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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사회적 지능 갖춘 로봇용 AI ‘루디 0.2’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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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로보틱스 연구법인 루도 로보틱스가 사람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로봇용 AI 시스템 ‘루디 0.2’(Ludi 0.2)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루도 로보틱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UC 버클리에서 열린 로보틱스 학술 행사 ‘2026 베이지역 로보틱스 심포지엄’에서 루디 0.2를 선보였다. 발표는 이강욱 크래프톤 CAIO 겸 루도 로보틱스 CTO가 맡았다. 루디 0.2는 지난 8월 공개한 ‘루디 0.1’의 후속 버전으로, 사람의 의도를 이해하고 상황 변화에 맞춰 반응하는 능력을 높였다.루도 로보틱스는 로봇의 ‘사회적 지능’에 초점을 맞춘다. 사람의 의도를 이해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자연스럽게 협력할 수 있는 로봇을 위한 AI 기술을 연구한다.루디 0.1은 대화와 추론을 맡는 비전언어 모델(VLM)에 이동 및 물체 조작에 특화된 기능을 결합한 AI 시스템이다. 음성 지시를 이해하고 대화 맥락을 유지하며, 지시가 불분명하면 추가로 질문해 확인한다. 정해진 환경 안에서 작업이 바뀌어도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로봇이 음료를 가져다 달라는 요청을 받고 움직이던 중 다른 음료로 바꿔 달라는 명령을 들으면, 곧바로 동작을 멈추고 다른 음료를 집어 전달한다.루디 0.2는 이를 기반으로 로봇이 사람과 더 원활하게 상호작용하도록 ▲사람의 의도와 피드백, 사회적 신호에 반응하는 '사회적 지능' ▲변화하는 작업과 상황에서 맥락을 유지하고 판단하는 '기억 및 추론' ▲이동, 물체 조작, 상호작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구 조작의 연계' ▲사람의 제스처를 인식하고 반응하는 '제스처 이해' ▲정해진 환경에서 부드럽고 유연하게 움직이는 '물리적 움직임' 등을 고도화한 버전이다.루도 로보틱스는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 ‘루디 1.0’(Ludi 1.0)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루디 1.0은 환경 인식과 대화, 물리적 행동을 하나의 모델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봇이 작업에 대한 이해를 사람과 공유하면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행동하는 데 중점을 둔다.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겸 루도 로보틱스 CEO는 “크래프톤은 20년 가까이 게임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가상 세계를 구현해 왔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로봇을 위한 AI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루도 로보틱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연구소를 공식 개소했다. 팔로알토 연구소는 루도 로보틱스의 본사 연구 거점으로, 서울 오피스와 함께 AI·로보틱스 연구를 수행한다. 루도 로보틱스는 향후 실리콘밸리의 인재 및 기술 생태계와의 교류도 넓혀 갈 방침이다.

2026.11.02 10:22

2분 소요
‘도깨비’ 흥행으로 한숨 돌린 카카오게임즈[서대문 오락실]

