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결혼정보회사 듀오, 기간형 매칭 서비스 ‘DR’로 선택지 확대
-기본 3회 만남 이후 1년간 횟수 제한 없는 매칭 서비스 운영
-고객 결혼 계획·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 라인업 강화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기간형 매칭 서비스 ‘DR’을 운영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간형 매칭 서비스 ‘DR(Duration)’를 운영하고,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횟수 중심의 기존 서비스에 더해 기간을 기준으로 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결혼정보 시장에서는 결혼을 준비하는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변화하고 있다.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만남을 진행하기보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상대를 알아가길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기간형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기존 횟수형 서비스가 정해진 횟수 안에서 효율적인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DR은 보다 여유로운 일정 속에서 다양한 상대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자신의 결혼 계획과 라이프스타일, 선호하는 만남 방식에 따라 서비스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듀오는 DR 상품 운영과 함께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과 추가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간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장 변화도 상품 운영 배경으로 꼽힌다. 결혼정보서비스 이용 목적과 선호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상품 구성 역시 보다 유연해질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듀오는 지난해 매출 483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DR 상품은 노블레스, 프라우드, 오블리주 등 주요 프로그램에 적용된다. 다만 일부 특화 프로그램은 운영 특성을 고려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객은 전문 커플매니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서비스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듀오 관계자는 “최근에는 횟수보다 만남의 과정과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 다양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1995년 설립 이후 약 5만4000여 명의 성혼을 지원해 왔으며, 독자적인 매칭 시스템인 DMS와 신원 인증 절차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듀오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매칭 서비스 연구와 상품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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