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삼양사, 주총서 설탕 담합 사과…“정도·준법 경영 노력”
- 보통주 주당 1750원·우선주 주당 1800원 현금 배당 결정
강호성 대표 “신성장 동력 확보·안정적 성장 도모할
[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삼양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근 불거진 가격 담합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준법 경영을 통한 신뢰 회복을 약속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는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제1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정거래 이슈로 주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설탕 가격 담합 혐의로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30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현재 밀가루와 전분당 제품에 대해서도 담합 혐의로 조사를 받는 중이다.
강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CP) ▲전 사업 부문 영업 관행 점검 ▲거래 프로세스 전수조사 등을 통해 정도 경영과 준법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6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8971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제1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삼양사는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강 대표는 “작년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호주, 중국 등 현지 인허가를 선도적으로 확보했다”면서 “스마트 글래스 등 정보기술(IT) 및 스마트 기기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개발해 공급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그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탄탄한 현금 흐름 관리와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을 통해 삼양사 이운익 화학1그룹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삼양사는 이 대표 단독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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