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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전국서 대형 건설사 아파트 2만 가구 분양…분양시장 회복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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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전국 분양시장에 10대 대형 건설사 아파트 2만여가구가 공급된다.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10대 대형 건설사(작년 도급 순위 기준)의 4~5월 분양계획 물량을 조사한 결과, 총 2만1745가구(일반분양 1만4464가구)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월의 1만9074가구(일반분양 1만5750가구)와 비교하면 전체 가구 수로는 다소 늘어난 규모다.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이러한 분양 물량 증가가 최근의 침체된 분양 시장에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주요 공급 단지를 보면 대우건설은 이달 중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2043가구)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도 이달 중 같은 용인시 처인구에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660가구)를 공급한다.또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부산 사하구 '더샵 당리센트리체'(821가구)를, 다음달에는 대구 수성구 '어나드 범어'(60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다만 6월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어 분양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과거 사례를 보면 건설사들이 분양 흥행을 고려해 선거 이후로 분양 시기를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선거가 임박하면 광고나 홍보 창구들이 선거 중심으로 운영돼 건설사들이 선거 이후로 분양 일정을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관심이 있는 현장이 있다면 수시로 일정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5.04.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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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펜타원, 강남 접근성 갖춘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본격 분양 돌입

분양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비즈니스 활동 반경이 넓고,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한 ‘과천펜타원’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10BL에 위치한 과천펜타원은 연면적 약 6만 평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6개 동과 기숙사 4개 동,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대규모 복합단지다.과천펜타원은 기업 사옥으로도 활용 가능한 넉넉한 규모와 고급 오피스 사양을 갖춘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전 층에 OA 플로어를 도입해 배선 및 네트워크 구축이 용이하고 층별 공조 시스템과 청계산 조망까지 확보해 쾌적한 업무 환경을 갖췄다. 특히 법정 주차대수의 2배에 달하는 대규모 주차 공간을 마련해 입주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정부과천청사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GTX-C 노선과 과천정보타운역이 개통되면 강남, 판교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및 북의왕IC와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입주 기업의 로고가 외부에서도 가시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한다.직주근접이 가능한 기숙사 설계도 돋보인다. 2.7m의 높은 천정고를 갖춘 기숙사는 원룸부터 3룸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세대에는 다락과 테라스도 포함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기본 빌트인 가전도 제공되어 입주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기숙사는 구분소유가 가능한 마지막 상품으로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근린생활시설은 인근 아파트 단지들과 인접해 있다. 과천대로 축소를 통해 과천 본도심과 연결되는 브릿지 상권으로 형성된다. 이에 따라 대규모 주거 수요의 유입과 지식산업센터 근무자들의 상업 수요를 함께 흡수할 수 있어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과천펜타원의 근린생활시설 비율은 약 6.35%로, 일반적인 지식산업센터 대비 낮아 경쟁도 덜 치열하다.분양가는 경쟁력 있게 책정되었으며 중소기업 입주 시 취득세 3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제공돼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사옥 마련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이 4차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과천펜타원은 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4.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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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급부족’ 현실화… 내 집 마련 막차 단지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랜드마크 자리매김