IT 일반

기나긴 실적 부진의 터널을 지나던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흥행에 힘입어 모처럼 한숨을 돌렸다. 최근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도깨비의 세계’가 출시 초반부터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다.그간 주력 게임들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신작 부재가 맞물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카카오게임즈가 이번 흥행을 발판 삼아 본격적인 실적 반등과 체질 개선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인 도깨비의 세계는 한국 전통 설화와 친숙한 상상 속 존재인 ‘도깨비’를 전면에 내세운 2.5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서구권 판타지나 북유럽 신화 일색이던 기존 MMORPG 시장의 문법에서 벗어나, 한국적인 색채와 해학적인 요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전통 설화와 2.5D 도트 그래픽의 조화…‘착한 BM’이 통했다도깨비의 세계가 출시 직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흥행 궤도에 오른 일등 공신은 특색 있는 비주얼과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 전략이다. 이 게임은 최신 3D 실사 그래픽 경쟁에 매몰되는 대신, 정교하게 다듬어진 2.5D 도트 그래픽을 채택해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인 타격감을 동시에 구현했다.한국 전통 건축물과 설화 속 요괴들을 세밀한 픽셀 아트로 녹여낸 독창적인 아트워크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선사하며 폭넓은 이용자층을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무엇보다 시장의 호응을 얻은 대목은 과금 피로도를 대폭 낮춘 유저 친화적인 비즈니스 모델(BM)이다. 그동안 국내 MMORPG 시장은 극소수 고과금 이용자(헤비 과금러)의 경쟁을 유도하는 확률형 아이템 중심의 수익 구조로 인해 게이머들의 거센 피로감에 직면해 있었다.반면 도깨비의 세계는 무리한 과금 유도 대신 플레이를 통한 성장의 재미에 초점을 맞춘 합리적인 BM을 설계했다. 게임 본연의 콘텐츠 완성도와 진입장벽을 낮춘 과금 체계가 어우러지며 초반 이용자 이탈을 막고 높은 잔존율(리텐션)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7개 분기 연속 적자 고리 끊을까…4분기 실적 반등 ‘청신호’이번 신작의 흥행 성과가 유독 주목받는 배경에는 카카오게임즈가 마주한 뼈아픈 실적 부진이 자리 잡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흥행작들의 매출 자연 감소와 신작 출시 지연 등의 여파로 올해 2분기까지 무려 7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극심한 보릿고개를 겪어왔다. 고정비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확실한 캐시카우 역할을 해줄 흥행작이 절실했던 시점에 도깨비의 세계가 구원투수로 등판한 셈이다.다만 도깨비의 세계가 최근 정식 출시된 만큼, 3분기 실적보다는 오는 4분기부터 실제 매출 기여와 손익 개선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초반 흥행 열기가 연말 성수기 시즌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질 경우, 2년 가까이 이어진 기나긴 적자 고리를 끊어내고 흑자 전환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카카오게임즈는 단일 신작의 흥행에 안주하지 않고 전사적인 사업 구조 재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경영 전열을 재정비했다. 두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핵심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체질 개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어 지난 9월에는 글로벌 캐주얼 게임 기업 ‘미투온’ 인수를 전격 발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그동안 대작 MMORPG에 과도하게 편중돼 있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비교적 개발 주기가 짧고 글로벌 대중성이 높은 캐주얼 장르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코어 장르와 캐주얼 장르의 균형을 맞춰 실적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물론 완벽한 부활을 선언하기 위해선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도깨비의 세계의 초반 흥행세를 장기 집권으로 이어가기 위한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이 뒷받침돼야 한다. 동시에 새롭게 편입된 자회사와의 시너지 창출 및 차기 신작들의 적기 출시를 통해 기초 체력을 확실히 입증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라 있다.기나긴 실적 혹한기 속에서 도깨비의 세계라는 단비를 만난 카카오게임즈. 신작의 성공적인 안착과 과감한 사업 구조 재편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맞물리며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연말 실적 턴어라운드와 재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6.10.30 17:01

