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치의학 전문의가 제품 설계…치아미백팩 시작으로 ‘오럴뷰티’ 제품군 확대
-씨티케이커넥트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현지 유통·물류 기반 활용해 북미 공략
에듀테크·콘텐츠·임팩트 분야 전문 벤처투자회사 그랜드벤처스가 오럴뷰티 브랜드 ‘코티브’를 운영하는 TSQC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그랜드벤처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씨티케이커넥트가 전략적 투자자로, 와이앤아처가 함께했다. 투자 밸류에이션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랜드벤처스는 최근 투자 확대를 위한 유상증자를 마치고 기존 에듀테크와 콘텐츠, 임팩트 분야에서 뷰티·제조 등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코티브는 구강 관리를 위생과 치료 중심에서 인상을 관리하는 뷰티 영역으로 확장한 ‘오럴뷰티’를 표방하는 브랜드다. 통합치의학 전문의로 약 10년간 진료 경험을 쌓은 임종우 TSQC 대표가 제품 개발을 이끌고 있다.
첫 제품은 미백 겔과 스트립 형태의 특징을 결합한 ‘치아미백팩’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과산화수소 성분을 의약외품 허용 범위 내에서 적용하고, 성분이 치아에 안정적으로 닿도록 설계했다.
제품은 ‘흑미 라인’과 ‘시카 라인’으로 구성됐다. 코티브는 각 제품을 치아 상태와 사용자의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코티브는 치아미백팩에 이어 치아 톤을 보정하는 제품 등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에는 관리 범위를 구강 내부에서 입술과 입 주변으로 넓혀 오럴뷰티 카테고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씨티케이커넥트와 협력해 현지 유통·물류 기반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임종우 대표가 앞서 선보인 구강 관리 브랜드 ‘키와’는 지난해 하반기 치아미백팩 시제품 약 1만개를 판매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코티브 제품에 대한 초기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키와는 향후 프리미엄 키즈 구강 관리 브랜드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종우 TSQC 대표는 “이번 투자는 코티브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브랜드 성장과 해외 진출을 함께할 파트너들과 차별화된 제품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정규 그랜드벤처스 대표 파트너는 “K-뷰티가 스킨케어와 색조를 넘어 새로운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가운데 구강 관리도 위생 중심에서 뷰티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임상 경험을 보유한 창업자가 연구개발을 직접 이끈다는 점과 제품 경쟁력,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랜드벤처스는 시매쓰를 운영해 온 오메가포인트의 CVC이자 전략적 투자기관으로, 커머스 브랜드 엑시트 경험을 갖춘 파트너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코티브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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