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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1000억원 규모 세컨더리 펀드 운용사에 컴퍼니케이 선정
- 산은 300억원 출자…총 1000억원 규모 조성
4000억원 규모 ‘회수시장 지원 세컨더리 펀드’ 운용사 선정 완료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1000억원 규모의 ‘2026 회수시장 지원 세컨더리 펀드’ 소형 분야 위탁운용사로 컴퍼니케이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산업은행은 소형 분야 재공고 사업에 지원한 2개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컴퍼니케이파트너스를 최종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산업은행 출자금 300억원을 바탕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세컨더리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세컨더리 펀드는 기존 벤처펀드가 보유한 투자 지분이나 벤처·스타트업의 구주 등을 인수하는 펀드다. 기존 투자자의 자금 회수를 돕고 회수된 자금이 다시 벤처투자로 이어지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선정을 끝으로 산업은행이 추진하는 총 4000억원 규모의 ‘2026 회수시장 지원 세컨더리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도 마무리됐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 6월 중형 분야 운용사로 IMM인베스트먼트와 LB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두 운용사는 각각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당시 미선정됐던 소형 분야는 재공고를 거쳐 이번에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펀드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해 투자금 회수와 재투자로 이어지는 모험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2026 회수시장 지원 세컨더리 펀드를 신속히 조성해 ‘투자·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등 역동적인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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