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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프린스 호텔, ‘2026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서 6개 호텔 4·5성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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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프린스 호텔 워드와이드(Seibu Prince Hotels Worldwide)는 ‘2026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 평가에서 총 6개 호텔이 4성 및 5성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전 세계 호텔·레스토랑·스파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시설 등 약 900개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발표에서 5성 등급에는 일본 도쿄의 ‘더 프린스 갤러리 도쿄 기오이초’와 ‘다카나와 하나코로’, 영국 런던의 ‘더 프린스 아카토키 런던’ 등 3곳이 선정됐다. 이어 도쿄의 ‘더 프린스 파크 타워 도쿄’와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교토의 ‘더 호텔 세이류 교토 기요미즈’ 등 3개 호텔은 4성 등급을 받았다.세이부 프린스 호텔은 일본 도쿄와 교토·하코네·가루이자와 등 주요 지역에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런던의 더 프린스 아카토키 런던을 포함해 아시아와 유럽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하며 일본의 접객 방식인 ‘오모테나시’를 서비스 공정의 기초로 활용하고 있다.5성 등급을 받은 더 프린스 갤러리 도쿄 기오이초는 현대적 디자인을, 다카나와 하나코로는 일본 전통 료칸 양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런던의 더 프린스 아카토키는 미니멀리즘 형식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세이부 프린스 호텔 관계자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이번 평가는 자사 서비스 지표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함을 나타낸다”며 “향후에도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한 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3.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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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거 몰디브 마푸시바루, 2026년 한국인 여행객 대상 웰니스 프로그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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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거 몰디브 마푸시바루 리조트(Outrigger Maldives Maafushivaru Resort)가 2026년부터 한국인 여행객을 겨냥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서비스 체계를 재정비한다.최근 한국인 여행객의 몰디브 리조트 선택 기준이 올인클루시브 포함 여부, 수상비행기 이동 시간, 객실 타입별 세부 정보 등으로 구체화됨에 따라, 리조트 측은 이에 맞춘 기능적 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리조트가 공개한 2026년 전략의 핵심은 '회복 중심 여행'의 구체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변 요가 세션 ▲해양 환경 기반 힐링 프로그램 ▲개별 맞춤형 스파 트리트먼트가 포함된다. 또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웰니스 다이닝 메뉴를 보강해 체류 기간 내 식단 선택권을 넓혔다.한국인 이용객의 접근성 수단도 확충되었다. 리조트 측은 영어 사용에 따른 정보 전달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어 상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직접 예약 시스템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취소 규정 및 이동편 연결 등 행정적 절차에 대한 한국인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의 국내 주요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및 허니문 상품 공급도 지속된다.리조트 관계자는 한국인 여행객들이 리조트 선택 시 경험의 밀도를 정밀하게 비교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웃리거 몰디브 마푸시바루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한국 시장 내 서비스 표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2026.02.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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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캐스트어웨이 아일랜드, 남태평양 최초 ‘그린 키’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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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의 주요 휴양 시설인 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OUTRIGGER Fiji Beach Resort)와 캐스트어웨이 아일랜드 피지(Castaway Island, Fiji)가 국제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그린 키(Green Key)’ 인증을 획득했다. 