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한가인 "14년간 '이것' 받은 적 없어"…8년 간의 삼전 인연, 왜?
24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한가인은 인터뷰를 통해 2011년경부터 현재까지 사용 중인 메탈 소재 삼성 냉장고(RRS34LSLT)에 얽힌 일상과 가전 선택 기준을 소개했다. 그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약 8년간 삼성전자 가전 모델로 활동한 인연을 시작으로 현재도 자택 내 주요 가전 대부분을 삼성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가인은 대형 가전의 핵심 구매 요인으로 품질 유지력과 사후서비스 체계를 꼽았다. 그는 "대형 가전은 고장 발생 시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신뢰할 수 있는 AS와 내구성이 필수적"이라며 14년간 같은 자리를 지킨 냉장고의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과거 거주 건물 화재로 하루 이상 정전이 발생했을 때도 탁월한 단열 기술 덕분에 냉동실 식재료 변질 없이 보관됐던 경험을 전하며 제품 성능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통한 기기 간 연결성을 강조하는 한편, 최근 가전 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AI 기술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한가인은 "장을 보다 보면 집에 있는 식재료를 깜빡하고 또 사 오곤 하는데 냉장고가 이를 파악해 알려준다"며 "식사 메뉴에 대한 고민을 남은 재료 기반으로 추천해주는 것에 불필요한 소비가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2026년형 AI 냉장고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라벨까지 자동 인식하는 'AI 비전' 기술과 주간 소비 흐름을 분석하는 '푸드노트' 기능을 탑재했다. 보관 중인 재료를 바탕으로 식단 조리법을 제안하고 부족한 식재료를 확인해 주는 방식이다. 한가인은 "남은 재료를 스스로 파악해 메뉴를 추천해 주는 등 AI가 똑똑한 가사 비서 역할을 해준다면 불필요한 장보기와 가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가전업계는 전통적인 프리미엄 하드웨어 내구성 위에 식재료 관리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결합하면서 주방 가전의 패러다임이 단순 보관에서 개인 맞춤형 라이프케어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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