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 4482억 규모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 수주
[이코노미스트 권지예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군포시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4일 군포시 한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381명 중 333표(87.4%)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727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35㎡, 아파트 113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대지면적 12만7296㎡, 연면적 20만7521㎡ 규모로 총 공사비는 4482억 원에 달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전 가구에서 수리산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특화 평면 설계와 단지 내 테마정원, 약 1.4km 길이의 산책로, 스카이 커뮤니티 등 고품격 주거 요소를 배치했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개통 및 환승체계 개선 추진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하철 1·4호선과 GTX 등 다중 역세권을 갖춘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지를 중심으로 대형 건설사 간 프리미엄 브랜드 유치 및 수주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번 수주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누적 수주액 2조214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7월 성남태평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5852억원)을 시작으로 의정부 장암2구역(9002억원), 부산 연산13구역(2812억원) 등을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회사는 향후 서울 목동11단지, 광명 하안주공6·7단지, 고양능곡3구역, 방화2구역, 숙대입구역세권 등 수도권 핵심 입지를 타깃으로 정비사업 수주세를 지속 확장할 방침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차별화된 설계와 우수한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금정역세권1구역을 군포시를 대표하는 명품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며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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