남태평양 지역 리조트가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제 표준 환경 기준 충족‘그린 키’는 호텔 및 숙박 시설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인증을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 향상 ▲수자원 관리 ▲폐기물 감축 ▲지역사회 기여 등 엄격한 환경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두 리조트는 이번 심사에서 에너지 절감 및 재활용 시스템 강화,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친환경 원칙을 적용한 점을 인정받았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는 피지 비티레부 섬 코랄 코스트에 위치한 5성급 리조트다. 전통 건축 양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과 해양 액티비티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캐스트어웨이 아일랜드 피지는 174에이커 규모의 프라이빗 아일랜드 리조트다. 섬 전체가 하나의 시설로 운영된다. 라군과 산호초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스노클링 및 다이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아웃리거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은 리조트 운영의 핵심 가치”라며 “피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고객에게 수준 높은 휴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피지가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 관광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시사한다. 이는 친환경 휴양지를 선호하는 글로벌 여행객 및 한국인 여행객의 선택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2026.02.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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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마닐라, 리테일 부문 ESG 경영 고삐 죈다… “친환경 리조트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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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복합 리조트 오카다 마닐라가 리조트 내 리테일 운영 전반에 걸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캠페인 차원을 넘어, 최근 필리핀 관광 산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지속가능한 성장’에 발맞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최근 필리핀 정부는 지속가능한 관광과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을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메트로 마닐라를 중심으로 대형 상업시설과 복합 리조트들이 잇따라 에너지 효율 개선과 폐기물 감축에 나서고 있다.이러한 흐름에 맞춰 오카다 마닐라는 고객 체류 시간이 길고 소비 활동이 집중되는 리테일 구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운영 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효율 개선 ▲폐기물 관리 체계 정비 ▲친환경 소재 및 포장재 사용 확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브랜드와의 협업 등을 추진한다. 소비가 일어나는 현장에서부터 자원 소비 구조를 효율화하겠다는 취지다.특히 주목할 점은 향후 파트너사 선정 기준의 변화다. 오카다 마닐라 측은 앞으로 입점 브랜드를 선정할 때 지속가능성 요소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리조트가 주도적으로 ‘책임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소비 경험 전반을 ESG 관점에서 재정비하겠다는 의도다.오카다 마닐라 관계자는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지속가능성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경쟁력”이라며 “리테일 운영 전반에서 환경적 책임을 강화해 고객과 함께 성숙한 소비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여행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여행 트렌드가 단순한 휴양을 넘어 환경과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지속가능한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어, 리조트의 친환경 이미지가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오카다 마닐라는 이번 리테일 부문 ESG 강화를 기점으로,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넘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통합 리조트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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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건 오래 살아남은 것"…후포 왕돌초의 ‘박달’을 만나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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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대게요? 