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의료 클러스터 인근 해외환자 대상 숙박시설 발굴…의료·회복 연계 모델 추진 -비쥬웍스 의료 운영·환자관리, 투자자문사는 부동산 소싱·투자·자금조달 자문 담당
비쥬웍스 김정수 이사(왼쪽)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투자자문사 지소림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메디컬 운영서비스(MSO) 전문기업 비쥬웍스(VISUWORKS)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투자자문사와 손잡고 해외 환자의 진료 전후 체류를 지원하는 ‘웰니스 스테이(Wellness Stay)’ 사업을 추진한다.
비쥬웍스는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의 투자자문 자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투자자문사와 9월 1일 웰니스 스테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환자가 의료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진료와 숙박을 각각 해결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진료·시술 이후 회복 기간까지 연계해 관리할 수 있는 체류형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쥬웍스는 강남 비앤빛안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메디컬 운영서비스 기업으로, 의료기관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환자 관리와 서비스 운영 경험을 이번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해외 환자 유입이 늘면서 진료 자체뿐 아니라 시술 이후 국내 체류 기간의 회복과 생활 관리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웰니스 스테이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의료서비스와 숙박·회복 공간을 연계하는 모델이다. 해외 환자가 진료 이후 머무는 기간 동안 숙박과 컨디션 관리 등을 하나의 서비스 흐름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쥬웍스는 의료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환자 관리 체계 설계를 담당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투자자문사는 사업에 적합한 부동산 물건 소싱과 투자·자금조달 관련 자문을 맡는다.
양사는 우선 강남 의료 클러스터 인근에서 웰니스 스테이 파일럿 사업지를 발굴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부동산이 확정되는 시점에 투자자문계약과 자금조달 자문의 범위 및 조건 등을 순차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김정수 비쥬웍스 이사는 “의료 서비스의 완결성은 시술 이후의 관리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원칙 아래 고객 경험을 설계해왔다”며 “웰니스 스테이는 이를 공간 서비스로 구현한 것으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와 협력해 안정적인 원스톱 케어 체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소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투자자문사 대표는 “의료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강남 의료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웰니스 스테이 시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비쥬웍스의 메디컬 운영 경험과 당사의 부동산 자문 역량을 결합해 해외 환자를 위한 숙박 모델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파일럿 사업지 확보와 사업성 검토를 거쳐 웰니스 스테이의 구체적인 운영 및 투자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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