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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이용자 성장 및 복귀 프로젝트 ‘전설의 부름에 응답하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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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에서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이용자 성장 및 복귀 프로젝트 ‘전설의 부름에 응답하라’를 오늘(10일)부터 10월 15일(수)까지 진행한다.미르의 전설2는 ‘전설의 부름에 응답하라’ 프로젝트를 위해 신규·복귀 이용자의 빠른 레벨업을 돕고, 모든 이용자의 게임 편의성을 향상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먼저,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 특화 던전 ‘파천의 탑’을 추가했다. 레벨 15부터 입장할 수 있는 ‘파천의 탑’은 기존 필드 사냥터보다 월등히 높은 경험치를 제공해 빠른 레벨업을 보장한다. 또, 각 층의 보스를 처치하면 ‘파천의 탑’ 전용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보스 소환 시스템이 도입돼 새로운 파밍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최종 층에서는 신규 보스몬스터 ‘일어선 염마태자’가 등장하며, ‘곤륜복마천신검’과 같은 최상위 장비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더불어, 신규·복귀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10레벨 달성 시 초기 장비 풀세트를 지급하고, 20레벨, 60레벨 등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상위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마지막 접속 시점으로부터 3개월이 지난 복귀 이용자에게는 웰컴 보상과 출석 보상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이용자 편의를 위한 3종의 신규 시스템을 추가했다. ▲자동 이동 기능을 지원하는 '길라잡이 시스템' ▲일간, 주간, 월간 미션을 통해 보상을 얻는 '무림 수행 시스템' ▲아이템 수집으로 영구적인 능력치를 얻는 '도감 시스템'을 통해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더했다.또, 같은 기간동안 '귀환, 성장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선행 퀘스트 경험치를 대폭 상향해 레벨 66까지 쾌속 성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게임 플레이로 획득한 ‘전설의파편’ 포인트를 원하는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미르의 전설2 이용자 성장 및 복귀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0 16:37