그건 오래 살아남은 놈입니다.” 경북 울진 후포항에서 왕돌회수산을 지키는 임효철 사장은 박달대게 이야기가 나오자 손을 멈춘다. 대게 한 마리를 집어 들고는 크기를 재지 않는다. 저울도 찾지 않는다. 손바닥으로 배 쪽을 눌러보고 다리와 몸통이 만나는 관절을 짚는다. “여기가 돌처럼 단단해야 해요. 속이 꽉 찼다는 신호거든요.” 후포의 미식기행은 식탁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오전 8시 30분 무렵, 후포항 위판장 바닥에서 시작한다. 붉은 대게들이 줄지어 뒤집혀 있다. 움직이지 못하게 배를 위로 향한 채다. 경매사의 호루라기가 울리면 중매인들의 손이 빨라진다. 다리 하나라도 떨어지면 값이 달라진다. 대게는 항구 가까이에서 잡히지 않는다. 후포에서 동쪽으로 23㎞ 떨어진 왕돌초가 대게의 고향이다. 수중 봉우리가 맞닿은 암초지대. 임 사장은 그곳을 바닷속 산맥이라고 부른다. “먹이가 모이니까 대게도 모이죠. 오래 버틴 놈일수록 껍질이 단단해요. 싸워서 이긴 놈들이에요.” 그래서 그는 크기보다 무게를 본다. 박달대게가 귀한 이유는 그 싸움의 시간 때문이다. 울진에서 말하는 박달대게는 단순히 큰 대게가 아니다. 박달나무처럼 단단하게 살이 찬 대게를 가리키는 현장 용어다. “대게도 바다에서 싸웁니다. 탈피를 여러 번 하면서 살아남은 놈이 박달이 되는 거예요. 껍질이 단단하고 다리가 잘 안 떨어져요.” 같은 크기라도 묵직하고 만졌을 때 물렁거림이 없다. 수족관에 넣어도 오래 산다. 한마리에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이유다.찜통 앞에 서면 말수가 더 줄어든다. “대게는 물에 담그면 안 됩니다.” 배가 위로 향하게 솥에 올린다. 증기로 15분. 찌는 동안 내장이 흐르지 않게 하는 최소한의 예의다. 김이 오르자 후포의 겨울 냄새가 퍼진다. “집에서 드실 거면 살아 있는 것보다 잘 쪄서 받는 게 안전해요. 선도는 거리에서 떨어집니다.” 다리를 꺾어 당기면 하얀 살이 통째로 빠져나온다. 별다른 양념은 필요 없다. “대게는 살의 함량이 맛이에요.” 그래서 울진 어민들은 속 빈 물게를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 암컷과 몸통 세로 9㎝ 이하 대게는 바다로 돌려보낸다. “지금 먹는 것보다 다음을 남겨야죠.” 박달대게의 맛은 단정하다. 살이 조밀하고 단맛이 또렷하다. 씹을수록 고소함이 올라오고 끝맛이 깔끔하다. “박달은 게딱지 내장도 짜지 않아요.” 밥을 비벼도 텁텁하지 않다. 이에 비해 홍게, 정확히는 붉은대게는 성격이 다르다. 껍질 전체가 짙은 주홍빛이다. 서식지도 다르다. 대게가 왕돌초 일대 수심 40~60m 암초에서 자라는 반면, 홍게는 200~300m 심해에서 잡힌다. 수압이 높은 환경에서 살아 껍질이 더 단단하고 맛은 짠 편이다. “홍게는 솔직합니다. 첫맛이 확 와요.” 향이 강하고 바다 맛이 직설적이다. 살은 덜 차지만 감칠맛이 진하다. “배에서 라면 끓일 때는 홍게 한 마리 넣으면 끝이에요. 국물이 다 해줍니다.”가격 차이도 뚜렷하다. 홍게는 대게보다 훨씬 저렴하다. 그렇다고 아랫급은 아니다. “역할이 달라요. 홍게는 겨울 바다 맛을 제일 빨리 알려주는 놈이에요.” 늦가을부터 겨울을 지나 봄까지도 제맛을 낸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또 다른 얼굴이다. 그래서 후포의 주문법은 조금 특별하다. “배를 채우려면 섞어 드세요.” 박달대게 한두 마리로 확실한 맛을 보고, 홍게로 양과 국물의 깊이를 더한다. 큰 한 마리보다 작아도 살 찬 두 마리를 권한다. “크기 믿고 샀다가 실망하는 경우 많아요.” 기준은 단순하다. 무게, 단단함, 그리고 계절. 대게는 2월 말에서 3월 초가 절정이다. 이때 박달대게 비율이 가장 높다.대게와 홍게의 차이는 결국 바다의 깊이 차이다. 얕은 암초에서 자라 단맛을 키운 대게와, 깊은 심해에서 자라 짠맛을 품은 홍게. “대게는 씹는 맛이고, 홍게는 우러나는 맛이에요.” 후포에서 대게를 먹는다는 건 그 깊이를 함께 맛보는 일이다. 왕돌초의 지형이 만들고, 바다가 기른 시간을 식탁 위에서 확인하는 과정이다. “분명한 것은 맛있는 놈은 오래 버틴 놈이라는 겁니다.” 겨울 바다를 견뎌낸 대게처럼, 후포의 겨울은 그렇게 완성된다.. (박스) 먹고 보고 즐기고… 후포에서 하루를 완성하다후포 여행의 장점은 접근성이다. ▲대게를 먹고 ▲항구를 걷고 ▲등대에 오르고 ▲스카이워크를 건너는 데 반나절이면 충분하다. 미식으로 시작해 풍경으로 마무리되는 구조. 후포에서는 대게가 여행의 끝이 아니라 하루를 완성하는 출발점인 셈이다.출발점은 후포항이다. 대게철 아침이면 위판장이 열리고, 낮에는 어판장과 수산물 식당들이 항구의 일상을 만든다. 식사를 마친 뒤 방파제를 따라 걷다 보면 항구가 단순한 먹거리 공간이 아니라 삶의 현장임을 느끼게 된다. 배와 바다, 사람의 동선이 겹치는 자리다.항구 뒤편으로 시선을 올리면 후포등기산공원이 이어진다. 나무데크를 따라 오르는 짧은 오르막 끝에서 후포항과 동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공원 정상에 자리한 후포등대는 1968년부터 불을 밝혀온 항해의 표식이다. 지금도 10초마다 흰빛을 보내며 바다의 리듬을 지킨다. 난간에 서면 왜 이 자리가 예부터 깃발과 봉화의 자리였는지 자연스럽게 이해된다.등기산공원에서 출렁다리를 건너면 바다 위로 길이 이어진다. 등기산 스카이워크다. 길이 135m 가운데 일부는 강화유리로, 발 아래로 푸른 동해가 그대로 드러난다. 갓바위에 부딪힌 파도가 하얀 포말을 만들고,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감각이 이어진다. 바람이 강한 날이나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으니 일정 확인은 필요하다.여유가 남는다면 바다를 바라보는 방식 하나쯤 더해도 좋다. 후포항 일대에서는 요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직접 타지 않더라도, 항구에서 바라보는 흰 돛단배의 움직임만으로도 풍경은 달라진다. 대게의 여운이 시각적 경험으로 확장되는 순간이다.

