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대규모 트래픽도 거뜬’ 제네시스네스트, 채팅 솔루션 ‘챗플래닛’으로 팬덤 시장 공략
- 동시접속 1.5만 환경서 전송 성공률 99.9%
[이코노미스트 정길준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제네시스네스트가 대규모 동시접속 환경에서 안정적인 메시지 처리를 지원하는 기업용 채팅 솔루션을 내놨다.
제네시스네스트는 채팅 솔루션 ‘챗플래닛’으로 팬덤 플랫폼과 라이브 서비스 등 고부하 채팅 시장 공략한다고 4일 밝혔다.
챗플래닛은 실시간 채팅 기능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용 솔루션이다. 1대 1 대화와 그룹 채팅을 비롯해 아티스트와 다수의 팬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팬덤 채널까지 뒷받침한다.
제네시스네스트는 외부 서비스의 운영 제약과 자체 구축에 따르는 개발 및 유지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챗플래닛을 개발했다. 대규모 팬덤 채팅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특성에 맞춰 채팅 기능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채널 구조는 일반적인 1대 1·그룹 대화부터 다수 이용자가 참여하는 팬덤형 1대 N 대규모 채팅까지 지원한다. ▲엔터테인먼트 ▲게임 ▲스포츠 팬덤 ▲고객 상담 ▲중고거래 ▲온라인 교육 등 실시간 소통이 필요한 분야에 활용된다.
챗플래닛은 웹소켓과 STOMP 기반 양방향 전송을 지원하며 푸시 알림·리액션·금칙어 필터링·사용자 차단 및 신고 등 운영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15개 언어 자동 번역 기능도 탑재했다.
챗플래닛은 동시접속자 테스트 결과 1000명 환경에서는 0.2초 이내, 8000명 환경에서는 0.5초 이내, 1만5000명 환경에서는 1초 이내에 응답이 이뤄졌다. 세 테스트 모두 메시지 전송 성공률 99.9%를 기록했다. 올데이 프로젝트와 미야오 등 더블랙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에 적용돼 운영 중이다.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것에 비해 초기 도입 비용을 최대 8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동수 제네시스네스트 대표는 “대규모 실시간 채팅은 이용자가 몰리는 순간에도 안정적인 메시지 전달과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며 “챗플래닛을 통해 기업들이 인프라 구축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소통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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