분양

인천 공급부족이 현실화되면서 지금이 내 집 마련 마지막 기회라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지금 분양하는 단지들의 준공 시기에 아파트 입주 물량이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어서 신축 희소성을 바탕으로 높은 프리미엄도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4만8,397가구로 작년까지 3년간 물량인 11만7,386가구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2028년에는 8,589가구로 줄어드는데, 아파트 공기가 통상 2~3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 분양하는 단지들이 준공되는 시기에 아파트 입주 물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따르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 봄이 내 집 마련 마지막 기회라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지금 분양하는 단지를 선점해 향후 공급 대란에 대비하고, 신축 희소성을 바탕으로 억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실제 인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적었던 2014년(1만1,039가구) 공급된 인천 부평구 ‘래미안 부평’은 입주 당시 3억5,700만원에 거래되던 전용면적 84㎡가 신축 희소성을 바탕으로 2016년 4억5,000만원으로 1억원 가량 올랐고, 2021년에는 7억8,000만원까지 치솟으며, 일대 아파트값을 리드하는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는 “공급이 급감한 과거를 들춰보면 입주 시기 ‘신축대란’ 현상이 번지면서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록한 사례들이 많다”며 “올해부터 인천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드는 만큼 올 봄 내 집 마련에 나서 향후 신축대란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2,475가구의 단일 브랜드 타운을 이루는 랜드마크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인천 부평에 분양을 알려 화제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1동 일대(부평 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로 1,24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맡았다.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A 17가구 ▲39㎡B 35가구 ▲59㎡A 318가구 ▲59㎡B 387가구 ▲74㎡A 86가구 ▲74㎡B 119가구 ▲84㎡A 84가구 ▲84㎡B 68가구 ▲84㎡C 88가구 ▲84㎡D 41가구 ▲96㎡ 5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선보인다.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7호선 산곡역이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자리한 점이 단연 특징이다. 7호선 이용 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내에 도달 가능하다. 산곡역에서 GTX-B(예정) 개통이 예정된 부평역(수도권1호선∙인천1호선)까지도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를 통해 차량으로 서울 접근성도 수월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중동IC) 이용 시 수도권 곳곳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를 두루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먼저 단지는 산곡초와 산곡초병설유치원을 품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으로 도보 통학할 수 있다.또한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 생활편의도 한껏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단지 맞은편에 롯데마트가 위치한 점도 돋보인다. 산곡역과 대로변에도 병원, 식당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고, 단지 북측 공병단 부지는 대형 복합 쇼핑몰 등의 개발(계획)이 추진중이다. 단지 북측으로 장수산과 원적산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둘레길 코스 16곳 중 4코스인 원적산 둘레길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정주 여건도 꾸준히 개선돼 신주거타운 형성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산곡6구역, 한양아파트2단지, 산곡3구역 등 곳곳에서 정비사업이 추진중이라 단지 주변은 1만 5,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제3보급단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부지도 공원과 녹지 등으로 개발 예정이라 주거 인프라는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단일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상품성도 눈에 띈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했으며, 전용면적 39㎡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기대되며, 84㎡는 타입에 따라 4베이, 알파룸, 3면 발코니 구조 등을 선보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전용면적 96㎡은 4베이 구조에 알파룸, 드레스룸 등 보다 넓은 넉넉한 실내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소셜키친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한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은 단지 부지인 인천 부평구 산곡1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4.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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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 초고층 시대를 열다! '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분양 주목

분양

부동산 시장에서 40층 이상의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가 지역을 상징하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희소성과 더불어 미래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초고층 아파트는 지역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으로 강남권 부촌을 대표하는 ‘타워팰리스’는 최고 69층의 높이로 강남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하며 명품 아파트의 아이콘이 되었고, 최고 49층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빌리브 루크원',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등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지난달 전용 159m² 매물이 기존 최고가보다 25억원 높은 135억 원에 거래되며 초고층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입증했다.청약 시장에서도 초고층 선호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작년 3월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최고 39층 높이의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은 평균 40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됐고, 충북 청주에서 11월에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역시 최고 41층 높이로 주목받으며 평균 경쟁률 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초고층 아파트는 희소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가치 상승이 가능한 상품”이라며 "초고층 아파트는 우수한 브랜드와 함께 초고층으로 설계하는 최첨단 기술이 도입되기 때문에 상품성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두산건설이 남양주에서 분양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최고 49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로 남양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디엠그룹과 남양주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두산건설이 시공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548세대와 상업시설(지상1~4층)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84㎡, 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 단지는 호평 택지지구 일반 상업지역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환경과 입지조건을 갖췄다. 경춘선 평내호평역까지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로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 평내IC가 가까워 잠실역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신경춘로가 인접해 서울 동북권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2030년 GTX-B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시간 이상 걸리던 출퇴근 시간이 2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예정이다. 우수한 자연경관과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사릉천이 있어 수변생활이 가능하고 약대울 체육공원, 천마산, 백봉산, 체육문화센터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평동초, 호평중, 호평고 등 우수한 학군과 호평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안심 학군이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자랑거리다. 사업지 북측으로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도보 10분 거리에 메가박스, 주민센터와 우체국 등이 있어 우수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여기에 지난해 백봉지구에 300병상 이상의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도 확정되면서 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2025.03.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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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입주…일부 잔여물량 선착순 분양

