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李 대통령 장남도 '풀매수' 4105만원 신고…식지 않는 '코인 열기'
26일 가상자산 업계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억600만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권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고가와 저가가 1억600만원대 초중반에서 제한적으로 움직이며 뚜렷한 방향성 없이 박스권 장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도 -0.5% 수준을 기록하며 역프리미엄 상태가 나타났다.
이 같은 약세 흐름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위공직자와 가족들은 가상자산을 꾸준히 보유하거나 신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관보에 공개된 ‘2026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청와대 공직자 16명이 본인 또는 가족 명의의 가상자산 보유 내역을 신고했다.
특히 일부 인사는 지난해 가상자산을 보유하지 않다가 신규 매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장남은 엑스알피(XRP)와 테더(USDT) 등을 매수해 4105만7000원 자산을 신고했으며, 다른 공직자들 역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코인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보유 규모 상위권에는 1억원 이상을 신고한 사례도 포함됐으며, 일부는 60개가 넘는 다양한 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반적인 시세 하락 영향으로 다수 공직자의 평가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약세가 실제 자산가치에도 반영된 모습이다.
한편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거래 가능 이용자 계정 수는 1,100만개를 넘어섰으며, 이 중 약 74%는 100만원 미만 소액 투자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1억원 이상 고액 투자자 비중은 1.5% 수준에 그쳤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과 정책 불확실성 속에 가상자산 가격이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투자자 저변 확대와 제도권 편입 논의가 이어지는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시장 구조가 점진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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