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필리 반도체지수 드디어 '반등', 월가 공포지수는 '하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8거래일 하락 끊고 1.6% 올라
월가 공포지수는 7.8% 하락, 18.43
[이코노미스트 김두용 기자]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하락세를 끊고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급격하게 떨어진 인공지능(AI)과 반도체주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의 11개 업종 중 7개가 하락한 가운데 경기소비재가 2.7% 올라 가장 강했고, AI 관련주와 반도체주를 포함한 기술주는 1.2% 상승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7.8% 내린 18.43이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6% 올라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이 지수는 8거래일 동안 15.7% 떨어져 2008년 10월 이후 최장 하락세를 보였다.
인텔이 JP모건의 투자의견 상향에 2.4% 올랐고, 마이크론은 3.0%, 엔비디아는 1.4% 상승했다.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SK하이닉스 ADR(주식예탁증서)도 4.67% 상승했다.
다만 네오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는데도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0.4% 내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가브리엘라 보르헤스는 코어위브의 혼합 부채 비용이 100∼200bp(1bp=0.01%포인트) 범위에서 움직일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아닐 것이라며 급락 이후 주가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도 보고서에서 코어위브가 체결한 장기구매 계약 등을 들어 사업모델이 여전히 견고하다며 부채와 현금 소진을 둘러싼 투자자 우려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회사의 자금 조달 필요성이 사업 부진보다는 급속한 사업 확장에 기인한다면서 통상적인 5년 계약의 무차입 내부수익률(IRR)이 10% 중반대로, 회사의 혼합 자본비용(9∼11%)을 웃돈다고 추산했다. 다만 공격적인 증설로 단기 현금흐름 부담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코어위브와 함께 AI 인프라 투자 부담이 부각된 오라클도 이날 1.1% 올랐다. 네오클라우드 업체인 네비우스는 2.9%, 아이렌은 2.7% 올라 코어위브보다 나은 성과를 냈다.
한편 미국 빅테크들의 실적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20일 스페이스X, 21일 메타플랫폼과 테슬라가 각각 실적을 내놓는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장과는 다르게 20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 출발하고 있는 추세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지놈앤컴퍼니, 릴리 AI 신약개발 플랫폼 참여…후보물질 최적화 속도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이데일리
일간스포츠
팜이데일리
개그맨 김수영, 게장 원산지 논란에 결국 눈물…“죄송한 마음, 악의적 비난은 힘들었다” [전문]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아이 안 낳는다”더니 반전…결혼 3~9년차 부부에 무슨 일이[only이데일리]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10월 막바지 회사채 발행 분주…NH證·롯데렌탈 수요예측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펩트론 동물 반감기, 경쟁사는 더 길고·월 1회 인체 감량 근거 오리무중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