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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바다포차 축제에 사흘간 수천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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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바다와 어우러진 울릉도의 여름밤이 관광객들을 설레게 했다. 울릉군 저동항 일원에서 열린 '울루랄라 바다포차 시즌2'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기간 동안 울릉도 바다의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조리된 해산물 요리가 큰 호응을 얻으며 연일 장사진을 이뤘다. 야외 테이블에 둘러앉은 이들은 낯선 이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마을잔치처럼 술잔을 나눴다.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과 음식 부스는 울릉도만의 고유한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한 관광객은 "도시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정과 여유를 느꼈다"며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사람과 문화가 함께하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울루랄라 바다포차는 K-관광섬 육성사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 5개 섬을 선정, 4년에 걸쳐 약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정 자연과 K-컬처를 결합한 특화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중장기 프로젝트다.군 관계자는 "울루랄라 바다포차를 지역 대표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다양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울릉도의 청정 자원과 로컬 문화를 지속 발굴하고 콘텐츠화해, 섬 관광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7.22 17:58

1분 소요
"올여름 피서는 영천으로" 도심 속 물놀이장 6곳 본격 운영

여행

영천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줄 어린이 물놀이장 6곳을 본격 개장했다. 잘 갖춰진 시설에 저렴하거나 무료 이용료 덕분에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번에 개장한 시설은 문내외2공원, 망정3공원, 임고강변공원, 영천댐공원, 화랑키즈워터밤, 운주산자연휴양림 등이다. 도심형부터 캠핑 연계, 이색 체험형, 자연 휴양형까지 테마별로 마련됐다. 도심 속 접근성이 뛰어난 문내외2공원과 망정3공원 물놀이장은 각각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유아풀, 워터슬라이더 등 놀이시설과 그늘막,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췄다. 두 곳 모두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 기간은 8월 22일까지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강가와 숲이 어우러진 캠핑 연계형 공간도 인기다. 임고강변공원은 두 개의 풀장을 갖췄고, 영천댐공원은 물대포와 회전그네 등 놀이기구가 풍부하다. 두 곳 모두 노지캠핑 명소로 알려져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8월 22일까지 무료 운영된다.금호읍 화랑설화마을에서 운영하는 화랑키즈워터밤은 물총놀이, 키즈DJ공연, 버블존, 조립식 수영장, 페달보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벤트 중심의 물놀이장이다. 오는 26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된다.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다.임고면 운주산자연휴양림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최대 수심 60cm, 총면적 200㎡ 규모로 조성돼 있다. 울창한 침엽수림 속에서 물놀이와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형 물놀이 공간이다. 그늘막 파라솔,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운영 기간은 8월 28일까지이며, 이용요금은 1인당 1,000원이다. 최기문 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올 여름방학은 영천시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7.21 19:05

2분 소요
“수달이 돌아왔어요” 울진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여름 성수기 무휴 운영

여행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어디 갈까 고민이라면, 경북 울진에 있는 민물고기생태체험관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다양한 민물고기와 수달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이 8월 20일까지 한달간 상시 운영된다.지난 2006년 개관한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민물고기 전문 전시시설이다.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국내외 대형 민물고기 등을 포함한 총 80여 종이 13개 주제로 전시돼 있다. 매년 전체 관람객의 약 4분의 1이 여름 성수기에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성수기를 맞아 체험관은 관람객 편의를 위한 시설 정비에도 공을 들였다. 또한 전시 어종을 일부 교체하고, 관람객 휴게공간 내 사진 촬영 공간을 새롭게 설치했다. 인기가 많았던 수달 관람시설도 8월 초 재개장된다.이외에도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왕피천 케이블카·이현세만화거리 등과 함께 울진 스탬프투어의 코스로 연계 운영한다.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야(夜)울진 행사기간에는 운영시간을 20시까지 연장한다.서영석 민물고기연구센터장은 "올 여름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민물고기 생태계의 특별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7.21 18:57

