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수협은행, 해양환경공단과 6년째 동행…해양보전 기금 전달
-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으로 기금 조성
해양폐기물 자원순환·반려해변 활성화 지원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Sh수협은행이 해양환경공단과 손잡고 해양 플라스틱 저감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 고객이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사회공헌 재원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양 기관의 협력은 올해로 6년째다.
수협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해양환경공단과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학기 수협은행장과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Sh해양플라스틱Zero!는 수협은행이 해양환경 보호에 금융을 접목해 2020년 선보인 예·적금 상품이다.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전문은행이라는 특성을 살려 고객의 금융상품 가입을 해양환경 보전 활동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협은행은 상품 출시를 계기로 해양환경공단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 뒤 6년간 해양 플라스틱 저감과 자원순환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해양환경공단은 수협은행이 지원한 기금을 활용해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관리하는 ‘반려해변’ 제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용 점자블록과 다용도 박스, 우산 등을 제작하는 자원순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금융상품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해양환경 보호 활동과 연계하고, 해양폐기물 자원순환을 비롯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앞으로도 해양수산업의 동반자로서 해양보전 활동에 앞장서고 고객과 함께하는 ESG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협은행과 협력을 이어가며 해양플라스틱 저감과 해양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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