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외주식 절세혜택 줄어든다…RIA 공제율 80%서 50%로
- 공제율 80%→50%…미국주식은 '결제일' 기준 적용
일반계좌 순매수 땐 공제액 차감…투자자 유의 필요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고객들에게 국내시장복귀계좌(RIA)의 해외주식 양도소득 공제율이 오는 8월 1일부터 기존 80%에서 50%로 변경된다고 안내했다.
RIA는 해외주식을 처분한 자금을 국내 주식시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올해 도입된 세제지원 제도다. 지난해 말까지 취득한 해외주식을 매도한 뒤 일정 기간 내 국내 상장주식이나 국내 주식형 펀드 등에 투자하고 보유 요건을 충족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의 일정 비율을 공제받을 수 있다. 해외 투자자금의 국내 복귀를 유도하고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공제율은 제도 시행 초기일수록 혜택이 크도록 설계됐다. 올해 5월 말 결제분까지는 양도소득의 100%를 공제했고, 6월부터 7월까지는 80%, 8월부터 연말까지는 50%가 적용된다. 정부가 조기 자금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초기에는 높은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식이다.
투자자들이 특히 유의해야 할 부분은 공제율 적용 기준이 매매 체결일이 아닌 결제일이라는 점이다. 미국 주식은 T+1 결제 방식이 적용돼 거래 다음 영업일에 결제가 이뤄진다. 따라서 80% 공제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한국시간 기준 7월 30일 애프터마켓(오전 8시50분)까지 매도를 마쳐야 한다. 이후 체결되는 거래는 결제 시점이 8월로 넘어가면서 50% 공제율이 적용된다.
RIA 계좌 외 일반 증권계좌를 이용하는 투자자도 주의가 필요하다. RIA가 아닌 계좌에서 해외주식 등 세제혜택 차감 대상 자산을 순매수하면 그 금액에 해당 기간의 공제율을 적용한 만큼 RIA에서 받을 수 있는 양도소득 공제액이 감소한다. 세제 혜택을 받은 뒤 해외주식에 다시 투자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다.
증권업계는 공제율 축소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절세를 고려한 매도 물량이 일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투자 시기나 절세 효과만을 고려하기보다 향후 국내 투자 계획과 보유 의무, 과세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공제율은 체결일이 아닌 결제일을 기준으로 적용되는 만큼 미국주식 투자자는 결제 시차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RIA 외 계좌에서의 거래도 공제액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거래 전 제도 내용을 충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안내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녕, ‘폭스클럽’... ‘기절쌈바리’하게 웃겼던 3년의 시절인연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7/22/isp20260722000107.400.0.png)
![별명은 타조, 남편은 바게트?... ‘담다미담’, 치명적인 웃수저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6/24/isp20260624000274.400.0.pn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보완수사권 폐지' 형소법 개정안, 與 주도로 법사소위 통과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팜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정몽규·홍명보 등 출석 전망' 대한축구협회 국회 청문회 30일 개최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단독]대출 막히자 서울 아파트 '부모 찬스'…올해 벌써 2.7조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단독]로보택시 출격 앞둔 현대차 모셔널…임직원에 550억 황금수갑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바이오벤처의 무리수…‘선 공장 건설=리스크’ 공식 이어지는 이유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