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슈
이란 실권자 라리자니 "미국과 협상 없다"…트럼프 "최장 4주 공격"
- 공습 격화 불가피, 이스라엘 예비군 10만명 추가 동원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후 군사·안보 총괄권을 가진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2일(현지시간) "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항전 의지를 밝혔다.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란이 오만과의 중재를 통해 미국과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 내용을 리트윗한 뒤 협상 의지가 없다는 점을 전한 것이다.
미국의 공격과 관련해서는 다른 게시글을 통해 "트럼프의 망상적 환상이 이 지역을 카오스에 빠뜨렸다"며 맹비난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라리자니는 지난달 28일 공습 전 하메네이로부터 국가 운영 업무를 위임받았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은 워싱턴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6분 분량의 영상 연설에서 "현재 전투 작전은 총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상에서 군사작전 중 미군 3명이 전사한 데 대해 애도를 표했다. 그는 "미국은 그들의 죽음에 복수하고 테러리스트들에게 가혹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달 동안 공습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작전 기간과 관련해 이날 영국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길면 4주 동안 공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늘 그 정도 시간은 걸린다"며 "이란은 큰 나라이고 강한 상대기 때문에 4주 정도, 아니면 그보다 짧게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도 공격을 지속할 의지를 나타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숨진 다음 날인 1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레바논, 가자지구, 요르단강 서안 등 사방의 위협에 대비해 지상군을 증강하고 있다. 이 매체는 공군, 해군, 정보부대 등에도 병력 확충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예비군 10만명에 추가로 동원령을 내렸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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