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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여성 암 경험자'들에게 '맞춤형 케어' 진행...일상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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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차병원과 함께 여성 암 경험자의 각 유형별 회복 여정에 맞춘 토탈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한화손보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한화손보 본사에서 ‘우먼힐링LIFE’의 다섯 번째 주제인 ‘우먼힐링LIFE- 토탈케어편’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병원과 공동으로 추진, 여성 암경험자를 비롯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형별 맞춤형 케어를 제공해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우먼힐링 LIFE는 여성 암경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 여성 웰리스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네 차례에 걸쳐 신체 회복· 정서 안정·사회 복귀·일상 복귀를 단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는 차병원과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암 유형별 관리법을 아우르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진화했다.강연은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장 현명한 교수가 ‘암유형별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금희 아나운서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현장 집중도를 높였다.강연을 청취한 한 참가자는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과 교류할 수 있고, 제 상황에 맞는 유용한 건강정보와 조언도 얻을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문화예술 활동으로는 △압화 티코스터 제작 체험 ‘나를 꽃피우다’ △미니하프 연주 프로그램 ‘내 안의 멜로디’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존재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여성 암 경험자들이 삶의 주체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고객 회복 여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8 14:45

2분 소요
KB손보, 전 직원 '고객중심 CS 교육' 진행

보험

KB손해보험이 고객중심 문화 정착을 위해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고객중심 CS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이번 ‘고객중심 CS 교육’은 내부 직원 간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외부 고객과의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대면 프로그램으로, 회사 내에서 부서 이익만을 추구하며 서로 소통과 협업을 외면하는 사일로(Silo) 현상을 해소하고, 원활한 협업을 통해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고객중심 문화를 확산·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교육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원, 대전, 광주, 부산 등의 지역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자회사 및 협력사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앞서 KB손해보험은 지난 3월 본사 및 수도권 근무 임원과 부서장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열어 고객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고, 5월부터는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를 위한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고객이 쉽고 명확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B손해보험 고객언어가이드’를 발간하며 전사적인 고객중심 사고 확산에 힘쓰고 있다.또한 KB손해보험은 각 채널별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고객경험 훼손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는 ‘고객중심 실천 간담회’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NPS(Net Promoter Score, 순추천고객지수)’ 시스템 개발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기고 긍정적 고객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고객중심 CS 교육을 통해 전사적인 고객중심 사고 확산 및 소통과 협업의 조직문화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임직원의 고객중심 마인드가 업무 전반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09:16

2분 소요
미래에셋생명, 'AI 음성봇'으로 고객 안내 실시

보험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9월 3일부터 인공지능(AI) 음성봇을 활용한 고객 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 보험 계약 관리에 필요한 필수 안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우선 ‘보험료 납입최고 및 해지(확인)‘ 안내 서비스를 AI 음성봇을 통해 제공하며, 향후 만기 보험금 청구, 연금개시 신청 안내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고객은 본인 확인 및 AI 음성봇 안내 동의 절차를 거쳐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안내 도중 상담원과 통화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보험료 납입, 보험금 신청 등 안내받은 내용을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홍혜진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AI 음성봇 안내를 통해 고객들은 계약 관리에 중요한 사항들을 보다 신속하게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중 고객센터 연결 등을 통해 필요한 업무 처리가 바로 가능하여 보험료 미납, 만기보험금 미청구 등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키겠다”고 전했다.

2025.09.08 09:13

1분 소요
“실시간 어닝콜 번역·통역까지…美 주식 투자 판을 바꾸는 ‘스톡나우’” [이코노 인터뷰]