부동산 일반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다. 현재 부적격 청약 등으로 취소돼 발생한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없이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현재 전용면적 84㎡ 전 타입이 완판됐으며, 일부 대형 평형만 남은 상황이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동구 내 최고층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상징성이 크며,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더해져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파격적인 금융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잔여 세대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의 분양가는 3.3㎡당 1500~1700만원 수준이다. 최근 대전 지역에서 공급된 단지들의 3.3㎡당 분양가는 200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 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1개월 내 분양가의 5%만 납부하면 된다. 잔금 35%는 유예가 가능해 자금 계획에 여유를 둘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해당 아파트는 전 세대에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천장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약 20cm 높은 최대 2.5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세대당 1.71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녹물 방지를 위한 스테인리스 재질 배관 시스템과 HEPA 필터(공기청정기급)를 통한 신선한 공기 유입 시스템을 적용했다.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있다.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힐스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단지는 동서대로와 한밭대로에 인접해 이동이 편리하며, 한밭대로를 통해 둔산 생활권, KAIST, 대덕연구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은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동부역(가칭)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개통 후 교통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의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725번지에 있다.

2025.03.28 09:53

2분 소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합리적인 분양가 눈길

분양

주변 시세보다 최대 약 3억원 이상 낮은 분양가, 직주근접 미래가치 갖춰 경남 창원시의 새로운 대장 단지로 꼽히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민평형을 4억원대에 마련할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단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3,820만원~4억9,650만원에 공급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반경 1.5km 내에 위치한 ‘경화동 두산위브(‘17년 2월 입주)’가 지난해 6월 5억2,5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1억원 낮게 책정됐다. 차량으로 20분대 거리에 위치한 ‘창원자이 시그니처(‘25년 4월 입주 예정)’ 동일면적 입주권이 올해 2월 8억1,59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무려 3억7,0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이다.특히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감안하면 체감 분양가는 더욱 낮은 셈이다. 그 결과 지난 21일(금) 개관한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7,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직주근접 입지의 미래가치를 보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두드러진다. 단지 바로 옆 여좌지구에는 창원시 최대 개발호재로 꼽히는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창원시청에 따르면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는 한국재료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5개의 혁신연구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조성이 완료될 경우 ‘창원형 실리콘밸리’로 탈바꿈하는 것은 물론, 약 1조6,149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일례로 경기도 용인시의 경우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교통, 산업 인프라 확충이 예정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수혜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 용인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9,222건에서 1만1,832건으로 2,610건 증가하며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 증가를 보였다.'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우수한 입지와 신축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 등을 감안했을 때 향후 시세 상승여력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급스러운 상품 구성은 덤이다. 일부 가구를 제외한 대부분 가구에 4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주택형 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일부 가구에는 현관 및 주방 팬트리를 비롯해 알파룸과 베타룸이 적용된 5룸 혁신 설계를 적용하여 지역에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총 2,638가구 규모의 스케일에 걸맞은 커뮤니티 조성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스크린골프장 포함),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되며,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되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대표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프리미엄 수준의 명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후 2년 동안만 수강료 50% 할인을 제공하는 만큼 최초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커뮤니티 내부에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조식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교육과 여가생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청약 일정은 3월 3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화) 1순위, 2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4월 21일(월)~24일(목) 4일간 진행된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없으며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각 주택형마다 특색 있고, 우수한 평면으로 설계된 신축 단지임에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됐다”라며 “지역 내 최초, 최고, 최대 타이틀을 모두 갖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 분명한 만큼 청약에서도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한편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동 일원에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2025.03.28 08:00

3분 소요
내달 전국에 3만4000여가구 분양 시작…서울은 물량 없어

분양

내달 전국 분양시장에 3만4000여가구가 공급된다.국정 공백과 경기 위축 등으로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봄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다만 다음 달에도 서울은 분양 물량이 없다.27일 부동신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달 분양 물량은 26개 단지 3만381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4265가구다.일반분양 기준으로 전월(4040가구)의 6배가 넘는 규모이며, 전년 동월(1만1963가구)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많다.일반분양 기준 수도권 공급 물량은 1만844가구(44.7%), 지방은 1만3421가구(55.31%)다.시도별로 보면 △경기 10개 단지, 8143가구 △부산 6개 단지, 4514가구 △경북 3개 단지, 4157가구 순으로 많다.내달 주요 분양단지를 보면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7단지'(1453가구), 롯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짓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2070가구) 등이 있다.또 공공분양 물량으로 LH와 대우건설이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블록에 선보이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1115가구), 금호건설이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으로 공급하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아테라'(1025가구) 등이 분양을 앞뒀다.

