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축산항 일대서 개최
어민·청년·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어촌문화축제
올해 축제는 단순한 수산물 축제를 넘어, 바다와 사람, 음악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어촌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산불 피해 이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회복의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지역의 활력과 연대의 상징으로 꾸려졌다.
축제의 핵심은 씨푸드 그릴존(Seafood Grill Zone)이다. 지역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굽고 판매한다. 관광객은 동해바다의 싱싱한 맛과 어민의 삶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촌 플리마켓, 무료 시식행사, 맨손 물고기 잡기, SNS 인증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특징은 낮과 밤이 연결된 무대(SUN & MOON STAGE)다. 낮에는 트로트 공연과 초청가수 무대, 축산항 스타K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고, 밤에는 지역 청년과 예술가, 주민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공연과 DJ 파티가 열린다.
정창기 축제위원장은 "올해 물가자미축제는 수산물 판매행사를 넘어, 군민과 관광객, 청년이 함께 만드는 살아 있는 어촌문화축제"라며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씨푸드 그릴 페스타가 영덕의 바다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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