은행

미국 기업 실적 시즌만 되면 한국 투자자들은 한밤중 유튜브 방송이나 해외 기사 요약본에 의존해야 했다. 속도는 늦고, 정확성은 떨어졌다. 실시간 미국 주식 정보 플랫폼 ‘스톡나우’(StockNow)는 이 불편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2024년 10월 국내 최초로 미국 증시 상장사 4000여 곳의 어닝콜 실시간 한국어 번역 서비스를 선보였고, 2025년 4월에는 실시간 한국어 통역 기능까지 도입했다. 언어와 시차의 장벽이 무너진 순간이었다.는 김정훈·최준회 공동대표를 만나 창업 배경과 향후 전략을 들어봤다. 김 대표는 지그재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일했고 최 대표는 개발자 출신이다. 두 사람은 2023년 여름 함께 터네이셔스를 설립했다. 김 대표는 “어느 날 새벽 갑자기 계좌에서 몇백만 원이 사라진 걸 보고 깼다. 국내 언론은 자고 있었고, 블룸버그에 들어가도 영어가 벽이었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건지 실시간으로 알 수 없다는 게 너무 답답했다”라고 창업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많은 투자자들은 특정 유튜버 방송에 몰려 채팅 투표로 어떤 기업의 어닝콜을 들을지 정했다. 김 대표는 “AI가 있으면 굳이 투표할 필요도 없이 원하는 기업 어닝콜을 각자 실시간으로 번역·통역해 들을 수 있을 텐데 왜 이런 서비스가 없을까라는 의문이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단순 거래가 아닌 정보 중심스톡나우는 증권사 앱과 달리 거래 기능이 없다. 대신 정보 탐색과 해석에 초점을 맞췄다. “증권사 앱은 거래가 중심이라 정보 접근성이 떨어진다. 클릭 몇 번을 거쳐야 들어갈 수 있지만, 우리는 실적 캘린더나 속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가장 큰 차이다.”현재 서비스의 핵심은 ▲실적 발표 일정 캘린더와 알림 ▲어닝콜 실시간 번역·통역 ▲2시간 콜의 핵심 문장 자동 요약 ▲원문 대조 기능이다. 최 대표는 “어닝콜 번역에서 중요한 건 회계·기술 용어를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옮기는 것”이라며 “AI 모델을 계속 튜닝해 맥락을 잇고 오류를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터네이셔스가 2024년 10월 국내 최초로 시장에 진입한 직후, 토스도 2025년 2월 베타 서비스를 내놨다. 하지만 커버리지와 속도는 차별점으로 남았다. “저희는 현재 4000개 기업을 커버한다. 토스는 수백 개 수준에서 시작했다. 물론 시장에 경쟁자가 생기는 건 긴장 요소지만, 동시에 시장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다만 데이터 속도는 여전히 과제다. 김 대표는 “블룸버그나 벤징가 같은 글로벌 벤더사도 소형 종목은 늦게 제공한다”며 “직접 수집 비중을 늘리고 AI 처리를 강화해 속도를 높이는 중”이라고 말했다.스톡나우는 거래 수수료 대신 멤버십 구독형 모델을 택했다. 2025년 6월 유료 멤버십을 월 1만6900원에 도입했다. 김 대표는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약 4만 명 수준”이라며 “유료 구독자는 두 달 만에 1.5배씩 성장하고 있다. 연말까지 10만 MAU와 손익분기점 달성이 목표다”라고 말했다.다만 대중성에는 한계가 있다고 인정한다. “어닝콜과 실적 발표를 챙겨보는 투자자는 생각보다 제한적이다. 올해 상반기엔 대중적 확장보다는 리치 마켓에 집중하는 게 맞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 AI 어시스턴트로의 진화두 대표는 스톡나우를 단순 번역 툴이 아닌 투자 의사결정 보조 도구로 발전시키려 한다. “1단계가 번역·통역이라면, 2단계는 자동 요약과 사전 브리핑이다. 3단계는 인사이트 발굴이다. 단순히 정보를 옮기는 게 아니라 어떤 키워드, 어떤 산업 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지까지 짚어주는 것이다.”최 대표도 “AI를 이용해 반복적인 조사 과정을 줄여주고, 개인 투자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시하는 ‘투자 어시스턴트’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연내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영어권 투자자들도 반복적인 조사나 사전 준비 과정에서 불편을 겪습니다. 이 영역까지 확장하면 영어권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투자유치도 본격화한다. “초기엔 확신 없는 상태에서 투자금을 받기보다, 1년간 스스로 시장성과 재사용성을 검증했다. 이제는 누구를 만나더라도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단계에 와서 투자를 유치하려고 한다.” “끈질기게 문제 해결하는 팀이 되겠다”사명 ‘터네이셔스(Tenacious)’에는 창업 철학이 담겼다. “프랑스 오픈 테니스 경기장 문구 중에 ‘가장 끈기 있는 자가 승리한다’는 말이 있다.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 결국 끝까지 버티며 문제를 해결하는 팀만 살아남는다. 우리도 끈기 있게 도전하려는 마음으로 사명을 정했다.” 스톡나우는 이제 막 1년을 맞는다. 김 대표와 최 대표는 3~5년 안에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반 투자 어시스턴트는 스톡나우가 제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인터넷이 처음 나왔을 때 구글이 모든 걸 장악할 줄 알았지만, 여행·부동산 같은 전문 서비스가 살아남았다“면서 “우리도 그 흐름을 믿는다. 투자자가 놓치는 순간을 끝까지 잡아주는 도구, 그것이 스톡나우다”라고 강조했다.

