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보권자·주주 100%·채권자 75.9% 찬성으로 가결
회생 성공적 수행 시 조기 종료…파산 선고할 수도
[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청산 위기에 놓였던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이 법원의 인가를 받으며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가 시작된 지 약 1년 6개월 만이다. 홈플러스가 자산 매각 등 계획안대로 변제를 이행하면 회생 절차는 종료된다.
2일 서울회생법원 제4부(부장 정준영)는 홈플러스 회생채권 등에 대한 특별조사기일과 회생계획안 수정안 심리·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열고 “회생계획안을 인가한다”고 밝혔다.
관계인 집회는 회생계획안을 최종 의결하는 자리다. 회생담보권자와 회생채권자, 주주가 각각 표결해 회생담보권자 75%, 회생채권자 66.6%, 주주 50% 이상 동의가 이뤄져야 가결된다.
이날 개최된 관계인 집회에서는 담보권자와 주주 100%, 채권자 75.9%의 찬성으로 회생계획안이 가결됐다.
재판부는 “채권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한 점을 고려해 회생계획안 인가 요건을 구비했다고 인정한다”고 했다.
홈플러스는 전날 제출한 4차 회생계획안 수정본에 따른 변제를 시작한다.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메리츠증권·메리츠화재·메리츠캐피탈의 담보신탁 채권의 원금과 이자는 인가일로부터 10일 안에 전액 갚아야 한다. 카드 대금·상거래 대금·구상금·손해배상 채권 등은 5~10년에 걸쳐 나눠 갚게 된다.
향후 홈플러스가 회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법원은 회생을 조기에 종료할 수 있다. 홈플러스가 제대로 변제하지 않는다면 법원은 파산을 선고해야 한다.
홈플러스는 작년 3월 신용등급 하락 및 단기자금 부담 등을 이유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법원은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법원은 자금 조달과 계획 수행 가능성 등을 살피며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두 차례 연장했고 지난 7월 홈플러스가 회생 계획 수행에 필요한 최소 2000억원의 운영 자금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회생 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지난 7월 20일 홈플러스가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을 확보해 즉시항고하자 법원은 ‘재도의 고안’ 절차를 통해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녕, ‘폭스클럽’... ‘기절쌈바리’하게 웃겼던 3년의 시절인연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7/22/isp20260722000107.400.0.png)
![별명은 타조, 남편은 바게트?... ‘담다미담’, 치명적인 웃수저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6/24/isp20260624000274.400.0.pn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버닝썬 유착 의혹' 윤규근 총경, 정년 1년 남기고 명예퇴직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팜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지예은♥바타 결혼 발표에 김종국 ‘축가 약속’ 재조명... “내가 할게”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외인 던져도 받는 ‘기타법인 방어막’…10월 조기 소진 우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회수시장 살리자"…세컨더리·M&A 정책자금 출자 규모 늘어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 “SC제형 플랫폼, 국내 다수 기업과 MTA...실제 항체 검증 착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