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참가자 5대 1 경쟁률…장애예술인 음악 경연 펼쳐져
- 문화예술계 전문가 심사 참여…장애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지속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한 제11회 이음가요제 본선이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NSP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음가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지원해 약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본선에는 10개 팀이 올라 경연을 펼쳤으며, 지체장애를 가진 김명화 씨가 이은미의 '녹턴'을 불러 대상을 수상했다.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무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경연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재능 발굴과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이음가요제 금상 수상자인 뮤지컬 배우 도지우가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심사는 록밴드 부활의 보컬 박완규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김희준 서울오케스트라 단장, 백종환 에이블뉴스 대표, 이하진 하진컴퍼니 대표, 이용우 전 프로듀서 등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음가요제는 '스토리를 노래하라'를 슬로건으로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장애예술인 발굴 프로젝트다. 장애예술인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전문 가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은주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이사장은 "장애예술인들의 음악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역량 있는 예술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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