2025.09.08 09:00

4분 소요
[런서울런2025] “건강은 체험에서”…대웅제약, 헬스케어 캠페인으로 시민과 소통

은행

대웅제약이 ‘RUN SEOUL RUN(런 서울 런)’에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참여형 헬스케어 캠페인을 펼치며, 건강 인식 개선과 사회공헌 활동을 동시에 실천했다.대웅제약은 9월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런 서울 런’에 스폰서 부스로 참여해 생활 속 건강 과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19년 역사의 ‘그린리본마라톤’을 계승한 시민 참여형 러닝 축제로,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는 무대로 기획됐다.대웅제약은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달리기를 통해 소모한 에너지를 빠르게 회복하고, 일상에서도 건강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러너들의 체력 회복과 면역 강화를 위해 ‘우루샷 2개+임팩타뮨 2개’로 구성된 총 1만5500개 세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완주 후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대웅제약의 헬스케어 가치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현장에서는 전문 상담과 제품 체험, 이벤트 참여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부스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반지형 연속혈압 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가 전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고혈압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의 만성질환 관리 중요성을 알렸다. 실시간 혈압 측정과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이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젊은 세대가 쉽고 편리하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강조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ESG 헬스케어 캠페인 ‘세이브 더 히어로(SAVE THE HERO)’를 함께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개인의 건강 실천이 곧 가족과 사회를 지키는 영웅적인 행동”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건강 관리가 개인을 넘어 공동체의 안전과 행복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를 강조한다. 지난해에는 서울 용산경찰서를 찾아 100여 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심전도 검사를 실시해 부정맥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렸고, 올해 5월에는 서울 헬스쇼에서 안저질환 조기진단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왔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런 서울 런은 단순히 달리기를 즐기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스스로의 건강을 점검하고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며 “대웅제약은 ‘세이브 더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주변을 돌보는 작은 영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실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07 09:41

2분 소요
잇따른 사태로 궁지 몰린 MBK파트너스 [AI 픽]

은행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에 이어 롯데카드 해킹 사고까지 터지면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잇따른 악재를 계기로 MBK의 경영방식과 거버넌스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에 나선 모습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 2일부터 롯데카드 본사에 현장조사반을 투입했다. 이번 해킹으로 유출된 내부 파일은 약 1~2GB 규모로 추정된다. 무엇보다 보안사고 발생 후 17일이 지나서야 이를 인지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기본적인 내부통제조차 부실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보안사고를 반복하는 기업에 대해 징벌적 과징금을 포함한 강력한 제재를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와 동시에 MBK를 향한 금융당국의 시선도 차갑다. 신임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달 27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대한 추가 조사에 착수했다. 불공정거래 여부와 인수 과정에서의 펀드 출자자 모집 절차 등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후문이다.금융위원회 역시 강경한 입장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위법 행위가 발견되면 엄중 조치하겠다”고 못박았다. 금감원이 이미 MBK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상황이라 법적 공방은 불가피해 보인다.이번 사태는 사모펀드 제도 자체에 대한 재검토로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자는 “사모펀드 제도가 도입된 지 20년이 지났다”며 “글로벌 규제 수준에 비춰 개선할 부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MBK 리스크를 넘어 제도 전반으로 논의가 확산될 수 있음을 예고한다.결국 홈플러스와 롯데카드라는 ‘투 트랙 리스크’가 한꺼번에 불거지면서 MBK파트너스의 책임론은 불가피해졌다. 단순한 보안사고와 경영 실패를 넘어 사모펀드 거버넌스 자체를 둘러싼 근본적 논란이 불붙는 양상이다.*이 기사는 AI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2025.09.05 15:56