3분 소요
에픽세븐, 스팀 정식 서비스 시작 기념 신규 서버 ‘파운드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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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턴제 전략 RPG ‘에픽세븐’이 29일 부터 스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신규 서버 ‘파운드리’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스팀 서비스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플랫폼 확장의 일환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글로벌 최대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에픽세븐 접속이 가능해진 만큼 신규 이용자 유입과 접근성 개선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또한 콘솔 패드 조작 기능 등 스팀 서버만의 새로운 기능도 제공한다”고 말했다.스팀 서비스 시작과 함께 오픈한 신규 서버 ‘파운드리’는 스팀뿐만 아니라 PC 클라이언트 ‘스토브’와 모바일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신규 서버는 에픽세븐을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PVP(이용자간대전) 콘텐츠에서 일정 기간 독립된 매칭 서버로 운영된다.또한, 신규 서버에서는 이용자들이 게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29일부터 시작된 정착 지원 버프 이벤트를 통해 영웅과 계정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각종 효과를 부여하고 매일 영웅 무료 소환 기회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용자들이 게임에 접속하거나 콘텐츠를 플레이하면 각종 장비와 성장재료, 영웅 스킨 등 풍성한 보상도 지급한다.지난 8월부터 시작한 스팀 위시 리스트 이벤트는 누적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한편, 에픽세븐은 10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특별 서브 스토리 ‘시크릿 래빗홀’을 오픈한다. 바니족 최고의 명탐정 ‘바니걸 명탐정 모로’가 조수 ‘알렌시아’와 함께 승전 파티 도중 감지된 테러를 막기위해 다양한 사건을 조사하고, 그 과정에서 감춰진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게 된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3종류의 88레벨 장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신규 바니걸 캐릭터 3종과 스킨 2종을 모두 수집하면 특별한 ‘펫’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함께 진행되는 ‘명조수 알렌시아의 사건 수첩 이벤트’와 ‘럭키 보드 파티 이벤트’를 통해 강화석, 이모티콘 등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에픽세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픽세븐 공식 커뮤니티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30 16:45

2분 소요
‘이제는 대양이다’…펄어비스, ‘붉은사막’ DLC ‘미지의 여정’ 출시

IT 일반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인핸스드’의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DLC)인 ‘미지의 여정’을 30일(한국 시간)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밝혔다.미지의 여정은 새로운 이야기, 대양 항해 및 수중 탐험, 특정 인물들과 관계 형성, 시설 경영 및 관리, 발전된 하우징 등 DLC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담았다.먼저 치열한 전투 끝에 파이웰을 지켜낸 클리프, 웅카, 데미안이 삶의 목적을 찾아 각자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기존 파이웰에서 펼쳐졌던 모험은 대양과 수중으로 확장된다. 플레이어는 직접 건조한 선박으로 출항해 새로운 섬을 탐험하거나 바닷속 깊이 잠수해 숨겨진 보물과 유적, 감춰진 비밀들을 발견할 수 있다.파이웰에서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다채로운 콘텐츠도 더해진다. 클리프, 웅카, 데미안은 파이웰의 주민들과 신뢰를 쌓아 연인 관계로 발전하거나 결혼할 수 있다. 해방한 거점의 시설을 임대하고 운영해 재화를 축적하는 경제 활동도 즐길 수 있다.확장된 하우징 시스템을 통해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 벽과 창문 등 구조물의 배치와 집의 기본 구조까지 직접 설계해 건축할 수 있다. 특정 성의 경우 거점을 해방한 뒤 안뜰과 내부를 꾸며 자신만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붉은사막 인핸스드: 미지의 여정은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애플 맥(Mac),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10.30 16:40

1분 소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중국 외자판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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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중국 서비스에 필요한 외자판호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중국 서비스명은 ‘오딘: 신반’이며, 현지 서비스는 즈룽게임(ZLONGAME)이 맡는다. 즈룽게임은 베이징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게임사로, ‘랑그릿사’, ‘라플라스M’, ‘아르케랜드’, ‘천지겁: 유성재림’ 등을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 서비스하며 성장 중이다.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MMORPG로, 광활한 심리스 월드와 높은 수준의 그래픽, 대규모 전투 콘텐츠 등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2021년 출시 직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총 4관왕을 달성했으며, 2022년 대만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3년 일본, 2025년에는 글로벌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축적한 개발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외자판호를 획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즈룽게임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중국 서비스 일정 및 상세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10.30 16:36

1분 소요
넥써쓰, ‘원’(ONE)으로 사명 변경 추진…“통합 플랫폼 전략 강화”

