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글로벌 HR 솔루션 딜, 1Q 매출 10억 달러 돌파…성장 가속화
- 매출 전년 대비 75% 증가
추가 인수합병 계획도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지난 12개월간 딜의 매출은 전년 대비 75% 증가했으며, 2023년 3분기 이후 지속적인 흑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5년 1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은 16%를 기록했다. 특히, HR(인사) 및 급여 제품군은 2024년 4월부터 1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64% 성장한 성과를 보였다.
딜은 올해 성장 가속화를 위해 최대 5억 달러(약 6796억원)의 인수합병(M&A) 예산을 배정하고, 이를 통해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딜은 ▲자비(Zavvy) ▲페이스페이스(Payspace) ▲호피(Hofy) ▲애틀랜틱 머니(Atlantic Money) ▲어셈블(Assemble) 등 5개 기업을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했다.
딜은 고객이 전 세계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각국의 노동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급여 및 인사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계약 인력 관리, 현지 법규 준수, 다국적 급여 지급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현재 약 6500명이 재직 중이며, ▲인스타카트(Instacart) ▲타임(TIME) ▲도어대쉬(Doordash) ▲오픈AI(OpenAI) ▲나이키(Nike) ▲쇼피파이(Shopify) ▲에르메스(Hermes) 등 3만5000여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또한, 딜은 3월에 세이프가드 글로벌(Safeguard Global)의 급여 부문을 인수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글로벌 1위 벤처캐피털 a16z(Andreessen Horowitz)의 파트너이자 딜 이사회 맴버인 아니쉬 아차리아(Anish Acharya)는 “딜은5년전 불과 10명의 인원으로 시작해 이제는 전 세계의 기업을 지원하는 대규모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라며 “복잡한 글로벌 고용을 간소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한 딜은 글로벌 HR 업무를 위한 필수 플랫폼이 됐다”고 말했다.
딜의 공동창업자 겸 CEO 알렉스 부아지즈(Alex Bouaziz)는 “연간 환산 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했다는 것은 고객이 우리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지금과 같은 수준의 성장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추경 논의 본격화…李대통령 “속도감 있게 편성” 지시(상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팜이데일리
이데일리
‘어쩌면 해피엔딩’, 美 토니상서 K뮤지컬 새 역사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추경 논의 본격화…李대통령 “속도감 있게 편성” 지시(상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대선 끝나자 북적이는 회사채 시장…비우량채 '우르르'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나이벡, 6000억 기술이전 계약에 대한 상반된 평가...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