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카사, 서초지웰타워 한층 45억여원 매각…“5번째 매각 행진"
- “업계 최다 매각 기록”…누적 매각 총액은 513억3000만원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부동산조각투자플랫폼 카사는 서초지웰타워 한층(12층) 매매 계약을 체결하며 매각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초지웰타워는 카사의 두 번째 공모 건물로, 2021년 7월 공모가 진행됐다. 지난달 25일부터 닷새간 열린 수익자총회에서 98.44%의 찬성률로 매각안이 가결돼 매각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매각 대상은 해당 건물 12층이고 최종 매각가는 45억5000만원이며 카사는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잔여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정기 배당금과 매각 차익을 포함해 공모가 대비 약 25%의 누적 수익률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카사는 전했다.
이로써 카사는 5번째 매각을 성사하며 조각투자 업계 최다 매각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매각을 마무리하면 카사의 누적 매각 총액은 513억3000만원이 된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큰 자본이 없이도 우량 입지 건물에 투자해 배당과 매각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 부동산 조각투자의 장점”이라며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우량 건물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도록 투자 자산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사가 공모한 건물은 대신증권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2023년 카사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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