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캐나다·한국의 국제 불꽃 퍼포먼스로 밤하늘 화려하게 수놓아
푸드트럭 존과 체험 마켓, 불맛미식로드 먹거리 축제도 풍성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4일부터는 포항운하 라이트웨이 구간에서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진 야간 조명행사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축제의 클라이맥스인 국제불꽃쇼는 21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연출하며, 한국은 '불의 심장에서, 피어나는 빛'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어 1,000대 드론이 펼치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밤하늘을 수놓는다. 메인무대에서는 포항시 홍보대사인 가수 이지훈이 '불빛라디오'를 통해 시민 사연을 소개한다.
축제 전야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밝힌다. 20일과 21일 형산강 체육공원에는 푸드트럭존, 포토존, 체험마켓이 운영되고, 해도 새록새록 거리에는 불맛·매운맛을 테마로 한 불맛미식로드가 조성돼 다채로운 먹거리 행사가 펼쳐진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으로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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