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외인들, 이제 팔기 시작했다'…코스피 8000→7600선 '급락'
15일 코스피는 개장 초 사상 최고치인 8,046.78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초로 8,000 고지를 밟았다. 지난 6일 7,000선을 처음 뚫은 지 불과 7거래일 만에 거둔 기록적인 성과다. 전날 미·중 정상회담의 훈풍을 탄 뉴욕 증시의 상승세가 국내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8천피'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지수가 고점에 도달했다는 인식과 함께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쏟아지며 지수는 순식간에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 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이에 코스피는 장중 7,639.61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종목별로는 그간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 대장주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199만 5천 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3% 넘게 빠졌고, 삼성전자 역시 4% 이상 급락하며 28만 원대로 내려앉았다. 반면 로보틱스 사업 기대감이 반영된 현대차와 실적 호조가 부각된 LG전자, 삼성전기 등은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 폭을 방어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이차전지주와 바이오주의 동반 약세에 1,200선 문턱에서 미끄러져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개인이 2조 원 넘게 사들이며 버티고 있지만, 외국인의 거센 '팔자'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간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차익 실현 욕구로 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역사적 고점 돌파 이후의 변동성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면서도 "반도체 업황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한 만큼, 외국인의 수급 방향이 향후 지수 안착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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