1분 소요
포항 해변 따라 펼쳐지는 여름축제 릴레이

여행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포항시가 지역 해수욕장 8곳을 일제히 개장하며 여름 손님맞이에 나섰다. 대규모 축제와 문화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해변이 축제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7월 25일에는 송도해수욕장에서 2025 포항해변 전국가요제가 열린다. 본선 진출자 13팀의 무대와 더불어, 역대 수상자와 초청가수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해변의 밤을 수놓는다.2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포항 벤토나이트 축제는 지역 점토자원인 벤토나이트를 홍보하며, 화장품 제작 체험과 퀴즈쇼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또 26일과 27일에는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 일원에서 제9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이 개최된다. 'K-힐링 포항, 모래의 합창(화해)'을 주제로 만든 대형 모래조각 전시를 비롯해 드론 라이트쇼, EDM 페스티벌, 샌드아트쇼, 심야 씨(SEA)네마 등이 진행된다.모래조각 전시는 지난 19일부터 시작돼 오는 9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상설 운영되며, 축제 전후로는 힐링 맨발걷기, 어린이 모래놀이터, 워터건 서바이벌, 선셋 비치 요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이어 내달 1~2일 양일간 개최되는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시민참여 레트로 가요제, 맛앤락퐝스토랑, 플리마켓, 유원지·롤러장 테마의 체험부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포항시 관계자는 "올여름 포항은 해양, 문화, 힐링이 어우러진 풍성한 여름 축제를 준비했다"며, "특히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송도해수욕장의 재개장을 기점으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포항의 바다에서 특별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7.21 18:56

1분 소요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 구미서 펫캉스 열린다

여행

여름 휴가철,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여행을 꿈꾼다면 구미로 향하는 것도 좋겠다. 2025 대한민국 펫캉스가 7월 25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6일 토요일 오후 1시30분에 진행된다.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도심 속 펫니스(Pet+Wellness) 여행'을 주제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 관계자는 "반려동물 산업과 문화의 조화를 꾀하는 자리이자,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행사장에는 전국 58개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참가해 총 85개 부스를 운영한다. 펫 산업관에는 최신 펫 용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가 진행되며, 반려인과 상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색동물 체험이 가능한 이색펫존, 반려동물과 여행을 테마로 한 펫캉스존도 운영된다.구미대 반려동물케어과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이 간다. 응급 키트 만들기, 펫 아로마 마사지, 어질리티 도전, 미로찾기 등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습형 콘텐츠가 마련돼 교감의 깊이를 더한다.행사기간에는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도 열린다. 인기 수의사 김명철과 반려견 훈련사 고지안이 출연하는 '강아지 vs 고양이' 토크콘서트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계기를 제공한다.구독자 86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TV생물도감 팬사인회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끈다. 이밖에 멍멍 스포츠댄스, 커플 펫션쇼,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견 놀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무대를 채운다.펫캉스는 반려동물과의 공존 메시지를 함께 담고 있다. 행사장 내에서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과 반려동물 건강검진 및 전문가 상담이 진행된다.또한 구미대 반려동물케어과와 연계한 미용‧훈련 시연 및 진로 상담도 마련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향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SNS 인증 이벤트와 숏폼 영상 공모전, 포토존, 현장 영수증 인증 경품 등 참여형 콘텐츠도 대거 마련됐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펫캉스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질을 높이고, 관련 산업과 문화가 조화롭게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구미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축제의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7.17 16:26

