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꾸준할 전망이며,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받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의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1정거장 거리 평택지제역 광역교통망 확충 호재 집중...수혜 예상 교통호재를 바탕으로 한 미래가치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동탄까지 계획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이 평택지제역을 종점으로 연장 추진되며, 수원에서 오산,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연장이 추진되는 C노선도 평택지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또한 평택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역 KTX 직결사업이 2025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평택지제역은 기존 1호선, SRT에 더불어 GTX-A·C노선, 수원발KTX까지 향후 총 5개의 노선이 지나는 대규모 역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정거장 거리의 평택역도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역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의 우수한 상품설계... 커뮤니티 및 랜드마크 디자인 특화 눈길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로서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역시 브랜드 프리미엄,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힐스테이트는 한국표준협회 202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2년 연속 공동주택 및 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부동산R114 202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브랜드스탁 202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주거 브랜드다. 특히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5년 6월까지 75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이러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에 2천가구에 육박하는 대단지 규모까지 갖춘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먼저 남향 위주의 쾌적한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풍효과를 높였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전용면적 45㎡부터 178㎡까지 총 12개 타입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평택역 일대 원도심 아파트 중 손꼽히는 규모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구성될 계획이다.또한 외관에 커튼월룩 디자인 및 경관조명을 적용해 평택 원도심의 이미지를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특화 조경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여기에 가구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계절별 용품 등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전세대 개별창고는 원도심 신축 아파트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우선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이 외에도 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HEMS), HEPA필터 전열교환장비, 녹물 제로화 시스템, 10인치 월패드(무상), 무인 경비 시스템, 400만 화소 CCTV, 현관 안심카메라 등 생활환경 곳곳에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부터 위생, 편의, 안전을 모두 신경썼다.분양 관계자는 “학군, 교통, 상업, 행정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한 평택역 일대 원도심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꾸준히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며 “도보거리 합정초, 풍부한 평택역세권 인프라, 대규모 산단 등 탄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 인근 평택지제역의 GTX-A∙C노선 연장 호재 등도 갖춰 향후 평택 원도심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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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시장 '활짝'…7월 분양물량 91% 급증

분양

7월 분양시장에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청약시장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에는 전국 53개 단지에서 4만6707가구가 공급돼 이번 달(2만4459가구)보다 91.0% 증가한다.이 중 일반 분양 물량으로는 2만922가구가 청약 시장에 나온다.수도권은 1만1891가구(41%), 지방은 1만7131가구(59%)로 집계됐다.수도권 중 서울에서는 분양가 상한제로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잠실 재건축 최대어인 잠실르엘(216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성동구 오티에르 포레(88가구), 서초구 월드메르디앙 서초(28가구)도 청약을 준비 중이다.지방에서는 지난해 대구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후속단지인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92가구)와 부산 해운대구 르엘 리버파크 센텀(2070가구) 등이 분양 시장에 나온다.시도별로는 경기 1만374가구(35.7%), 부산 4521가구(15.6%), 충북 4410가구(15.2%), 경남 2270가구(7.8%) 순으로 공급 물량이 많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국민주권정부 출범과 함께 하반기 본격적인 분양시장이 개장했다"면서 "특히 진접, 왕숙, 장항 등 공공택지 및 3기 신도시 본청약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들은 실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2025.06.27 11:00

1분 소요
내달 분양 물량 '폭발'…올해 최대치 3만5천 가구 공급

분양

7월 전국 분양시장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신규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대통령 선거 이후 정국이 안정되며 미뤄졌던 분양 일정이 대거 재개된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청약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2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 43개 단지, 3만5856가구가 분양한다.올해 들어 월간 기준으로 최대 물량이다.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2만4843가구다.일반 분양 기준으로 경기 지역 공급 물량이 1만419가구로 가장 많다.이어 부산(3882가구), 충북(2142가구), 경남(1971가구), 대전(1507가구), 충남(1238가구), 인천(1218가구), 대구(985가구) 등의 순이다. 서울에선 263가구가 나온다.분양업계 관계자는 "오는 27일 하루에만 전국 11개 단지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가 동시에 문을 열 정도"라고 말했다.서울에선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한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총 659가구를 내달 분양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75가구다.포스코이앤씨는 성동구 성수동1가에 '오티에르 포레'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287가구 중 88가구다.지방에선 GS건설이 충남 아산시에 '아산 탕정자이 센트럴시티' 1천238가구를, 경남 양산시에 '양산 자이 파크팰리체' 842가구를 각각 공급한다.포스코이앤씨는 대구 수성구의 옛 대구MBC 부지에 '어나드 범어'를 공급한다. 5개동 규모의 복합 단지이며 이 중 아파트 4개동, 604가구를 분양한다.KB부동산신탁이 분양하고 BS한양이 시공하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도 내달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해당 단지는 총 509가구 규모다.

2025.06.26 11:10

1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