2분 소요
축구 레전드 집결하는 ‘2025 아이콘매치’…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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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개최하는 전 세계 축구 레전드들의 초대형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용자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올해는 베일, 제라드, 카시야스 등 새롭게 합류한 스타 선수들의 출전을 비롯해 축구 명장 아르센 벵거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지략 대결로 한층 무게감이 더해졌다.뿐만 아니라,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들의 재회와 맞대결은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실제 경기 결과가 ‘FC 온라인’ 게임에 반영되는 ‘라이브 퍼포먼스’ 시스템이 더해지며, 올해 ‘아이콘매치’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베일, 제라드, 슈바인슈타이거 합류한 ‘FC 스피어’, 2연승 도전하는 ‘실드 유나이티드’‘2025 아이콘매치’의 핵심 서사는 ‘FC 스피어(창팀)’의 반격으로, 지난해 패배한 ‘FC 스피어’는 올해 승리를 위해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인 스피드 드리블러인 웨일스의 윙어 가레스 베일과 등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여기에 잉글랜드 리버풀 FC의 레전드이자 주장이었던 스티븐 제라드와 독일의 전천후 미드필더 슈바인슈타이거까지 합류하며 힘과 균형을 더했다.‘실드 유나이티드’도 추가적인 레전드 선수들 영입하며 2년 연속 ‘아이콘매치’ 승리를 노린다. 브라질의 마이콘, 잉글랜드 애슐리 콜 등 최고 수준의 좌우 풀백을 영입해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브라질의 질베르투 실바 등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완했다. 여기에, 작년 출전했던 퍼디난드-비디치 라인에 알레산드로 네스타와 솔 캠벨이 합류해 포메이션이 한층 견고해졌다.‘교수님’ 벵거 vs ‘마법사’ 베니테스, 시대를 풍미한 명장의 리턴 매치축구 역사상 명장으로 꼽히는 아르센 벵거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리턴 매치 또한 많은 이용자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 감독들이 공격수와 수비수로만 구성된 팀으로 구사할 전술과 전략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2025 아이콘매치’를 즐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벵거 감독은 ‘아스널 FC’ 감독으로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 있으며, 선수 개인의 창의성과 패스를 중시하는 전술 철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5 아이콘매치’에서 제라드, 베일, 루니 등 개인 역량이 출중한 선수들을 이끌며 ‘FC 스피어’의 반격을 견인할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에 맞서는 ‘실드 유나이티드’의 베니테스 감독은 리버풀 FC 감독 재임 시 04-05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승리를 이끌어내며 ‘이스탄불의 기적’을 만든 상징되는 전술가로, 촘촘한 수비와 유기적인 포지션 운영을 무기로 삼는다. 많은 팬들은 ‘실드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그가 선수들에게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전술을 요청하며 2연승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시 만난 동료와 라이벌, 레전드들의 다채로운 서사 재연동시대를 누볐던 레전드들의 다채로운 인연은 ‘2025 아이콘매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재미 요소다. ‘FC 스피어’ 소속으로 벵거 감독과 앙리가 다시 만나 ‘아스널 FC’ 무패 우승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반면, 함께했던 질베르투 실바, 솔 캠벨, 애슐리 콜은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벵거와 맞선다. 베니테스 감독과 욘 아르네 리세는 리버풀 FC에서 ‘이스탄불의 기적’을 함께한 사제 관계지만, 이번에는 당시 팀 주장이었던 제라드를 막아야 하는 입장이다.세계 축구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승부의 주역들도 다시 맞붙는다.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던 부폰과 카시야스의 대결은 이미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첼시 시절 함께 활약했던 드로그바와 애슐리 콜, 마켈렐레는 적으로 마주한다. 여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금기를 이끌던 루니와 박지성이 퍼디난드, 비디치, 캐릭을 상대하는 장면은 그 시절을 추억하는 팬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실제 경기 결과가 게임에 반영되는 ‘2025 아이콘매치 클래스(25IM)’넥슨이 지난 8월 28일 선보인 ‘2025 아이콘매치 클래스’는 게임과 실제를 교차하는 새로운 콘텐츠다. ‘2025 아이콘매치(25IM)’ 클래스는 세계적으로 활약했던 레전드 선수들의 전성기 시절 기량을 세밀하게 반영한 신규 클래스로, ‘2025 아이콘매치’ 경기 결과에 따라 ‘25IM 클래스’ 선수들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라이브 포퍼먼스’가 적용되기 때문에 경기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작용한다.이벤트 매치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미니 게임을 통해서 속력 및 가속력, 볼 컨트롤, 밸런스, 슛 파워, 중거리 슛 등 핵심 능력치가 3포인트씩 향상되며, 마지막에 진행되는 ‘커브 챌린지’를 통해 커브 능력치가 5포인트 올라간다. 뿐만 아니라, 메인 매치 승리 팀은 선수 전체 능력치 1포인트가 올라간다.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작년보다 더욱 화려한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5 아이콘매치'를 통해 팬 여러분들께 추억과 또 다른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13일 이벤트 매치부터 14일 메인 매치까지 더욱 풍성해진 ‘아이콘매치’를 재밌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0 15:25

4분 소요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온라인 쇼케이스 ‘아키팩트’ 9월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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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9월 17일 오후 8시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쇼케이스는 아키텍트에 대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아키팩트(ARCHIFACT)’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차세대 대작 MMORPG로서 아키텍트의 지향점과 핵심 요소, 차별점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향후 서비스 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오늘(10일) 공개된 쇼케이스 예고편에는 인플루언서 랑쯔, 도건, 이호진, 문월이 아키텍트를 미리 체험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대범람, 도전관문, 환영금고, 균열 등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아키텍트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고품질 그래픽, 완성도 높은 게임성에 감탄했다.쇼케이스는 아키텍트 개발을 총괄하는 아쿠아트리 박범진 대표의 스피치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진정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MMORPG를 만들고자 했다는 개발 철학과 함께 아키텍트의 차별화 요소를 직접 소개한다.이어서 드림에이지 사업 운영진이 직접 답하는 Q&A 세션이 마련된다. ▲게임 내 경제 시스템 ▲수익 모델(BM) ▲작업장 대응 방안 ▲업데이트 방향성 ▲이용자 소통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솔직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드림에이지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아키텍트의 핵심 요소를 다루는 게임 특징 영상 4부작을 순차 공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아키텍트의 매력적인 5개 클래스와 전투 액션을 다룬 에피소드 2편을 공개하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아키텍트 온라인 쇼케이스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같은 날 사전등록도 동시에 진행한다.

