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삼양식품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명동 사옥 1층 로비에서 운영한 브랜드 체험형 팝업스토어 ‘House of Burn’(하우스 오브 번)에 안 총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명동 사옥 이전 후 내부 공간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 사례로, 운영 기간 내내 글로벌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글로벌 팬 사이에서 자발적인 입소문이 나 오픈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얻었다고 삼양식품은 전했다.
‘Make Life Spicy!’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팬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하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삼양식품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관광객이 여행 일정 중 편안하게 머물며 재정비할 수 있는 라운지와 파우더룸을 운영하고 무료 생수를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 등 주요 제품을 시식하며 브랜드 특유의 역동적인 개성을 체험했다. 사옥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국적을 넘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글로벌 팬덤 기반의 차별화된 유대감을 형성했다.
포토존 이벤트는 연일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고, 현장의 열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산하며 자발적인 바이럴 효과로 이어졌다.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실시한 서울 주요 거점 프로모션 역시 시너지를 냈다. 명동, 광화문 등 주요 상권 내 편의점과 면세점에서 진행된 한정판 타포린백 증정 행사는 관광객의 실질적인 구매를 이끌었다고 삼양식품은 설명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글로벌 불닭 팬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옥을 개방하고, 고객의 실제 이용 편의를 고려한 체험 요소를 결합한 점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와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며 삼양식품만의 브랜드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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