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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자사주 20억원 규모 취득 후 소각 결정...주주환원 나선다
- 지난 5월 20억원 자기주식 취득 후 20억원 규모 자기주식 추가 취득 및 소각 결정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엠게임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약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기간은 오는 6월 29일부터 9월 28일까지 3개월이며,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직접 매수로 진행된다. 매입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3970원) 기준 50만3778주로, 전체 발행주식 수의 2.62%에 해당한다. 회사는 이번에 취득하는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이번 취득은 지난 5월 14일 단행한 첫 번째 자사주 매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두 차례 취득 규모를 합치면 약 93만주, 40억원 수준이다.
엠게임은 최근 분기배당을 위한 배당기준일을 별도로 공시했다. 구체적인 배당 금액과 절차는 추후 이사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결산배당에 더해 분기배당을 단행하는 등 주주에게 이익을 나누는 체계를 갖추겠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2억원 규모의 경영진 자사주 매입도 이어지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와 지속 가능한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고 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 주요 게임의 해외 매출과 ‘귀혼M’의 흥행에 힘입어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귀혼’ IP를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과 ‘풍림화산’ IP 기반 신작을 준비 중이며, 외부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권이형 대표이사는 “엠게임은 올해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분기배당, 임원 매입 등 주주환원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주주 이익을 우선하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게임은 올해 3분기 중 인기 IP ‘귀혼’을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 ‘귀혼 키우기’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레거시 IP ‘풍림화산’을 기반으로 한 PC MMORPG 재오픈, 모바일 퍼블리싱 신작 1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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