2025.09.10 15:21

2분 소요
엠게임, 게임 포털 홈페이지 전면 개편…사용자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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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자사 게임 포털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새롭게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이용자의 사용 패턴을 반영해 보다 직관적이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장기간 누적된 서비스 운영 데이터와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UI/UX 전면 개선 ▲게임 탐색 구조 단순화 ▲보안 및 고객지원 기능 강화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개편이 이뤄졌다.새 홈페이지는 아이콘과 이미지 기반의 시각적 요소를 강화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상단에 배치해 접근성과 사용 효율성을 높였다. 화이트 톤 기반 레이아웃과 블루 계열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정보 전달력과 시인성을 확보했다.메인 화면은 이벤트·프로모션·신작 소식 등 핵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배너를 통합해 집중도를 높였고, 이벤트·프로모션·신작 소식 등 핵심 정보가 명확하게 노출되도록 설계했다.또한, 엠게임 포털 특성을 살려 장르별 대표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게임 탐색’ 영역을 새롭게 구성했다.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 등 대표 인기 게임을 전면에 배치해, 이용자가 썸네일과 아이콘을 통해 직관적으로 원하는 게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내정보와 고객센터 메뉴 구조를 단순화해 문의 접수와 계정 관리가 보다 편리해졌다.포털사업본부 조인한 부사장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이용자분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엠게임 홈페이지는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귀혼’ 등 대표작을 비롯해 60여 종의 게임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게임 포털로,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와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

2025.09.09 11:06

2분 소요
TL, 한국∙대만 등 아시아 권역으로 스팀 글로벌 서비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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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가 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엔씨(NC)와 아마존게임즈는 오는 18일부터 스팀(Steam)에서 서비스 중인 TL의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 한국,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이하 1권역) 서비스 이용자들도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TL 글로벌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TL 글로벌 버전은 한국어 텍스트와 보이스, 중국어(번체) 텍스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퍼플(PURPLE)’을 통한 TL의 1권역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독립적으로 운영한다.엔씨(NC)는 2023년 12월, 1권역에 자사 플랫폼 ‘퍼플’로 TL을 선출시했다. 이후 2024년 10월, 글로벌 퍼블리셔인 아마존게임즈와 북∙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지역에서 TL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최문영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환경에서 전세계 이용자와 함께 TL을 즐기고 싶다는 많은 1권역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했다”며 “기존 1권역과 글로벌 서비스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퍼스트스파크 게임즈는 박건수 PD가 출연하는 ‘TL PD Talks’ 영상을 내일(10일) 오전 10시 공개한다. 9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규 무기 ‘마력구’ ▲신규 PvP(Player vs Player) 24 vs 24 전장 ‘거인의 시가지’ ▲오픈 필드 PvP ‘심연석 점령전’ ▲구조를 바꿔 전투 몰입도를 강화한 ‘공성전’ ▲주간 단위 랭킹과 타임 어택 시스템으로 개편한 ‘도전 차원진’ ▲신규 PvE(Player vs Environment) 던전 2종 ▲영웅 3단 장비 ▲주택을 꾸미고 소셜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는 ‘하우징 시스템’ ▲다양한 성장 가이드와 혜택을 담은 ‘세계수의 인도’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도 안내할 예정이다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09 10:53

