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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심장재활센터 열어 “치료 넘어 일상 회복까지”

의료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심혈관질환 환자의 치료 후 일상 복귀와 재발 예방을 지원하는 전문 심장재활 진료를 시작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5일 본관에서 주요 보직자와 순환기내과·재활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재활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심장재활은 협심증·심근경색·심부전 등 심혈관질환을 겪었거나 관상동맥중재술·관상동맥우회술·심장판막수술 등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운동 전 심폐운동부하검사(CPET)를 시행해 환자의 운동 능력과 심폐기능을 정밀하게 평가한 후 개인별 맞춤 운동 강도와 방법을 처방한다. 센터 내에는 전담 간호사와 전담 물리치료사가 상주하며 트레드밀과 사이클 에르고미터 등의 전문 장비로 안전한 운동치료를 진행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 서남부권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중증 심뇌혈관질환 응급헤드폰 전문 진료 체계를 운용하며 지역 내 필수의료 거점 병원으로서 역량을 집중해 온 바 있다.센터는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감지하기 위해 밀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응급상황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응급의료장비와 다학제 협진 라인을 연계했다.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은 “심혈관질환은 급성기 치료 못지않게 일상 복귀와 재발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심장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0:04

1분 소요
"청국장 불편해" 아파트 '층간 냄새' 논란…호소문까지 붙어

바이오

공동주택에서 저녁 시간대 청국장이나 고기 등 음식 조리 냄새를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민원 안내문이 엘리베이터에 붙으면서 온라인상에서 '층간 냄새'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지난 15일 한 아파트 입주민 A씨는 SNS를 통해 "공동주택에서 저녁에 청국장을 끓이면 민원이 들어오는 시대냐"며 엘리베이터에 부착된 안내문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안내문 작성자는 "저녁 시간대, 특히 오후 8시 전후로 청국장이나 고기 굽는 냄새 등 강한 음식 냄새가 창문으로 들어와 방과 거실 환기가 어렵다"며 "밤 10시가 되도록 들어오는 군고구마 냄새도 곤란하니 공동주택인 만큼 조리 시 환기와 냄새 관리에 조금만 더 신경 써 달라"고 호소했다.이에 대해 A씨는 "냄새를 맡는 사람이 괴로운 점은 이해하지만 밥은 해 먹고 살아야 하지 않느냐"며 반감을 표했다.누리꾼들의 반응도 극명하게 갈렸다. 안내문이 과도하다고 비판하는 쪽에서는 "저녁 8시는 일반적인 식사 시간인데 내 집 주방에서 밥도 마음대로 못 해 먹느냐", "기숙사도 아니고 층간 소음이나 담배 연기도 아닌 음식 조리까지 간섭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반면 민원인의 입장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다. 이들은 "매일 밤 강한 냄새가 유입돼 빨래에 배고 급하게 창문을 닫아야 하는 스트레스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공동생활 공간인 만큼 창문을 닫고 후드를 켜는 등 최소한의 배려는 필요하다"고 맞섰다.일부 이용자들은 갈등 해결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공기청정기 사용이나 주방 환풍구 후드용 역류 방지 장치(전동 댐퍼) 설치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음식 조리 냄새 갈등은 과거 '생선구이·튀김 자제' 논란에 이어 일상적인 식생활 영역까지 번지며 이웃 간 새로운 갈등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6.09.17 17:04

2분 소요
유한양행 ‘버들장터’,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 최대 50% 할인

헬스케어

유한양행이 한가위를 맞아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자사 인기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한데 모은 명절 할인 행사를 펼친다. 유한양행은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에서 오는 9월 2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 스킨케어 등 유한양행의 핵심 소비자 브랜드를 4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구성은 ▲‘마음가득 선물세트’(최대 31% 할인) ▲혈당유산균 ‘당큐락’ 및 ‘원디씬’ 중심의 ‘와이즈바이옴’ 제품을 담은 ‘건강 선물세트’(최대 37% 할인) ▲‘해피홈’ 세제와 ‘닥터버들’ 구강용품 기반의 ‘생활용품 선물세트’(최대 50% 할인) ▲스킨케어 브랜드 ‘딘시(dinsee)’의 ‘퍼스널케어 선물세트’(최대 43% 할인) 등이다. 기획전 내 선물세트를 3개 이상 구매한 고객은 경품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기획전 전 품목 중 원하는 선물세트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유한양행은 폐암 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상업화 수혜 및 의약품·생활유통 사업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662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을 기록했다. 자사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의 D2C(소비자 직거래)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제약 사업군의 매출 판로를 다각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다져가고 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명절 선물 수요에 맞춰 건강관리부터 생활용품, 스킨케어까지 구성을 세분화했다”며 “앞으로도 버들장터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채로운 기획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9.17 11:51