2025.03.27 11:15

1분 소요
공공분양주택 신생아·신혼부부 가구에 '우선권' 확대

부동산 일반

앞으로 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신생아가구는 일반공급 물량의 50%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신혼·출산가구에 대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및 행정규칙 개정안’을 이달 3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개정안의 핵심은 신혼가구와 출산가구에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공공임대주택 전체 공급물량의 5%는 신생아가구에 우선 공급하고 공공임대주택을 재공급할 때는 예비입주자 중 신생아가구의 입주 순서를 앞당긴다. 전체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추첨하는 것을 대폭 축소해 전체 모집 물량의 30%를 신생아가구로 우선 배정한다. 청약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라면 이미 한 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신혼부부의 경우 특별공급은 혼인신고일부터 무주택인 경우에만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입주자 모집공고일에 가구 구성원이 모두 무주택이라면 신청 할 수 있게 된다. 결혼 전에 주택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결혼 후 다시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미혼 때 주택 청약에 당첨된 이력 때문에 결혼 후 신혼부부 특별공급 주택을 청약할 수 없는 불이익을 없앤 것이다. 공공분양주택 일반공급에서 맞벌이 가구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200%(올해 기준 1천440만원)까지 청약 신청이 가능하도록 소득 기준을 완화한다.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출산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현재 영구·국민·행복주택 임차인은 재계약 기준이 되는 소득이나 자산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퇴거하거나 1회에 한해 재계약을 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거주 중 출생한 자녀가 있으면 해당 자녀가 성년(만 19세)이 될 때까지 재계약을 허용한다. 2세 미만의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임차인은 공공주택사업자가 같은 시도 안에 공급하는 다른 공공임대주택의 더 넓은 면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장기전세주택 입주를 신청할 수 있는 소득 기준도 넒어진다. 맞벌이 가구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200%(4인 가구 기준 17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산 기준은 부동산과 자동차 외 금융 자산을 포함한 ‘총자산가액’으로 산정하기로 했다.

2025.03.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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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반값' 청년·신혼·신생아가구 매입임대주택 4075가구 입주자모집

부동산 일반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신생아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 1776가구, 신혼부부·신생아가구 2299가구 등 총 4075가구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19∼39세)이 신청할 수 있다. 시세의 40∼50% 수준 임차료를 내고 최대 10년간 살 수 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입주 순위를 결정한다.신혼·신생아가구 매입임대주택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Ⅰ유형(1290가구)에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맞벌이 90%)인 가구가 다가구 등에서 시세의 30∼40% 임대료를 내고 살 수 있다. Ⅱ유형(1009가구)에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30% 이하(맞벌이 200%)인 가구가 다가구·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의 70∼80% 수준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신생아 출산 가구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출산한 자녀(임신진단서 등으로 확인되는 태아 포함)가 있는 가구가 해당한다. 신청자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올해 6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1순위 입주자 대상은 신생아 가구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가 해당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모집하는 청년(1676가구)·신혼·신생아 가구(1399가구) 매입임대주택 공고문은 27일부터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지방공사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1000가구)의 입주 자격 등은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5.03.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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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너무 비싸서 봤더니...3년새 분양가 2억 오른 ‘이곳’은?

부동산 일반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가 최근 3년간 4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대출 규제 속에서도 신축 분양 물량이 줄어들자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임대 제외) 3.3㎡당 평균 분양가는 1981만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1388만원과 비교해 3년 사이 42.73% 오른 셈이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3년간 약 4억7800만원에서 6억8300만원으로 2억원 이상 올랐다고 볼 수 있다.지난해 경기도에서 분양가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과천시로 3.3㎡당 4342만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서울 평균인 4820만원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이어 △안양시 3630만원 △성남시 3390만원 △광명시 3056만원 △수원시 2711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올해도 분양가 상승은 이어지고 있다. 이달 경기도 평균 분양가는 3.3㎡당 2042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3.3㎡당 1963만원을 앞질렀다. 이른바 '로또분양'으로 통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도 분양가 상승을 피하지 못한 것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 신축물량이 많았을 때는 지역에 따라 옥석가리기가 심화됐지만, 현재는 물론 향후 입주가 예정된 단지가 없다 보니 신규 분양이라고 하면 몰리는 것"이라며 "인건비와 원자재값 등의 상승으로 분양가가 올라갈 것이 예상되는 만큼 알짜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2025.03.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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