2분 소요
지스타 ‘G-CON 2025’, 연사 라인업 공개…일본 RPG 창시자 ‘호리이 유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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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총출동하는 지스타의 대표 콘텐츠 ‘G-CON 2025’가 올해도 부산 벡스코 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G-CON에서는 현재 게임 산업을 관통하는 핵심 화두인 ‘내러티브(Narrative)’를 메인 테마로, 게임은 물론 영화·웹툰·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가 지닌 힘을 탐구한다.약 16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G-CON 2025는 대부분이 대담 및 패널 토크 형태로 구성된다. 특히 모든 연사가 글로벌 컨퍼런스의 키노트급이라는 점에서, 역대 가장 높은 밀도와 깊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가장 주목받는 연사 중 한 명은 바로 일본 RPG의 창시자이자 거장으로 꼽히는 호리이 유지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통해 1980년대부터 수천만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RPG’라는 장르 자체를 세계적 문화 현상으로 끌어올린 그는 게임 역사의 산증인이라 불린다. 이번 세션에서 호리이는 단순한 개발 비하인드가 아닌,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메이킹의 원점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오늘날까지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창작자들이 만나 게임 내러티브의 가능성을 한층 넓힌다.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의 제니퍼 스베드버그-옌은 수석 작가로서 JRPG 특유의 감성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서사 경험을 선보였고, 이 작품은 단숨에 2025년 최고의 타이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그녀의 대담자는 역대 최고의 내러티브를 자랑하는 ‘디스코 엘리시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버트 쿠르비츠로 그는 철학적 사유, 정치적 현실, 문학적 깊이를 게임에 결합해 플레이어가 선택과 대화를 통해 사회 구조와 인간 심리를 탐구할 수 있는 독창적인 내러티브 형식을 제시한 인물이다. 이 세션의 특별 모더레이터로는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작가이자 유튜브 채널 ‘스토리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이종범 작가가 참여한다.JRPG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아틀러스의 크리에이티브 듀오, 하시노 카츠라와 소에지마 시게노리도 무대에 오른다. ‘페르소나’ 시리즈를 통해 ‘청춘’이라는 주제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며 세계적 팬덤을 구축한 하시노 카츠라와 시리즈의 상징적인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완성해온 소에지마 시게노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최신작 ‘메타포: 리판타지오’에 담긴 창작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대담은 JRPG가 단순한 장르적 재미를 넘어 감정과 경험을 중심으로 한 내러티브로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한국 창작자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장성호 감독은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애니메이션의 서사가 어떻게 관객과 호흡하고,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확장될 수 있는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대담에는 씨네21 송경원 편집장이 특별 모더레이터로 참여할 예정이다.또 다른 화제의 무대는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진 일본의 두 거장, 카미야 히데키와 요코 타로의 대담이다. ‘베요네타’, ‘데빌 메이 크라이’, ‘오오카미’ 등 스타일리시 액션을 통해 게임 플레이 자체를 예술적 퍼포먼스로 끌어올린 카미야 히데키와, ‘니어: 오토마타’를 통해 철학적 사유와 서사를 게임이라는 매체 속에 녹여낸 요코 타로가 한 무대에 오른다. 두 창작자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게임이 줄 수 있는 이야기의 깊이와 감각”을 탐구해온 대표적 인물로 이번 만남은 액션과 서사, 시스템과 철학이 교차하는 상징적 순간이 될 것이다.배너스토리텔링 세션 1에서는 ‘킹덤 컴: 딜리버런스 2’의 총괄 프로듀서 마틴 클리마, ‘발더스 게이트 3’의 시네마틱 디렉터 제이슨 라티노, ‘폴아웃: 뉴베가스’와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로 유명한 서구권 RPG의 대표주자 조쉬 소이어가 함께한다. 마틴 클리마는 철저한 역사 고증으로 게임을 살아있는 시대극처럼 구현했으며, 제이슨 라티노는 플레이어 선택이 극적으로 분기되는 내러티브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조쉬 소이어는 복잡한 세계관과 정치·사회적 맥락을 정교하게 엮어내며 RPG가 단순한 모험담을 넘어선 ‘사고의 장(場)’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이어지는 스토리텔링 세션 2에서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내러티브 디렉터 밴 맥카우, ‘림보’와 ‘인사이드’를 통해 비언어적 내러티브의 혁신과 방식을 제안한 디노 패티, ‘펜티먼트’로 역사와 플레이어 선택을 정교하게 엮어낸 케이트 돌러하이드, ‘호그와트 레거시’의 내러티브를 이끈 리스 모블리의 대담이 이어진다. AAA 블록버스터부터 예술적 실험으로 주목받는 인디 작품까지, 각기 다른 창작 환경에서 활동해 온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플레이어와 감정을 교감하는 서사의 가능성을 탐구해왔다. 이번 세션은 거대한 세계관 구축, 실험적 게임플레이, 역사와 철학을 담아낸 내러티브가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이 될 것이다.전 세계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파이널 판타지 XIV’의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 겸 디렉터와 오다 반리 선임 스토리 디자이너도 이번 G-CON에 이름을 올렸다. 요시다 나오키는 대규모 재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FFXIV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MMORPG로 성장시킨 주역이며, 오다 반리는 플레이어의 선택과 감정을 정교하게 반영한 서사를 설계해온 핵심 인물이다. 두 사람은 플레이어와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게임의 서사적 가치와, 전통적 스토리텔링과의 차이에 대해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세션은 커뮤니티와 세계관이 맞물려 진화하는 MMORPG 서사의 본질을 심도 있게 조명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현재까지 공개된 전체 50% 세션 외 나머지 50% 세션은 9월 중 공개되며, 남아 있는 세션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연사 라인업과 흥미로운 주제로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지스타조직위원회 관계자는 “G-CON 2025는 전 세계 창작자들의 내러티브 경험과 철학을 한자리에 모은 유례없는 무대”라며 “게임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문화 전반에 걸쳐 이야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힘과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G-CON 2025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지스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2025.09.08 16:32

