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연봉 1억' 男배우자 조건? "도시락 고르나" 결정사 대표 일침, 이유는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정원 노블마리아주 대표가 유튜브 채널 '한방언니'에 출연해 밝힌 '연봉 1억 원인데도 결혼 시장에서 안 먹히는 이유' 영상이 확산했다. 박 대표는 상담 현장에서 만난 일부 20대 여성들이 "'다른 조건은 안 보고 연봉 1억 원이면 된다'며 편의점 도시락 고르듯 1억 원의 가치를 너무 쉽게 이야기한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연봉 1억 원을 "단순한 몸값이 아니라 10~15년간 청춘과 인생을 갈아 넣은 가격표이자 누적값"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26세에 입사해 잦은 야근과 해외 주재원 근무 등을 거치며 가장 빛나는 시기에 일에만 몰두해 38세에 1억 2,000만 원의 연봉을 받게 된 대기업 과장의 사례를 들며, "1억 원을 받기까지 회사에 12년 넘게 헌신한 것이지 그냥 번 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통계상으로도 '연봉 1억 원'은 매우 드문 수준이다. 국세청의 '2024년 귀속 근로소득 신고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1인당 평균 급여는 약 4,500만 원, 중위 급여는 3,417만 원이었으며, 상위 20%의 평균 급여도 6,534만 원에 그쳤다. 총급여 1억 원 초과 근로자는 전체의 약 6.7%(2023년 귀속 기준 139만 명)에 불과하다. 듀오의 미혼남녀 대상 조사에서도 여성이 희망하는 이상적 남편의 평균 연 소득은 6,067만 원으로 나타나 1억 원과는 큰 격차를 보였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가교제는 줄이고 주름은 폈다'…제테마 '에피티크', 확실한 효능으로 7조 시장 공...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WC1 승장] “파이팅을 얼마나 외쳤는지…” 두산 넘은 염경엽 감독과 LG, 이제 KIA 잡으러 광주로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아침 오픈런·점심 40분 대기지옥…은행, 언제 가오리까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단독]"기재부 실수였다"…국민연금 성과급 10년 관행에 제동 건 예산처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10년 끈 차헬스케어 IPO, 의무 사라졌다…회수 부담은 모회사에[차바이오 딥시크①]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