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유제품 유통 확대
독점 브랜드 데빅 매출 250%↑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유제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프리미엄 유제품 유통 확대를 통한 카페·베이커리 식자재 경쟁력 강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2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유제품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카페·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및 디저트 전문 판매점 등 다양한 채널을 중심으로 관련 상품 공급이 확대된 영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독점 유통 브랜드 '데빅'(Debic)을 꼽았다. 데빅은 네덜란드 유제품 전문 기업 프리슬란드캠피나(FrieslandCampina) 소속 프리미엄 브랜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3년부터 이 브랜드의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 카페·베이커리 채널을 중심으로 공급을 지속 확대하면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50% 늘었다.
CJ프레시웨이는 데빅의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유통 확대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에 참가해 데빅 주요 제품을 활용한 베이킹 시연회를 진행했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덴마크 B2B(기업간거래) 프리미엄 유제품 전문 브랜드 '알라 프로'(Arla Pro)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상품을 지속 발굴하며 유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 고객사의 다양한 메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프리미엄 유제품은 카페·베이커리 메뉴의 완성도와 차별화를 높이는 핵심 식자재"라며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지속 확대해 고객사의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메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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