5분 소요
펄어비스 붉은사막, ‘도쿄게임쇼 2025’ 참가

IT 일반

펄어비스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붉은사막은 올해 3월 베네룩스 미디어 데모 시연을 시작으로 ▲유럽 런던 미디어 시연, 트위치콘(TwitchCon) 로테르담, 게임스컴 ▲북미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서머게임페스트(SGF), 팍스(PAX) EAST/WEST ▲ 남미 브라질 시연 ▲중국 빌리빌리월드, 차이나조이에 참여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붉은사막이 일본 게이머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AMD, 레이저, 벤큐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연 PC 100여대를 마련했다.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초중반부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데모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다. 머리 위로 포탄이 날아들고 병사들의 함성, 무기들이 부딪히는 소리, 연기와 불길로 뒤덮인 전장은 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전장 곳곳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치열한 전투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인다.붉은사막의 광대한 오픈월드 속 파이웰 대륙은 또 하나의 즐길 거리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광, 날씨 효과는 물론 전장 뒤로 펼쳐진 산맥과 암벽 등 거대한 자연 지형이 시각적 임팩트를 더한다. 모든 시각적 요소는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되어 사실적이고 고품질 비주얼을 통해 붉은사막의 세계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붉은사막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애플 맥(Mac)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9.08 16:09

1분 소요
조이시티, 도쿄게임쇼 2025 참가…’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시연

IT 일반

조이시티는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 참가해 신작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BIOHAZARD Survival Unit)’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캡콤의 인기 게임 ‘바이오하자드(Resident Evil)’ 시리즈를 기반으로 애니플렉스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지난 7월 최초 공개돼 약 한달 만에 사전 등록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이번 ‘도쿄게임쇼 2025’에서는 캡콤 부스 내 특설 코너를 통해 일본 현지 최초로 플레이 가능한 시연대가 마련되며, 현장에서 게임을 체험한 관람객을 위해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조이시티는 이번 참가를 통해 이용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늘리고, 일본 현지 시장에서의 기대감을 높이며 인지도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조이시티 박준승 전략사업본부장은 “도쿄게임쇼는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게이머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글로벌 무대”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현장에서 이용자와 소통하며 직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09.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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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서울런2025] “건강은 체험에서”…대웅제약, 헬스케어 캠페인으로 시민과 소통

은행

대웅제약이 ‘RUN SEOUL RUN(런 서울 런)’에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참여형 헬스케어 캠페인을 펼치며, 건강 인식 개선과 사회공헌 활동을 동시에 실천했다.대웅제약은 9월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런 서울 런’에 스폰서 부스로 참여해 생활 속 건강 과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19년 역사의 ‘그린리본마라톤’을 계승한 시민 참여형 러닝 축제로,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는 무대로 기획됐다.대웅제약은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달리기를 통해 소모한 에너지를 빠르게 회복하고, 일상에서도 건강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러너들의 체력 회복과 면역 강화를 위해 ‘우루샷 2개+임팩타뮨 2개’로 구성된 총 1만5500개 세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완주 후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대웅제약의 헬스케어 가치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현장에서는 전문 상담과 제품 체험, 이벤트 참여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부스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반지형 연속혈압 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가 전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고혈압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의 만성질환 관리 중요성을 알렸다. 실시간 혈압 측정과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이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젊은 세대가 쉽고 편리하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강조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ESG 헬스케어 캠페인 ‘세이브 더 히어로(SAVE THE HERO)’를 함께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개인의 건강 실천이 곧 가족과 사회를 지키는 영웅적인 행동”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건강 관리가 개인을 넘어 공동체의 안전과 행복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를 강조한다. 지난해에는 서울 용산경찰서를 찾아 100여 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심전도 검사를 실시해 부정맥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렸고, 올해 5월에는 서울 헬스쇼에서 안저질환 조기진단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왔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런 서울 런은 단순히 달리기를 즐기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스스로의 건강을 점검하고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며 “대웅제약은 ‘세이브 더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주변을 돌보는 작은 영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실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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