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배민 매각설’ 독일 DH “적절한 시점에 후속 정보 제공”
- 네이버·우버 등 인수 후보로 거론
우아한형제들 지분 가치 약 8조원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우아한형제들 최대주주인 독일 딜리버리 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배민) 매각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추측성 소문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회사 방침이지만, 결론이 나오면 적절한 시점에 후속 정보 공개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DH는 우아한형제들 매각 주관사로 JP모건을 선정하고, 국내외 대기업과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등에게 투자 안내서(티저레터)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DH가 우아한형제들 매각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19년 지분 인수 이후 7년 만이다. 당시 DH는 우아한형제들 지분 88%를 약 4조8000억원(36억유로)에 사들인 바 있다. 현재 DH가 보유한 우아한형제들 지분 가치는 약 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아한형제들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국내 기업은 네이버다. 네이버는 우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DH 측에 인수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가 우아한형제들 지분 확보에 성공할 경우 쿠팡과의 경쟁 구도가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쿠팡과 네이버는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포털 사업 중심인 네이버는 최근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사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네이버는 신선식품에 특화된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쿠팡은 로켓배송을 앞세워 이커머스 업계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DH 측은 우아한형제들 매각설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DH 관계자는 우아한형제들 매각 여부와 그 이유 등을 묻는 <이코노미스트>의 서면 질의에 “당사는 현재 주주 가치 창출 기회를 실현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자본 배분 및 비용 구조에 대한 종합적인 전략적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DH는 시장의 추측성 소문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다만 결론이 도출되고 이를 공개하기에 적절한 시점이 되면 후속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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