IT 일반

넥써쓰가 사명을 ‘주식회사 원’(ONE Corp.)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오는 11월 16일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29일 밝혔다.넥써쓰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원스토어(ONEstore)를 비롯한 서비스 전반에 사용해 온 ‘원’(ONE) 브랜드를 사명에도 반영하고, 사업과 브랜드의 연결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회사는 올해 6월 원스토어 인수 이후 게임 퍼블리싱, 국내외 유통, 결제 등을 아우르는 풀스택 AI·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원스토어 글로벌과 AI 게임, 설치 없이 실행하는 웹게임 서비스 원플레이(ONEplay) 등을 통해 이용자와 개발자가 만나는 경로도 넓혀왔다.특히 원(ONE) 생태계는 게임 유통부터 콘텐츠, 결제, 블록체인 인프라까지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된다. 원스토어는 'AI 게임' 탭과 임베디드 지갑 '원포켓’(ONEpocket)을 갖추고 122개국에 글로벌 출시됐다. 원스토리(ONEstory)는 AI·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원페이(ONEpay)는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글로벌 결제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이 모든 서비스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원체인(ONEchain) 위에서 운영된다.정관 변경안에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검증, 검증인 참여, 운영, 관리 및 위탁을 포함한 관련 서비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원(ONE) 브랜드로 AI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통합해 나갈 것”이라며 “토종 앱장터로 시작한 원스토어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9 16:59

1분 소요
엔씨, 스타트업과 상생 10년…43곳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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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의 게임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엔씨는 2017년부터 ‘지스타’(G-STAR)를 비롯한 국내외 게임쇼에서 스타트업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게임 스타트업을 향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대형 게임사가 꾸준히 판로를 열어주며 생태계 조성과 상생에 앞장섰다는 평가가 나온다.엔씨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에서 게임 스타트업의 B2C관 참가를 지원한다. 올해는 B2C관에 ‘Startup with NC’ 부스를 마련해 ‘슈퍼조이’, ‘지니소프트’ 2개 스타트업이 일반 관람객에게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 따르면 엔씨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중 조사에 응답한 17개사의 지난해 매출은 675억8000만원으로 지스타 참가 당시보다 55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참가 이후 누적 매출은 2907억7000만원에 달한다. 종사자 수도 참가 당시 163명에서 448명으로 늘며 285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다. 스타트업이 초기 자금난을 겪는 ‘데스밸리’ 구간을 버텨내고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게임 스타트업을 둘러싼 자금 환경은 최근 급격히 악화됐다.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 기업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국내 게임 스타트업·중소기업 투자 금액은 2022년 5566억원에서 지난해 11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투자 건수도 58건에서 19건으로 감소했다. 자금 조달이 어려울수록 게임을 알리고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무대의 중요성은 증가한다. 이런 상황속에서 엔씨는 스타트업의 게임쇼 참가와 홍보를 지원하며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엔씨는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후원을 이어왔다. 지스타 일반 관람객(BTC) 전시에 나서지 않던 시기에도 기업 간 거래(BTB)관에 스타트업 공동관을 꾸렸다. 참가 기업에는 독립 부스와 전시회 입장권을 제공하고 업계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교류, 주요 언론 기획 인터뷰 등 홍보 기회를 지원했다.지원 방식도 진화했다. 사업 초기인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매년 10개사를 지원했고, 2023년부터는 ‘선택과 집중’ 기조에 따라 지원 기업 수를 4개사 안팎으로 줄이는 대신 기업별 지원 규모를 키웠다. 같은 해부터 공동관 이름을 ‘Startup with NC’로 바꿔 엔씨의 브랜드를 전면에 내걸었다. 신생 개발사가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의 눈에 띄는 데 엔씨라는 이름이 보탬이 된다는 판단이었다.엔씨는 지스타 외에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인디크래프트’,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주요 게임쇼에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장현영 엔씨 대외협력 상무는 “지난 10년간 지스타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이 게임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게임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9 16:25