2분 소요
셀트리온 램시마, 일본서 오리지널 제치고 점유율 1위 등극

바이오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아시아 핵심 제약 시장인 일본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넘어 처방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셀트리온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기준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올해 7월 일본 시장에서 48%의 점유율을 기록해 현지 인플릭시맙 처방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2015년 4월 일본 출시 이후 약 11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일본 자가면역질환 시장은 오리지널과 바이오시밀러 간 본인부담금 차이가 크지 않아 브랜드 가치와 영업·마케팅 역량이 처방을 좌우하는 시장이다. 셀트리온은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 카야쿠(Nippon Kayaku)’와 공동 판매를 추진하는 한편, 셀트리온 일본 법인을 통한 자체 영업을 병행하는 투트랙 공급 전략으로 시장 지배력을 넓혀왔다. 셀트리온은 램시마를 비롯해 유플라이마,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글로벌 처방 확대에 힘입어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5387억원, 영업이익 773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78%)와 대장암 치료제 ‘베그젤마’(64%)가 일본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램시마의 1위 등재로 일본 내 처방 선두 제품은 총 3개로 늘어났다는 평가다.셀트리온은 2027년 일본 내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출시를 목표로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며, 자가면역질환 제품군 4종(램시마·유플라이마·앱토즈마·스테키마) 간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김호웅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부사장은 “현지 제약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 전략과 축적된 영업 역량이 결합해 이뤄낸 성과”라며 “향후 램시마SC가 출시되면 램시마 제품군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7 11:41

2분 소요
메디팹, 일본 인픽스와 손잡고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진출 가속화

헬스케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메디팹이 일본 의료기기·미용 컨설팅 전문기업 인픽스(INFIX)와 현지 시장 진출 및 바이오 소재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논의에 착수했다. 메디팹은 인픽스와 자사 주요 제품과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일본 미용의료 시장 진출 방안을 다각도로 협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미팅에는 인픽스의 토모히로 강고리(Tomohiro Kangori) 제너럴 매니저와 메디팹 차미선 대표 등 양사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쿄에 본사를 둔 인픽스는 일본 전역 피부과·성형외과·에스테틱 800여 곳의 의료 및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전문기업이다. 메디팹은 이번 자리에서 천연 키토산 기반 LTG 플랫폼 ‘키토젠™’, 초임계 CO₂ 공정 기반 이종 진피 탈세포외기질(dECM) 플랫폼 ‘리젠트릭스™’, 그리고 두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플랫폼 ‘키토제닉스™’ 등 3대 독자 원료 기술을 집중 설명했다. 메디팹은 고성장 바이오헬스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동남아시아 및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품목 허가와 파트너십 확대를 지속 추진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소재 기업으로서 글로벌 영토를 다져가고 있다.양사는 한국과 다른 일본의 인허가 체계와 유통 구조를 고려한 단계적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현지 네트워크 기반 마케팅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메디팹 글로벌 사업부 관계자는 “인픽스와의 협력 논의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메디팹의 기술과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0:23

2분 소요
동국제약 판시딜, 배우 하석진과 신규 TV-CF 공개

산업 일반

동국제약이 일반의약품 탈모 치료제 ‘판시딜’의 새 얼굴로 배우 하석진을 발탁하고 기존 모델인 방송인 김성주와 함께한 신규 TV 광고를 선보인다. 동국제약은 지적인 이미지의 배우 하석진을 신규 모델로 기용해 초기 탈모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새 TV-CF 방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탈모 고민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제작됐다. 두 모델은 관객들에게 모발 상태를 직접 확인해보도록 제안하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순간이 바로 ‘판시딜’로 관리를 시작할 때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특히 약용효모 복합성분이 모근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을 굵고 튼튼하게 만든다는 효능을 직관적인 멘트로 전달한다. 동국제약은 ‘판시딜’의 높은 인지도와 함께 ‘마데카솔’, ‘인사돌’ 등 대표 브랜드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5099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판시딜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탈모치료제 부문 1위에 지속 선정되는 등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판시딜’은 케라틴, L-시스틴,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필수 성분을 배합한 일반의약품이다. 임상 연구 결과 복용자의 79%가 모발이 굵어지는 효과를 경험했으며 빠지는 모발 수는 4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동국제약 관계자는 “탈모 초기 증상을 방지하고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으로 적극 관리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9.16 12:07

