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자는 손만 얹는다"…테슬라, 日서 AI 자율주행 시작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일본 전국 일반도로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주행을 올여름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20일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가 개시한 자율주행은 직원이 핸들에 손을 얹은 상태에서 주행을 감시하는 것으로, 운전과 관련된 판단은 모두 AI가 한다.
AI는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로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적절히 브레이크, 액셀, 핸들을 조작한다.
닛케이는 "테슬라가 미국과 중국 등에서의 주행 데이터를 이용해 일본에서도 조기 장착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일본 당국이 허가하면 기존에 판매한 차량을 대상으로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 업체 중 도요타자동차는 미국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와 함께 엔드 투 엔드 기법을 개발하고 있고, 혼다는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에 2조엔(약 19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곽튜브, 전현무 결혼시키기 프로젝트…이세희에 소개팅 부탁까지 (‘전현무계획2’)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이데일리
일간스포츠
곽튜브, 전현무 결혼시키기 프로젝트…이세희에 소개팅 부탁까지 (‘전현무계획2’)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석방 韓근로자 전세기, 애틀랜타서 출발…구금 7일만에 귀국길(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혁신 기대했는데…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개점휴업'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이민우 듀셀 대표 “세계 최초 인공혈소판 대량 생산 도전…獨 바이오사도 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