2분 소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가능성은 편안한 곳을 벗어나는 것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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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6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에서 ‘무한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아산나눔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아,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어록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를 바탕으로 ‘무한’(Infinite)을 주제로 열렸다. 장병규 의장은 익숙한 범위를 벗어나는 선택이 새로운 가능성을 연다고 강조했다.장병규 의장은 인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무한을 고민하게 된다는 화두로 포문을 열었다. 크래프톤 성수동 본사 기공식 축사를 준비하며 건축물에 담긴 개인의 생각과 믿음이 자신과 기업보다 오래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자신의 삶에서 가능성을 넓혀온 과정을 되짚었다.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선택으로 ‘포기’를 꼽았다. 대학 시절 수학 공부에 최선을 다했지만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진로를 바꿨던 경험을 소개하며,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 역시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동아리 활동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매진하며 수년간 쌓은 노력과 정진이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네오위즈 공동 창업 경험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즐거움이 몰입과 성장의 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약 10년간 함께한 회사를 떠난 결정도 익숙한 범위를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과정이었다고 돌아봤다.가능성을 넓히는 무대로는 글로벌 시장을 제시했다. ‘테라’(TERA)의 북미 서비스를 사례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가 ‘PUBG: 배틀그라운드’의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작자의 독창성을 존중하고 계승 및 발전시키는 ‘헤리티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크래프톤이 게임과 피지컬 AI 외에도 새로운 AI 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를 크래프톤이 익숙한 사업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넓혀가는 도전으로 설명했다.장병규 의장은 “가능성은 일단 편안한 곳을 벗어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저 역시 컴포트 존(Comfort Zone)을 벗어나 가능성을 더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가자 여러분도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의 가능성을 더욱 넓혀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6.10.29 11:40

2분 소요
‘제우스’ 흥행으로 한숨 돌린 컴투스, 신작 퍼블리싱·AI 플랫폼으로 ‘체질 개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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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한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 시장에서 유의미한 흥행 성과를 거두며 컴투스가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랜 기간 ‘서머너즈 워’ 시리즈와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기존 주력 타이틀에 집중됐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외부 유력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퍼블리싱 확대와 그룹 차원의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는 모양새다.고질적 단일 IP 의존도 탈피 신호탄그동안 컴투스의 가장 큰 과제는 새로운 캐시카우의 발굴이었다.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는 KBO 및 MLB 기반 야구 게임 라인업이 탄탄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으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뒤를 이을 흥행 신작이 절실한 시점이었다.이러한 상황에서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의 흥행은 컴투스에게 재무적 여유와 전략적 추진력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탄탄한 게임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초반 이용자 지표를 성공적으로 끌어올린 ‘제우스: 오만의 신’은 기존 주력작 일변도의 매출 구조를 분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흥행으로 확보한 동력을 바탕으로 신작 라인업 다각화와 신사업 확장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컴투스가 차기 성장을 위해 꺼내든 핵심 카드는 유력 외부 IP와 자회사 개발력을 결합한 퍼블리싱 전략이다. 컴투스는 최근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 어셈블’의 정식 타이틀을 확정하고 티저 사이트를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데스티니 차일드: 어셈블’은 국내 대표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지난 2016년 선보여 독창적인 일러스트와 매력적인 캐릭터 서사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했던 수집형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IP를 기반으로 제작 중이다. 개발은 방치형 및 캐주얼 RPG 장르에서 탄탄한 노하우와 흥행 경험을 쌓아온 컴투스의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가 맡았다.최근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방치형 RPG는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도 빠른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북미와 아시아 등 주요 권역에서 대중적인 장르로 자리 잡았다. 원작 ‘데스티니 차일드’가 지닌 수준 높은 서브컬처 아트워크에 티키타카스튜디오 특유의 속도감 있는 방치형 육성 시스템을 결합함으로써, 기존 원작 팬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가벼운 호흡의 게임을 선호하는 글로벌 신규 이용자층까지 폭넓게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컴투스는 직접 퍼블리셔로 나서 내년 상반기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데스티니 차일드: 어셈블’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넘어 B2B 기술 기업으로…컴투스플랫폼 앞세워 ‘하이브’ 생태계 확장컴투스 그룹의 체질 개선은 게임 신작 출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주사인 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워 B2B 플랫폼 사업을 그룹의 또 다른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는 게임 산업(B2C)의 특성을 보완하고, 안정적인 기술 서비스 수익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포석이다.컴투스플랫폼의 대표 서비스는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단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백엔드 플랫폼 ‘하이브’(Hive)다. 하이브는 인증, 결제, 프로모션, 고객지원, 데이터 분석 등 게임 외적인 인프라 구축 과정을 표준화해 외부 개발사들이 오직 게임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다년간 컴투스 그룹의 글로벌 히트작들을 서비스하며 축적한 노하우가 집약돼 있어,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외 중소 및 중견 개발사들 사이에서 필수 인프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나아가 컴투스플랫폼은 최근 전 세계 게임 업계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발 환경이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에 발맞춰 기술 서비스 영역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최근 정식 출시한 ‘하이브 액실’(Hive AXIL)이 그 중심에 있다.하이브 액실은 기존 하이브가 보유한 탄탄한 백엔드 기술력에 최신 AI 코딩 도구를 접목한 차세대 솔루션이다. 과거에는 개발자가 로그인, 결제, 서버 연동 등 복잡한 백엔드 인프라를 게임에 적용하기 위해 방대한 기술 문서를 숙지하고 일일이 코드를 작성해야 했다. 하지만 하이브 액실을 활용하면 개발자가 일상적인 자연어 명령을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AI가 문맥을 파악해 복잡한 백엔드 인프라 연동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한다.이는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 절실한 게임 스튜디오들에게 혁신적인 업무 효율성을 제공한다. 숙련된 백엔드 엔지니어가 부족한 소규모 인디 개발사부터 개발 프로세스 고도화를 추구하는 대형 게임사까지 폭넓은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무기다.게임업계 관계자는 “제우스는 오랜만에 등장한 흥행 신작”이라며 “데스티니 차일드:어셈블마저 성공한다면 성공적인 외부 IP 수혈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게임 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B2B 플랫폼 확장도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있어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2026.10.28 17:30

