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면접 접근부터 공공기관·사기업 모의면접 시연까지…현장 Q&A 진행 신간 『면접관은 무엇을 보는가』 출판기념회도 마련…채용문화 개선 논의
한국면접관협회(KIA)가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강남학습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면접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조직과 인재를 연결하는 올바른 면접문화의 길잡이’를 슬로건으로, 면접관의 역할과 전문성, 채용 과정에서의 면접문화 전반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5시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리셉션으로 시작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1부에서는 ‘면접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김종영 한국수사학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주리 한국면접관협회 이사, 박선화 한국면접관협회 전문위원, 황유림 BAS코리아 팀장, 권혁근 한국면접관협회 회장이 발표자로 참여해 각자의 관점에서 면접과 채용에 대해 다룬다.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하는 2부에서는 실제 취업준비생과 현직 면접관이 참여하는 모의면접 시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공공기관 모의면접에는 이호정·김장렬·김종영·강민정 면접관이 참여하며, 사기업 모의면접은 노은희·여미영·최종근 면접관이 맡는다. 전체 행사의 사회는 노재희 한국면접관협회 이사가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신간 『면접관은 무엇을 보는가』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협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실제 면접 장면을 공유하고 면접관의 판단 기준과 역할을 함께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권혁근 한국면접관협회 회장은 “지난해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와 약 100명의 회원이 참여한 1회 컨퍼런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면접관들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고 기업과 지원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채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면접관협회는 채용 면접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문학 기반 교육과 포럼,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 대상 면접관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전·대구·광주·울산·부산 등 전국 지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면접관 역량 강화와 채용문화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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