2026.02.08 09:00

4분 소요
아웃리거, 하와이 대표 하프 마라톤 ‘하팔루아’ 공식 후원… 4월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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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거 호스피탤리티 그룹이 하와이의 대표적인 러닝 이벤트인 ‘하팔루아 하프 마라톤’(The Hapalua Half-Marathon)의 공식 호스피탈리티 스폰서로 참여한다.아웃리거는 하와이 문화와 지역 커뮤니티 존중을 브랜드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번 후원 역시 전 세계 참가자들과 하와이 고유의 ‘알로하 스피릿’을 공유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확산하기 위해 결정됐다고 밝혔다.하팔루아 하프 마라톤은 오는 2026년 4월 12일 하와이 와이키키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호놀룰루 마라톤 운영팀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총 13.1마일(약 21km) 코스로 진행된다.코스는 와이키키의 랜드마크인 듀크 카하나모쿠 동상 인근에서 출발해 다이아몬드 헤드의 해안 절경, 카피올라니 공원, 호놀룰루 도심을 아우르도록 설계됐다. 기록 경쟁을 목표로 하는 전문 러너뿐만 아니라, 하프 마라톤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하와이의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결승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환영의 의미를 담은 ‘레이(꽃목걸이)’가 수여되며,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진 피니시 라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아웃리거 관계자는 “하팔루아 하프 마라톤은 하와이의 자연과 문화, 커뮤니티 정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여행객들이 하와이를 단순한 휴양지가 아닌 지역의 가치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스포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9 11:57

1분 소요
크루지아, NCL 크루즈 예약 시 최대 10만 원 할인… "원화 결제로 환율 리스크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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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크루즈 예약 플랫폼 크루지아(Cruisia)는 오는 2월 28일까지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CL)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2026년 1월 22일부터 2월 28일 사이 크루지아를 통해 NCL 상품을 신규 예약한 고객에게 적용된다. 할인 금액은 객실(캐빈)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인사이드 캐빈 5만 원 ▲오션뷰 캐빈 7만 원 ▲발코니 캐빈 1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약 완료 후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잔금 결제 시 해당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다.크루지아는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으로 ‘원화(KRW) 결제 시스템’과 ‘무이자 할부’를 꼽았다. 통상적인 해외 크루즈 예약이 달러(USD)로 진행되어 환율 변동에 따른 최종 지불 금액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과 달리, 크루지아는 전 상품 원화 결제를 지원해 결제 시점의 금액을 확정할 수 있다.또한 고액의 여행 경비를 일시불로 결제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내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크루지아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환율 상황에서 결제 방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한국 여행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가격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원화 결제 및 할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대상 선사인 NCL은 식사 시간과 복장 규정을 최소화한 ‘프리스타일 크루징’을 특징으로 하는 글로벌 선사다. 크루지아는 NCL과 실시간 요금 연동 시스템을 구축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유의사항으로 이번 혜택은 신규 예약 건에 한하며, 기존 예약자나 단체 예약(그룹)은 제외된다. 타 프로모션이나 쿠폰과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캐빈당 1회만 적용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2026.01.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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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지아, ‘비행기 없는 일본 일주’ 인천 출발 크루즈 상품 출시… 1박 2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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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실시간 크루즈 예약 플랫폼 크루지아(Cruisea)가 2026년 하반기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일주 크루즈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항공 이동 없이 바다 위에서 숙박과 식사, 이동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장거리 여행의 피로를 덜고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글로벌 크루즈 선사 NCL(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의 대표 선박인 ‘노르웨지안 제이드호’(Norwegian Jade)를 이용하며, 2026년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운항된다.10월 18일 출발하는 일정은 11박 12일 코스로 구성됐다. 인천을 출항해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아키타, 아오모리, 하코다테 등 일본의 주요 항구 도시를 거친다. 이후 후지산 조망이 가능한 시미즈와 교토·오사카, 나고야를 경유해 도쿄에 도착한다. 일본의 동·서부를 아우르는 이 코스는 내측 객실 기준 325만 7천 원부터 시작하며, 1박당 비용은 약 29만 원 수준이다.11월 21일 출발하는 일정은 9박 10일 코스로, 일본 남부와 혼슈 지역을 집중적으로 둘러본다.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를 거쳐 나가사키, 가고시마, 히로시마, 고치를 방문한 뒤 교토·오사카, 나고야, 시미즈를 지나 도쿄(요코하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가격은 내측 객실 기준 293만 7천 원부터로, 1박당 약 32만 원대에 이용 가능하다.크루지아는 해당 상품 예약자 전원에게 승객 1인당 150분의 와이파이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50달러 상당의 크레딧을 지급해 여행객들의 통신비 및 현지 관광 비용 부담을 낮췄다.민승환 크루지아 세일즈 담당 부장은 “이번 상품은 비행기 탑승 없이 한 번의 승선으로 일본 주요 도시를 일주할 수 있어 가격과 편의성 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한국 출발 크루즈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크루즈 여행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크루지아는 전 세계 주요 크루즈 선사의 상품 가격과 일정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크루즈 전문 플랫폼이다.