4분 소요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마법의 레시피’, 글로벌 출시 6개월 기념 이벤트 ‘정령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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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자사의 캐주얼 머지 게임 ‘고양이와 스프 : 마법의 레시피’가 글로벌 출시 반주년을 기념해 정령과 고양이가 함께 준비한 축제를 테마로 ‘정령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양이와 스프 : 마법의 레시피는 지난 4월 28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 ‘고양이와 스프’ 지식재산권(IP)의 후속작으로 28일 글로벌 출시 반주년을 맞는다. 원작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아트 스타일을 계승했으며, 이용자는 머지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소망 별’을 활용해 고양이들을 위한 나만의 쉐어하우스를 꾸미고 다양한 일상을 즐길 수 있다.이번 반주년 이벤트는 오랜 잠에서 깨어난 정령들의 여왕 ‘티나’를 맞이하기 위해 정령들과 고양이들이 준비한 축제를 콘셉트로 마련됐다. ▲스티커북 ▲시즌 고양이 이벤트 ▲부엉이의 마법약 연구 등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에 축제 테마를 적용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글로벌 출시 반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희귀 고양이 ‘샤인 컬’과 ‘블룸 컬’ 2종이 새롭게 등장한다. 두 고양이는 쌍둥이 콘셉트의 특별한 외형을 지닌 반주년 한정 캐릭터로 ‘샤인 컬’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블룸 컬’은 한정 상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아울러 정령들의 축제를 테마로 한 특별 이벤트 상점도 운영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상점에서 약 80종의 장식 요소를 교환해 중앙 홀을 꾸밀 수 있으며, 새롭게 추가된 테마 스킨으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단계별 목표 달성 시 스토리 컷이 제공돼 정령들의 축제에 얽힌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반주년을 기념한 풍성한 보상도 마련된다. 정령들의 여왕 ‘티나’가 일정 시간마다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며, 출석 및 미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게임 재화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반주년 전용 시즌 패스와 한정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글로벌 출시 이후 6개월간 ‘고양이와 스프 : 마법의 레시피’에 보내주신 이용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반주년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고양이들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큼, 정령제와 함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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