2분 소요
상주시, 수상레저와 문화공연 결합한 여름축제 연다

여행

경북 상주에서 수상스포츠와 환경캠페인, 야간공연이 어우러진 여름축제가 열린다. 상주시는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상주보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 일원에서 '2025 상주 낙동강 수상레저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하며, 수상레저 체험과 스포츠 대회,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기존 유료시설인 상주보오토캠핑장도 행사기간 동안 전면 무료 개방된다.축제 첫날인 19일에는 환경캠페인 성격의 낙동강 클린업 패들링 투어가 열린다. 강창교에서 낙단보 수상레저센터까지 카약을 타고 이동하며 수변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된다. 26일과 27일에는 낙동강변을 무대로 한 낙동강 별밤 콘서트와 야간 불꽃놀이가 함께 열려, 여름밤 정취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행사기간 동안 관람객은 수상워터파크, 카약,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수상레저 체험은 물론, 토우잉보트와 웨이크보드 등 동력 수상레저 프로그램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라이보드 수상 공연, 밀리터리 체험, 액션&크래프트 활동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또한 상주보·낙단보 수상레저센터, 상주보오토캠핑장, 상주 청소년해양교육원 등 각 섹션마다 기념품을 전달하고, 수상레저페스타 전 코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강영석 시장은 "상주보・낙단보 수상레저센터, 상주해양청소년 교육원 등을 비롯한 아름다운 낙동강권 관광자원을 통해 상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7.17 16:25

1분 소요
"무더운 도시를 떠나 바다로 기차여행 떠나볼까?" 29일 ‘夜 울진’ 개막

여행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한적한 해변과 시원한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동해안으로 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울진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한 바다, 울창한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여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울진군은 7월18일부터 8월24일까지 구산·망양정·후포·나곡·후정 등 5개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올해는 동해선이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관광열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방문객을 위한 해양레포츠 프로그램과 교통 편의정책도 강화했다. 요트 체험과 스쿠버다이빙,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 관광택시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울진의 해수욕장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주변에 마련된 체험 콘텐츠와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주목할 만한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夜 울진' 프로그램이다. 여름밤, 울진의 대표 명소들이 야간관광지로 변신한다. 성류굴, 십이령 옛길, 월송정 일대에서 야간 개장과 함께 버스킹, 야시장, 테마 체험 등이 운영된다. 더위가 가신 밤공기 속에서 감성과 힐링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구산 해수욕장수심이 얕고 수온이 따뜻해 어린이와 물놀이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이다. 해변 뒤로 펼쳐진 울창한 소나무 숲은 자연그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캠핑장과 펫비치까지 같이 운영되고 있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구산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맨발걷기길은 관동팔경중 하나인 월송정과 사구습지 생태공원으로 이어져 동해안의 훼손되지 않은 해안사구와 푸른바다로 이루어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해가 지고 난 후 즐기는 월송정 야간 맨발걷기는 열대야를 잊게 하는 힐링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망양정 해수욕장450m에 이르는 부드러운 백사장과 송림이 해안을 따라 펼쳐져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동해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로 유명해 캠핑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인근 왕피천공원에서는 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등 다양한 전시와 동물체험 등을 즐길수 있다. 매월당 김시습, 정선·숙종 이야기가 깃든 관동팔경 망양정까지 이어진 케이블카를 타면 동해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저녁 무렵 은어다리 야경과, 염전해변캠핑장에서의 하룻밤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후포 해수욕장울진 남부권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250 m의 고운 백사장과 푸른 동해 바다가 조화를 이루며, 갈매기 떼와 함께 산책하기 좋은 풍경을 자아낸다. 후포항과 어시장이 바로 인접해 있어 신선한 회 및 해산물 등의 향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해변에서는 요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바닷바람을 맞으며 동해의 절경을 물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북쪽의 등기산 등대공원과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과 함께 투명한 유리 아래 펼쳐진 에메랄드빛 동해를 즐길 수 있는 인기 명소다. 나곡 해수욕장경상도 최북단에 위치한 나곡해수욕장은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매력인 숨은 명소이다. 서핑과 스노클링등 해양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 혼자 혹은 커플여행지로 제격이다. 마을 입구에 민박촌과 야영장이 위치하고 있어 조용한 어촌마을의 분위기를 즐길수 있다. 덕구온천이 가까이 있어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준다. 후정 해수욕장울진해양과학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주차는 물론, 다양한 체험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특히, 해중전망대에서 즐기는 물고기 관찰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 풍요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 하트해변 등 아름다운 동해의 해안과 함께 관광명소들을 한번에 즐길수 있다. 죽변항 주변에는 각종 해산물 맛집과 오션뷰 카페들이 즐비해 식도락 여행객들에게도 인기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청정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1,000만 관광객 시대를 향해 울진이 최고의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7.17 16:24

3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