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바이오에프티, 식물 유래 PDRN 저분자화 기술 기반 맞춤형 원료 개발 확대
-분자량 제어·안정화 공정 연계…식물 유래 PDRN 화장품 원료 적용성 강화
-장미·올리브·인삼·검은콩·브로콜리 등 활용해 고객사 맞춤형 소재 개발
바이오에프티(BIOFT)가 식물 유래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저분자화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화장품 원료 개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식물에서 PDRN을 추출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분자량 분포와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절하는 공정을 적용해 원료의 안정성과 화장품 제형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PDRN은 DNA 단편으로 구성된 핵산 계열 소재로, 그동안 연어 등 동물 유래 원료를 중심으로 활용돼 왔다. 최근 비건·클린뷰티 시장이 확대되면서 화장품 업계에서는 식물 자원을 활용한 대체 소재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바이오에프티는 이러한 과제를 고려해 식물에서 확보한 PDRN에 별도의 저분자화 공정을 적용하는 특허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추출된 소재의 분자량을 목적에 맞게 조절하고, 후속 안정화 공정과 연계해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정 전반을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제조 공정은 추출·정제, 저분자화, 안정화 단계로 구성된다. 단계적인 정제 과정을 통해 불순물을 관리하고 분자량 조절 이후 안정화 공정을 연계해 원료의 품질 일관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 측은 저분자화 공정을 통해 고분자 핵산 소재의 분자 크기를 조절하고 용해도와 제형 적용성 등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 전달 특성과 관련해서도 개선 가능성을 고려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효능은 최종 원료와 제품별 시험 및 평가가 필요하다.
다양한 식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PDRN 원료 개발도 추진한다. 바이오에프티는 장미와 올리브, 인삼, 검은콩, 브로콜리 등에 동일한 저분자화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고객사의 브랜드 방향과 제품 콘셉트에 맞춘 식물 유래 PDRN 소재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제품 기획 단계에서 원료의 식물 유래 특성과 분자량, 제형 적용 조건 등을 고려해 차별화된 소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에프티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보습과 피부장벽, 주름 관리 등을 고려한 화장품 원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저분자화 기술과 고객 맞춤형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식물 유래 PDRN의 적용 제품과 제형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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