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1·2인 가구 증가에 헬스케어 가구 소형화… 코웨이, 복합 기능 좌석 출시
-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 기능 결합… 전작 대비 부피 9% 축소해 공간 효율 제고
인테리어와 조화 이루는 히든 설계 탑재… 고물가·소형 주거 트렌드 맞춘 틈새시장 공략
이러한 주거 환경 변화에 대응해 코웨이는 자사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다기능 라인업 ‘트리플체어2 슬림’을 내놓으며 가구형 안마기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제품은 책상용 사무 의자와 휴식용 리클라이너, 헬스케어 마사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모델이다. 전작 대비 전체 부피를 9% 줄이고 이동 바퀴를 외관에 노출하지 않는 히든 설계를 적용해 소형 평수 주거지나 서재 등 협소 공간에서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기능적으로는 일상 업무와 마사지 이용 시의 사용감을 분리하는 데 집중했다. 업무 모드에서는 안마볼이 내부로 수납되는 구조를 적용해 일반 사무용 의자 수준의 착좌감을 확보했으며, 요추 지지 구조와 최대 4가지 체형 설정 메모리 기능을 결합했다. 휴식 시에는 등받이와 하부 레그레스트가 독립 작동하는 최대 150도 전동 리클라이닝과 3구역 온열 시스템을 제공한다. 마사지 기능의 경우 3차원 입체 구동 방식과 어깨 위치 감지 센서를 탑재해 총 21가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업계에서는 최근 경기 둔화와 주거 면적 축소가 맞물려 고가의 대형 안마의자 수요가 정체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바디프랜드, 세라젬 등 주요 헬스케어 가전 기업들도 기존의 웅장한 디자인 대신 패브릭 소재를 적용한 릴랙스 체어나 마사지 소파 등 슬림형 라인업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있다. 크기와 디자인 장벽을 낮춰 신혼부부 및 단독 가구의 초기 진입 장벽을 허물겠다는 전략이다.
코웨이 측은 대형 기기가 주던 공간적 압박을 덜어내는 동시에 기본 힐링 기능의 완성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폼팩터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변화하는 도심형 주거 환경과 개인화된 생활 양식을 겨냥해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웰니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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