2026.01.08 14:23

2분 소요
“구경이 아니라 머무는 경험에서 완성” [길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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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산업에서 가격은 통상 수요를 자극하는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가격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전 세계 주요 관광지는 이제 정반대의 질문을 던지고 있다. 얼마나 많이 받을 것인가가 아니라, 얼마나 정교하게 덜 받을 것인가다. 대구 군위의 사유원은 이 질문을 가장 분명한 운영 원칙으로 구현한 사례다.사유원의 입장료는 평일 기준 5만원, 주말에는 6만9000원 수준이다. 여기에 하루 정원제가 더해진다. 유지연 사유원 회장은 이를 두고 “가격을 높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붐비지 않는 정원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설명한다. 그는 “사유원의 경험은 구경이 아니라 머무는 시간에서 완성된다”며 “사람이 많아지는 순간 그 경험의 전제 조건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사유원의 가격 정책이 단순한 프리미엄 전략이 아니라, 운영 목표에서 출발했음을 보여준다.공간의 신뢰 지키는 사유원사유원의 수용 인원은 감각이 아니라 계산에서 출발했다. 공간 조성 단계에서 공간역학 전문가를 통해 ‘이 숲에서 개인이 홀로 사유할 수 있는 밀도’를 분석했고, 그 결과 적정 수용 인원은 약 300명 수준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유지연 회장은 “정원제는 희소성을 연출하기 위한 마케팅이 아니라, 공간의 물리적·정서적 수용력을 지키기 위한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사유원의 운영 원칙은 이 수치를 토대로 설정돼 있다.경제학적으로 보면 이는 가격을 통한 수요 관리 전략이다. 가격은 수익 극대화 수단이 아니라, 방문 목적과 체류 의도가 분명한 수요를 선별하는 신호로 작동한다. 그 결과 사유원의 방문객 구성은 뚜렷하다. 전체 방문객의 약 80%가 외지인이다. 이는 지역 기반의 일상적 소비가 아니라, 경험의 질이 이동 비용을 상쇄하는 구조임을 의미한다. 가격 민감도가 낮고 체류 시간이 긴 수요가 자연스럽게 남는다.이는 ‘캐링캐퍼시티’(carrying capacity)를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전환한다. 다수의 관광지는 수용 한계를 넘는 순간 혼잡과 유지 비용 증가라는 이중 부담에 직면한다. 반면 사유원은 수용력을 기준으로 운영을 설계함으로써, 혼잡으로 인한 가치 훼손을 사전에 차단한다. 유 회장은 “더 많이 받는 선택은 단기적으로는 매출을 키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간의 신뢰를 갉아먹는다”며 “사유원은 그 길을 택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러한 ‘덜 받는 경제학’은 해외 관광지에서도 공통적으로 관찰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부탄이다. 부탄은 '고부가가치, 저용량‘(High Value, Low Volume) 정책을 공식 관광 전략으로 채택하고, 국제 방문객에게 1인 1박 기준 100달러(약 14만5800원)의 지속가능발전부담금(SDF)을 부과한다. 이 제도는 단순한 세금이 아니다. 관광으로 발생하는 환경·사회적 비용을 가격에 내부화하는 장치다. 부탄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방문객 수를 제한하면서도 1인당 관광 수입을 높이는 구조를 유지해왔다. 덜 받는 경제학의 힘도시 관광지에서는 베네치아가 유사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 베네치아는 역사 도심으로 유입되는 당일치기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과 접근료 제도를 도입했다. 조기 결제 시 5유로(약 8600원), 성수기·비혼잡 관리일에는 최대 10유로(약 1만7200원)까지 부과하는 방식이다. 핵심은 수입 자체보다도 ▲언제 ▲누가 ▲얼마나 들어오는지를 데이터로 관리하는 데 있다. 베네치아는 이를 통해 특정 날짜와 시간대의 혼잡을 완화하고, 거주 환경 악화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하고 있다.세계 유산 단위에서는 마추픽추가 대표적이다. 페루 정부는 하루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시간대별 티켓과 동선 분리 방식을 운영한다. 하루 최대 수용 인원은 수천 명 단위로 관리되며, 방문객은 정해진 시간대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유산 보호와 방문객 경험을 동시에 고려한 캐링캐퍼시티 관리 사례다. 공통점은 명확하다. 관광의 병목은 수요 부족이 아니라, 관리되지 않은 수요라는 인식이다.사유원의 차별성은 이러한 전략이 공공 규제가 아니라 민간 운영 원칙으로 작동한다는 데 있다. 유 회장은 “확장하자는 요구는 늘 있었지만, 그때마다 기준은 하나였다”며 “고요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그 어떤 확장도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단기 수익을 포기하는 선택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훼손 리스크를 줄이는 결정이다.