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김고은 티셔츠’ 마르디 메크르디, 몸값 3000억 찍었다
- 공모가 2만1500원 확정..기관 98% 상단 베팅
[이코노미스트 서지영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를 운영하는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코스닥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으로 확정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최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9000~2만1500원) 상단인 2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32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847대 1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기관 가운데 98% 이상이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046억원 규모다.
‘꽃무늬 티셔츠’로 대표되는 마르디 메크르디의 대중적 인지도와 중국 사업 확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존 파트너사 중심 구조에서 현지법인 직진출 체제로 전환하며 수익성 개선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최근 중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현지 유통 파트너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중국 현지법인 직진출 체제로 전환하며 브랜드 통제력과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중국 핵심 상권 중심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현지 SNS·콘텐츠 마케팅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자체 그래픽 IP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운영과 D2C(소비자직접판매) 중심 구조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확보한 공모 자금은 해외 사업 확대와 신규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5% 수준에 그쳤다. 기관 상당수가 상장 직후 매도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업계에서는 마르디 메크르디 외 추가 성장 브랜드 부재와 최근 영업이익 감소 흐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브랜드 IP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라이프스타일 확장 전략이 기업가치 평가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마르디 메크르디 역시 공간·문화 콘텐츠·글로벌 시장 확대 등을 통해 브랜드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패션 IPO 시장에서는 단순 매출 규모보다 브랜드 팬덤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 자체 IP 경쟁력이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고 있다”며 “다만 단일 브랜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상장 이후 지속적인 성장 스토리를 얼마나 보여주느냐가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제2의 곽튜브’ 꿈꾸는 이자반 “전 여자친구와 이별로 유튜브 시작… 반지하서 성공 일기 쓸 것” [IS인터뷰]](https://img.edailystarin.co.kr/data/isp/image/2026/05/11/isp20260511000046.400.0.jpg)
![혹시 밥 친구가 필요하세요?... 그렇다면 오늘은 ‘이자반’ [김지혜의 ★튜브]](https://img.edailystarin.co.kr/data/isp/image/2026/04/19/isp20260419000032.400.0.pn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미 소비자심리 또 사상 최저…“이란 전쟁·고유가 충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팜이데일리
이데일리
장원영, 137억 한남동 집 클래스…2억 소파·수백만원 인테리어 눈길 [왓IS]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6억 받는다며?" "나 아니야"…삼전 DX 직원들, 상실감 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VIG파트너스, 피앤씨랩스 매각 성사…3호펀드 청산 '속도'[only 이데일리]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인제니아 믿는 구석 머크, ‘핵심 파이프라인 육성·2030년 상용화’[only 이데일리]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