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세계에 한식 전파”…더본코리아, 수출용 소스에 ‘QR 레시피’ 적용

더본코리아는 다음 달부터 글로벌 B2B 수출용 소스에 QR코드를 적용하고, 전 세계 셰프를 비롯한 유통사에 소스별 응용 메뉴와 조리법을 영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QR코드를 통해 연결된 레시피 영상은 평균 1분 내외의 짧은 쇼츠로 구성되며, 다양한 한식 메뉴의 응용 레시피를 현지 조리사가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재료부터 조리 순서를 자세하게 구현했다.
더본코리아는 “해외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조리 과정이 복잡하고 맛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현지 시장 분석을 통해 ‘QR 레시피’ 도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와 유통사에 소용량부터 대용량까지 한식 메뉴의 상황별 조리 가이드를 영상을 통해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본격적인 조리 레시피 컨설팅을 하면서 글로벌 B2B 소스의 수요를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QR코드는 개발 중인 글로벌 B2B 수출용 소스 11종 중 개발이 완료된 ▲양념치킨소스 ▲된장찌개소스에 우선 적용된다. ▲매콤볶음소스 ▲간장볶음소스 ▲김치양념분말 ▲떡볶이소스 ▲장아찌간장소스 등 7종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B2C 소스인 ▲만능양념장 ▲만능장아찌간장소스 ▲만능볶음고추장 ▲만능볶음요리소스 ▲만능마라소스 ▲만능요리액젓 등에도 QR 레시피를 도입해 국내 소비자에게도 간편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한식에 대한 세계적 관심에도 조리 과정의 복잡함과 재료 활용 난이도는 한식 세계화의 큰 걸림돌이었다”며, “이번에 도입한 QR 레시피는 더본코리아의 새로운 시도이자 소스 수출의 핵심 경쟁력으로, 이를 통해 더본코리아의 특장점인 조리 컨설팅 노하우를 전 세계에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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