2분 소요
사망보험금 연금 전환...생보사 '역마진 리스크' 부담 더나

보험

사망 시 보험금을 받는 종신보험 상품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가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생각보다 전환 수요가 많을 경우 과거 예정이율이 높을 때 종신보험을 판매한 생명보험사들은 역마진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연금 전환 시 월 수령액이 10만~20만원대에 불과해 실질적인 노후 대비는 어렵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어 관련 상품이 얼마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할 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연금 전환...보험사 재무 부담 줄이는 데 '안성맞춤'금융위원회는 생보사 5곳과 협의해 오는 10월 말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한다. ▲만 55세 이상 계약자 ▲금리 확정형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9억원 이하 ▲보험료 납입 완료(계약·납입기간 각각 10년 이상) ▲계약자와 피보험자 동일 ▲보험계약대출 잔액 없음 등의 요건을 갖추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가입자는 사망 시 받을 보험금을 미리 연금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다. 당장 노후 생활비가 필요한 종신보험 가입자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인 셈이다. 보험사 입장에서 이 상품은 장점이 많다. 먼저 종신보험료 납부를 완료한 가입자가 대상이라 재무적인 부담 자체가 적다. 또한 사망 시점에 일시에 지급하던 거액의 보험금을 분산해 지급할 수 있어, 보험사로서는 예상치 못한 현금 유출을 줄이고 예실차(예정 대비 실제 손익차)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종신보험 역마진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이번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고객은 대부분 과거 예정이율이 높았던 시절 만들어진 상품에 가입한 사람들이다. 예정이율이란 보험사가 고객에게 장래에 지급해야 할 보험금을 준비하기 위해 적립하는 금액에 적용하는 기대 수익률을 말한다. 즉, 보험사는 “우리는 고객의 보험료를 운용해 연간 몇 퍼센트(%)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가정 아래 보험료를 산정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수익률이 바로 예정이율이다. 쉽게 말해 예정이율(기대 수익률)이 높아지면 보험사는 보험료를 낮출 수 있고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는 얘기다.문제는 과거와 현재 생보사 예정이율 격차가 너무 크다는 점이다. 지난해 주요 생보사들의 예정이율은 1~2%대다. 2020년 이후 저금리 기조가 찾아오며 예정이율이 3%대를 넘는 생보사 상품은 모두 사라진 상황이다. 반면 1990년대~2010년대까지 생보사 상품의 예정이율은 평균 5~7%대였다. 예정이율이 8~9%에 달했던 상품도 존재했다. 현재의 예정이율보다 2~3배 높았다. 이에 과거 기대 수익률이 높았던 시절에 받았던 보험료를 굴려 10~20년이 흐른 뒤 저금리 상태가 된 현재에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면 보험사 입장에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게 된다. 예를 들어, 2005년 예정이율 6%의 종신보험 계약자가 있다고 가정하면 보험사는 장래 지급할 보험금을 계산할 때 연 6%의 이자를 가정한다. 하지만 현재 자산운용 환경에서 실제 수익률이 1~2%라면, 보험사는 매년 4~5%포인트(p) 손실을 감수하며 책임준비금을 쌓아야 하는 셈이다. 이번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자는 대부분 20년 전 예정이율이 5~7%대일 때 가입한 사람이다. 이들이 연금으로 전환 시 생보사 입장에서는 역마진 리스크를 상당 부분 덜어낼 수 있게 된다. 특히 요즘은 금융당국이 보험사들에게 안정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을 강력히 주문하는 상황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예정이율이 높았던 시기 보험사들은 돈이 되는 종신보험을 마구 팔면서도 이후 저금리 상황이 되는 역마진 리스크에는 전혀 대비를 안 했었던 것"이라며 "당시 보험사들은 종신보험을 지금처럼 많이 팔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 종신보험은 1인 가구가 늘고 있어 매력적인 상품이 아닌 상황"이라고 밝혔다. 수요 있을까...대규모 전환 '물음표'보험영업 현장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에 대한 전망이 다소 부정적인 편이다. 당장 노후 생활비가 필요한 사람은 연금이 필요할 수 있지만 월수령액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많다. 실질적으로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다.30세에 월 9만원 정도를 20년간 납부한 종신보험 가입자가 사망보험금 '70% 유동화'를 선택해 만 55세에 연금을 신청하면 월 수령액은 14만~15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같은 조건에서 75세가 연금 전환해도 월수령액은 22만원 정도다. 유동화 비율을 90%까지 높여도 월 수령액은 20만~30만원 수준이다. 당장 노후 생활에 크게 영향을 줄 정도의 금액은 아니다. 물론 월 보험료가 20만~30만원에 달하는 가입자는 월 연금 수령액이 훨씬 높아질 수 있지만 이들이 모두 연금 전환에 나설지도 미지수다. 매달 소액의 생활비가 필요한 사람은 수요가 있겠지만 가입자들이 대규모로 전환을 선택할 만큼 매력도가 높지 않다는 평가다. 한 보험사 전속설계사는 "수요는 분명 있겠지만 설계사들이 엄청 영업에 나설 정도로 효과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면서 "이미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금전환특약 상품이 있어 특별히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수요가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5 08:00