1분 소요
아이들 미연 출연 '전도사' 논란 일파만파…"불법 의료광고 의혹, 경찰 수사를"

의료

그룹 아이들 멤버 미연이 출연한 유튜브 웹 예능 콘텐츠가 불법 의료광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관할 보건소가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 제작진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실제 시술 장면과 병원 정보 노출, 대가성 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수사기관의 판단을 받게 됐다.16일 보건당국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보건소는 유튜브 채널 '전도사'의 불법 의료광고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의뢰를 진행했다. 아울러 영상 속 해당 병원이 화면 내에서 '전문병원' 명칭을 무단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시정하도록 행정지도를 내렸다.논란은 지난 1일 공개된 '전도사' 영상에서 비롯됐다. 영상에는 미연이 용산구 소재 한 의료기관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수면 마취제를 투여받고 구강으로 위내시경을 삽입하는 등 실제 검사 장면이 여과 없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병원 상호와 내부 시설, 의료진, 내시경 비용 등이 노출되면서 현행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제기됐다. 현행 의료법 제56조에 따르면 비의료인의 의료광고는 엄격히 금지된다. 설령 의료인이 주체가 된 광고라 할지라도 환자의 수술 장면이나 직접적인 시술 행위를 노출하는 광고는 법적으로 제한되며,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제작진은 불법 광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제작진 측은 "해당 의료기관으로부터 제작·홍보 의뢰나 금전적 대가, 협찬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으며 진료 및 검진 비용도 직접 결제했다"고 해명하며 모자이크(블러) 등 수정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수정 이후에도 의료기관 식별 정보와 협력 병원 상호 등이 일부 노출된 데다, 자체 조사만으로는 영상 제작 과정의 대가성 여부나 병원 측의 관여도를 명확히 가리기 어렵다고 판단한 보건소가 결국 경찰에 공을 넘겼다. 경찰 수사는 해당 영상의 법률상 의료광고 해당 여부, 병원과 제작진 간의 실질적인 사전 협의 및 경제적 대가성 유무를 규명하는 데 집중될 전망이다.

2026.09.16 11:36

2분 소요
초6에게 '피임약' 처방에 응급실까지…"설명 전혀 없어 vs 특정 제품명 언급"

헬스케어

감기약을 사기 위해 약국을 찾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여성 경구피임약을 건네받아 복용한 뒤 응급실로 긴급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약사의 복약지도 소홀 논란과 함께 소아·청소년의 고농도 호르몬제 오복용에 따른 건강 위협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15일 여수MBC 보도에 따르면 전남 순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A양은 최근 감기 기운으로 인근 약국을 방문해 약을 구매했다. A양은 약국에서 받아온 약을 복용했으나 감기 증상은 가라앉지 않았고, 오히려 극심한 두통과 복통을 호소하다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가족들이 확인한 결과 A양이 받아온 약은 감기약이 아닌 여성 경구피임약이었으며, A양은 이를 모른 채 두 알을 복용한 상태였다.의료계에 따르면 경구피임약은 체내 에스트로겐 등 여성호르몬 농도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전문 약물로, 부정출혈을 비롯해 심한 구역질, 소화기 장애, 두통, 우울감 등의 이상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신체 발달이 완료되지 않은 소아·청소년이 고용량 호르몬 제제를 복용할 경우 복통과 두통 등 급성 부작용 위험에 훨씬 취약할 수밖에 없다.피해 학생 학부모 측은 약국이 나이 확인은 물론 기본적인 복약지도조차 이행하지 않았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A양의 부모는 "약사가 어떤 약인지,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전혀 없이 약을 건넸다"며 해당 약사를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이에 대해 약국 측은 "A양이 외관상 초등학생처럼 보이지 않았고, 현장에서 피임약의 특정 제품명을 직접 말해 해당 약을 건넸을 뿐"이라고 해명하며 맞서고 있다. 경찰은 약국 내부 영상과 양측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판매 경위와 복약지도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2026.09.16 10:07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