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이는 미래의 유지 비용과 가치 하락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투자에 가깝다.관광 산업의 성과 지표 역시 재검토가 필요하다. 방문객 수 증가는 측정이 쉽고 정치적으로도 명확한 지표다. 혼잡으로 인한 경험 가치 하락, 환경 비용, 지역 주민의 피로도는 숫자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사유원의 사례는 성과를 ‘몇 명이 왔는가’가 아니라 ‘어떤 상태가 유지되는가’로 전환해야 함을 보여준다. 캐링캐퍼시티를 지키는 운영은 단기 성장을 늦출 수 있지만, 브랜드 프리미엄을 축적하는 데는 유리하다.유지연 회장은 사유원의 운영을 이렇게 정리한다. 유 회장은 “사유원은 더 많은 사람에게 열려 있기보다 더 깊은 시간을 허용하는 공간이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사유원이 택한 경제학의 요약에 가깝다. 가격은 배제의 도구가 아니라 질을 지키는 신호이고, 정원제는 마케팅이 아니라 운영 인프라다. 관광 산업에서 프리미엄은 화려한 콘텐츠가 아니라, 수용력을 관리하는 규칙에서 만들어진다. 사유원이 보여주는 ‘덜 받는 경제학’은 성장의 속도보다 지속의 구조가 더 중요해진 시대에 유효한 하나의 답안이다.

2025.12.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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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인천 개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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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26일 공사에서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조직위원회, ㈜놀던오빠들과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인천 개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초부터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논의를 통해 기획과 공동 추진을 준비해 온 결과다. 각 기관은 대회 운영과 관광 코스 연계, 해외 참가자 유치 등 역할을 사전에 조율하며 성공적인 국제 행사 개최에 뜻을 모았다.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는 국내 개최 국제합창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로, 4000명(외국인 15개국 2000명, 내국인 2000명)이 참가하며, 국제 교류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합창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를 중심으로 한 특수목적 관광객(SIT)을 유치해 실질적인 관광 성과를 창출하는 데 있다. 참가자와 동반 가족들은 대회 기간 동안 인천에 머물며 공연과 경연뿐 아니라 쇼핑, 관광,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정을 즐기게 된다.특히 대회 일정과 연계해 인천의 주요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 문화·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단순 방문을 넘어 숙박·외식·쇼핑·체험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 소비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이번 대회는 참가 목적이 분명하고 체류 기간이 긴 특수목적 관광객의 특성을 반영해, 대회 참가 → 인천 체류 → 관광·쇼핑·체험으로 이어지는 구조적인 관광 흐름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일반 행사와 차별화된다.협약에 따라 인천관광공사는 숙박, 관광, 교통, 쇼핑 등 관광 인프라 연계와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며, 조직위원회와 ㈜놀던오빠들은 대회 운영을 비롯해 관광 연계 프로그램 기획, 해외 참가자 유치, 체류 일정 관리 등을 총괄한다.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는 향후 5년간 인천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매년 국내외 참가자들이 인천에 머물며 도시 전반을 경험함으로써, 지역 숙박업·외식업·유통·관광산업 전반에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제1회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는 2026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아트센터인천과 인천대학교에서 열리며, 이후 5년간 인천에서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합창이라는 공통 목적을 가진 참가자들이 인천에 머물며 공연뿐 아니라 관광과 쇼핑,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실질적인 관광 모델”이라며 “사전 준비 단계부터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한 만큼 대회가 인천에서 안정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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