4분 소요
"어차피 자녀도 없는데"...사망보험금 '연금 전환' 얼마나 혜택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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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둔 직장인 정모씨(55)는 최근 정부가 사망보험금 연금 유동화 정책을 내놓자 전환을 준비 중이다. 어차피 미혼이라 자녀가 없어 향후 사망 시 보험금을 지급할 가족이 없기 때문이다. 그는 "차라리 살아 생전에 보험금을 연금으로 받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정책이 도입된다. 노후 보장 확대 차원에서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금 전환해 주는 것이다. 전환할 수 있는 새 유동화 상품은 오는 10월 말부터 출시된다. 이에 기존 종신보험 가입자나 보험소비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55세부터 연금 얼마나 받을 수 있나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는 연금 자산으로 전환해 노후 소득공백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그리고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는 지난 3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제도 설계를 마쳤고 10월 말부터 연지급형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각 보험사별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관련 문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연금 전환이 가능한 대상자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다만 신규 가입자 외 기존 종신보험 가입자 모두가 유동화 신청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조건이 붙는다. 해당 계약 내용이 ▲만 55세 이상 계약자 ▲금리 확정형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9억원 이하 ▲보험료 납입 완료(계약·납입기간 각각 10년 이상) ▲계약자와 피보험자 동일 ▲보험계약대출 잔액 없음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러면 비교적 최근 종신보험에 가입해 보험료 납부 이력이 짧은 가입자, 아직 만 55세가 되지 않은 가입자는 유동화 신청이 어렵다. 또한 20년납 종신보험 상품을 가입한 사람이 10년 이상 보험료를 납부했더라도 보험료 납부가 모두 완료되지 않았다면 유동화 신청은 할 수 없다. 20년납이든 30년납이든 무조건 보험료 납부를 완료한 종신보험 가입자만 유동화 대상이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유동화 전환 시 가입자들은 월에 얼마를 수령할 수 있을까. 금융위가 예시로 든 자료를 보면 30세에 종신보험에 가입해 매달 8만7000원씩 20년간 총 2088만원을 납입한 A씨의 경우 사망보험금 1억원 중 70%를 유동화(최대 90%까지 가능)해 20년 동안 연금으로 받으면 55세부터는 월평균 14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러면 20년간 총 3274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여기에 1억원의 30%인 3000만원은 사망 시 사망보험금으로 받는다. 기존대로 사망보험금을 받으면 1억원이지만 55세에 연금 전환 시 가입자가 받는 실질적인 금액은 연금액(3274만원)과 사망보험금(3000만원)을 합쳐 총 6274만원이되는 셈이다. 생전에 노후 보장을 받는다는 점에서 연금 전환은 장점이 될 수 있지만 길게보면 수령하게 되는 총보험금은 낮아지게 된다. 연금 개시 연령을 늦출 수록 총지급액은 커진다. 65세부터 연금을 받으면 월 18만원, 총수령액은 4370만원이 된다. 70세는 월 20만원, 총수령액이 4887만원이다. 75세는 월 22만원, 총수령액 5358만원이 된다. 결국 연금 전환 여부는 가입자의 선택이 중요하다. 다만 20년 이상 보험료 납부가 끝난 가입자의 계약 해지 시점에 따라 종신보험 해지환급금이 납부액을 초과하는 경우도 있다. 납부 완료 후 계약을 오래 유지할수록 해지환급금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30세에 가입 후 월 20만원을 20년 동안 납부 완료(총 4800만원 납부)한 가입자가 70세에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은 6000만~7000만원이 될 수 있다. 사망보험금 보다는 적지만 적지않은 목돈을 손에 쥐게 되는 셈이다. 이에 본인의 해지환급금을 확인해 연금으로 전환하는 것이 나을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 당장 노후 생활비가 필요한 55세 이상이라면 연금을, 그렇지 않다면 해지환급금으로 목돈을 쥐는 방법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셈이다. 서비스형도 출시 예정...'과세 대상' 확인 필요해오는 10월에는 12개월치 연금을 일시 지급하는 '연지급형'이 먼저 출시되고, 내년 초에는 매달 나눠 받는 '월지급형'도 나올 예정이다. 연지급형으로 시작한 계약자도 이후 월지급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향후에는 요양시설 입소비용을 보전하거나 암, 뇌출혈 등 주요 질병에 대한 건강관리를 해주는 서비스형 상품도 출시된다. 다만 월 150만원 이상 고액 저축보험료 납부자들의 경우 기존 종신보험 상품을 연금으로 전환 시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기존 종신보험에 '연금전환특약' 있으면 비과세) 사망보험금 유동화 시 종신보험은 보장성보험에서 저축성보험으로 계약이 변경된다. 금융위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유동화 대상 상품의 월평균 납입보험료와 기존에 가입했던 저축성보험 월 납입액을 합산해 150만원 이하일 경우에만 연금소득에 대해 비과세한다.반면 월 150만원 이상 저축보험료를 내면 유동화 후에 연금소득에 소득세(3.3%~5.5%) 및 이자소득세가 부과된다. 보험사 관계자는 "월 150만원 이상 저축보험료를 내는 가입자 비중이 높지는 않지만 이들의 경우 연금소득세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에 모두 비과세 혜택을 주면 다른 보험 상품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면서도 "정부가 추진하는 노후 정책 중 하나인 만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가입 활성화를 위해서도 연금소득세 부분은 비과세 혜택을 주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보험업계에서는 우선 삼성생명이 선제적으로 관련 상품을 내놓고 나머지 보험사들이 잇따라 상품 출시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지급형 출시 시점은 10월 말이 유력하고 이후 월지급형, 서비스형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보험사들은 사망보험금 유동화 관련 시스템을 구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오는 10월 1차 출시하는 5개 보험사는 10월 중 대상 계약자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혹은 카카오톡을 통해 대상자임을 공지할 방침이다. 이후 상품을 출시한 전 보험사가 정기적으로 신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들을 선별해 통지하게 된다.

