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슈
"아이폰 당첨인 줄 알았는"…송년회 경품 상자 열자 나온 황당한 내용물
- 타일과 사탕만 들어 있던 '최고 경품'
18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에 거주하는 장장(가명)씨는 최근 회사 연말 파티에서 최고 경품 당첨자로 호명됐다. 경품은 최신 아이폰 모델로 소개됐고, 행사장에는 가격이 적힌 영수증과 브랜드 쇼핑백, 정품처럼 보이는 상자까지 준비돼 있었다.
현장에 있던 직원들은 모두 실제 고가 스마트폰이 지급된 것으로 믿었다. 장씨 역시 기쁜 마음에 아내와 함께 개봉하려고 상자를 열지 않은 채 귀가했다.
하지만 집에서 상자를 연 순간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안에는 휴대전화 대신 초콜릿과 막대사탕, 그리고 타일 조각이 들어 있었다. 장씨는 이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온라인에 공개하며 "행운으로 한 해를 시작할 줄 알았는데 송년회가 만우절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전화를 꼭 받아야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공개적인 사과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일부에서는 주최 측이 실제 경품을 빼돌린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지만, 장씨는 팀 매니저가 장난으로 준비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직장은 병원으로 알려졌으며, 병원 측은 실제 아이폰 구매를 승인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등 경품 역시 기대와 달리 베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연이 퍼지자 중국 SNS에서는 장씨를 위로하는 반응과 함께 회사 행사 문화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송년회는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자리여야 한다", "사기를 꺾는 장난은 선을 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자신들의 회사 사례를 공유하며 씁쓸한 웃음을 보태기도 했다. "우리 회사 최고 경품은 사장과 1대1 면담", "사장과 사진 촬영이 상품이었다"는 댓글이 이어지며, 직장 내 이벤트 문화에 대한 공감과 풍자가 동시에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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