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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소외계층 포용” 금융산업공익재단, ‘제2회 사업공모전’ 성료
- 포용금융·일자리·미래세대·지역상생 총 33억원 규모 선정
사회 변화 이끌 13개 신규 사업 내년 초부터 본격 착수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사회, 따뜻한 금융이 함께’를 주제로 ▲포용금융 ▲미래세대 ▲일자리 ▲지역상생 등 4대 영역에서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27개 기관(해외사업 16건 포함)이 참여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33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이 확정됐다.
재단은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익·금융·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재단의 비전과 목적 부합도, 사업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 사회적 파급력과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 선정을 완료했다.
재단은 사회통합과 격차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재단의 정체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브랜딩을 강화할 목적으로 사업을 4대 영역으로 나눠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포용금융 분야의 편성 비중을 높여 선정했다.
특히 다중부채 및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대환대출 지원을 비롯한 신용 및 재무관리 상담 제공사업, 다중채무자 이자지원 및 긴급 생계비 지원사업 등 제도권 밖 금융 소외계층들을 포용하는 사회적 금융사업과 금융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과 제도권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됐다”며 “비영리 단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회의 따뜻한 역할로 이어져 지역 곳곳에서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 중 각 기관과 사업 실행계획과 예산 협의를 마무리한 후, 2026년 1분기 이내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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