2025.09.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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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 9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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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융권 최초로 9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됐다.시∙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320여팀의 열띤 경쟁 속에서 DB손해보험은 서비스 부문에서 금상을, AI·빅데이터 부문과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에서 은상을, 상생협력 부문/사무간접 부문/연구성과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6개 부문 수상은 작년에 이어 대회에 참가한 이래 가장 많은 분야에서 수상한 것이다.서비스 부문에 출전한 ‘계속P 올 터치~!’ 분임조는 무인 업무처리 가상센터 구축으로 고객 접점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해 금상을 수상했다. 고객에게 보다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대화형 음성 응답 시스템(IVR),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등을 활용한 결과, 업무처리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품질지수 우수 콜센터 인증 획득에도 기여했다.또한, AI·빅데이터 부문에 출전한 ‘smarT-UBI’ 분임조는 자동차보험 단기운전자 확대특약 변경 업무를 기존 상담사와 ARS에서 로보텔러를 활용한 방법으로 확대함으로써 별도 대기시간 없는 상담처리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상담사 업무 경감을 이뤘다.이 외에도 올 해 처음 출전한 상생협력 부문에는 ‘활동마중물’ 분임조와 (주)AIO2O의 ‘매직A카드’분임조가 공동 참가했다. 두 분임조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객 접촉용 컨텐츠를 설계사에게 제공해 두 회사가 각각 업무효율 개선과 매출증가 효과를 이뤘으며, 금융업과 AI기업간 협업 활동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수상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품질혁신분야에서 금융권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활동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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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프리드라이프, 영업조직 비전 선포식..."국민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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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전국 영업조직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웅진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도약을 힘차게 선언했다.지난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과 웅진프리드라이프 임직원 및 전국 영업조직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8 영업 비전 선포식’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2028년 ‘신규 계약 100만 건 달성’의 비전 아래, 전국 각 사업단의 우수 LP(Life Partner)들이 참여해 오프라인 영업 채널의 장기 성장전략과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윤 회장은 영업현장에서 신화를 일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긍정의 힘과 끊임없는 학습의 가치를 강조하며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웅진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는 CEO 메시지를 통해 “전 국민의 생애주기를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국민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전하며 조직 전체가 미래 성장을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웅진그룹 편입 후 영업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웅진프리드라이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국 170여 개 사업점과 6천여 명의 영업 가족이 하나 된 힘으로 국민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평생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웅진이 지난 20여 년간 신뢰받는 상조 서비스를 제공해온 국내 상조업계 리딩 기업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토탈 라이프케어 전문 브랜드다. 웅진의 45년 고객 중심 철학과 프리드라이프의 전문성을 결합해 상조를 넘어 삶의 모든 순간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지향한다.

2025.09.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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