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서 상장기념식 개최…AI 에이전트 고도화·글로벌 진출 박차 - 공모가 대비 178% 높은 시초가 형성…북미 거점 시장 확대 추진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매드업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이주민 매드업 대표이사, 이동호 매드업 대표이사,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매드업)
AI 마케팅 컴퍼니 매드업이 코스닥 시장에 공식 입성하며 AI 기반 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낸다.
매드업은 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코스닥 상장기념식을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민·이동호 각자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거래소, 코스닥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장을 축하했다.
매드업의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8,000원) 대비 178.13% 높은 2만2,250원에 형성됐다. 앞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3,305대 1의 경쟁률과 약 6조6,00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기록했으며,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1,3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83.1%를 기록했다.
매드업은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AI 에이전트 'LEVER Xpert'를 중심으로 데이터와 자동화 기반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AI 에이전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중소형 시장과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해 글로벌 AI 마케팅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확보한 공모자금은 AI 에이전트 'LEVER Xpert' 고도화를 위한 AI 설비 투자와 전문 인력 확보, 북미 법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솔루션 기반 사업 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성장 동력도 추가 확보했다. 매드업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이 추진하는 '2026년 유니콘브릿지' 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시장 개척 자금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연계보증 지원 등을 받게 됐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회사는 특례상장 기업과 달리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배당 재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증권신고서를 통해 주주친화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주민 매드업 대표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함께해 준 임직원과 투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상장사로서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확보한 자금을 AI 기술과 인재에 집중 투자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호 매드업 대표는 "상장은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신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AI 솔루션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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